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사용 후기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사실 실 사용기간이 2년 가량 되는거 같네요.
출시전에 테스트 모델부터 사용했고 현재 모델을 사용하고 있으며 물론 테스트 때부터 사용해서 기계는 무상으로
지원 받았지만 케어 서비스는 직접 매달 돈 내면서 사용중입니다.
일단 본체가 안 보이는게 아주 큰 장점입니다.
다만 씽크 하부에 공간이 없으면 설치가 불가능 하다고 하는데 꼭 사용하겠다는 마음이라면 저 처럼 보조장을 하나
맞추시면 됩니다.
사실 이사 오기전에는 집이 자가라 씽크에 구멍 뻥 뚫어서 잘 사용했는데 지금은 집을 새로 짓는 동안 임시로 사는 집이라
씽크를 마음대로 뚫을 수 없어서 잘 아는 씽크 공장장님한테 부탁해서 대충 하나 급조해서 만들어서 사용중인데 나쁘지는 않네요.
그리고 듀얼 정수기의 두번째 장점은 살균수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사실 살균수 때문에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거 같아요.
차아염소산수는 수돗물에 녹아 있는 염소 성분을 이용하여 전기분해하여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뭐 이부분은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소독, 살균 능력이 있다고 하네요. 다만 이게 눈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그냥 믿고 사용하는건데 확실히 딸기 같은 표면이 약한 과일을 오래 담궈두면 표면이 물러지는거 같아서 효과는 있는거 같아요.
암튼 이 살균수를 과일 세척등으로 저희 집은 사용하고 있는데 볼에 살균수를 받아서 3~5분정도 담궈뒀다 꺼내서 다시
흐르는 물에 헹궈서 먹는데 예전에는 식초물에 담궜다 먹는 과정을 대신한다고 생각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음용수로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니 마시면 안되겠죠...^^;
암튼 이 두가지 만으로도 주방에서 주도권을 가진 분이라면 너무 갖고 싶은 아이템이죠.
실제 저도 육아 아빠를 하면서 제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주방 최애템 중에 하나이고 이 장점을 이용하기 위해 집 짓는것도
꼭 상수도가 들어오는 곳으로 알아봤어요...;;;
참 이 제품은 지하수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꼭 살균수가 아니더라도 직수 방식의 정수기는 지하수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걸로
알고 있으니 혹시라도 전원 주택등에서 설치하실 계획 이시라면 참고하세요.
그럼 사용하면서 불만인 두가지 부분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우선 최애 기능이지만 불편한 부분인 살균수 부분입니다.
바로 살균수의 용량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게 전에 씽크에 직접 설치했을 때도 만찬가지로 불편했는데 위치에 따라서
씽크볼 쪽으로 출수구가 많이 도달하지 않다보니 용기에 받아서 쓰거나 직접 세척 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연장 호스 같은 부품을 주긴 하는데 이게 설치해보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뭔가 길게 나와서 걸리적 거리거든요.
그래서 씽크 위에 볼을 올려놓고 받아서 사용하는데 지금은 연속 출수만 되다보니 출수 버튼 누르고 잠시 한눈을 팔고 다른일을
하다보면 넘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주방에서 많이 있어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주방에서는 정말 다양한 일을 멀티로 하다보니 일일히 신경쓰는게 어렵거든요.
암튼 건의는 했었는데 제대로 전달이 됐는지도 모르겠고 여전히 종종 넘치면서 사용하고 있네요^^;
테스트 할 때는 기본이 500ml 였던거 같은데 왜 연속으로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펌웨어 업데이트로 정수쪽 용량 버튼을 공유하거나 공유 이용이 힘들다면 씽큐 앱을 통해서 디폴트로 선택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두번째는 야간에 물 마실 때 입니다. 자다 목 말라서 일어나서 물 마시러 가면 정수기 불빛을 보고 앞에는 가는데 출수구가 어딘지
잘 안보여서 새벽에 불을 켜야 해요...졸려서 눈뜨기 힘든데 불 켜면....잠 다 깨고 좀 기분이 좋지 않아요.
아무래도 버튼이 상단에 있고 불빛이 어두운데서 더 밝게 보이니 아래로 내려다 보는 입장에서 상단 버튼에서 나오는 빛 때문에
출수구 쪽 컵이 더 안 보이네요. 출수구에 아래로 향해서 불빛이 나오면 차~~~~암 좋을텐데 왜 안해줬는지 모르겠어요.
테스트 활동을 했던 사람으로서 몇몇 분들이 건의 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암튼 2년 가량 사용해보니 참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들도 확실히 보이네요.
그리고 덧붙이면 LG 씽큐는 정말 개선이 좀 많이 되었으면 하는데 많이 아쉬운거 같아요. 애플 생태계에 가전은 거의 LG
제품인데 뭔가 연결이 쉽지가 않은거 같아요.ㅠㅠ
다음에는 오브제 올인원타워 A9S 무선청소기, 물걸레로봇청소기M9,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도 써볼께요^^;
나온지가 좀 되어서.. 신제품이 나올것 같아 버티는 중 입니다.
과일세척시 좋더라구요.
누르면 나오니 과일 씻을때 편하긴 한데, 특별난 효과가 있는건 아니예요.
소비자원의 차아염소산수 발생기 실험결과도 있구요.
업체에서 제시하는 결과는 세균만 놓고 시험한 것인데 유기물에 부착된 세균 조건(소비자원 실험)과는 많이 다르다 합니다.
역시 아래에 뭔가 큰 덩어리가 들어가지 않을 수 없군요.
혹시 치아염소산수만 나오는곳이 따로있어서 저렇게 2개인건가요?
일반 물과 치아염소산수와 헷갈릴 걱정이 없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