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애플 M1 의 뽕을 취하게 맞아버리고서... 금년에 신규 M1 기기가 나오기만 바라보면서 살고 있던시절..
연말쯤이 되니 정신을 차려보니 M1 계열 기기만 4대를 가지고 있는 진성 앱등이가 되어버렸습니다..
" 내...내가.. 무슨짓을 저질러 버린거지? "
월초에 지지난달 카드값이 썰물이 빠져나가듯이 빠져나가는 것을 경험하고 나서, 텅텅 비어버린 통장을 보고 뭔가 정신을 차린듯이 어서 이중에서 테스트를 거쳐서 정예멤버를 남기고는 정리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몇가지 테스트들과 제가 주로 작업하는 툴들 위주로 간단한 비교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그냥 제가 혼자 제멋대로 설정하고 테스트한 결과물이기때문에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아주 엉성한 테스트입니다.
테스트 제품 리스트입니다
맥미니 m1 16기가램 cto 모델
맥북에어 m1 고급형
맥북프로 14인치 m1pro 기본형
맥북프로 16인치 m1max 기본형
먼저 긱벤치 테스트 결과입니다.



긱벤치 테스트 결과는 싱글코어는 소폭의 상승이지만, 멀티 코어 테스트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보이고요. 그래픽 성능을 보면 M1Max 가 낮은 점수 대비 거의 3배정도 높은 점수가 나오더군요. M1Pro 도 85%높게 나와서 선방을 했지만, 확실히 M1Max 가 넘사벽 성능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M1Pro 도 그래픽 코어가 좀 더 좋은 옵션들이 있으니.. 또 결과가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 삼아서 도출해본 점수 대비 가격은 의외로 평가를 하는데 꽤 재밌는 척도가 된것 같습니다. 특히 그래픽 테스트에서 70원대로 고르게 분포한 부분에서, 애플이 그래픽 코어 점수 기준으로 제품 가격을 나누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했습니다. 물론 그럴리 없겠지만요.. ( 사이즈도 다르고 사실고려할 부분이 많은듯 )
+ 내용 추가. 많은 분들이 긱벤치 테스트 결과 왜 M1 맥미니가팬도 달렸고, 램성능도 높은데 결과가 이렇게 나오냐!! 문의를 많이 주셔서.. 긱벤치 테스트환경은 저도 잘 알수가 없지만.. 약간 테스트를 할때마다 결과치가 좀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올려놨던 씨네벤치 테스트 결과도 올려봅니다.


확실히 씨네벤치는 한싸이클만 테스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10분가량 계속 싸이클을 돌리면서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보니 확실히 좀 더 개별 테스트 결과는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 보시다시피 맥 미니가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멀티 코어의 경우는 11%나 높게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10분동안 테스트를 돌리니 발열 처리이슈때매 맥북에어는 힘을 잘 못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론 제가 주로 작업하는 프리미어 프로 성능 테스트입니다.


가장 눈에띄는 격차가 보이는 테스트였습니다. 특히 프록시 변환 부분이 좀 감동이었는데요. 동시에 4대를 켜놓고 변환 시작!! 을 누르는데 눈으로 봐도 M1Max 에서 하나씩 완료 되는 속도가 넘사벽이더라고요.
정말 우와아아.. 하면서 봤습니다. 수치상으로 5배라고 나와있는데, 실제 체감 성능은 50배 정도 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나 유튭 영상을 자주 제작하다보니 클립이 많은 경우 다중 변환을 하느라 귀찮을때가 있었는데 M1Max 의 성능이 정말 빛이 나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5분정도 되는 4K 동영상 렌더링때도 느린 시간대비 2배정도 빠른 결과물을 보여줬는데, 2배라니.. 이것도 정말 엄청난 수치지요. 이와 반대로 M1Pro 는 좀 아쉬운 결과를 보여줬는데, 사실 가격대비 성능 차이는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저야 프리미어 프로로 효과를 많이 안주고 작업을 하는데, 효과를 많이 쓰거나 프리미어 프로가 아니라 에펙등으로 작업을 하면 이런 비교 격차는 좀 더 크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젤 많이 하는 작업중 하나인 유니티 빌드 테스트와 Xcode 아카이브 빌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둘다 M1pro 와 M1Max 가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줬는데요. 정확한 비례는 아니지만 벤치 테스트의 멀티코어 성능의 차이와 싱글 코어 성능의 차이 중간쯤..? 에 비례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리콘 맥을 지원하고, 좀 더 멀티코어를 많이 사용하는 Xcode 가 그래서 좀 더 큰 격차를 보여주고, 아직 로제타2에서 구동되는 유니티가 상대적으로 적은 격차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향후 유니티가 정식으로 실리콘 맥을 지원하기 시작하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과거에 어디선가 유니티 에디터가 고질병으로 멀티 코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 글을 읽은 것도 같아서, 그래도 이정도면 꽤 선방을 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유니티나 Xcode 나 하드웨어 코어 성능 자체보다 소프트웨어 자체가 과거에 비해서 정말 비교도 안될정도로 개선이 된 것이라.. 과거에 유니티에서 빌드하고 Xcode 에서 다시 또 빌드해놓고 한 2시간뒤에 와보면 Fail 난거 보고 좌절했던 경험이 많았던 입장에서는.. 그래도 몇분만에 결과를 내주는 요즘은 정말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개발을 할 수 있는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타 씨네벤치, 블랜더, 테스트 그리고 제가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게임인 롤 게임 플레이 테스트 비교는 아래 영상을 참조해주세요.
그리고 좀 더 많은 개인적인 평가와 사진들은 아래 블로그 포스팅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progagmer/222595906224
이상으로 간단하게 테스트해본 결과였습니다.
워낙 깊이없이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테스트해본 내용이라.. 도움이 되실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는 어떤 친구들을 방출할지. 어떤 친구들을 계속 쓸지는 결론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간단한 테스트인데도 4대를 다 버젼 맞추고 환경 맞추고 테스트하고 결과 확인하고 수치 만들고 이미지 만들고 영상으로 만드는 과정이 정말 생각보다 힘들었네요.. 후덜덜.... 취미에 진심인 남자.. 나 자신을 칭찬해.
( 일을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성공하지 않았을까.. )
어쨌든 저의 결론은!!!
14인치 맥북프로 M1Pro를 좀 쓰다가 M1Max 가 오픈 마켓등에서 할인이 붙으면 갈아탈 생각입니다. 음화화화.
이게. .M1Max 가 비싸긴한데.. 성능맛을 한번 보니, 절대 못잊겠네요... 이게 언젠가 운 좋게 업그레이드 되서 A380 비지니스 클래스 비행기를 탔을때 그 만족도때문에,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마음 먹었을때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그런데 테스트를 해보면서 느낀점은 영상 작업이나 그래픽 작업을 별로 하지 않는 분들은 M1Pro 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램 정도만 더 업그레이드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그게 진정한 가성비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애플의 기기들이 비싸도 동급대비 말도 안되는 쾌적한 성능을 보여주면서 가성비가 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테스트를 하면서 M1Max 가 가장 비싸긴한데... 작업 쾌적도를 생각하면 이것이 진정한 가성비가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맥미니나 맥북에어, M1Pro 도 저마다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면 정말 아주 좋은 적절한 가격과 성능을 갖춘 기기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고보니 애플이 이제 골라먹는 재미도 선사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각기기들을 적절하게 분배해서 방출(?) 계획을 짜봐야겠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있는데. 맥미니는 작업실 보조장비로.. 맥북에어는 아내님이 찜. 맥북프로 16인치는 구매때부터 초기 물량 구매를 실패한 아는 형님이 자기에게 넘기라고 계속 요청을 하셔서 아마.. 다른 곳으로 갈 것 같네요.
이상으로 글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외로 맥미니랑 맥북에어랑 결과가 다른 경우가 있네요 ㅎㅎ
어서... 정리를 해줘야합니다..
근데 맥미니하고 에어가... 미니가 램이 더 많은데도 그닥 성능 차이가 안나네요. 오히려 떨어지는 부분도 있구요.
16인치의 팬이 미친듯이 도는데는 이유가 있었군요..
갑자기 또 구매 및 변경 플랜이 변경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애플 본사에 잡힌 외계인이 무탈하길 ㅠㅠ
나름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ㅎㅎ 저렇게 해놓으니 한눈에 보기 좋더라고요.
영알못이라 표기를 이상하게 해놨네요 ㅋㅋ
블렌더는 제가 ㅠㅠ 잘 못다뤄서 그냥 샘플씬 테스트한거라 그렇고
좀더 큰 프로젝트 하면 격차가 아주 크게 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싱글코어는 다 유사하게 나오고
멀티코어 peak 성능계산은 firestorm+icestorm 구성이라 본문 장비 구성기준 대략 아래 계산대로 성능비례가 될걸로 예상합니다
m1은 4코어 + 0.5×4 =6
m1 pro 6 코어 + 0.5×2 = 7
m1 max 8 코어 + 0.5×2 = 9
물론 GPU 쪽은 그냥 맥스 넘사로 가고 있죠
우와.. 처음알았네요 ㅎㅎ 신기하네요.
잘 쓰고 있습니다 ^^
가성비 깡패..
전 사실 처음에는 M1Pro 가 생각보다 크게 차이가 안나는 것 같아서 좀 애매했는데, 실제로 테스트해보니 꽤 의미있는 차이가 나오네요.
그리고 맥미니의 경우는 그냥 벤치상의 테스트로 봐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실제로 10차례 정도 테스트를 돌리는 씨네 벤치상의 테스트에서는 맥 미니가 훨 좋게 나옵니다.
선생님 실례가 안 된다면 아이스... 아니 맥북 한 대만 주십시오. ㅎㅎ
맥북.. 애증의 맥북..
ㅋㅋㅋ 내년에 또 새로운 멋진 녀석이 나오면 좋겠네요.
유니티 잘 돌아간다는 소식듣고 침흘리고 있는데 돈만 아니면 맥북 프로 엄청 끌리네요..츄릅..
나름 유니티 잘 돌아가요. 단 2019 버젼은 컴파일이 여전히 느립니다.
m1 아이맥도 같이 비교해주셔요오오~. ^^
m1 아이맥은.. 사고 싶었으나. .도저히 살 핑계가 떠오르지 않아서 내무부장관님께 윤허를 받지 못했습니다. ㅠㅠ
참고로 블렌더 Cycle 렌더러는 아직 Metal 지원이 되지 않아 CPU로만 렌더 가능합니다. 내년 3월? 정도에 Metal 지원이 되는 3.1 버전이 나와야 제대로 GPU를 쓸 수 있습니다.
아 그냥 기본 초기에 설치했을때 세팅되어있는 렌더러로 돌렸습니다.
블랜더 싸이클 렌더러가 메탈이 지원이 안되는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오오.. 메탈이 지원되면 그땐 M1Max 는 정말 날아다니겠는데요?
체감 성능은 미니가 넘사벽으로 좋습니다..
저 점수는 측정할때마다 좀 달라서 오차범위 안이라서 저정도 차이는 거의 같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써보면 맥 미니기 훠어어어얼씬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저런 단일 테스트는 별 의미가 없는게 발열 발생했을때 쓰로틀링으로 맥북에어는 헤롱 헤롱 하기때문에, 제 블로그 가보시면 씨네벤치 테스트도 올려놓은게 있는데 씨네벤치 테스트에서는 멀티 코어 성능 테스트할때 압도적으로 맥미니가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긱 벤치는 1회만 돌리고 나오는 수치라서 크게 의미가 없는거같아요. 발열 관리에 대한 부분은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여유가 있다면..
처음부터 M1Max 로 가는게 옳다!! 좋으다!!
아이디의 뜻 '야 기분좋다' 그 사이트식 고 노무현 대통령 조롱
저는 iMac 24인치 M1, 16gb, 1tb 사용중인데 vim 작업만 하다보니 ㅎㅎ 성능이 넘칩니다.
모니터 확장이 최대 6K 1대만 가능해서 좀 아쉽더라고요 ㅠ
회사에서 Pro 16 M1 Pro로 준다고 하는데 기대되네요! (업무용)
좋은 회사네요!!! 개발 업무쪽이시면 m1 pro 가 발열도 적고 더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육성 효과음 말씀이시죠? 짜라란 ㅋㅋㅋㅋㅋ 의도한건 아닌데 하다보니 그냥 자동으로 나오더라고요. ㅋㅋ 진짜 신나서 ㅋㅋ
좀 성능이 애매한것 같았는데, 이렇게 테스트를 해서 정리를 해보니.. 확실히 좋은 기기네요.
역시 애플의 자비없는 가격은 근거있는 자신감에서 나온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이런 글 많이 써주세요!! ㅎㅎ
악 감사합니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이런 리뷰는 쉽지않지만..
기회가 되면 또 해보겠습니다. ( 아마 내년 이맘때쯤..?)
애플의 가격이 자비가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서 업무 목적과 업무 퍼포먼스를 생각해보면 윈도우 환경 대비 의외로.. 가성비 일수도 있겠습니다.?
요즘 그래픽 카드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게다가 디스플레이랑 사운드 시스템까지 생각하면..
의외로 가성비 구성인.. M1Max
그렇더라고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좀 궁금하네요.위엣분이 설명해주신대로라면 1 코어당 성능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냥 산술적으로 좋아지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Mac Pro 도 있습니다..
*** 진정한 퍼포먼스는 Mac pro 이죠.
노트북들이 해봐야 얼마나 하겠나요..
비교 검토 해 주세요..
당근행이 뻔해서 고민하다 이번 할인때 윈도우 북 선택했습니다.
영상 작업을 하면 맥을 접해볼까 하는데, 현재 14인치도 작아서
시간을 갖고 앞으로 나오는 제품 보고 하나 더 장만 하려고요
만일 영상과 개발을 했다면 온통 사과밭이었을껍니다.
M1 Max는 정말 괴물이네요
생각보다 전문분야보다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훌륭하더라고요
자료 잘 보고 갑니다
16인치 M1Pro 고급형 (10코어 CPU / 16코어 GPU / 램 16GB / SSD 1TB)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 램 32GB 모델로
기변 고려하다가 이왕이면 병에 걸려서 M1 Max 기본형((10코어 CPU / 32코어 GPU / 램 16GB / SSD 1TB) 으로
기변하고 싶어지더군요.
사실 지금 쓰는 용도(간단 영상, 사진 편집)로는 M1 Pro로도 넘치는데 말이죠.
그래서, M1Max 구입하신 분들 중 혹시 추가금 받고, M1Pro로 교환하실려는 분들 찾아 봤지만, 만족도가 높아서 그런지 없더군요.
그렇다고 중고로 팔고 다시 구입하자니, 할인도 없고, 공급도 지연되서, 1월 중순에나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저도 M1Pro 사용하다가 M1Max가 오픈 마켓등에서 할인이 되면, 기변 해 볼 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