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캐너가 있으면 든든합니다. 엔진 체크등이 발생해도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재규어XJL(X351),벤츠E클래스(W212) 그리고 기아 레이에 대한 메인터런스를 위한 스캐너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이중 재규어의 경우 ... 조금 전문적(?) 장비를 갖고 있는데 각종 모듈 프로그래밍, 코딩 등에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1. 인포카

4.6만원의 가격으로 국내 업체가 ELM327 동글 펌웨어를 수정해 판매하는 제품으로, '인포카 앱'을 통해 자동차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국내 업체가 수정한 만큼 앱의 UI가 깔끔하고 한글화가 완벽합니다. 얼마전까지 범용 동글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기기 명칭으로 구분하기 때문에 더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제품을 JLR에서 사용하면 치명적 입니다. 처음에는 문제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전장이 죽어버리는 문제가 있는데, fail-safe mode로 진입하며 자동차가 죽어버립니다. 이는 제조사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인데, RRS, XJL 에서 모두 나타나는 것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ON/OFF 버튼이 있고, Torque Pro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AP200

Autel의 AP200 입니다. $60의 가격으로 단종 되었으며 현재 기존에 생산된 제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라이선스 정책' 때문인데, AP200은 '단일 메이커'에 대해 '평생 무제한 업데이트'를 제공합니다. 제공하는 기능은 Maxi800에 들어가 있는 모든 기능을 구현합니다. 이거 하나면 한 메이커는 걱정 안해도 됩니다.
다른 메이커로 나가면 1년에 약 $20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별도 모니터가 필요하므로 스마트폰/태블릿 디바이스가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원 버튼이 없는게 단점인데 다행이 암전류가 높지 않아 방전 확률은 크게 높지 않다 합니다. 이 제품은 단종되어 현재AP200x 시리즈가 나왔는데, 이 제품들은 어떤 메이커건 월 비용을 내야하는 단점이 있으며 단지 AP200 대비 구독 비용은 낮아 졌습니다.
주의 할 것으로 한글 번역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스캐너는 의사입니다. 적절하지 않은 번역은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번은 영문 메시지를 볼 것을 권장합니다.
3. CRP129E

Launch사의 앤트리급 스캐너 입니다. UX/UI가 깔끔합니다. 번역 품질이 깔끔하기 때문에 저는 이 스캐너를 좋아합니다. 가격또한 $220 수준으로 크게부담되지 않습니다. Android 기반으로 기본 업데이트는 평생 무료 입니다.
문제는, 특정 메이커의 '고급 스캐닝'을 위해선 반드시 제조사별 '구독'을 해야 한다는겁니다. JLR/벤츠를 구독하려면 1년에 12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구독하지 않으면 기본 스캐닝 밖에 되지 않고, DPF 리셋 등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3년동안 구독을 하고 4년 째인 올해 현타가 와서 더이상 구독을 안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기아'의 경우 아주 기본적인 점검만 가능합니다.
4. ARTIDIAG 800BT

TOPDON사의 미들레인지 스캐너 입니다. 생소한 회사였지만 YouTube 리뷰어들의 평이 좋았습니다. 특히, OBD 동글이 BT로 연결되기 떄문에 사용성이 좋습니다. 유선인 경우 주행 테스트시 걸리적 거리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전 메이커 고급 기능까지 평생 무상 업데이트 라는겁니다. 이 점이 너무 매리트가 있어 구입했습니다. 1:1 비교했을 떄 CRP129E 구독 후 스캐닝 기능이 모두 포함되거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450의 가격으로 무상 업데이트 되는(고급 기능이) 스캐너는 없다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치명적으로 '한글'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구글링으로 해당 차종의 증상을 함께 검색하지만,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께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5. JLR 스캐너


DrewTech의 Mongoose와 VCI 입니다. 전자는 정품이고 후자는 복제품 입니다.둘 다 재랜 공식 인증 인터페이스로 SDD을 사용할 수 있으며, DoIP를 지원하는 VCI는 PathFinder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VCI의 경우 제대로된 복제품을 구입하면 인터페이스 라이선스도 꾸준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정품을 구입할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복제품도 $600이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가격임은 확실합니다.
Mongoose는 기동성 좋은 인터페이스 입니다. 그리고 복제품이 난립합니다. 단종된 제품으로 더이상 신품이 나오지 않습니다. VCI 대비 느리지만, DoIP를 지원하지 않는 재랜 차량에는 가장 이상적인 인터페이스 입니다. 전용 진단 프로그램 SDD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링 모드로 진입하면 모듈 프로그래밍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뭐 이렇습니다. ^^
현대기아 기준으로 KDS나 Hi-DS같은 세팅 기능은 못하는거죠?
KDS/Hi-DS 기능이 어디 까지 인지는 모르지만 ^^; 5번 장비들은 센터 장비라 보시면 됩니다. 2/3/4는 인젝터 설정, DPF 리젠, 이모빌라이저 설정 등을 지원합니다. 흔히 '코딩'이라고 말하는 자동차 설정 파일 자체 변경은 안되요 ^^
기아 정비지침서에 나오는 각종 점검과 설정값 입력을 KDS장비 기준으로 설명을 하거든요
그러면 모비스튠하는 업체들이 코딩값 입력하려면 Hi-DS를 다 가지고 있나보군요
OBD에서 데이터를 뽑아 차의 이곳 저곳 확인할 수 있죠
테슬라는 모르겠는데 대부분의 전기차가 OBD가 있어서 활용 가능할꺼에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ejuloft&logNo=221117817424
위에 나열된 장비들은 일부는 J1979라고 부르는 통신 프로토콜로 Request하여 ECU들이 응답하는 값을 파싱하여보여 줍니다.
J1979는 표준 프로토콜이라 대부분의 차량(전기차 포함)이 항목(센서)들을 생각보다 많이 지원하긴 하지만....
말 그대로 표준이니 그냥 센서의 상태값을 Read하는 역활만 하죠.
J1979 API는 구하기 쉽습니다. 파싱도 별로 어렵지도 않고....
반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또는 제조사 전용 스캐너의 경우엔 보다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단순히 Read가 아닌 Write도 지원하기에 초기화, 세팅, 코딩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하지만 일반인들이 사기엔... 그닥..
참고만 하세요.
놀랍습니다.
그나저나 차에 대한 애정이 깊으시군요. ㅎㅎ~
1~3년전부터 나오는 차들은 아쉽게도 시큐리티 때문에 이전만큼은 안되더군요.
예를 들어 시드앤키로 락 해제하기 잔까진 랜덤 데이터만 나오거나 읽기만 되거나 아주 제한적이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취미건 업무건 더 빡세지는것 같습니다....
/Vollago
작년인가? K5의 BCM을 둘러 보는데...
현기에들이 미쳤나봐요. Seed가 2Byte가 아닌 엄청난 사이즈로 뱃어 내는데...
그래도 Read는 그나마 제한이 없으니... 취미나 재미로 하기엔 아직도 조금의 여지는 남은걸로.. ㅎㅎ~
저도 사용중인데 한계가 명확하더라구요.
나오는 정보가 단편적?인것들만 나오고 자세한 고장 코드같은건 안나오더군요.
실예로 제 차의 에어서스가 살짝 내려온것은 인포카에서는 표시 죠차 안되었는데 센터가서 스캐너 물려보니 다른 고장코드들과 같이 확 뜨더라구요.
그때부터는 그냥 이건 참고삼아 본다 싶더라구요.
저는 일년에 최소 2번정도 센터가서 스캐너 물려보는게 좋더라구요.
알아보고 나니 결국 그돈으로 맛있는게 사먹는게 낫겠다 싶어 내려뒀습니다 ㅎㅎ
혹시 기아차 카니발 에어백 관련 경고등이 떠서 에러 메시지를 확인하고 지우고 하려면 가능한 저렴한 모델은 어떠누게 있을까요?
도와주시면 감사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