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해외직구 물건을 구매하면서 너무 억울하면서도, 저처럼 문제가 있는 이 업체 앞으로 제품을 구매하면서 당하신 분이 한두분이 아닌 것 같아 공식적으로 여론화를 하기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이 글을 작성함에 있어 저 혼자만의 피해사례가 아닌 다수의 의견을 종합해서 작성했고, 허위/과장 없이 최대한 선을 지키며 작성하고자 노력..은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은 중립을 지키는 선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이 사건을 공론화 하는 목적은 '공익적인 목적'이 큽니다.
저는 일단 정부기관 및 오늘의집을 통해 최대한 사건의 중재를 요구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소비자로서 보호를 받지 못했고, 정부기관 또한 권한이 크지가 않다보니 사건 해결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어가지고 이런 취약한 부분 또한 개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오늘의집, 이지**의 행태에 대해 고발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우리가 구매했던 제품은 '마샬스피커 액톤2' 입니다.
아래의 카드뉴스 말고 구체적인 증거와 글로 된 사건 기록지로서 사건요약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 카드뉴스 >는 건너뛰시고, 구분선(---) 이후의 마지막 정리글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건 정리노트(상세)] https://ohou.notion.site/62a103444955427da4aeac592b17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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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에 소비자에게 이지**, 오늘의집 본인들의 말을 믿게 만들려면 신뢰가 되는 근거의 자료부터 보여주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고거래 할 때에도 이런식으로 거래를 하지 않고, 심지어 대형업체인 오늘의집이 이런식으로 중재를 한다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 2020년에 800억 투자받고 현재 기업가치는 8000억을 웃도는 유니콘기업인데도 불구하고 CS 태도가 너무 엉망이었습니다.
1) 대외비라는 사유로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보지도 못한 채 '정품이니까 믿어라' 라고만 주장
2) 업체의 요구는 잘만 들어주면서 소비자의 요구는 회피하거나 정말 최소한만 들어주려고 함.
* 중간에 정품인증 요청에 있어, 정품인증을 '1명만 대표'로 해주겠다고 함.
3) 소비자는 원할한 해결을 위해 민원, 사건 조사과정에서 오늘의집 앞으로 자료를 적극적으로 공유해줬으나, 오늘의집은 자료공유를 거의 안해줌
4) 사건의 책임자인 MD팀 등과 같은 실무진 컨텍 요청을 했으나, 거절 및 계속 VOC팀장 본인과 원할하게 해결하자고 함
5) 말바꾼 행위가 1-2개가 아님. 대표적인 발언은 아래 사례를 언급함.
* '인보이스 자료를 민감한내용은 마스킹 해서라도 주겠음' -> '업체의 대외비 이슈떄문에 아예 못넘겨줌'
* '(가품이지만) 이지버이랑 고객님들끼리만 해결하라는 무책임한 답변은 주지 않을 것이다.' -> '대표자 한분만 오늘의집을 통해서 인증을 받고, 나머지 분들은 이지**를 통해 답변을 받아야한다.'
6) 본인들의 이용약관 무시 및 환불 거부
7) MD팀장 등 오늘의집 실무책임자와 컨텍을 요구했으나 절대 안해줌 (2번이나 요청함)
- 소비자는 '오늘의집' 이라는 브랜드명성과, 제품 구매부터 수령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받을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오늘의집을 선택해서 거래를 합니다. 게다가 저는 개인적으로 입점업체 또한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했을거란 기대감도 가지고 내부 입점업체는 따지지 않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2달 간의 스트레스를 선사해줄 줄은 꿈에도 몰랐고, 8000억 가치의 기업이 이정도밖에 안됐다는거에 정말 실망이 컸습니다.
- 지금도 저는 이 제품이 정품인지 가품인지 모른 채 살고있고, 이 제품의 진위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현재로서 유일한 방법은 '인보이스 자료를 근거로 한 정품검증 요청' 뿐입니다.
그런데도 이지** 및 오늘의집은 대외비라는 사유를 내세우며 정품인증에 협조적이지 않습니다.
- 솔직히 저는 직구제품을 빈번하게 하는편이 아니다보니, 이지**가 커뮤니티상에서 악덕업체란 사실은 모른 채 거래를 했습니다. 나중에 커뮤니티를 보니 믿거**라는 식으로 절대 사지말라는 글과 댓글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악덕업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몰랐던 제 잘못입니다....
저도 웬만하면 리뷰를 보고 구매한다고 하지만, 처음에 제품을 살 때 당시의 리뷰 분위기는 평범했는데, 결제한 지 2일이 지난 후인 8월 27일 부터 개인정보 무단수집 시도부터 해서 별에별 이슈가 났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오늘의집이 뒤에서 책임져주겠지' 하며 오늘의집을 믿고 Stay를 했는데.. 참 실망이 큽니다...
- 정품이라는 사실은 업체들 끼리 판단하는건 당연지사인거고, 최종적으로는 소비자가 판별합니다.
우리가 애플제품을 샀다고 해서 '애플이 팔았으니까 정품이겠지' 하고 끝난다기 보단, '애플 공식홈페이지 내 정품 인증페이지를 통해 최종적으로 검증'함으로서 소비자 또한 정품임을 인지한 채로 살아갑니다.
애초에 본인들이 서류검증을 진짜로 한 것은 맞는지, 서류를 위조해서 정부기관에 제출할 수도 있지않을지의 의심도 드는 상황인데 소비자는 객관적인 자료도 못본 채 뭘 믿고 정품이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사건의 최종적인 판단은 여러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아래 링크에 [VOC/관세청 상담기록 + 소비자가 직접 통화를 한 사건 녹취록 링크, 사건 정리노트(상세)] 자료를 올립니다.
[VOC, 관세청 상담기록 + 소비자가 직접 통화를 한 사건 녹취록 링크] https://ohou.notion.site/VOC-156b679684a34ffd867885026c0a4efa
[사건 정리노트(상세)] https://ohou.notion.site/62a103444955427da4aeac592b171860
그리고 만약 오늘의집과 이지**가 잘못된 행위인게 맞다면, 그들의 잘못에 대해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 최근에는 이지**가 판매하는 제품 중 P11 태블릿PC에 있어서도 [2개월이 지나도 수령 못받아봄, 블루투스 불량 및 처리미흡, 업체가 연락을 안받는다] 등 다양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는걸 자료조사 하는 과정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진짜 딴 제품도 생각치 못할 발상으로 처리하는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 사건을 커뮤니티에 공론화 하기 전 한 언론사에 제보를 했었는데 제보를 수락 및 저에게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아닌 건 아니다' 라는 자세로서 사건을 취재해준 경기일보의 김경수 기자님께 감사합니다.
[기사링크]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7470
중간에 이지xx식으로 처리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혹여 피해 있을까 싶어 알려드립니다.
건투를 빕니다.
나이키 아디다스도 오픈마켓에서 절대 안삽니다.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1424&search_type=name&keyword=%BB%E7%B6%F3%B8%F0%B3%D7&no=7605881
유튜브나 구글에 찾아보면 해당 모델 분해 영상 또는 자료가 꽤 많습니다.
분해 후 다른 사람들것과 비교해서 차이가 없다면 진품으로 생각하시는게 합리적이라고 보입니다.
진품이든 가품이든을 떠나서 저 업체의 대응 방식은 참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리고 업체의 대응 방식에 대해서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적인 자료 공유드립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digital&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3958569398&search_keyword=p11
저도 비슷한 업계 종사자로서 저렇게까지 고객대응을 하고싶나 싶네요;;...
특히 오늘의집은 글에 언급되었다 싶이 현재 8000억 가치의 유니콘 기업인데.. 에효... 이젠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자기가 피해 안봤으니 나는 괜찮다 이런 건지..
이거 관세법 위반 아닌가요 ?
진품 가품 여부로 얘기하는것보다 관세법으로 얘기하는게 처리 빠를것 같은데요
오마x집은 카드유출.... 문젭니다 정말
저도 이제 XX바이 업체 직구는 닥치고 걸러 해야 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오늘의집이 실언을 한 영상 녹취록 공유드립니다.
1) (24:35) 인보이스를 넘긴다고 했다가 못넘긴다고 말 돌리는 발언
2) (13:02) '이지**랑 소비자랑 알아서 합의보라'는 식의 발언은 하지않겠다고 한게 어제인데 이게 번복됨.
그리고 언더벨류 이외에도 신뢰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이제는 오늘의집/이지** 이 주장하는 '정품' 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 댓글의 메인 이미지 참고)
https://ohou.notion.site/003fc6ff20944bbbb121079f27201bbf (9월 14일 답변 참고)
뭐.. 결과적으로는 오늘의집이 내부적으로 가진 이지**의 해외 사업자번호를 제출해서 해명이 됐다곤 하지만.. 왜 틀린정보를 상품 판매정보 페이지에 기재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도 여전히 검색이 안되는 사업자등록번호를 유지중이네요)
언급하신 두 기관에도 이미 민원을 넣어봤고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https://ohou.notion.site/a3e2504c6996429ea80c211ab15ea562
1) 국세청 : 이미 세관을 통과한 이상 + 가품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안나오는 이상 추가적인 신고접수는 어렵다는 답변
2) 경찰청 : 가품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나와야 수사 가능(사실상 반려), 개인정보 무단수집 시도건은 지금 조사 준비중에 있습니다.
가품이란 증거를 얻기위해 '특허청 - 특별사법경찰관' 부서를 통해 제품감정 요청을 했지만, 마샬 업체에 관계자인 변리사(=해외특허출원을 돕는 대리인)의 거부로 인해 정품감정도 반려됐습니다. 결국은 마샬 본사에 직영점에서 발급해준 영수증과 함께 정품감정 요청을 해야하지만.. 오늘의집, 이지**가 이 자료를 안넘겨주고 있어서 사실상 정품감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저는 소비자로서 진짜 최대한 할 수 있는 많은기관에 연락도 해보고 조사도 해봤지만.. 이제 소비자의 신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에 부딪히게 돼서 마지막 수단으로 공론화를 선택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인보이스 안넘기는게 언더벨류 때문에 서류를 못주는거 같은데 진품/가품은 2차적 문제고
관세포탈죄로 신고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https://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106420
가격도 몇백, 몇십원차이로 최저가로 해놓고 낚이길 기다리를 상품도 많더라구요.
쇼핑할때 무조건 거르는 업체 1순위입니다.
그리고 또 대형 온라인 플랫폼들은 저 논란 많은 업체를 그대로 냅두는것도 화가 나네요...
고생 많으습니다.
처음엔 장물인것은 모르고 제품에 기스가 있어서 중고품으로 의심하고 환불을 요구했는데
포장을 뜯는 과정을 녹화해두지 않았다고 백프로 제 과실로 몰더군요.
울며 겨자먹기로 제품을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기기가 기관에 등록된 제품인것이 확인되어
다시 중고품ㅇㅣ라는 증거와 함께 환불을 요청했지만 고객센터에서는 오히려 저를 영업방해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더라고요
명백한 근거를 가지고 경찰에 신고하고 소보원에도 신고하고 커뮤니티에도 올리고 겨우겨우 환불 받은 기억이 있네요
그 뒤로 ㅇ지ㅂ이 물건은 아무리 몇만원 더 싸도 쳐다보지 않습니다
KC마크 같은 경우에는 박스/제품 어디에도 있는게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첨부사진 참고)
이지**가 상품상세 페이지에 올린 마샬스피커 이미지에는 KC마크 스티커가 붙여있긴 한데, 이건 타 사의 사례를 근거로 뭔가 설명을 위해 올린 타사의 마샬스피커 이미지입니다.
it좋아하는 친구들한테도 공유하겠습니다 ㅜ
구매 안해야 정신건강에 이롭겠네요
자기들도 잘 모르니 제대로 대답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일껍니다.
오늘ㅇㅈ이나 쿠팡이나 티몬이나 11번가, 네이버 쇼핑 같은 어픈마켓형 플랫폼은 현실적으로 모든 하위 가맹점의 물품까지 관리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만..
이럴 때 문제 처리하라고 중간 정산권한과 수수료를 받아먹는건데 대처가 좀 아쉽네요.
오늘의집 어플깔았었는데 탈퇴해야겠네요.
이지바이도 이지바이인데 오마이집 대응이 더 큰 문제 같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