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크리스마스를 대비하여 샴페인 구매를 고민하다가
마트 나가기 귀찮아서 다른 방법이 없나 고민하던 중... 와인25플러스 라는 서비스를 발견.
GS 나만의냉장고 어플로 와인을 주문하면 가까운 편의점에서 찾을 수 있는
이걸 왜 여태 몰랐지 싶은 굉장히 편리해보이는 서비스이더군요
와인 뿐만아니라 맥주, 막걸리, 위스키, 소주 주종을 가리지 않고 가득가득 차 있는게
이제 내가 원하는 술을 근처에서 쉽게 받아볼 수 있구나..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구나 하고
애주가의 마음은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고심하여 원하던 샴페인을 찾아 주문하니 예약 날짜와 예약증, 수령 방법이 상세하게 적힌 카톡이 날아옵니다.
예약한 당일 또 다시 카톡이 옵니다.
오늘 오후 6시 이후,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찾으러 오라는 카톡입니다.
왜 꼭 6시 이후일까? 고민해봤지만 정답은 알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술만 잘 받으면 되지 뭐.
부푼 꿈을 안고 GS 편의점을 찾아가 당당하게 예약증을 내밀었지만
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알바 : 이게 뭐죠?
나 : 아.. 샴페인 예약한건데요..
알바 : 잘 모르겠는데.. 여기로 예약하신 거에요?
나 : 네...
알바 : 포스기로 찾아볼께요
알바 : 없네요
나 : 이 지점으로 예약했는데 왜 없나요?
알바 : 없네요
이용 끝.
재이용 의사 없음
저는 종종 이용합니다^^
예전에 애플톤이라는 럼을 구하려고 대형마트, 동네 주류점 다 돌아도 결국 못구했었는데
주문하고 해당 편의점 가니까 확인하고선 바로 카운터 아래에서 꺼내주더군요
문제는 전산에서 판매해도 트래킹이 안되더군요.
사업/기획부서에서 비즈니스 모델 설계시 요런 케이스를 상정하지 못했거나, 혹은 실무 개발부서에서 Needs를 F/U 못한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 사업/기획부서 => " 구멍은 있지만 나중에 매꾸면 되니.. 그냥 런칭해!!!! " ==> CS 조직이나 영업조직은 죽어남.. -_-;;
: 개발부서 ==> " 애초에 그런 요건 없었잖아!!! 지금와서 무슨 개소리야!!!"
그네들의 PM 조직이나 담당 이사님은 이사실을 아나 몰라.. -_-;;;;;;;;;;;;;;;;;;;;;;;;
상품별로 고유 바코드가 예약 물품 / 판매 물품 나눠서 적혀 있는것도 아닌지라 예약 물품의 경우는 별도 포장 + 별도 sku로 관리되어야 할텐데, 외부 scm을 통하는 경우는 그게 안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매장별로 교육도 잘 안되어 있고, 매장내에서도 상품 트랙킹도 안되고...
제가 눈으로 본게 아니라 바코드가 안찍히는지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일단 잘 만들어진 비지니스 모델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는 주로 와인을 살 때 쓰는데 꽤 괜찮은 와인 전문가랑 협업하기도 하고,
편의점 주류 서비스 쪽으로 공을 많이 들이는 느낌입니다. :)
CU도 마찬가지입니다.전 CU에서 bespo...인가 사마셔봤는데요.. 알바끼리 이야기가 안되서 2번 찾으러 갔습니다.
알바 교육들이 문제군요;;;;
서비스 늘릴 생각만 하지 말고 일관성 있는 서비스 품질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네요…
아마 제품들어오는 탑차에 백퍼 들어오는데 알바들이 몰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본사 고객센터 전화해서 지점 특정해서 건의하면 그다음부터는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포스기에서 냉장고 어플로 킵해둔거랑 처리하는건 거의 비슷한데말이죠
스티로폼 박스에 잘 포장되어서 개별로 와있더군요
알바들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반택배로 처리해버려 택배물건이 중간에 뜨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 불편한게 많았죠
그래서 직영 GS25로 바꿨더니
하루 일찍 오는 경우도 있고
저런 문제가 없더라구요
상자에 떡하니 예약 주문 고객용이니 판매하지 말라고 적혀있고 바코드 찍는법도 적혀있더라구요
그냥 무난하게 별다른 트러블 없이 갖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까이서 와인을 받아보는 점도 좋았지만
해피머니로 구매가능한거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더라구요
해피머니로 6.5프로 추가 할인 받는 기분?
홈텐딩 키트 자체가 가격대가 20.9~22까지 판매주체마다 달랐는데 해피머니도 먹어줘서 실제 구매가는 10프로 이상 싸게 구매한 느낌입니다
그 지점 알바 태도가 이상해서 좀 아쉬우시겠지만 다른 지점에서라도 구매해볼만한 가치는 있을거 같아요
특히나 지방은 서울보다 와인전문점이 좀 부족한 편이라..
잘 모르는 알바가 사장과 통화후에 바로 내주더군요. 익숙치 않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아니면 이전 타임 근무자가 다음타임 근무자에게 인수인계를 안해줬다던지...포장 풀고 매장에 진열 해 놨을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동네 세븐일레븐 직원은 외국인 유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시아계 젊은 여성인데 말이 안통하니 제가 설명해 줄 수도 없더라고요.
이게 좀 이상하게 예약 수령은 3일 후 저녁 6시 이후 가능 이면서 예약증은 D-3 이라고 표기 되면서 3일안에 찾아야 되는 것처럼 표기 되어서 혼란 되더라구요..
제가 예약 한 곳은 자연스럽게 해주긴 했는데
이게 시작 한지 얼마 안된 서비스 인가 보군요...
아주 큰 세일폭의 술이 있을 때만 사려구요
저같은 경우는 배송이 면세점 비닐같은 포장 외 겉에 박스가 하나 더 있어서 점포로 온 일반 택배로 착각하셨드라구요
가끔 필스너우르켈 24캔에 36000원 예약판매 행사가 올라오는데 가성비가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받을때 처음엔 일하시는 분이 잘 모르셨었는데 해당 제품 박스 위에 와인25+로 주문된 제품이고 결제는 어떻게 하고 하는
안내문 같은게 붙어있어서 저도 일하시는분도 그거 보면서 진행하니 제법 편하게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만원에 4캔 맥주구매를 애용했던 터라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것 같네요~
스마트오더로서 가장 가까운곳이라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데일리샷이 더 편하긴 하네요
저희동네 점포에서는 수령하는데 별다른 어려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