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2는 2년전 발매일에 맞춰서 구매해서 지금까지 잘써왔고 SE3로 발매일에 맞춰서 구매해서 주말간 사용해봤습니다.
전문적 리뷰어들 처럼 일일이 수치를 확인해가면서 비교해보진 못하지만,
그래도 실사용자 입장에서 느낀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형
똑같습니다.
어느정도로 똑같은가하면 강화유리 케이스 다 그냥 쓸수 있습니다.
이전 SE2초기 발매시 전면 유리 곡율이 조금 달라서 아이폰8용 강화유리를 사용하면 양쪽 측면이 떳었는데,
이번엔 그런거 없이 그냥 잘붙네요.
색상은 같은 레드를 기준으로 신형이 조금더 밝은 느낌이 들긴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감성의 영역이니...
2. 성능
확실히 램이 추가 된게 많이 와닿습니다.
사파리 창 여려개 띄워두고 다른거 하다 돌아와보면 이전엔 거의 100% 리플레쉬였는데 이젠 좀 덜하네요
웹페이지 로딩등에서도 확연히 빨라진게 느껴질정도입니다.
전반적으로 어플 실행속도 등에서도 체감될정도로 빨라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동영상 재생에서 크게 향상됨이 느껴지는게,
고용량 고화질 영상을 nplayer에서 재생할때 이전엔 로딩느린것도 느린거지만 영상 재생위치를 바꾸면 로딩이 안되거나 한참걸렸던 반면에, 이제는 PC에서 처럼 바로바로는 아니더라도 잠깐 기다리는것 만으로도 재생위치 변경이 원활해지더라구요.
유희열스케치북 8k 아이유 영상을 기준으로 봐도 SE2에서는 재생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었다면,
이번엔 그래도 간헐적으로 영상이 밀리긴 하지만 그럭저럭 감상이 가능한 수준으로 재생이 가능하네요.
확실히 씨피유빨 램빨이 좋긴 합니다.
3. 사진
같은 센서 같은 렌즈에 A15의 후처리빨로 조금 나아졌다라고 하지만 제 눈으로 구분될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좀더 써봐야 알겠지만 뭐....
4. 기타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약한 wifi신호에 대해 더 잘 대응하는것 같습니다.
기존에 안방구석에서 wifi가 자주 드랍되던거에 비해 이번엔 거의 드랍이 안되고 잘 붙들고 있습니다.
맥세이프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살짝 손을댄건지 맥세이프류 충전 기기에 대한 호환성이 좀더 증가한것처럼 보입니다.
특히 mfi인증이 안된 알리발 짭세이프들에 대해서 기존엔 중간중간 충전이 끊어졌다 재개되거나 발열만 심하고 충전이 거의안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SE3에서는 그런일이 거의 없이 충전이 잘되네요.
무게는 스펙상 가벼워진걸로 나와있기도 한데, 실제 들어봤을때 '어? 가볍나?' 하는 느낌정도로 딱히 크게 체감은 안되긴 했습니다.
5. 총평
뭐랄까 아반떼에다가 8기통 엔진 얹어놓은 기분이랄까요.
겉은 수수함 그자체인데 과분할정도로 빠릿빠릿하고 좋습니다.
솔직히 SE2도 그렇게 성능면에 있어서 느리다거나 불편함을 못느꼈었는데
그거보다 더 빠르다는게 체감상 느껴질 정도니뭐...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해상도만 조금더 올리고 카메라렌즈만 좀 더 좋게 해주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그러면 지금수준의 베터리로 못버티겠죠 아마...
여하튼 SE2쓰다가 안들키고 바꾸고 싶으신 분에게는 강추할만 합니다.
이번기회에 iOS생태계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구매해볼만은 하지만,
체험용이라면 중고 SE2가 20만원선에서 구매가능하실테니 이쪽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게임용으로라면 스펙은 충분하지만 베터리가 녹아나갈거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태블릿 - PC - 휴대폰으로 각각 사용목적에 맞춰 분리해서 쓰고 있다보니
휴대폰 사용이 크게 많지않아서 SE2정도로도 하루 사용이 충분했지만
그렇지 않고 휴대폰으로 게임도 하고 동영상도 보고 이것저것 많이 하시는 분이시라면
보조베터리를 준비하고 구매하시거나 구매목록에서 내려두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그가격이면 할인 최대한 붙은 13미니 사신다고 하시는분들도 보이긴하는데,
같이 할인 붙으면 SE3가 훨씬더 저렴해지기도 하고
할인 붙은 13미니라도 애플케어 붙이면 여전히 가격차는 만만치 않게 나는 편입니다.
적어도 이가격대에서 통신사 할인을 붙이면 SE3가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되어집니다.
저도.... 페이스ID가 싫어서 지금껏 쭉 8로 버티고 있었는데요
se2까지는 그냥 그랬는데 이번에는 넘어갈까 생각중입니다
다른 채널들 결과 보고 구입 고려해봐야겠습니다.
SE2때 처럼 민팃추가보상 있었다면 그냥 구매 했을 텐데 그게 없는게 아쉽네요.
큰 화면 , 카메라 능력 이런건 따지진 않습니다..
같은 사이즈의 7을 불편없이 쓰고 있었는데 노안이 오니 글자가 안 보여서 13으로 넘어 왔네요.
13은 7에 비해서 거대해서 잡기가 약간 불편하네요.
다행히 iOS 15.4 나오면서 마스크 쓰고도 FACE ID 인식이 잘 돼서 편해졌어요.
개인적인 의견은 터치ID보다 FACE ID가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은 버틸만하네요.
와이프한테는 돈많이 벌어서 내년 하반기에 나오는 신형아이폰으로 같이 바꾸는걸 목표로 하자고 했습니다.
이부분에 완전 공감합니다 ㅎ
888+ 칩셋 너무 녹아요 ㅜㅠ
아마 터치아이디 사용가능한 마지막 모델이라 이 폼펙터로 계속 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데 몇 년만에 만족스러운 폰이라 잘 쓰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할 줄 아는것도 많이 없고 사용량이 라이트해서(게임, 동영상 일체 안합니다.) SE2의 배터리로도 큰 불편 없지만 가끔씩 아쉬움이 느껴질 때가 있네요. 5인치 이상의 큰 폰이 죽어도 싫고, 라이트하게 쓰다 보니 휴대폰에 큰 돈 들이기도 싫어서 SE2가 딱이었는데 2년정도 되어서 이제 SE3으로 갈아타볼까 합니다. 한 손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고, 물리 지문인식 센서가 있는 것은 아이폰 SE시리즈가 유일하니까요. 이전에도 뒤늦게 5s 구입해서 아주 만족하며 잘 썼었네요.
어째선지 SE2때 보이던 충전관련 문제들이 이번엔 싹 없어졌더라구요.
홈버튼 지문인식, 가벼움, 저렴함에 se2 1년간 잘 사용했지만 사용상 제게 맞지는 않아서 11로 넘어와서 잘 쓰고 있어요 ㅎ
학생, 자주사용하지 않음, 게임 별로, 성능 민감함 이라면 se는 최고의 선택지이지만 아직까지는 se2나 3나 성능면에서도 크게 차이 없지않나 싶습니다.
베터리는 정말 큰 문제고, 이젠 넓어진 화면에 적응해버렸어요 ㅎㅎ
큰화면이 좋으면 사실 SE는 답답해서 못쓰죠 ㅎㅎㅎ
하지만 전 아들용으로 se2 당근에서 기웃 거려 봐야 겠습니다 ㅎㅎ
전 이전 se2때도 크게 문제를 못느꼈던것도 있고 전반적인 사진, 동영상 품질이 향상되 보인다는 와이프님의 평가로 봐서는 조금 개선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