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핏 선물 받아 몇년 사용하다.
갤럭시 워치4를 또 선물 받았습니다.
폰은 LG V50인데 LG폰(삼성 이외의 폰)에는 삼성 헬스 모니터앱이 정상작동 하지 않아서(원래 갤럭시 스토어가 없어서 설치도 안되는데 APK로 설치해도 바로 꺼짐) 혈압과 심전도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 외에는 다 사용 가능합니다.
갤럭시 핏보다 좋은 점은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다양하고 속도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앱도 많고 거의 운동 위주로 쓰는데 핏은 운동하고 시간이 한참 지나야 삼성헬스와 동기화되서 표시되는데 워치4는 금방 금방됩니다.
486쓰다가 라이젠 쓰는 정도로 체감됩니다.
그리고 같은 기능이라도 세부적인 기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런닝같은 경우 핏은 속도정도만 표시되는데 워치4는 좌우비대칭, 지면접촉시간, 체공시간등 훨씬 세부적으로 표시됩니다.
단점은 일단 40mm짜린데도 큽니다. 저는 시계기능이나 디자인은 전혀 필요 없습니다. 그냥 편하기만 하면 되는데 불편해요. 핏도 불편하지만 그래도 참을만 한데 한 15년 시계 안차다보니 정말 불편합니다.
그리고 핏은 당기기만 하면 되서 풀기가 엄청 쉬웠는데 워치4는 그냥 시계 풀는 것과 같습니다. 불편해요.
마지막으로 핏은 새거일 때 배터리 7일은 갔는데 워치4는 이틀도 안갑니다. 이리저리 만지고 있으면 1시간에 30%는 소모됩니다. 그냥 놔두면 시간당 2~3% 소모되네요. 단 충전은 빠른 편입니다. 30프로에서 1시간 반 정도면 충전됩니다.
핏의 성능만 좋아진다면 저에게는 워치보다는 핏 같은 스마트 밴드가 낫네요.
워치4로 와서 충전 자주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집과 사무실에 충전기 두고 쓰니까 참을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값어치 못한다고 생각이 들때가 있네요...
완충후 2주 정도만 가능해도...
충전 자주 안해서 좋고, 착용한듯 안한듯 한 무게 때문에 신세계라 애용중입니다.
어차피 저에게 스마트워치류는 시계기능 + 핸드폰 알람 놓치지 않기 용도기 때문에 갤핏이면 충분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손목시계는 아무리 날고 기어도 물리적인 크기의 한계때문에 뭘 많이 하려고 기대를 안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SF영화에 나오는 홀로그램 띄워주는 워치가 나오지 않는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