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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오랜만에 세종시에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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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꽤나 핫한 이자카야 한냐
촬영: Fujifilm X-E3 , 편집: Adobe Lightroom Classic
평소 알고지내던 회사동료들과 함께 오랜만에 세종시에 갔습니다. 아시다시피 세종시의 상권은 나성동 빼곤 처참한 수준인데 그래도 세종시에서 가장 핫한 나성동에서도 꽤 인기가 많은 이자카야인 한냐에 가봤습니다. 사실 같이 갔던 분들중에 가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네이버평점(4.8/5.0점 가량)만 믿고갔는데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영업시간이 9시까지 제한되어서 5시반쯤 방문했는데 오히려 이렇게 빨리 끝내고 집에 가기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나쵸비슷한 것은 직접 튀긴것 같은 느낌이고 살사소스도 꽤 훌륭합니다. 종업원분께 여쭤보니 이집 주력메뉴는 사시미라고 하는데, 저희는 성인 4인이었고 사시미3종(36,000원) + 메로소금구이(19,000원) 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일단 술을 시키면 아이스버켓에 담아주어 좋았습니다. 초장, 타르타르소스(?), 간장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연어, 참치, 광어로 구성된 사시미는 아주 두툼하게 썰려있고 의외로 가격대비 꽤 괜찮은 구성이었습니다. 드라이아이스로 분위기도 잡아주는데 개인적으로 그 자리에 연어 3점 정도 더 채워주면 좋을 것 같지만 사진이 잘나오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연어의 숙성정도가 절묘했는데 다들 만족하였습니다. 메로 구이도 상당히 조각도 크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메뉴를 3개 더시켰는데, 도쿄탕수육(19,000원), 동파육(19,000원), 레전더리 나가사키전골(19,000원, 꽤 많이 먹은 이후)을 주문하였습니다. 다들 술안주로 일정 수준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줘 좋았습니다. 성인 4명이 메뉴 5개를 먹었고, 가격은 112,000원 정도 나왔네요. 꽤나 배부르게 먹은걸 감안하면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꽤나 만족스러운 이자카야였습니다.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메뉴들이 맛이나 양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음식맛: ★★★★ (4.0/5.0) - 숙성회 훌륭하고, 나머지 메뉴들도 괜찮음
가성비: ★★★☆ (3.5/5.0) - 세종시에서 이정도면 가성비 좋은편
추천도: ★★★★ (4.0/5.0) -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이자카야
점심 시간전이라 그런지 엄청 배고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