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애플 신제품들중에서 마지막으로 구매한 애플워치 7 45mm 사용기입니다.
원래는 이번 워치 7 은 크게 변한게 없다고 봐서 ( 저의 뇌피셜 ) 구매를 스킵하려고 했었는데요.
사전예약 오픈날 갑자기, 클량에 아무생각없이 들어왔다가 다들 사는 분위기여서 (?)
' 뭐야. 뭐야 왜 다들 사지? 이거 질러야 되나? '
뭐에 홀린듯 광클릭을 하다가 실패를 하고, 갑자기 발현된 오기로 인해서 새벽까지 틈틈히 광클을 하다가...어느순간 SSG에 하나 딱 뜬거를 구매하고!!! 성공했다!! 해냈다!!! 라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잠들었는데,
다음날부터.. 내가 이걸 왜샀지? SE 겁나 기스가 나서 못생겨지고 있지만 난 이걸로도 충분한데..
괜히 산건가.. 하면서 취소를 할까 고민하는 사이 갑자기 배송 출발을 했길래.
" 이것이. .데스티니.. " 하고 즐겁게 기다리면서 택배 스틸을 위한 타이밍을 재고있다가.
( 이건 아내에게 보고하고 사지 않아서, 성공의 마지막 키는 택배 스틸이었습니다. )
갑자기 엉뚱하게 인천 집하소? 로 찍고 오는바람에 2일 뒤에 도착해서, 도착 타이밍을 예측할수 없어서.
초조하게 기다리다가 때마침 대량의 쿠팡발 생필품들이랑 묻혀서 집에 들어와서 무사히 주말에 사용해볼 수 있었던
애플워치 7 입니다.
저에겐 나름 주말에 첩보물을 찍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결론부터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왜 클량에서 인기가 많았는지 알겠습니다.
워치 7 의 패키지 모습입니다.
특별히 변한부분은 없는 모습입니다. 외관은 SE패키지랑 좀 다르지만, 워치 6 랑은 거의 같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세팅을 하고 난 뒤에 워치 7 모습
저는 블루 색상을 골랐는데, 사고싶어서 산게 아니라 이것밖에 남은게 없어서 후다닥 구매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정확하게는 색상이 맘에 들기보다는..
워치7 자체가 맘에듭니다.

기본적인 설정 후에 SE와 비교모습.
대충보면 그냥 뭐가 바뀐거지 싶은데요..

고양이 사진을 설정해주고 화면을 확대해서 보면, 확실히 화면이 커져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게 미묘하게 아주 소폭 화면이 커졌는데 엄청 이쁩니다. 만족스러워요!!

얼핏보면 두깨등이 줄어든것 같기도하고, 구매를 고민할때도 다른분들 포스팅 이나 유튭 리뷰를 보니 두깨가 줄어들었다길래 그런가보다했는데, 테스트를 위해서 제가 직접 버니어캘리퍼스로 재보니, 두깨는 거의 동일하고요. 심지어 무게는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보면 좀 얇아보이고 가벼운 느낌이에요?!
아마도 표면적이 늘어났는데 무게와 두께는 거의 동일하니 ( 무게는 2g상승 ) 단위면적당 무게가 줄어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공대 나오긴 했는데, 졸업한지 12년이 지나서 과학적으로 증명은 못하겠습니다. 똑똑한 클량님들이라면 누군가 왜 가볍게 느껴지는지 증명해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말에 눈치작전하면서 아내 낮잠잘때 + 새벽에 몰래 일어나서 후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제작한 사용기 영상입니다.
그래서 좀 내용이 부실한데 그래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도 서술했지만, 미묘하게 바뀌었는데 아주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전 SE유저였어서 성능이나 기능 추가된것들도 만족스러운데, 원래 워치 6 쓰시는 분들은 기능적인 감흥은 없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검색해보니 바뀐게 없는 거 같아서요.
고속충전은 대충 테스트해봤는데 확실히 뭔가빠릅니다. 잠깐 껴놓고 다녀왔는데 완충 비스무리 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 이게 큰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급하게 충전해야할때는 기존보다는 확실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아내에게 애플워치 줄을 바꿨다고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댔는데, 대충 보면 비슷해보여서 먹히는 것 같습니다.
이런것까지 고려해준 애플의 옆그레이드 디자인 상술이길 바라며, 저와같은 처지의 클량 유부님들도 써먹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세히보지 않으면 업그레이드한지 알수가없습니다!! 색상도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갈듯한 느낌입니다.
최종 결론
장점
1. 화면이 커져서 좋다.
2. 워치 SE사용자 입장에선 기능들이 좋아져서 좋다. (워치6랑 비슷한걸로암)
3.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게 나오지 않았다.
4. 고속 충전이 빠르다.
5. 신규 색상도 꽤 매력적인거 같다.
6. 얼핏보면 바뀐게 없어서 가족이 새 기기를 산줄 모른다.
단점
1. 기존과 비슷하게 생겼다.
2. 기능이 워치6 대비 비슷하다.
3. 어쨌든 갤럭시 워치들에 비해서는 비싸다.
4. 여전히 초기 세팅이 너무너무 오래걸린다.
이제곧 뭔가 실적을 낸다음에 실토를 해야할것 같은데, 그때까지 SE처리 방법에 대해서 좀 진지하게 강구를 해봐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들킨것 같습니다... 아내가 넌지시 물어보네요.
일단 구질구질하게 대답하니 의외로(?) 별말안하고 넘어가네요
괘씸죄로 이미 가방 하나 지르시고 모르시는 척 하실 수도...
제가 유튭볼때 알림 설정을 잘안하고 살아서 잘 몰랐었는데.. 생각해보니 아내가 저보다 유튜브를 잘 다루는데 갑자기 소름이 돋는군요.
가끔 오래간만에 챙겨봤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었는데, 설마 모든게 기만 전술이었을까요?
갑자기 식은땀이 흐르네요.
잘 넘어간거 맞겠죠?
오.. 물에 담궈서 체적을 어떻게 비교하면되나요?
제가 불량 공대생이었어서.. 뇌에서 그런 부분 기억이 아예 지워졌어요
영롱합니다.
그런데 계속 검정써보고싶기도해서 방출하고 나중에 다시 살까도 고민중입니다.
7세대는 6세대에 비해 뽐이 안와서... 계속 쓸 것 같습니다.
저도 블루를 계속 쓸까.. 방출할까 좀 고민이 되는게 결국 색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스댕은 언제쯤 올까요 ㅠㅠ
아하 그런 관점도 있겠네요! 7을 사면.. 왠지 오래 쓸수있는..
스댕은..
금방 받아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