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아이패드 미니6 한국 정식 발매일이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쿠팡 할인을 받아서 10% 저렴한 가격에 사전예약 구매를 하였는데요.
사실 프로 12.9인치 M1 모델이 있기는 했지만 궁금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미니는 이전에 길게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2015년 말에 미니4세대 128GB 모델을 선물 받아서 2020년 초까지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12.9인치 모델을 올해 구매한 M1을 포함하여 2년 조금 안되게 쓰고 있었는데 미니가 새롭게 등장하였네요.
12.9 아이패드는 정말 좋지만 아무래도 너무너무너무 무겁고 크고 아름다워서 휴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번 들고다닐만한 기기로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해볼까 싶어서 구매해보게 된것인데요.
이전에 사용하던 미니4세대와 비교해봐도 두께는 조금 늘었어도 더 작아진 사이즈로 정말 휴대성 끝판왕 태블릿이네요.
디스플레이 베젤이 넓어진듯 좁아지기는 했지만 확실히 홈버튼의 답답함과 풀스크린의 광활함은 비교 불가입니다.
카툭튀와 살짝 두꺼워진 두께 그리고 각진 디자인이라 좀 두꺼워보이기는 하지만 휴대성은 확실히 더 좋아진듯 해요.
이 태블릿의 장점은 작다고 단점도 작다 입니다.
사실 미니라는 사이즈 자체가 일반적인 사이즈는 아니고 태블릿PC 중에서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폴드가 펼치면 미니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기도 하고 아이폰13 프로맥스 역시 매우 큰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역시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사용성은 크기가 조금 차이나더라도 그 활용도가 매우 다릅니다.
잘 쓰면 정말 좋은 미니 사이즈 태블릿 입니다.
사이즈가 작다보니 일반 PC 페이지 기준으로는 글자도 자글자글하고세로 화면에서는 도저히 쓰기 힘든 수준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반응형 웹으로 크기에 따라서 레이아웃이나 글자 크기가 조절된다면 이만한 웹서핑 머신이 없죠.
모바일 페이지로 봐도 어느 정도 볼만한 수준이라 조그만한 폰 화면이나 너무 큰 대형 화면이나 그런것 보다는 훨씬 나은듯 합니다.
그리고 애플펜슬이 사용 가능한데, 드디어 2세대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덕분에 볼륨 버튼 위치가 조금 어정쩡한 위치로 가기는 했지만 무선으로 충전하고 페어링하고 붙여 휴대하고 더 편하네요.
아무래도 프로에서 쓰던 120Hz 드로잉, 필기와는 비교하기가 힘들고 60Hz라는 주사율이 매우 아쉽습니다.
그리고 필름을 붙이지 않은것 기준으로 세게 누르면 화면이 조금 울렁이는듯한 조금 아쉬운 모습이 보이네요.
이슈가 되었던 젤리스크롤 부분은 저 같은 경우 확실히 체감이 되었습니다.
세로 모드로 빠르게 위아래로 움직이면 출렁거리는게 보이네요.
다만 이게 정말 못쓸 정도는 아니고 조금 거슬리네 정도라서 그냥 쓰기는 합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패스 하시는게 맞는것 같고 더더욱 120Hz의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화면 비율이 16:10.5 정도로 역대 아이패드 중에서 레터박스 비율이 제일 작아서 영상 보기가 좋습니다.
또 사운드도 체급차이상 볼륨이 프로나 상위 모델보다 적어서 그렇지 음질 자체는 수준급이더라구요.
사운드 퀄리티가 의외로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프로랑 비교해도 볼륨 빼고는 마음에 드네요 ㅎㅎ
이제 짧게 5줄로 아이패드 미니6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1. 가볍고 작아서 휴대하기 정말 좋은 아이패드,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최고의 선택
2. A15 프로세서로 원신 60프레임 아주 높음 방어 될 정도의 좋은 성능
3. 펜슬2로 편의성은 올라갔지만 쌩패드 기준 화면이 조금 꿀렁이는 느낌이 있음
4. 120Hz의 부재가 정말 아쉽고, 젤리스크롤은 민감하신 분들은 불편하실 수 있음
5. 스피커 퀄리티 훌륭하고 최고의 유튜브 넷플릭스 머신!
간단하게 리뷰 한다고 했는데 주저리주저리 좀 길어졌네요.
더 긴 리뷰는 제 개인 블로그에 남긴 원본 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좀 더 써보고 프로 12.9와 함께 쓸지, 아니면 처분할지 고민이네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 공감합니다. 7, 8인치 대 중에서 최근 프로세서를 탑재한 타블렛으로 거의 유일하다 시피해서 대만족입니다.
인터넷에 젤리스크롤 이슈 보면서 걱정했었는데 전 무감각한 편이더군요. (체감을 못할 정도입니다) 글쓰신 분이 언급하신것 처럼 민감하시면 보일 수는 있겠네요. 60hz이다 보니 빠르게 스크롤을 하는 중에는 이미 텍스트가 안보이다 싶은 수준이다보니 출렁이는건 저에게는 무의미 했습니다.
펜이 옆에 붙이기만 하면 왔다갔다 쓸 수 있어서 이 점도 좋습니다. ㅎㅎ
결과는 사길 잘했다 입니다.
젤리스크롤 이런건 30Hz 콘솔 게임도 잘 적응하는 제겐 아무 문제가 안되는군요.
특히 카트라이더 돌려보니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완벽한 화면 크기라 느껴졌습니다.
절묘하더군요.
원신도 구동해봤는데 정말 게이밍 머신인것 같습니다.
폰으로 하던 아쉬움을 덜어주는 느낌이에요 ㅎㅎ
집안에서는 핸드폰 보다 아이패드 미니를 더 들고 다니게 되네요. 가볍고 휴대에 부담 ㅇ벗고
정말 게임용으로 최고인것 같습니다, 12.9는 확실히 너무 커서 오히려 불편하더군요,
질문있어요
이번 업그레이드 이후 한쪽이 자주 먹통이 되는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지요?
홈팟 미니는 일단 저는 큰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그런 경우는 네트워크 문제인데 홈앱에서 와이파이가 다른 곳에 연결되지 않았나 확인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바꿔도 결국 책 보고 서핑 정도라서 미니4로 만족하며 더 써야할 것같아요~~~
유독 프로보다 미니가 조금 더 꿀렁이는 느낌이었습니다.
강화유리 필름을 붙이면 조금 나을것 같기도 해요.
버그 같은 경우 아이패드 미니6의 문제라기보다는 새로운 iPad OS 자체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직 사용해보는 중이라 아마 저도 다양한 버그와 직면할것 같네요.
아이콘5줄의 경우 아이패드 미니에서 따로 설정한것은 없고 기본적으로 저렇게 배치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스페이스 그레이 입니다!
저도 이번에 미니6 셀룰러 배송 기다리는 중인데 11프로 셀룰러을 처분해야하나 고민입니다 ㅠ
요새 재택이라 밖에 잘 다니진 않아서요 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