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여년 간 아들 둘 (만 5세, 만 7세)과 함께 게임을 재미있게 했습니다.
할일을 다 해야만 게임을 정해진 시간만큼 할 수 있다는 규칙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양한 게임들을 즐겼던 것 같아요.
그동안 했던 게임들 중에서 만 7세 아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면서 어떤게임들이 추천할 만한지 추려보았습니다.
1. 슈퍼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남녀 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슈퍼마리오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예쁘고, 캐릭터도 예쁘고 남자 아이도 여자 아이도 좋아할 게임입니다.
게임이 의외로 그렇게 쉽지는 않은데, 많이 죽으면 무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너구리 아이템도 나오고 여러명이 플레이하면 더 쉬워져서 가족이 함께 하면 정말 재미있게 할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아빠 엄마가 함께 하기가 정말 좋게 최대 4명이 동시에 플레이 가능하네요. 추천합니다. 엔딩까지 함께 플레이 했네요.
2. 요시 크래프트 월드
종이로 만든 나라에서 펼쳐지는 요시의 모험입니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보다는 더 쉬운 난이도이고 어린이용 모드인 '날개 요시' 모드를 쓰면 사실상 거의 무적으로 플레이 할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네요. 2명까지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아들 둘이서 플레이 했는데 즐겁게 하더라고요.
3.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레벨 하나씩 클리어 해나가는 1,2 게임과는 달리 파워문을 모으는 방식으로 오픈 월드에서 진행하는 게임인데요. 아이들이 플레이할수 있도록 '어시스트 모드'라는 것을 제공해서 아이들이 저의 도움을 조금 받아가면서 엔딩까지 플레이 했네요. 어시스트 모드를 켜면 방향도 알려주고 낙사도 막아주고 여러모로 누구나 할 수 있게 해줘요. 물론 아예 게임이 처음이라면 조금 적응 해야하긴 합니다. 최대 2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한데 한명은 마리오 한명은 마리오의 모자를 조작하는 보조 역할을 해요. 보통 장남이 마리오 둘째가 모자를 플레이 했네요. 이 게임은 마리오가 모자를 이용해서 다른 적 캐릭터들의 능력을 흡수하는데 (예: 공룡으로 변신) 그것에 애들이 환장을 하더라고요. 게임이 끝나면 마리오 놀이를 하며 놀더라고요 ㅎㅎ 추천합니다. 함께 도와주면서 하면 더욱 좋고요.
4. 루이지 맨션3
루이지 맨션3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포? 게임이에요. 신비 아파트 같은것 보다는 훨씬 건전한것 같아요. 유령이 좀 나오고 으스스하긴 하지만 귀엽고 무서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퍼즐도 많고 조작도 어려운 편이라서 아이들이 직접 플레이하기는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아빠가 플레이 하면 나오는 컷신이 애니메이션 같고 아이들이 너무나 빠져들만한 그런 게임이었어요. 아빠가 게임을 플레이하고 아이들과 함께 퍼즐을 푸는 방식으로 한다면 추천할 만한 게임입니다. 최대 2인 플레이가 되긴 하지만 조금 제한적이네요.
5. 미토피아
미토피아는 캐릭터 아바타를 직접 만들어서 플레이하는 턴제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아빠 엄마 그리고 동생까지 만들어서 파티를 구성하고 대마왕을 무찌르러가는 아주 캐쥬얼하고 코믹한 게임이에요. 턴제 이기때문에 손이 느린 아이도 할 수 있지만 글 읽을 줄 알아야되서 한글을 띠기 전에 둘째는 보면 지루해하더라고요 그래도 첫째는 한글 떼고 이 게임을 하면서 아주 몰입해서 하더라고요. 레벨 올리고 이런 개념을 아직을 잘 몰라서 게임은 막혔지만 그래도 기억에 많이 남을 그런 게임일 것 같아 추천해 봤습니다.
6.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대난투)
대난투는 닌텐도의 모든 인기 캐릭터가 총출연하는 대전 게임입니다. 최대 8명까지 동시 플레이가 되고 왁자지껄 떠들면서 플레이할수 잇는 게임이어서 재미있게 플레이 할수있습니다.기술 쓰는 것도 어렵지 않고 5살 아이도 게임구력이 좀 되는 아빠도 함께해도 승부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그런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아이들은 캐릭터를 하나하나 모으는 것에 큰 재미를 느끼고 특히 게임 시간을 많이 주지 않으니 짧고 굵게 즐기는 이 게임을 좋아하더라고요. 모험 모드도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저는 게임 정말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아무 게임이나 막 해도 되는 건 아닌것 같아요.
엄마 아빠 게이머들이 경험을 통해서 어떤 게임이 이래서 아이들한테 좋더라 하는 정보가 많이 공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급되지 않은 게임들 중에 이런것들도 추천해요
- 져스트 댄스
- 링 피트
- 마리오 파티 슈퍼스타즈
애들한테 커비가 정말 딱인데
루이지, 동숲, 젤다, 포켓몬, 링피트, 등등 잘 안하더군요..
둘이 할 수 있는 게임을 좋아하나봐요.
그래서 마리오파티, 마리오카트도 좋다고 합니다.
동숲은 한개 빌려서 시켜봤더니 혼자 하니 재미없다고... ㅎㅎ
내년에 나오는 아르세우스를 같이 해볼까 고민하고 있네요..
조금 더 크면 대난투 한 번 해봐야겠어요~~
일단 아트웍이 아름답다고 할 정도로 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퍼즐도 크게 어렵지 않아 괜찮구요.
다만 볼륨이 좀 작아서 아쉽습니다.
마딧세이는 예전에 끝판 깨고 다시 하자고 안하네요.
3D월드도 좋아하긴 했지만 퓨리월드가 더 좋은가봐요. 쿠파 나올 때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했어요.
마리오파티는 엄청 좋아하다가 요즘 마인크래프트 에 빠져서 안하네요.
마리오카트 짱!
엄마랑은 동숲 집 열심히 꾸미고 놉니다.
일주일에 2~3번 30분 하고 아쉬워하면 10분 더 시켜주고 있습니다.
저희집 유일한 노노재팬 실패 사례 ㅠㅜ
마리오카트도 초반만 좀 하더니 안하네요.
링피트도 첨엔 잼있어 하더니 힘들다고 안해요 ^^
주말에만 한두시간 하는거라 재미있다고 느끼는것만 주로 하는것 같습니다.
포켓몬go까지 하면 온동네 돌아 다니며 포켓몬 잡으러 다니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