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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 되면 여수를 방문합니다.
100세를 얼마 남기지 않으신 할머니에게 증손주를 보여드리기 위해서인데요.
그래서 할머니와 아이들 그리고 성인까지 만족하는 식사 자리를 찾는것은 항상 어려운 고민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여수 녹원갈비를 갔었는데 올해는 할머니 거동이 불편하여 3년전에 한 번 갔었던 오성회관을 다시 찾았습니다.

오성회관은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 온 오랜 가게입니다.
여수 토박이 할머니부터 저의 부모님까지 '로터리의 그 집' 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복해물불고기 3인분을 주문하고 밑반찬이 준비됩니다.
전라남도 여수답게 깔리는 반찬으로만 식사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여수에서 유명한 갓김지부터 양념게장 여러 밑반찬이 있어 개인접시를 놓은 공간조차 부족합니다.

밑반찬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도중 주문한 전복해물불고기 3인분이 테이블에 준비됩니다.
살아있는 싱싱한 전복을 시작으로 새우, 갖가지 야채, 소고기가 풍족하게 들어가 있는데요.
자글 자글 끓으면 직원분이 전복을 먹기 좋게 잘라낸 후 산낙지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전복과 산낙지가 신선해서 계속 움직이는데 아이들이 신기한 듯 좋아하네요...(잔인한건가..)

살짝 짭조름한 육수에 다양한 야채와 해산물이 들어간 전골은 남녀노소 모두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싫어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른을 모시고 입맛에 맞는 식사를 하기에는전복해물불고기가 제격이었습니다.

전복해물불고기에는 솥밥이 준비됩니다.
갓 지어내어 찰진 밥은 호박과 밤 등이 들어있어 전골과 궁합이 잘 맞는데요.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내어 푹 익혀진 누룽지까지 먹어주면서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오성회관은 여수 토박이 할머니부터 부모님까지 모두 알고 있는 '로터리의 그 집' 입니다.
3년 전 할머니를 모시고 방문하였고 이번에 다시 전복해물불고기가 먹고 싶어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어른들을 모시고 온 가족이 식사하기에 좋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또 저 말고는 다들 알고 있는 집이더군요.
풍성해서 기분 좋은 전라도 밥상 좋네요. 김치가 2-3 종류는 나와야 전라도 식당이죠.
아는 찐맛집 같은 곳인가 봅니다.
좋은집 소개 고맙습니다.
은퇴하면 여수가서 살아야겠습니다.
1일분에 25.000원이군요....
음.....
1인분에 6천원이던
진달래식당이 그립습니다......
이순신광장 주변으로 서대회무침 가게 많이 있다는것은 들어봤습니다. 예전보다 서대회가 너무 적게 들어서 잘 먹지는 않는다고 하시네요.
갓김치 서대조림 등을 시작한지 얼마 안됩니다
또한 성인이 된후에 여수에 거래처에 갔다가
거래차분이 저희 외가집 근처에서 장어탕을 사주셔서 처음 먹어봤네요 ㅋ
장어탕은 예전부터 자매가 하는 원조 장어탕이 유명합니다. 어디 시장에서 시작하였는데 자매분들이 모두 장어탕 가게를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포구쪽 어딘가에 장어탕 가게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먹지는 않았지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