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3월 7일에 구매한 ASUS ROG Flow Z13 게이밍 태블릿을 약 6주 간 사용했습니다.
위의 사진과 본문의 내용은 제 블로그의 사용기( https://megastorage.tistory.com/302 )와 동일하거나 축약되었습니다.
이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의 등장
저는 소위 말하면 'SFF충' 입니다. SFF는 Small Form Factor이라고 해서, 데스크탑 PC와 비교한다면 ITX 케이스 같이 부품 우겨넣거나 쿨링 제어가 힘든 '소형 본체 케이스'를 사용한 시스템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컴퓨터 책상의 위나 밑쪽에 커다란 본체 케이스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쓸모 없이 공간을 차지한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거든요. 사실 이런건 정말 개인적인 취향이라서 이해가 안되실 수 있습니다. 이해가 안 되시는게 맞습니다. ㅠㅠ
ASUS ROG Flow Z13은 저의 SFF 욕구와 목적을 달성 시키기에 매우 충분했습니다. 아니,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올 초에 Flow Z13의 제품 발표를 본 후 마음 속으로 소리를 질렀거든요. "내가 원하는 시스템과 책상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겠구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Flow Z13을 보기 전에는 소형 UMPC인 Aya Neo(아야 네오) 레트로 버전 구매까지 고려했었습니다. 성능 다 필요 없고 작으면 됐거든요. '이 작은 PC에 모든 자료가 들어가면서 게임도 돌아가고, 게다가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 그리고 예쁘네?' 라는 생각으로 지를까 말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안 지르길 잘했습니다. 휴..
최고 사양 기준으로 이 제품의 출시가를 250만원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250만원이면 구입할 만 하다고 판단했거든요. 다행히(?) 11번가에서 260만원에 런칭되었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ASUS ROG Flow Z13과의 첫 만남


개인적으로 ASUS ROG Flow Z13은 개인 취향 영역의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구입한 최고 사양인 i9-12900H, RTX 3050ti, 16GB DDR5 램, 1TB SSD 보다 더 좋은 스펙의 노트북이 엄청 많습니다. 게다가 더 쌉니다. 200만원 아래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옳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걸 왜 구매했느냐?
- 메인 데스크탑 PC용으로 사용하고 싶다.
- 27인치 모니터가 있으니, 보조 모니터처럼 사용하고 싶다.
- 가끔 43인치 TV에서 게임을 하고 싶을 때 간편하게 휴대하고 싶다.
- 출장용 간편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싶다.
- 책상을 깔끔하게 만들고 싶다.
위의 조건을 꿈꿔왔는데, 때 마침 ASUS ROG Flow Z13이 제 조건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고 판단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주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만이 있긴 하지만, 장점이 더 크네요.
Flow Z13을 들인 후 데스크탑 PC와 간단하게 출장용 노트북으로 사용하던 서피스 고 2 LTE를 판매했습니다. TV에 연결해서 쓰려고 했었던 XBox Series X의 구매 지름신이 싹 달아났습니다. 27인치 모니터와 같이 사용하려고 했었던 13인치대 휴대용 모니터의 구매 목적이 싹 사라졌습니다. 260만원의 거금을 투자 했지만, 그에 따른 절약 효과(?)가 엄청 나면서 만족감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생각하시는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 최신 태블릿 치고는 포트가 많습니다. 그러나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생각한다면 포트가 적습니다. 대부분의 ASUS ROG Flow Z13의 국내 유투브 사용기를 보면서 정말 아쉬웠던 것이, 제품에 대한 조사가 자세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리뷰를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그 중 하나가 "ASUS ROG Flow Z13은 USB-C 포트가 단 한개다."라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틀렸습니다. 2개 입니다. USB-C 포트가 2개라고 언급하는 리뷰어가 정말 적다는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상단의 썬더볼트4 포트를 제외하고 하단의 XG Mobile 포트에 위치한 USB-C도 사용 가능합니다. XG Mobile 포트의 USB-C 포트는 'USB 3.2 Gen2' 스펙으로 최대 10Gbps를 지원합니다. 게다가 이 포트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가능하질까요? 제가 구입한 모델 기준, RTX 3050ti가 지원하는 외부 모니터 연결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외장 모니터 연결 가능
- 4K 고해상도 모니터 연결 가능
- 144Hz 이상의 고주사율 활성화 가능
- 10비트 컬러 설정 가능
저는 StarTech의 8K 60hz 지원하는 USB-C to DP 변환 아답터를 사용 했더니 LG 27GN950과 연결 시 '4K/144Hz/10비트 컬러' 모두 설정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USB 타입 A 형태의 3.0 포트가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2.0 포트를 넣은 이유는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의 RF 동글을 연결하라는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3.0 포트에 연결 시 간섭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센서가 달려있습니다. 이 지문 인식 센서가 정말정말 편리합니다. 지문을 먼저 등록하고 나서 전원을 켤 때 "지문을 등록한 손가락을 모두 덮은 채 전원 버튼을 눌러서 켜면" 부팅 시 윈도우에 자동으로 로그인이 됩니다. (
참조)

겉면은 알칸타라, 안쪽면은 알칸타라가 아닌 재질로 이루어진 키보드 커버가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겉면의 알칸타라는 서피스의 알칸타라 키보드 커버와 느낌이 매우 비슷합니다. 안쪽면은 서피스의 일반 키보드 커버 같은 느낌이 납니다.


'ROG' 라고 적혀있는 부분을 손으로 잡아 당기면 킥 스탠드가 펼쳐집니다. 위 사진이 펄쳐지자마자 고정된 각도, 아래는 완전히 눕혔을 때의 각도입니다. 킥 스탠드의 바닥면은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서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킥 스탠드를 젖히면 microSD 카드 슬롯과 M.2 NVME SSD를 교체할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M.2 NVME SSD를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수준에 가깝습니다. 왜냐구요? Flow Z13에 적용된 NVME SSD는 '2230' 사이즈인데, NVME 2230 1TB SSD의 국내 가격이 무려 40만원입니다. 서피스에서 적출된 2230 1TB를 이베이에서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약 30만원이 넘습니다. 또한 2230 2TB는 출시 발표만 되었지, 아직 판매 중인 것도 아닙니다. 엄청 비싸겠죠..
이 SSD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Flow Z13의 최고 사양으로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출시 당시 Flow Z13의 각 옵션 별 출시 가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GZ301ZA-LD107W (190만원)
- i5-12500H / 인텔 Iris X(외장 없음) / FHD 120Hz / DDR5 16GB / 512GB SSD - GZ301ZC-LD047W (225만원)
- i7-12700H / RTX 3050 4GB / FHD 120Hz / DDR5 16GB / 512GB SSD - GZ301ZE-LD165W (245만원)
- i9-12900H / RTX 3050Ti 4GB / FHD 120Hz / DDR5 16GB / 1TB SSD - GZ301ZE-LC032W (260만원)
- i9-12900H / RTX 3050Ti 4GB / 4K 60Hz(DPI-P3 85%) / DDR5 16GB / 1TB SSD
처음에 봤을 땐 i7-12700H 모델이 가성비 모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i7 모델을 구매하려고 했죠. 어짜피 모바일 RTX 기준으로 50과 50ti의 성능 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며 상위 모델들과 20만원 가량 금액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i7 모델은 SSD 용량이 512GB이며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하길래 업그레이드 해서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NVME 2230 1TB SSD 가격보고 어쩔 수 없이 최고 사양으로 지르게 된 것입니다. i7 모델과 i9 최고사양 모델의 가격 차이가 35만원이 나니까 1TB SSD 교체할 비용으로 i9-12900H, 3050ti, DCI-P3 85% 스펙을 가지는 4K 디스플레이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러면 당연히 뒤도 안 돌아보고 최고 사양으로 가야죠.
2230 사이즈의 NVME SSD 2TB 모델은 싸게 나오겠죠..? 흑흑 ㅠㅠ
성능은 어느정도일까요?



CineBench R23만 돌려봤습니다. ASUS의 계륵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아머리 크레이트'에서는 조용, 성능, 터보 또는 수동 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수동 모드는 터보와 동일하지만 팬 속도 커브를 조절할 수 있는 모드라고 제외했습니다.
사실, 밥 먹이는 만큼 성능이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용 모드에서는 시스템 전체 소비 전력이 50W로 제한된 만큼 준수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조용 모드로 설정하면 팬 소음 또한 만족스러울 정도로 조용하게 돌아갑니다. 터보 모드는 팬이 최대 속도로 돌지만 그만큼 밥도 많이 먹고 최대 성능을 뽑아냅니다. 현재 사용 중인 환경에 따라서 적절하게 조절해서 사용 하시면 됩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 4K + 상옵 + '울트라 품질' 옵션 기준으로 평균 37~42 프레임 나옵니다.
링크 :
GTA5에서 4k + 상옵 옵션 기준으로 플레이에 지장 없는 프레임이 나옵니다.
링크 :
그런데 정말 아쉬운 것은 RTX3050ti의 VRAM이 4GB인 것입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 4K로 플레이하면, 프레임은 잘 나오지만 VRAM이 적어서 로딩 시간이 길며 가끔씩 뚝뚝 끊기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뚝뚝 끊기는 현상이 나타날 때 VRAM 용량을 보니까 넘치기 직전이더라구요.
'VRAM 용량이 적어서 로딩시간이 길다'라는건.. 최근에 XG Mobile 3070을 달아서 동일한 옵션으로 포르자 호라이즌 5를 실행 했더니 로딩 시간이 정말 엄청 줄어들었습니다...3050ti에서는 1분 넘게 걸렸는데 XG Mobile 3070에서는 20초도 안 걸렸습니다.
소음은 어느정도일까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백색소음 느낌이 나는 소음"입니다. 많은 게이밍 노트북들이 열 해소를 위해서 팬을 빠르게 돌립니다. 근데 이 소음이 정말 듣기 싫을 정도로 시끄러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Flow Z13은 신기하게도 백색소음 느낌입니다. 듣다보면 신경이 전혀 쓰이지 않습니다. 기분 나쁜 소음이 아니다보니 소음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가끔씩 '음? 팬이 좀 빠르게 돌고 있었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PU 전력 제한
제가 구입한 모델은 i9-12900H가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인텔의 DTT 드라이버(Dynamic Tuning Technology)가 기본으로 설치 및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인텔의 DTT가 아직 안정화 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DTT가 자주 오동작하면서 소비전력 컨트롤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제한을 걸거나 클럭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너무 높게 올림과 동시에, 온도 또한 같이 올라가서 게임이나 CPU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성능을 깎아먹는 주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DTT를 끄게 되면 CPU 온도가 너무 높게 올라가서 활활 타오르게 됩니다. 요즘 게임에서는 그래픽카드 대비해서 CPU 성능이 넘치다보니 CPU 사용률이 높지 않습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CPU의 최대 소비 전력을 제한한 후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포르자 호라이즌 5 벤치마크 실행 했을 때 PL1과 PL2를 45W로 제한 유무에 따라서 아주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소비전력 제한을 적용하기 전에는 미세하게 뚝뚝 끊기는 현상과 더불어서 벤치마크 결과에서도 20번이 넘는 끊김 증상이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45W 제한을 거니까 5회 미만으로 기록되는 성능 향상이 있었습니다.
최근 바이오스와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서 상당히 안정화 되었습니다. 좀 더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혹시나 참고하시라는 의미로 위의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주변기기 구매 - XG Mobile RTX 3070


내장되어 있는 RTX 3050ti의 성능은 매우 훌륭합니다. 그래서 그냥 써도 문제는 없었는데 Flow Z13의 확장 포트가 부족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썬더볼트 허브를 구입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을 구매 했고, 4K 144Hz 외부 모니터를 쓰는 저로썬 아래의 문제가 있습니다.
- 썬더볼트 포트에 연결된 썬더볼트 허브의 DP 포트에 모니터를 연결하면 '인텔 내장 그래픽'과 연결 되어 4K 60Hz가 한계입니다. 당연히 G-Sync는 사용 불가입니다.
- 썬더볼트 포트에 썬더볼트 독을 연결하고 XG Mobile 포트의 USB-C 포트를 통해서 LG 27GN950을 연결해도 됩니다. 이러면 ASUS 100W 정품 충전기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없습니다. 최대 성능을 낼 수 없다는 뜻입니다.
때 마침 XG Mobile 3070과 3080 제품들이 단종(..) 처리 되어서 재고가 싹 빠지는 추세였습니다. 사고 싶은데 살 수는 없고 중고 매물만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운 좋게 인터파크에서 XG Mobile 3070 S급 리퍼 제품을 판매하는 페이지를 발견했고, 97만 5천원에 구입했습니다. 무상 6개월 해준다네요. 근데 무상 기간은 딱히 의미가 없는게.. 곧 뚜껑을 따서 써멀패드와 써멀구리스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괜찮은 썬더볼트3 허브가 20만원이 넘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외장 3070을 75만원 정도에 구입했다고 생각하면 되겠더라구요. 이렇게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_-;;;
XG Mobile 3070을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RTX 3070 Laptop 성능 제공
- USB 3 포트 4개
- 기가비트 유선랜 1개
- 100W 전원 입력 (ASUS 100W 정품 아답터와 동일한 출력)
XG Mobile 3070은 소음이 크긴 하지만 성능은 정말 잘 나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5 기준으로 2배가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Flow Z13의 후기이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별도로 작성하겠습니다.
아쉬운 램 용량
모든 Flow Z13은 DDR5 5200Mhz 속도를 갖는 16GB 램이 달려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32GB 모델은 없어?"라고 의문을 가집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Flow Z13의 X-Ray 사진을 보니까 느낌이 딱 오더라구요. '램 올릴 공간이 부족하구나..'
현재 DDR5 단일 모듈의 최대 용량과 Flow Z13에 부착된 모듈 개수를 보니까, Flow Z13 32기가 모델이 출시되려면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마무리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ASUS ROG Flow Z13은 취향을 타는 제품이다.
- 태블릿형 고성능 제품을 원했던 사용자라면 아주 정말 만족할 수 있다.
- 팬 소음이 고급(?)스럽다. 백색소음 느낌.
- CPU와 GPU에는 밥을 주는 만큼 일한다.
- SSD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긴 하지만 금액적인 문제 때문에 힘들다고 봐야 한다.
- 예쁘다.
- 지문인식센서는 정말 편리하다.
- 부족함을 느낄 수 있는 포트 개수.
- ASUS 100W 정품 충전기는 정말 짜증난다.
- 16기가 램은 부족함을 느낄 수 있다.
- 4K 디스플레이의 품질은 정말 좋다.
- 글레어 패널이라서 빛 반사가 매우 심하다. 힐xx드 안티글레어 필름을 부착했더니 살짝 흐리고 누런끼가 돌지만 대만족
지금 i9 모델들은 재고 부족으로 주문하면 다음달에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SUS ROG Flow Z13의 간단한 사용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 되세요!
물론 데탑 버전을 달면 파워서플라이와 발열 때문에 크기가 2배 이상 커지겠지만요..
아직 판매중인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서피스프로8에도 2230
스팀덱도 2230이라서
기본형 사서 업글하려는 사람들이 넘 많더군요
그래서 가격이 저세상 가격입니다 ㄷㄷ
심지어 1테라 말고 512짜리도 비싸요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했을 땐 어떠신가요? 태블릿처럼 키보드를 분리해서 데스크 셋업이 가능한 디자인(?) 만족도가 가장 클까요?
만약 Flow Z13을 구매가 그대로 환불 받고나서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저는 Z13을 선택합니다.
서피스 프로, 엘리트북 2in1 사용해 봤는데 미열은 없었는데 z13은 이상하게 미열이 있더라고요. 외장 gpu달리고 h 계열 cpu가 달린 유일한 분리형 제품이라 사용을 하고는 있지만 먼가 부족(?)한 듯한 제품이에요.
소니 바이오를 따라하는거 같은 실험 정신을 보이나 소니의 감성은 없는 듯한 제품 인거 같아요.
사실 미적인 감성이 아닌 공돌이 감성이 한가득 담긴 도전적인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Flow Z13의 1세대 제품인 마더쉽이랑 수냉 1080 SLI 장착한 GX800HV만 봐도 그렇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가상 돌리면 램이 16gb로는 부족해서 메인으로 쓰기에는 살짝 부족하겠더라구요
상세한 리뷰 잘봤습니다
게다가 이런류는 가성비는 전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더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3번 가량 윈도우11 초기화를 진행하면서 찾은 최적의 설정이라면
- 아머리 크레이트 첫 실행 시 나타나는 업데이트 리스트 중에서 'GPU Power Saver' 항목이 있는 업데이트는 무시함
- dtt는 비활성화 하지 않음
- 게임 할 땐 쓰로틀스탑으로 PL1/PL2 전력 제한 설정 (본문의 내용)
- 게임이나 무거운 프로그램 돌릴 땐 아머리 크레이트에서 '수동' 모드로 놓고 팬 속도 곡선을 적절하게 셋팅 (CPU와 GPU 모두 70도 언저리에서 놀도록 설정)
근데 최근엔 아머리 크레이트와 바이오스(310 버전) 업데이트 후 많이 안정화 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그냥 쓰셔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초반에 너무 많이 데여서 이것 저것 설정해서 쓰긴 하는데.. 만약 나중에 윈도우 초기화를 하게 되면 아무 설정 없이 써보려고 합니다.
1테라 카드가 200불 할인하면 190불대도 가능하니…
가품은 cfexpress 어댑터에 2230을 넣어서 쓰는 방식이라서 착각 했습니다.
가품하고 본체만 2230 씁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너무 사고싶은 제품인데 평이좋네요
8GB 솔더링된 형태에 뱅크 1개 지원하는 식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태블릿 모델에 16GB 이상 기대하는 건 무리죠
또 Asus 노트북들은 TGP가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라 게이밍에 그닥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ASUS ROG라인업 보시면 알겠지만 타사와 마찬가지로 TGP셋팅이 다양하게 해서 저전력~고전력 각각 라인업들이 다있어요. 다만 상대적으로 인기가 있거나 이슈가 되는 제품들이 보통 전력제한이 걸려있는 모델들인거라..
정말 니즈에 의한 니즈를 위한 제품인거 같습니다.
만족하는 사람에겐 이만한 제품이 또 없겠다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랩탑은... i5 급 정도가 쓰로틀 생각하면 적당한거 같습니다. ㅠㅜ
썬더볼트와 태블릿 모드 부럽네요
요 시리즈 계속 발전해서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고사양 사무용 거치 랩탑으로 100%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