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입니다~~
오늘은 XBOX 블루투스 컨트롤러 4세대 초기 불량 경험기를 올립니다..
워낙 고질적인 문제라.. 조금만 구글링 해보면 알수 있을정도로 많은 케이스가 있습니다..
우선.. 불량 증상은 RT 트리거 버튼을 땡겼을 때에 뭔가 끈적거리는 느낌이 들면서.. 약 1초동안 원상 복귀를 안하는 증상입니다..
이런,,, 요즘과 같이 4세대 패드 품귀현상시대에.. 정가에 구매한 내 패드가 이렇다니.. ㅜㅜ
AS를 보낼까.. 아님 고쳐쓸까... 정말 1시간 넘게 고민했습니다...
1시간 넘게 고민한 이유는 자가 수리를 쉽게 할 수 있을까를 알아보는 시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 트리거 버튼의 끈적임은.. 쿠션패드에 해당되는 패드의 접착성분 (=대충 양면테이프로 추정)이 주원인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하나 보시겠습니다..

트리거가 눌리는 곳에 정상적으로 붙어있는 고무패드입니다.. (LT쪽의 사진입니다.)
그런데.. RT 쪽에는 이런 고무패드는 온데간데 없고.. 파손된 한 1년 쓴 패드의 고무패드가 붙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사진은 없습니다 ㅜㅜ
저게 대충 30도 정도로 틀어져있고.. 누르면 껌처럼 붙어나오는 끈적이까지...
총체적 난국으로 인해 발생하는 트리거 끈적임 문제네요..
일단 알리를 뒤져봤습니다만..
대체 부품을 찾지 못했습니다... ㅜㅜ
아.. 어쩌지?? 여러 고민 끝에.. 비슷한 놈을 만들어보자라고 시도하고...
몇시간동안 대체품을 만들었는데.. 다 실패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아래의 것을 만들게 됩니다...
3M 양면 테이프와.. 프로콘의 버튼 패드 (파손된 것을 남겨논 여분)를 잘라서 저렇게 2중 쿠션을 만들었습니다..
결과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정품 패드에 장착된 고무패드에 비해.. 쿠션감도 좋고.. 땡기는 느낌도 적고.. 소음도 적습니다..
그리고.. 뭔가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하지만.. 미세하게.. 두껍습니다..
그로 인해.. 깊이감이 차이가 발생합니다.. (동작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손의 감각의 차이죠)
그래서.. 고민을 합니다...
양쪽다 똑같이 바꿔?? 라고요...
여기까지만 하고.. 여분으로 2개 만들고.. 다음에 LT 버튼이 문제가 되면.. 같은 것으로 2개 동시에 교체하자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말 황당한 초기 불량입니다..
소프트웨어는 그렇더라도.. 한때 하드웨어 명가라 듣던 M$의 마감처리는 아닌듯 합니다..
물론 AS는 잘해준다라고 하지만.. 왔다갔다 사용 못하는 시간이며,, 또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결국.. 자가 수리를 하게 되네요..
참고로 볼트는 안풀러도 되고.. 양쪽 사이드의 패드캡만 문해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좀 어렵습니다.. 힘을 아주 많이 줘야 하네요 ㅎㅎ
이것 때문에 망설였습니다.. 파손되면 어쩌나 하고요...
결국 이렇게 수리해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이 패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어떻게 보면 간단한 문제고 해결방법도 이렇게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불량도 있다라고 알고,, 초기에 대응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 정말... 어렵게 구한 신품이 이런 초기불량이라.. 황당하네요..
판매한 곳에서는 환불은 가능하지만.. 교환은 제품이 없어서 불가라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
-블루-
몇일동안 게임 못하는 것도 싫고.. 같은 문제 재발도 잘한다고 해서 자가 수리를 택했습니다..
여분의 패드가 있었으면 아마도 수리를 보냈을 듯 합니다~
패드 손과 닿는 부분 분리는 온라인 쇼핑몰 아무데나 가셔서 "플라스틱 헤라' 검색하셔서 작은 사이즈 하나 사두시면
쉽게 분리 가능합니다.
플라스틱 헤라 얇은쪽 넣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한쪽씩 들어올리면서 분리하면 아주 쉽게 분리가 됩니다.
저 트리거 끈적이는, 초기 불량 아니더라도 쓰다가도 잘 발생 하더군요.
전 차량용 도어가드 (문콕 방지용 파란 스펀지 같은.. 아시죠?) 를 얇게 크기 맞춰서 붙이니 꽤 쓸만 하더군요.
단지 어느정도 힘을 줘야 하는지 그게 문제였네요 ^^;;
고질적인 문제라 하시니 증상 생기면 바로 바로 수리해야겠네요..
같은증상으로 2번 교품했습니다.
2번째 교품때는 1년이 거의 다된 때였는데
받고보니 홈버튼 불량당첨.....
걍 격한 게임 전용으로 막굴립니다.
그냥 왠만하면 자가수리해서 써야겠네요..
검색해보니.. 5번 연속 불량당첨하신분도 보이는 것 보니..
QC는 정말 예전의 M$인듯 합니다..
포르자 시리즈 할때 처음엔 증상없이 멀쩡한데, 가속하느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언제부턴가 눌러붙어서 좀 늦게 원복 될때가 있습니다.
너무 세개 눌러서 그런가보다 하고 쓰고 있었거든요 ㅠ
무상 AS 기간 내시라면 AS 받아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저는 오른쪽 트리거가 그러는데 시간내서 AS 시도해봐야겠네요.
추가로 제 경우엔 애플tv로 게임할때, 블투 연결후 금방 연결 해제되어 게임 플레이중 끊기는 문제도 있긴 합니다.
실리콘 테이프가 두께가 원래 좀 있는 물건이라 시판 되는 물건들 중에서 얇은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손잡이 뚜껑 제거 할 때 엄첨 세게 결합이 되어 있어서 힘들었는데 과감하게 하니 파손 없이 잘 제가 되구요. 붙어있던 쿠션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닦아내고 실리콘 테이프를 비슷한 사이즈로 재단해서 붙였는데 끈적임 없고 딱딱 거리는 소음 없고 약간 충격 흡수 되는 느낌도 있고 만족이네요...
최근 디아블로 이모탈을 패드로 했는데 일주일만에 증상이 발생했고 가만 보니 누르는 동안 계속 발동이 되는 스킬인 경우 계속 세게 누르는 경향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살 누르려고 신경을 써도 잘 안되고 세게 누르게 되네요. 몇년 간 누적된 결과일 수도 있으나 전혀 증상이 없다가 세게 누르기면 일주일 만에도 발생할 수 있군요.
디아블로 이모탈 외에 다는 게임을 해 보니 RT버튼을 세게 누르지 않는 자신을 발견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트리거 버튼이 방아쇠 버튼에 매핑이 되어 있어서 계속 누르고 있는 경우가 잘 없어서 그동안 발생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덕분에 이게 고질병이란걸 몇 년 만에 알게 되었고 수리도 마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