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분도 헛헛하고 딱히 살 것도 없는 요즘
그래서 키보드 하나 장만했습니다
여러 가지 모델 중에 노브 + 턴키리스 중에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FEKER IK75로 주문했습니다
28일에 주문햇고 5일에 도착햇으니 딱 일주일정도 걸렸네요
사양은
핫스왑 키보드 / 블루투스 5.0, USB 타입-C, 2.4Ghz 3가지모드 지원 / 배터리 8000 / 전용소프트웨어로 매크로 키맵핑지원
생각보다 구성품이나 포장은 잘되어 있습니다
보강판도 주고 나름 탄탄해 보이는 빌드 마감은 살짝 아쉽지만 가격 생각해서 패스
끝없는 가성비를 위해서 스위치는 오테뮤 저소음백축으로 준비했습니다
워낙 악명도 많고 해서 오테뮤 스위치 걱정햇는데
생각보다 너무 조용하고 누르는 맛은 있어서 윤활없이 체결해줍니다
키캡은 그냥 집에 굴러다니던 놈으로
완성하고 보니 왜 홈키 자리같은데 인트키로 되어있네요
전용소프트웨어도 있긴해서 깔아서 홈으로 바꿔줍니다
장점
5만 원대에 노브 달린 키보드
포장이나 구성품이 좋다.
스태빌도 공장윤활되어 나오는 거 같다
전용 소프트웨어가 있어 키 변경 및 메크로 가능하다
단점
유행지난 반투명? 아크릴? 이라서 호불호가 있다
오른쪽 시프트가 작다
오른쪽 알트키가 작아서 한영 변환할 때 신경 쓰인다
위쪽 방향키가 왠지 왼쪽으로 치우쳐서 키캡 간섭이 있다
소프트웨어가 중국제다(키 변경 메크로는 저장되니 변경하고 지워야겠다)
키보드 5만원 + 스위치(90개) 2만원 + 키캡 3만원 = 10만원 정도 쓴거 같네요
리뷰보고 관심 생겨서 찾아봣는데
베어본도 10만원 정도 하네요 ㄷㄷ
좋은 타이밍에 구매하신것 같네요
가지고있는 체리스위치와 키캡 적용해볼까 했는데 아쉽네요 ㅎㅎ
평소에는 67달러 정도에 판매되는거 같고
전 할인쿠폰 + 결제할인까지해서 46달러에 결제 됫네요
알리에서 결제할인 자주하니 그때 노려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