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자를 고르실 때, 꼭 앉아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디즈 T50 화이트쉘 HLDA 모델을 1년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워낙 인지도 있는 제품이고, 10년 가까이 많이 팔린 제품이기에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앉아보고 샀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목받침이 부실하여 목 통증을 유발하였고, 좌판때문에 엉덩이가 너무 아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정말 잘 맞는 의자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안맞는 의자였습니다.
결국, 1년만에 방출을 결심했고, 새로운 의자를 찾아다녔습니다.
IKEA 방문
가장 먼저 생각난 곳은 IKEA 입니다.
여러 의자 브랜드가 있지만,
IKEA 장점은 생각보다 가성비 있는 모델이 많고, 굉장히 튼튼하며, 좋은 소재를 사용합니다.
단점은 서양인 체형에 맞춰져 있어서, 좌판이 짧고 (서양인이 허벅지가 짧다고 합니다.)
큰 키가 요구됩니다. (보통 180 이상 추천드리더라구요.)
선택
최초에 고려했던 모델은 신작인 맛크스펠 (Matchspel) 입니다.
최근 IKEA는 ROG와 협업하여 게이밍 가구를 생산하는데, 게이밍의자로 나온 모델입니다.
169,000원이라는 미친가격과 기존 마르쿠스, 예르브피엘레트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꽤나 개선해서 나온 모델입니다.
실제로 앉아보면 굉장히 편하면서, 이 가격의 의자가 맞나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1. 좌판이 인조가죽 2. 좌판이 너무 짧음
좌판이 정말 유일한 단점인 의자입니다.
좌판 좀 긴걸로 패브릭만 달아줬어도 뒤도 안돌아보고 이 제품을 선택했을 겁니다.
실제로 굉장히 인기있는 모델이고, 재고가 항상 부족해서 대행업체가 아니면 구하기 힘든 모델입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최신작인 그룹스펠 (Gruppspel) 입니다.
어제까지 전시만 했던 모델이고, 구하려면 직원에게 재고를 물어봐서 꺼내줘야 구매 가능했습니다.
오늘부터 온라인에 게시되고, IKEA 창고에도 들어왔더라구요.
천연가죽 / 패브릭 모델이 있으며, 모델간 가격차이가 10만원이 차이 납니다.
보통 IKEA 의자 천연모델은 약 2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었는데,
가죽이 들어간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가격차이가 심합니다.

의외로 한국 가격이 엄청 착하게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이 착한편은 아닌데, 그만큼 품질이 좋기는 합니다.
IKEA 가격 인상이 예고된 시점에서, 10만원 가까이 오를거라 생각하여,
미리 구매하였습니다.
광명점에 재고가 없어서, 기흥점까지 가서 사왔네요.
오래 쓰기 위해서 천연가죽 모델로 선택하였습니다.
좌판

좌판이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엉덩이 부분은 들어가 있고, 허벅치 부분은 튀어나와 있습니다.
제품 특징 자체가 굉장히 단단하기 때문에,
좌판 앞부분이 허벅지에 걸리는게 살짝 아쉽습니다.
그래도 적응하면 괜찮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좌판 자체는 IKEA 제품 답게 짧은 편인데,
맛크스펠은 허벅지 끝 부분이 공중에 떠있다면,
그룹스펠은 합격 마지노선에 딱 걸쳐있는 느낌입니다.
푹신푹신한 맛은 없으나, 오래 앉아도 엉덩이가 아프진 않습니다.
등받이

등받이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등받이 전체가 위 아래로 조절할 수 있으며,
원하는 위치에 놓아서 허리 높이 조절을 합니다.
등받이 자체가 굉장히 탄탄하며, 허리를 잘 받쳐줍니다.
메쉬가 아니라서 여름엔 좀 답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받침대

제가 전에 쓰던 T50을 방출했던 가장 큰 이유는 목받침대 입니다.
그만큼 예민하게 골랐습니다.
목받침대가 가장 특이한 제품인데, 저런식으로 조절합니다.
각도 조절은 안되지만, 위치 조절은 어느정도 됩니다.
대신 목받침대가 거대해서 정말 편합니다.

맛크스펠의 목받침대 입니다.
맛크스펠은 다양하게 조절도 되고, 메쉬라서 뒷통수도 편한대신에
단단하게 잡아준다는 느낌은 덜합니다.
조립

박스는 2개 한셋트 입니다.
처음에 한개만 집어왔다가 빠꾸 먹어서 다시 집어왔습니다 ㅠ
조립은 대략 20분 안쪽입니다. 생각보다 쉽습니다.
도움없이 혼자 할 수 있습니다.
총평

의자는 정말 고르기 힘듭니다.
작년에 의자 고를 때부터,
이번에 IKEA만을 한정짓고 고를 때도, 정말 오래 앉아봤습니다.
그럼에도 실패합니다.
오래 앉아보면, 분명 불편한 점이 생기고,
모든 걸 만족시키는 의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룹스펠은 메쉬 재질도 아닐 뿐더러,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선택한 이유는 의자 자체가 단단해서 자세를 잘 잡아주면서도 꽤나 편안합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강할 것 같은데, 저는 실물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패브릭 모델은 정말 예쁩니다만, 오래 쓰려고 천연가죽 모델을 선택하였습니다.
팔걸이도 T50에 비하면 부실하지만, IKEA 다른 모델들과 비교하면 좋은 편 입니다.
오발은 철 재질이라 오래 버텨줄 것 같습니다. (T50은 비슷한 가격임에도 플라스틱입니다.)
저도 오늘 하루 앉아본 것이라 완벽한 평가는 못 내리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아마 몇년은 끌고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의자 알아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맛크스펠은 굉장히 핫해서 구하기 힘든 편이며, (입고시 대행업체에서 다 쓸어갑니다...)
그룹스펠은 국내 막 출시된 참이라 아는 사람만 아는 의자라 그나마 구하기 수월합니다.
다만, 미국에도 재고가 없는 것으로 보아 곧 같은 운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케아에 전시되어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한번 앉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머리 받침을 뺐어요.
그래도 비싼 돈 주고 사서 바꾸기 아깝네요ㅠ
T80은 앉아보면 좋긴한데, 말이 많더라구요
이케아 의자 엉덩이판 짧은건 서양인 체격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동양인과 체구 작은 여성 등 다양한 타겟층을 단일모델로 다 잡기 위해서 짧게 만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의자 구입하려고 생각중이었거던요
이 의자는 앉았을 때 착 감기듯이 편안한 그런 맛은 아니예요.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다보니, 허리나 등, 목을 받쳐줘야 하는데
이 의자는 단단해서 잘 받쳐주는 느낌입니다.
착 감기는 편안한 맛은 없습니다.
30만원대까지 의자 고려하신다면,
이케아나 파트라 매장 가셔서 앉아보세요.
이케아에서는 마르쿠스, 예르브피엘레트, 맛크스펠, 그룹스펠
파트라에서는 플렉스, 리브라
이정도 추천드립니다.
듀오백 d2500g 같은것도 추천 많이하고,
가성비 모델로 오크노 라는 모델도 많이 언급되더라구요.
되도록이면 앉아보고 결정하셔야 후회가 적습니다.
한번 사면 몇 년 써야하는 제품이니까요.
저는 파트라 리브라 라는 모델 생각하다가 특가때문에 시디즈 T50 갔다가
1년정도 고생했습니다.
저는 소문이 너무좋아 온라인으로 구매할려다가
이케아가 집앞이라 매장가서 앉아봤습니다
근데 평보다 너무 별로라서
의외로 생각도 못한 예르브가 저랑은 맞더라구요
그래서 예르브 사용중입니다
이케아 의자가 생각보다 잘나와서 좋습니다
45-56cm
마르쿠스보다 1cm 낮은 정도..
물론 이것도 상당히 높지만-_- 이케아 치곤 낮은 높이쪽에 속한다는 거죠..
알려주신 제품이 좌판디자인은 좀 더 나아보이긴한데 여전히 높아보이긴하네요.
그나마도 한번 앉아봐도 와 이거 좋다. 라는 느낌 주는것도 많지않지요...
거기에 메쉬 좌판을 원하면 진짜 답없더군요. 그래서 한방에 에어론갔습니다;;;
사무실에서 피곤할때 눕곤하는데... 아쉽.ㅎㅎ
좋은 사용기 감사해요
단점이
1. 좌판이 높네요.
2. 의자발이 의자와 고정이 아니고 그냥 끼워넣네요. 이케아 스럽다고 할까요..
3. 왜 바퀴가 잘 안돌아가나요? J.Arc 님도 안 돌아가나요? 여러 의자 써봤지만 이렇게 안 굴러가는 의자는 처음 봅니다.
환불하고 싶어요. ㅠ.ㅠ
앉으면 잘 돌아갑니다. 밀때 힘을 더 주거나 아래로 누르는 힘을 주고 밀어보세요.
이케아 의자들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