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M1 맥북에어 기본형(깡통)과 상위버젼을 써보고 느낀점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결과는 생각보다 여러 부분에서 성능 체감이 꽤 많이 나네요.
새로운 맥북프로가 나오기는 하였지만, 혹시 M1 맥북에어를 구매 예정이신 분이 계시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1년 정도 M1 맥북 에어 기본형 (8GB 램 + 256GB SSD) 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조금 상위버젼을 (16GB 램 + 1TB SSD)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M1 깡통을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작업 특성상 인터넷 브라우져 3가지(사파리,파이어폭스,크롬)를 띄워놓고, 포토샵 작업, 로직으로 음악작업
키노트, 노트, 뮤직앱등 조금 무리하게 사용하였지만 신기하게도 M1칩은 부드럽게 잘 작동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본형의 경우, 초반부는 괜찮은데 인터넷 브라우져 탭이 수십개로 늘어나거나 조금 무리하게 멀티태스킹을 하면 가끔 버벅이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무시하고 계속 작업을 진행하거나 웹 브라우징을 하면 무지개가 뜨는 경우가 있었어요ㅜ
(무리가 되는 프로그램을 재실행 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긴 했습니다.)
이때부터 맥북에어 상위모델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과연 성능 차이가 있을까?
그래서 깡통 맥북은 여동생에게 주기로 하고 저는 조금 상위 모델로 다시 구입하였습니다.
동생 맥북 키보드가 고장나기도 했고, 제가 깡통을 너무 잘 사용하여 중고로 팔기보다는 동생이 사용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1년정도 기본형을 쓰다가 이번에 16기가램에 1테라바이트 SSD 그리고 그래픽코어 1개 추가된 맥북에어를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국내/해외 유튜버들의 얘기를 들어보아도 대부분8기가 램으로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조금 의아한 부분은 대부분 8기가 기본형 맥북에어만을 사용해 보고, 16기가는 필요없다고 얘기를 하기는 했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비슷해서 저도 기본형으로 주문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2가지의 맥북에어를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성능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기본형으로도 충분하다고 많이 들어와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사실 기본형도 정말 잘 썼습니다.)
조금 상위버젼의 맥북 에어는 버벅임도 전혀 없고, 그래픽작업 할때도 너무나 쾌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350MB 정도의 포토샵 파일 불러오기를 테스트 해봐도 로딩속도가 꽤 많이 차이가 났어요.
인터넷 브라우징, 앱 실행속도, 앱간 전환, 그래픽작업등 모든 부분에서 체감이 될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혹시 영상 편집이나 그래픽작업을 하시는 분들, 그리고 저처럼 인터넷 브라우져 탭을 많이 띄워놓고
작업하시는 분들은 16기가로 가시는 것도 좋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맥북 프로가 출시 되긴 하였지만, 여전히 M1은 쓸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4K 모니터에 주로 연결해서 작업하다가, 가볍게 들고 나가서 무릎에 놓고 사용하기도 하고
자기전에 영화를 보기도 합니다.
항상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M1 맥북 에어는 여러부분에서 잘 만들어진 제품인것 같네요.
그리고 사용하는 방식에서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조금 무리해서 멀티태스킹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체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게 16기가 램 때문인지, 아니면 SSD 고용량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건지...
그리고 1개 추가된 그래픽코어도 영향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정확하게 수치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깡통을 1년정도 사용하고 비슷한 사용패턴으로 상위버젼을 써본결과,
M1 기본 모델이 3차선 고속도로라면 상위 모델은 4차선 고속도로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켜놓고 사용 하거나 잘 끄지 않는 사용자. 그래픽 작업 고용량 고화질 포토샵, 파이널컷 작업등을 하는 사용자. 웹 브라우저 탭을 정말 많이 켜놓고 사용하는 사용자분들에게 조금 상위 모델이 좋을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메인 컴퓨터로 오랜시간 사용한다면 정말 작은 차이의 구동속도, 쾌적함이지만 충분히 투자할만한 성능체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뒤늦게 댓글 달자면...
m1에어의 GPU 7코어와 8코어 차이는 평상시에는 벤치점수 60점 차이밖에 안돼서 미미한데,
쓰로틀링이 걸리기 시작하면 1,000점 이상 차이나게 벌어진다고 합니다.
해외 유튜버 실험결과라네요...
저도 그래서 8GPU M1보다 그냥 7GPU+16기가램 맥북에어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물론 중고로요.)
그리고 SSD도 싱글낸드냐 아니냐 차이가 있어서 메모리 스왑이 발생하면 전체적인 속도에 영향을 준다는데..
그 부분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256은 싱글낸드라서 스왑시 512나 1테라에 비해 속도가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16램이면 괜찮을까 했는데 덕택에 어느정도 호기심이 해결 되었습니다
저는 개발작업이나 동영상/음악 편집할 일이 없는 라이트유저라, 8GB 맥북프로로도 딱히 버벅이는 느낌은 없었네요.
매우 만족 중이에요
가끔 포샵이 램이 부족하다가 뜨던데
16도 부족한가봅니다
그래도 깡통은 가성비가 좋은거 같아요
Cto는 제값 받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Vollago
8GB는 웹서핑용으로 캐쥬얼하게 쓰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데 작업하려고 뭐만 켜면 버버버벅... 사용불가 수준이었습니다
저도 16램으로 넘어가려고 장터매복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M1맥들도 아이폰처럼 5년~10년 지나면 다른 성능이 아니라 램때문에 병목이 와서 못써먹게 되겠구나 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물론 db 쓰는 게 주작업이라 큰 영향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8 gpu 깡통모델(8 ram, 512 ssd)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램 한 단위를 올리건 ssd 한 단위 올리건 27만원씩 가격이 뛰는 건 너무 해요.
초창기에 몇몇 동영상들이 8GB면 충분하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많이 했던것 같네요ㅎㅎ
차기 cpu나올 때까지 있을지, 충동구매해볼지도 못 정했어요..~
16기가도 작네요.에어에 32기가 안나오나....ㅎㅎ
xcode 공부하고 싶어 맥북 기본형 뽐뿌 왔는데
이 글 보니 .. 이왕이면(?) 하는 병이 생기네요.
앞으로 m2나오면 한대 더 살 것 같습니다. ^^
클리앙에서 누군가 8기가로도 충분하다라고 글 올라왔었는데 순식간에 8기가로는 부족하다라는 글이 올라오네요.
아무리 맥os라도 윈도우에서 쓰는 램용량이랑 1년이면 비슷해지는것 같네요.
애플이 머리를 잘쓰네요. 곧있으면 16기가도 부족해질때가 2년 정도가 되겠죠.
그때되면 아무리 cpu가 좋아도 쓸수있는 범위가 떨어지겠죠.
나머지 10%가 문제죠.... ㅠㅠ
크롬, 슬랙만 켜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맥북 프로르 주문했습니다.
이 글을 보니 제 판단이 틀리지 않은듯 해서 위안이 되는 군요 ㅎㅎ
기본형이 워낙 가성비가 좋게 나와서 그렇지, 16/512 이상 되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뭐 각자 상황에서 8기가로 버벅임을 경험해봐야 16기가 이상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런 흐름이긴 합니다만...
문젠 사놓고 쓰질 않는게... ... 6개월 넘은것 같은데 총 가동시간 20시간도 안될듯요 ㅠㅠ
프로그램 멈추는게 호한 성문제라고 극딜을 하던 사람들 지금도 똑같은 생각인지 묻고 싶네요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대부분이 8기가를 추천한 이유는 맥북 에어이기 때문입니다.
입문기이기도 하고 보통 에어로는 무거운 작업을 많이 안하는 일반적인 용도를 가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램은 역시나 다다익선 아니겠습니까~~
/Vollago
지경이라 이럴꺼면 16gb살걸하고 후회중입니다..(-_-);;
맥북프로16 좋습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