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노이즈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십수년전 부터 데탑이든 노트북이든 팬리스에 무소음 환경을 구축해서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데탑도 그러할진데, 노트북이야 두 말 할 필요가 없죠.
저의 업무용 노트북(개인구매) 선택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팬리스
2. 13인치 이하 광시야각
3. 실 사용 7시간 이상
4. LTE지원
5. 가격 (실구매가 30만원 이하)
내돈내산 일 경우는 위 순서대로 구매를 고려합니다.
문장으로 적어보면, '외부에서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원격접속 터미널' 정도가 되겠네요.
1. 최근에 구매해서 사용하던 노트북(노트북보다도 원격 터미널?)은
KT에서 나왔던 Acer One 13 (CPU N3450)입니다.
2017년에 구매해서 거진 햇수로 5년 사용 했네요.
eMMC라는 극악의 환경만 극복한다면, 위 5가지 목적에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2. Acer One 13을 언급한 이유는, 이번에 갤럭시북go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성능과 관련이 있어서였습니다.
화상회의를 자주 하는데, 일부 화상회의 프로그램에서 음성전달이 거의 안되더군요.
휴대전화로 버텨보다가, 화면공유등의 한계를 느껴 결국 요즘 노트북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3. 마침, 작년 7월경에 출시되서 지속적으로 사은품으로 뿌리고 있는 갤럭시북go가 많이 돌아다니더군요.
스펙시트 상으로 제 선택기준 5가지에 전부 부합하는 몇 안되는 기종이었습니다. (사실 현 상황에서는 유일무이 합니다.)
단, 문제는 CPU가 ARM계열이라는 것이었죠. 음...
하도 말들이 많고, 좋다는 것은 차치하고 쓸만하다는 리뷰 조차 없는, 리뷰로는 쓰레기 그 자체인 제품이었습니다.
4. 각설하고, 갤럭시go 장점 들어갑니다.(Acer One 13 대비)
가. eMMC 아닙니다. UFS 3.0 입니다. 인내심의 극한을 시험하지 않습니다.
나. CPU 퍼포먼스가 체감 상 N5000과 비슷합니다.
다. 배터리 퍼포먼스가 아주 훌륭합니다. 85% 충전으로 사용하는데, 1시간에 10% 미만 사용됩니다.
라. USB-C 충전이 좌우 다 되고, 85%만충시간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45W PD 충전 기준)
마. 의외의 사실인데, 내장 스피커가 상당히 좋습니다. 사실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삼성노트북은 돌비까지 기본지원되는 터라 만족도가 배가 됩니다. 기본 스피커 품질이 좋습니다.
바. 당연하겠지만 LTE 잘 됩니다.
사. 가격! 중고로 20만원에서 20만원 후반, 미개봉은 20만원 후반에서 35만원 까지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최저가 근방에서 구했네요. 흐흐)
아. 화상회의 아주 잘 됩니다. 마이크 설정도 에코와 잡음제거 등 설정이 가능해서 유용합니다.
자. 32비트용 프로그램 설치하면 어지간한 건 설치 되더군요. 아주 예전 프로그램도 말이죠. 돌아가는 것도 잘 됩니다.
차. 유튭 4K도 잘 돌아갑니다.
카. 삼성? 이건 사용자 입장에서는 장점이죠? (Acer는 배터리 교환하러 용산을 가야 합니다.)
5. 단점 들어갑니다.
가. 액정...쓰레기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초저가 TN패널의 끝판왕을 보네요.
검색해 보니 IPS(일반/고급형) 교체를 해 주는 업체가 있어서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Acer도 5년 썼는데, 이것도 그 정도 쓸려면 도저히 지금 상태의 액정은 용납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나. 14인치. 저에게는 큽니다.
다. 멀티태스킹, 다중데스크탑 환경에서 약간 버벅입니다.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램과 CPU를 생각하면 감지덕지 할 수준이긴 합니다.
라. 블루투스 마우스가 멈춰있다가 다시 사용하게 되면 잠시 커서가 멈칫 합니다. 한 박자 쉬고 들어가는데 마소건 로지텍이건 다 그러네요. 생각보다 짜증날 때가 있습니다.
마. 치명적일 수 있는건데...화상회의 프로그램에서 배경화면 지정이 안됩니다. 즉, 잘못하면 방바닥 너저분함이 모두 노출됩니다.
이건 Direct X 미지원 때문이겠지요? 하여튼 이거...상당히 신경쓰입니다. 각도조절 잘 해야 하고 꼭 씻고(?) 접속을 해야 합니다.
사. 키보드는 탱탱거립니다. 감안해야죠.
6. 결론
안쓰고 버릴거면 버리기 전에 먼저 알려주던지, 우리집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가성비를 따지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들 원격수업용으로는 정말 이만한 제품도 없을겁니다.
게임 빼고 안되는 것도 없습니다. 유달리 느리다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램 4기가인게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액정은 제외하고, '외부에서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원격접속용 터미널' 이라는 목적에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데탑, 노트북 어지간히 구매하고 사용합니다만, 최근 수년 간 가격 포함 만족도 최상의 제품이네요.
사용기가 너무 없어서 적어 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ARM 모델들이 ARM 윈도우가 설치 되는지는 확인을 안해봤네요
사양이 낮으면 지원을 안하더라구요
https://support.zoom.us/hc/en-us/articles/360043484511-System-requirements-for-Virtual-Background
갤럭시북s 8cx
갤럭시북 고 7c
속도차이가 좀 있을듯합니다
https://cpu-comparison.com/qualcomm-snapdragon-7c/qualcomm-snapdragon-8cx/
속도 차이가 심합니다.
하지만 갤럭시북s를 8cx버전으로 구입 안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인텔버전 갤럭시북s를 방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가격이면 (중고도 50만원대) 굳이 arm 버전을 살 이유는 없을것 같아서요. 빠르긴 하겠지만 철저히 가성비 위주 접근이 필요해서요.
갤럭시북 s의 액정은 진짜 인정합니다. 아주 좋아요.
그리고 갤럭시북 s 는 여러모로 만듦새가 갤럭시북go와는 많이 다릅니다. 꽤 잘만들었더리구요. 특히 터치패드가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어 저는 해당 글 읽으면서 갤럭시북S 인텔 LTE or 스냅 추천드리려고 했는데 이미 인텔이 있으시네요??
저는 갤럭시북 S 인텔 사용자입니다. 5c5T의 변태구성이죠 (아톰4코어+코어i 1코어)
이게 소비전력이 7w 라고 하니 정말 세상이 많이 변한걸 느낍니다 (umpc 태동기 z500시리즈가 듀얼코어 7w 였는걸요)
윈도우10 21H2 최신버전 사용중이고
최신에서도 스케쥴러가 꼬이는.,,, (그러니까 아톰4코어만 풀클럭으로 동작하고 메인코어는 노는 ㅂㄷㅂㄷ) 상황이 있지만
Go 대비 S 장점을 써보자면 (인텔기준)
가. UFS 3.0 + 코어 i 기반(1c1T지만) 입니다. 적어도 예전 7세대 i5노트북 정도 성능은 뽑아내줍니다.
나. CPU 퍼포먼스가 체감상 intel i5 7500 + sata SSD 급은 나옵니다 (큰 무리없음)
다. 배터리 는 인텔치곤 훌륭합니다 풀 LTE 4시간 좀 안되게 사용가능한거 같은데 (아 저는 85%로 씁니다)
라. USB-C 충전이 좌우 다 되고, 85%만충시간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 동일합니다, 굴러다니는 15w 충전기로도 충전가능하며 들고다니는 pd 20000배터리가 따로 있어서 배터리사용시간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마. 북s 출시 당시에 1W*2 로 광고했었는데 스피커가 상당히 좋아서 알고보니까 2w*4 였나...(지금은 수정됨) 퀄리티 괜찮습니다,
바. 당연하겠지만 LTE 잘 됩니다. (물론 LTE 모델로 사야겠죠)
사. 중고로 go 25 / 북s가 50 정도 하는거 같은데... 이게 이 가격이 참...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서
쥬냐님처럼 이 가격이면 무조건 25가 나은 사람도 있고, 저처럼 (x86이필요해서...) 50 짜리 고르는 사람도 있고말이죠
아. 북s도 캠있고 , 지문인식 전원버튼 좋습니다.
자. 저는 저희 전산프로그램이 ARM 호환레이어에서 돌아가지 않아서 (그 대부분에 들어가지 않네요 ..ㅎㅎ) 피치못하게....x86을 사게되었고 .. 배터리는 좀 빠지긴 하는데 저는 어차피 전산을 자체에서 돌리는거 30% + RDP로 접속해서 돌리는게 한 70% 되는데 RDP원격으로 들어가서 하면 속도 스트레스 없이 좋습니다.
차. 유튭 4K도 잘 돌아갑니다.
카. 삼성? 이건 사용자 입장에서는 장점이죠? (Acer는 배터리 교환하러 용산을 가야 합니다.)
하. 북 S는 터치스크린도 있습니다 (근데 안씀)
북s가 처음 나왔을때는 스케쥴러도 맛이 갔고 (빅코어는 거의 맨날 놀았습니다)
대기배터리 빠지고 그랬는데(인텔버전 한정)
출시된지 1년반이 넘은 지금은 스케쥴러 오류나 배터리 오류 프로그램 오류들이 많이 잡혀서 좋습니다
x86 + LTE + 팬리스 + 초경량 + 튼튼한 노트북은 정말 북s밖에 없고
제가 최근에 쓴 모바일 x86기기중에 가장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서피스 고2/프로7/북10/6등 써봄)
클램쉘 타입이 오히려 이동중에 쓰기 더 좋더라구요 (심지어 한손(왼손)으로 들고 가면서 왼엄지로 터치패드 컨트롤가능)
요약하자면
x86프로그램이 돌아가야하고(arm 호환안되는경우) + LTE + 경량 에서는 북s의 대체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PS.
같은 팬리스 인 갤럭시북 10.6 LTE (코어m7 +eMMC) 있는데 얘는 코어는 괜찮은데 eMMC가 다 까먹어서.....
저거 사느니 서피스 고2=3(코어 m3 8100y= i3 10100y 사실상동급)가 훨씬 낫습니다.
북 10.6<고2=고3<북 S (경량 윈도우 LTE 노트북)
PS2. RDP는 의외로 접속기기 운영체제에 따라서 차이가 꽤 나는데 ( 특히 한영키나 커맨드키 먹는거...)
윈도우 디바이스(x86) > 윈도우 ARM 디바이스 > iPAD > 안드로이드 더라구요
스케줄링 기타 오류는 원11에서 다 잡혔다고들 하더라구요. 저도 윈11로 사용합니다.
최근까지 사용했었는데 윈 11로 올리니 굉장히 빠릿했습니다. 체감상으로는 다른 놋북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빨랐습니다.
오… 저지금 윈도우 11
하스웰 놋북에 올려서 테스트용으로 쓰고 있는데
사실 쓸만은 하더라구요?̆̈
ㅋㅋ 혹하네요 조만간 클린설치 해봐야겠습니다
두대 까지는 보유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ㅋ (나중에 더 싸게 민트급 중고가 나올것 같아요.ㅎㅎ)
팬리스를 알아보신다면 구형 델 5175 정도가 적당하지않을지...
아니면 구형 갤럭시북 10.1
인텔cpu 팬리스 버전은 본문의 aser one 제품 빼고 lte사용 시 5시간 이상 실제 연속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거의 없습니다. 발열도 상당하구요. acer one 은 발열도 상당히 잘 억제되어 있었구요.
그래서 acer one을 eMMC 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5년을 사용했죠.
저는 초기에 더욱 저렴하게 구입해서, 더욱 만족도가 높습니다.
줌할때 배경 가림같은거 안되는 거, 전체적으로 싼티가 난다는게 옥의티네요.
정가구매로는 추천하기 어려우나, 할인구매 기준으로 의외로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크롬북 잔뜩 파는 Acer 도 벌써 5년전 부터는 $199 가격 크롬북에 최소한 250 nits 정도의 저가 IPS 는 씁니다. TN 액정 들어간 모델을 최근 본 적이 없습니다. 저가 IPS가 야외에서 볼 급은 아니지만, 실내 사용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삼성도 정가를 50만원 후반대로 책정했다면 당연히 IPS 액정을 썼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마 어디 재고로 잔뜩 남은 저가 TN 패널을 처분해야 했나 보네요.
노트북이 유독 비싼 국내 고객들 등골을 제대로 빠네요.
* 그런데, 액정이 표준 사이즈와 표준 인터페이스면 액정 교체도 생각해보세요. 저도 예전에 액정 교체한 적 있는데, ebay 에서 IPS 최고급 액정으로 바꿔도 10만원 정도 하더군요.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하면 되니까 가볍게 다닐수 있어서요
그리고 로블록스 안돌아간다고 아들이 아쉬워하는거 말고는 동강 유튜브 웹써핑용으로는 꽤 쓸만하더라고요 밧데리도 오래가고 가격이 모든걸 용서하는 기기입니다
모든 장점에 공감합니다.
반박자 느린 반응 + 터치패드 감도 + 액정시야각/화질.. 이 아쉽지만 말 그대로 아쉬운거지
이 가격에 다른 장점을 보면 종합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이 가격으로 사야 만족하는 제품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