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깨준입니다.
글을 어디에 써야하지...사용기인가? 팁게인가? 하다가... 일단 사용기에 글을적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사용기를 작성하게 된 계기는 샤워실의 수전을 잘못(?) 건들였다가 본전도 못찾게 되면서 입니다. -> 저는 전문 업자, 전문가와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ㅠㅠㅠ
벽 타공해 본 적 없고... 그렇기에... 타일을 타공해 본 경험 또한 전무합니다.
본 사용기는 제가 제돈주고 제힘으로(인터넷에 수많은 전문가들의 기운을 받아) 진행한 내용입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샤워실 수전은 참존???이라고 써진 해바라기 샤워수전이었어요.
최초 분양할때 달려있었고 제가 이사오면서(3년여전...) 금전적 문제로 화장실 인테리어를 포기하여 현재까지 사용했습니다.
화장실 인테리어는 안했지만 다른부분(도배, 장판, 필름시공, 주방...) 진행하던 사장님께 부탁하여 화장실 코너 선반만 달았어요.
그때 인지했습니다. 이 타일은 다이아몬드 비트로 힘겹게 뚫어야 하는 타일이라 내 고생이지만 해주는거라는 사장님 말을 듣고서, 이 타일은 뚫기 쉽지 않겠구나 하는걸요.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어줍잖은 실력으로 덜렁거리는 샤워기 호스를 고정한다고 뜯었던 수전에 문제가 발생하여 오늘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자 이제 실제 작업준비와 작업진행을 지금서 부터 적어보겠습니다.
문제의 타일을 타공할 방법을 찾기 위해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검색어는 "다이아몬드 비트 타일"로 시작했어요.
찾다보니 해당 비트로만 뚫리는 타일을 포세린타일 자기타일 등으로 부르더라구요.
범용적으로 쓰이는 타일이 1200도에서 구워진다면 이네들은 더 높은 온도에서 구워지고 물을 먹지 않고 더 단단하다는게 검색 결과로 인지되었습니다.(진짠지 뭔지 잘 모르지만...)
이제 검색어를 바꿔서 "포세린 타일 타공"으로 공략하니 제 마음을 사로잡는 영상이 하나 보입니다.
10분 뒤엔 위 영상에서 설명하는 비트를 저도모르게 2개 구입했더라구요 -_-;;; 저희집 타일 뚫었던 업자분은 한시간여 물부어 가며 구멍을 뚫었다던데 영상은 뭐 구멍당 1-2분 소요로 소개를해서...
워시X?(워디X)이라는 제조사에서 나오는 다이아몬드 비트 였어요.
아무튼 비트를 사고 수전을 샀습니다. 수전은 제가 사랑하는 해바라기 샤워기에 더불어 와이파이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대림에서 나오는 해바라기 수전을 구매했어요.
해바라기 수전 구매할때 문제가... 현재 수도가 생각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해바라기 샤워기를 고정하는 지지대를 기본 제공 호스가 아니라 더 긴 호스로 변경하여 구성해야 했습니다.
아무튼... 주요 도구와 교체 대상품이 도착하여 교체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뜯는건 쉬웠어요. 아래는 기존 수전을 떼어낸 현장입니다.
수도에 있는 나사를 돌려 수도를 잠궈보려 했지만 실패해서... 양수함을 달려가 집안의 물을 차단합니다...
이것이 사용기의 핵심 주제인 다이아몬드 비트입니다. 비트를 물린 드릴은 아임삭 14볼트였나... 부모님께 물려받은 우리집 최대출력 전설의 전동공구입니다.
![[????]KakaoTalk_20220311_221014788_02.jpg](https://edgio.clien.net/F01/12708486/6880b3686c04a.jpg?scale=width:740)
수전을 구매하니 타공 가이드를 종이로 함께 제공해주더군요. 매우 만족스럽고 감사했습니다ㅠㅠㅠㅠ
테잎으로 잘붙여서 하나씩 구멍을 뚫습니다. 개당 3분정도 소요된거 같아요. (가운데도 뚫어야 하는데 수도 터질까 두려우서 못뚫음 ㅠ)
위에 영상을 보면 팁이 한가지 주어지는데 구멍을 뚫기 시작할때는 우선 자리를 잡기위해 비트를 타깃에 비스듬히 가져다 대고 약하게 드릴질을 하라는 것 입니다. 저도 똑같이 했는데... 왜이렇게 왔다갔다 하는지 ㅠㅠㅠㅠㅠ 비트 뒷부분을 목장갑낀 손으로 약간 잡고 진행했어요.
타일만 위 비트로 타공하고, 이후 부분은 일반적인 나선형 타공 비트를 사용해 타공을 진행했습니다. (쟤는... 타일밖에 모르는 친구 인거 같아요...)
![[????]KakaoTalk_20220311_221014788_03.jpg](https://edgio.clien.net/F01/12708487/68bca38fd34f1.jpg?scale=width:740)
달아놓고 보니... 박스형 수전에 문제가... 위로 솟은 수도 때문에 호스를 체결한 상태에서 박스 결합이 되지 않습니다.
수도를 조금 풀고 조금 조여볼까? 하는 생각에 돌려봤는데... 다행히 물 새지 않고 결합했습니다!
![[????]KakaoTalk_20220311_221014788_04.jpg](https://edgio.clien.net/F01/12708488/68bca5ede90dd.jpg?scale=width:740)
수전 몸체 결합이 완료되었습니다. 크흐규ㅠㅠㅠ 감동이지만 아직 타공이 남았다는점....
![[????]KakaoTalk_20220311_221014788_05.jpg](https://edgio.clien.net/F01/12708489/68bca82c79f55.jpg?scale=width:740)
해바라기 샤워기 지지대를 붙이기 위해 타공을 2건 더 합니다.
높은 위치라 힘들었어요... 스탭 스툴 두고 되도 않는 자세로 타공하려니 힘겨워서... 와이파이님께 도움을 요청해 뒷심 담당을 부탁드려 겨우 타공했습니다.
여기서 또 제가 얻은 교훈이 있는데요, 계속 한쪽방향 회전으로 타공을 시도해서 그런지 아래부분 타공하는 것 보단 속도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아 왜 이러지... 왜이러지... 하다 반대방향으로 하면 잘되려나? 하니 최초의 성능이 발현됩니다.
스스로 깨닳은 별거 아닌 팁이네요.
![[????]KakaoTalk_20220311_221014788_06.jpg](https://edgio.clien.net/F01/12708491/6880bc99e2d5d.jpg?scale=width:740)
이제 윗부분까지 체결하고, 샤워기와 호스를 체결하여 교체 작업을 완료합니다.
![[????]KakaoTalk_20220311_221014788_07.jpg](https://edgio.clien.net/F01/12708492/68bcac7c6baa0.jpg?scale=width:740)
타공은 난생 처음이었으나 업자들이 난색을 표하는 타일을 잘 타공하여 성공적인 작업이 되었습니다.
이상 타일 타공 비트 사용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에 대한 지적이나 의견 또한 감사합니다.
처음이 힘들지 몇번해보면 쉽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근데 타일은 임팩보단 드릴로 뚫어야 덜 깨집니다
그리고 위엣분이 언급 하셨듯이 드릴로 뚫어주는게 좋습니다. 임팩트 드라이버로 뚫다가 잘못해서 걸리면 해머액션때문에 타일 깨지기 쉽습니다.
요즘은 다양하고 좋은 공구가 많아 사전조사 잘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군요..
(갑자기 뽐뿌가...ㅎ)
가운데 구멍을 내서 콘크리트 비트를 써서 뚫는데
사기타일도 작업 잘 되더군요. 가루도 안날리고 비트가 열도 않받습니다.
뚜껑덕분에 드릴이 타격을 줘서 타일이 깨질일도 없구요.
(애초에 뒷면이 시멘트 벽이니 그럴일도 없지만 간혹 빈 공극이 있어서)
애초에 콘크리트 비트뿐이여서 ㅋㅋ
가끔 안되는 것도 있는데 그건 비트를 새것으로 하면 왠만한건 다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