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 있는 T13은 통화품질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가 더 필요하다 싶은 차에 T17 시리즈가 떴길래 찾아보다가 지마켓에서 2만원 살짝 밑으로 T17s를 질렀습니다.
T17이 아닌 T17s를 주문한 이유는 칩셋이 퀄컴이고 마이크가 2개라는 점이었습니다.
T17은 좀 더 저가 칩셋이 들어가고 마이크가 이어폰 짝당 하나씩만 들어간 걸로 압니다.
지난 1월 26일 주문했는데 2월 9일 도착했네요.
각설하고.. 간단하게 개봉해보니 T13때처럼 별거 없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한거겠죠.
저는 어차피 구성품 이것저것 줘봐야 다 갖다 버릴거고 이어폰하고 충전크래들만 쓸거라서..
잠시 써보니 T13하고는 모양이 다른 부분 이외에도 소소한 차이가 있네요.
우선 음질은 지금 쓰고 있는 T13도 나름 큰 불만없이 쓰고 있었는데 T17s도 큰 차이는 없는 듯 느껴집니다만
왠지 좀 더 다듬어진 듯한 플랫한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성향은 아토믹 플로이드 같은 음감인데 그건 상대적으로 좀 더 고가의 유선 이어폰이라 비교 대상은 아니지 싶네요.
여튼 음질면에서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끊김 현상은 출근하면서 전철역이나 거리 (T13 사용하면서도 특히 집중적으로 끊김 현상이 유독 도드라지는 구간이 있습니다만 그건 내일 출근하면서 확인해야..) 돌아다니면서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통화품질도 마찬가지고요.
살짝 단점은 충전크래들에 이어폰 삽입시 어떤 때는 바로 착 달라붙는데 어떤 경우는 안착이 안될 때가 있네요.
좀 더 써봐야겠지만 저렴하면서도 그럭저럭 들을만한 소리를 내주는 가성비 이어폰 사시려면 추천합니다.




T17s는 여기에 퀄컴 칩셋만 더했다고 하니 몇 천원 추가로 안정적인 연결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는
좋은 선택지가 될 듯 합니다!
T13은 이어폰 다시 집어넣을 때도 착착 잘 들어가는데 쟤는 살짝 아쉽더군요.
케이스는 안습이구요, 유닛만 보면 괜찮더군요.
케이스에 넣을 때 너무 딱 맞고 귓바퀴 고정 부분이 고무 재질이라 딱 안맞게 안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으로 살짝 눌러줘야 해요.
버즈 프로와 유사한 외형으로 귀에 들어가는 부분이 불룩하게 좀 커요. 근데 이게 저한테 문제였는데요, 버즈 프로 외이도염 당첨됐었는데 이것도 외이도염 당첨입니다. 1회 착용하고 당근 ㅠ.
혹시 외이도염 경험자는 참고하세요.
이 댓글 보고 손으로 눌러주니까 그제서야 진공상태가 되면서 제대로 착용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다만 성공적으로 착용하고 나니까 차음이 너무 잘되서 이거 괜찮은건가 싶은 생각이...
로고 정말 하... ㅋㅋ 민무늬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예전게 훨 이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