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프로젝터와 대형TV 비교 사용기
비교사용기라고 올렸지만 꼼꼼하지 못한 성격 때문에 느낌 위주로만 쓰겠습니다.
일단 빔포르젝터는 과거에 FHD 급인 optoma HD50를 제 방에 설치해서 사용하다

4K라고 우기는(?) SUHD60 UHD 로 기변해서 사용중입니다.

스크린은 집 구조상 수동 120인치로 사용중입니다.
(처음에는 경험 차원에서 저렴이로 구입을 했는데 이제 와서 바꾸기도 귀찮아서 화질저하를 스크린이 조금 원인제공을 하는 듯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뭐든지 한 방에 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만족스런 홈씨어터 생활을 즐기던 중
10년 넘은 거실 TV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왕이면 병에 걸려서 이런 저런 선택을 하다보니 최종 선택은 삼성전자 더프레임 85 인치(KQ85LSA03AFXKR) 였습니다.
클리앙에서는 무조건 OLED 쥐~~ 라고 하시겠지만, 어쨌든 저와 집사람의 선택은 더프레임이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게 가격비교 사이트보다 강남신세계 삼성매장이 더 저렴했습니다.
당시에는 오픈마켓에서도 1군데만 가격이 올라온 상태였구요.
2021.11.15. 현재에는 여러군데 올라와 있지만 아직도 55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뜨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백화점 매장의 견적은 더욱 가격이 훌륭하더군요.
이것 저것 빼고 벽걸이로 설치하는데도 불구하고 4,810,000 원 이었습니다.
사은품으로 사운드바도 따라 오구요.
항상 인터넷 가격비교 검색후 온라인 구매만 하던 저에게는 머리가 띵~~ 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비교 분석후 백화점까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인생이 되겠습니다.

자.. 그럼 120인치의 4K 빔 프로젝터와 85인치 스마트 TV 비교사용한 결과는 무엇이 승자일까요?
TV로 본 넷플릭스의 Sweet Tooth 2화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나이 탓에 손도 떨리고 손꾸락도 헛집는 경우가 많아서 화면이 좀 이상해도 이해 바랍니다)

(사운드바가 화면 가운데 위치하지 않아서 불편하실 분이 계시겠지만, 그냥 넘어가 주세요~ ^^)
아래는 빔 프로젝터의 느낌입니다.
뭔가 좀 더 티미~해 보이지요?

하지만, 막상 실사용하는 제 주관적인 판단 기준으로는 50보 100보~ 입니다.
사실상 TV 가 더 쨍한 느낌을 보여주지만,
프로젝터도 선명도를 비교해 보면 크게 뒤떨어지지는 않는 느낌을 주며 아마도 이는 스크린의 품질 차이가 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사실상 화질도 OLED와 나노셀, QLED 등등 딱 옆에 놓고 쌩쌩한 소스로 비교하면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집에서야 동시에 TV 두 대 놓고 볼게 아니니 말이죠.
물론 깜깜한 어둔 밤에 배트맨이 나타났을때 검정색 망토의 펄럭이는 움직임을 꼭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분이라면 OLED 로 가시면 됩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선택지는 더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최신 스마트TV 들은 자체 App이 잘 되어 있어서 프로젝터처럼 Apple TV 등의 외부 장치를 더 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이번 더프레임 TV로 결정하는데는 집사람의 입김 (앗. 입금은 오타였습니다.)이 좀 더 들어가긴 했는데요.
일단 화면과 컨트롤 및 각종단자 (One Connect)라는 것이 분리가 되어 있어서 벽에 액자처럼 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발열이 심한 부분은 따로 광케이블로 연결되서 아래에 놓을 수 있구요.
아래 사진 왼쪽에 뭔가 어지러운 부분이 그 원케넉트와 LGU+ 셋톱박스와 유무선 공유기 등등이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거실이 우측이 좀 비어있는 구조라서 서랍장 중간 부분에 놓다보니 사운드바 위치가 좀 왼쪽으로 쏠려 보이네요. 나중에 위치를 좀 바꾸긴 해야겠네요. ^^

한가지 더 장점은 정말 액자처럼 그림이나 사진을 띄워놓을 수 있다는 겁니다.
동작감지 등이 되니 밤중에는 자기가 알아서 꺼지구요.
원하는 간격 (매일 또는 슬라이드쇼 등등)으로 원하는 그림을 띄울 수 있습니다.
매일 저녁 퇴근해서 오늘은 또 어떤 그림인가 감상하는 취미도 생겼네요.
첫달만 무료이고 이후로는 매월 5천원 유료 서비스이지만 생각보다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역시나 부인의 말을 들으니 인생이 잘 풀리는 것 같습니다.
결론을 다시 말씀드리자면, 어떤 선택도 다 좋다! 입니다.
평소 120인치 화면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85인치 TV라도 무지하게 크다하는 느낌은 없구요.
화면빨이 조금 티미한 느낌이 들더라도 프로젝터는 나름 운치가 있기 때문에
시청환경이 암막 등으로 어둡게 해결 될 수 있다면 4K 프로젝터+100 인치 이상의 스크린 조합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거실이나 일반 방처럼 암막 처리가 힘들다면 TV로 가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단, 프로젝터 설치시에는 스크린에도 좀 투자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비교기였습니다.
제 눈이 후져서 그런가 봅니다.
120 -> 85 로 적응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얼른 TV가 고장나야 새 TV를 살텐데 ㅠㅠ
TV 로 보면 쨍해서 좋고 프로젝터로 보면 뽀얗게 보여서 좋고.... ^^
TV는 고장이 나지 않습니다. 고장을 내야죠.
일반 소비자들은 저렇게 진하고 쨍한 색을 좋은 색이라고 판단해 제조사에서 기본세팅을 좀 과하게 하는 면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동일 모델의 설정값을 참고하여 수정하길 권해드립니다.
후지게 찍은 사진만 보셔도 딱! 알아채시는군요.
저는 눈 상태가 별로라 그냥 다 좋아보이더라구요.
한번씩 영화보거나 스포츠 볼때는 괜찮은데...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는 티비가 답이더라고요.
근데 저처럼 물빠진 색감도 오케이~ 하면서 더 큰 화면과 은은함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안방에 있는 집사람용 TV 처럼 하루종일 트는 패턴이라면 당연히 프로젝터가 아닌 TV를 선택해야 할테지만, 거실의 TV를 하루 종일 틀지는 않게 될테니 메인용 TV와 부가적인 영화관람용 TV 또는 프로젝터, 역시 클리앙은 둘 다! 가 진리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정도 사이즈면, 코앞에서 보는것도 아니고, 멀리에서 보는데다가 눈도 그닥 좋은 편이 아니라..
FHD냐 4K냐의 의미가 없었습니다. 스피커도 지금은 사운드 바 하나로 끗!
저도 다음번에는 기필코 광학스크린에 돈 좀 쓰도록 하겠습니다.
님은 정말 현명한 초이스~~ 였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집사람에게 안방은 천정에다 스크린을 하던지 TV를 매립하자고 제안했었는데, 그냥 벽걸이 TV로 스윙암으로 각도 틀어서 보는걸로만 절충했습니다.
그나저나 방 분위기가 야시시... 합니다. ^^
벽만 어찌 잘 비우신다면 현재 있는 기기를 잘 활용해서 가능하실겁니다.
그래도 가끔 극장기분내려고 밤에 프로젝터로 영화보면 또 다른 느낌이라 가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ott위주로 짧게짧게 보다보니 스크린으로 보는 감성이 더 좋더라구요 ㅎㅎ!
밝기 채도 모든게 떨어지겠지만 큰 화면과 영화관? 같은 느낌은
티비는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ㅎ
그래서 커다란 거실에서 불끄고 TV를 보기도 했지만. 왠지 영화관처럼 다 막혀있는 제 방이 더 편안함을 주고 화면도 쨍하지가 않아서 더욱 편안하고 그런..... 느낌입니다.
대신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 같이 꼭 집중할 필요는 없지만. 보고 싶은 채널은 그냥 TV로 틀어놓고 눈 돌아가면 보고 그런것도 좋네요.
당연히 '입금'이 아니고 '입김'이었습니다.
흑흑 눈물이......
흐흐 입김으로 감 잡고 있었습니다. ^^
저는 스크린을 설치한 이유가 아파트 거실 한 쪽 벽을 책장으로 채우고, 그 앞에 화면을 달았거든요
TV가 거실에 계속 있으면 그 공간만큼은 버려야 하는데, 스크린은 접어버리면 그만이고
거실에서 TV보는 시간도 거의 없어서요 (iptv는 pc용 40인치 모니터에 연결해서 쓰고 있으니)
다만 이런 구조 쓰시는 분들은 꼭 거실에 암막 블라인드나 커텐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암막 없이는 밤 아니면 쓰기 애매하더라구요
ps. 그리고 TV가격은 60인치인였던가... 넘는 순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프로젝터는 상대적으로 그 부분은 자유롭습니다
배선 빼기 애매해서 수동으로 그냥했는데 역시 설치 > 자동 > 수동인것 같습니다.
프로젝터는 거리만 확보되면 크기는 확대되니까 말이죠^^
요즘은 바로 아래에서 쏘는 것도 화질이 좋더라구요.
거리확보에 크기조절이 쉽기는 한데 최대크기가 있기는 합니다. 그것보다 멀어지면 화질도 밝기도 많이 떨어지기는 합니다.
배우자로 치면 아주 이쁘거나 멋있지 않아도 마음씨가 더 착한.... 사람이 더 좋은...... 그런 느낌?? ^^
TV로 가고 싶지만 입구가 작아 설치 불가라 못하고 있네요.
지난달에 다 철거했습니다. (스크린하고 프로젝터 팔아야하는데 당근에 내놓기도 귀찮네요)
85인치 TV의 편리함에 상대가 안되더라구요...
인치수 조금 줄여서 평화를 찾기로 했습니다.
저는 흰벽에 투사하는데 괜찮다고 생각이 들지만... 스크린은 어떨까 매번 생각이 들더라고요!
Zion 캐년 영상은 프로그램 제목이 뭔가요?
감사합니다 유튜브 검색하고 찾았습니다
아무리 tv가 좋다지만 영화 볼 때는 역시 스크린이 좋더군요^^
저도 나중에는 마당있는 집에서 댕댕이와 함께 뛰어놀고 뒹굴고 집 안에서 음악도 빵빵 틀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
하지만 아무리 꼬셔도 마눌님은 지금도 '아파트!!'만 외치고 계십니다.
관리할거 많아서 귀찮습니다. 잔디깎고 눈 치우고…^^;
뿜빠이하셨군요.
제 마음이 반영되었었나 봅니다.
당연히 '입금'이 아니고 '입김'이었습니다.
이사를 했는데 65평에서 55평으로
이사를 가니 답답할 정도로 집이 작더군요.
120인치 프로젝터에서 85인치로 줄이셨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OLED니 뭐니해도 더 캔버스를 보니 다음에 돈이 되면
이 제품으로 사고 싶습니다.
그건 아니고 돈이 거기까지라서요..
바꾼건 아니고 둘 다!! 니까 상관없습니다.
그나저나 더캔버스 ... 참 좋습니다.
매일 그림 공부합니다.
이렇게 매일 보던 그림을 나중에 직접 미술관에서 보게 되면 매우 반가울 것 같습니다.
https://chenjy.tistory.com/3520
팬소음이 있긴 합니다만, 최근 프로젝터들은 소음정도가 압도적으로 줄긴 했습니다.
불과 몇년전에 사용하던 뷰소닉 xga 제품은 팬소음 + 열기가 상당히 거슬리는 정도였거든요.
그 다음 사용했던 뷰소닉 XPR 제품은 4k XPR 특유의 진동소음때문에 500시간 사용하고 방출했는데,
지금 들인 LG HU70LS 는 밝기 중간(절전모드) 해두면 정말 무소음에 가깝고
최대 밝기로 하면 살짝 거슬리는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 기준으로 와이프는 소음 이야기 하기 전에는 모르고요,
저는 소음에 워낙 예민해서..
TV 는 그냥 뭐랄까 와이프 홈쇼핑 + 일상생활 + 낮용이고,
프로젝터는 밤에 본격적으로 영화보고 싶을 때 사용중입니다.
천장 암막 처리도 안해서 밝은 장면에서 빛 반사 일어나고,
정확히 수평수직도 맞지 않고 울어서 좀 울렁 거리는데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ㅎㅎ
120인치에 4k 뿌려주면 3~4미터 정도에서도 충분히 선명하더라고요.
넷플릭스만 보다가 디즈니 플러스 컨텐츠 대부분이 4k 라 눈이 행복합니다
확실히 120인치가 주는 광활함은 TV 가 줄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있어요 ㅎ
나중에 TV 120인치가 500만원 이하가 되면 프로젝터는 구시대 유물이 되겠지만요..
저는 아이들에게 일단 두달만 디즈니플러스 써 볼거니 그동안 열심히 보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TV가 120인치 시대가 되면 그때는 AR 또는 VR 의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사운드바로 듣다가 자체 스피커도 나름 쨍쨍해서 사운드바도 켜지 않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 관부가세 포함해서 개인으로 발품 파시면 약 180만원 정도에 86인치 TV를 구하실 수는 있습니다.
그것도 4K로요.
그나마 올해초 150만원대였던게 비싸지긴 했는데요.
중소기업제품보다 저렴하긴 해서 하긴 하는데 중소기업 제품 하실려면 250만원 정도에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얼마전 유튜브에서 샤오미 98인치던가? 무지 큰거 보았는데 탐나더라구요.
근데 이번에는 더프레임의 그림액자 기능이 너무 맘에 들어서 구입한거라서요.
근데 80인치 대형 티비들이 현실적인 가격내로 많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 예전 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도 120인치 hd 프로젝터랑 샤오미 초단점 정도 써봤지만, 낮이나 밝은 조명아래의 화면 문제라던지 발열과 소음 색감 등은 프로젝터의 분명한 한계점인 것 같아요
게다가 4K + 광학스크린 조합으로 가면 왠만한 8k 대형 티비 가격 나오지 않나요?
큰 방에 제대로 룸씨어터 차려놓고 하지 않는 이상 특히 거실에서의 프로젝터는 여러모로 단점이 더 커보여요
저의 경우는 프로젝터는 암막처리가 쉬운 제 방에 있고 TV는 거실에 있는거라 두 조합이 나름 편하네요.
전부 정리했네요ㅎㅎ
인치도 좋지만 편의성에서 상대가 되질 않아서 먼지만 쌓이다 처분했습니다
색감도 qled 80번 이상이면 굳이 oled 가서 번인 신경쓸 필요 없을만큼 나와주길래 고민없이 질렀습니다
100인치 이상이 접근 가능한 가격대로 오면 또 갈아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