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인데 클리앙에 처음 개봉기 올려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 13 프로가 도착했네요.
배송해 주시는 분도 제 얼굴에 가득 찬 미소를 보며 뭘 받는지 아는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아이폰 13 프로 그래파이트 뒷면이 인쇄된 박스 상단.
박스 옆 부분에는 iPhone 이 적혀 있고...
투명 플라스틱 비닐 포장지는 없고 이제 박스 뒤 아래위에 있는 개봉 레버를 당기면 열리는 식으로 이건 참 괜찮네요.
영롱한 아이폰 13 프로 그래파이트 컬러. 뒷면은 빛의 반사에 따라 조금씩 달라 보이네요.
박스 안에는 매번 동일한 간단 안내서와 심 카드 제거 핀, 애플 스티커, 그리고 USB-C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파이트 색의 아이폰은 처음 써 보는데 역시 실물로 보니 더 멋져 보이네요.
이제 액정 보호지를 제거하고...
옆면의 스댕 재질. 개인적으로 오래전 아이폰 4의 그 무광 알루미늄을 선호하는 편이라 아이폰 14 프로는 뭔가 다른 느낌이면 좋겠네요.
뭐 사실 어떤 색과 재질이 되었던 결국 케이스 안에 봉인되어 사용될 거라 생폰을 쓰지 않는 이상 큰 의미는 없겠네요^^;
오른쪽 전원 버튼 그리고 돌출된 카메라.
스피커와 마이크, Lightning 커넥터가 있는 하단부.
"hello~"
지금까지 잘 사용한 제 아이폰 8과 비교.
4.7인치의 아이폰 8과 비교하니 13프로가 엄청 커 보이네요. 아이폰 8 쓸 때는 그렇게 작다고 못 느꼈는데 말이죠^^;
아이폰 13 프로 무게가 203g인데 생각보다 많이 무겁지 않고 딱 좋네요.
6.1형(15.40cm, 대각선) 전면 화면 OLED 디스플레이
2532 x 1170 픽셀 해상도(460ppi)
아이폰 12와 비교하면 노치(Notch)는 좀 더 작아지고 수화부는 거의 끝부분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래서 집에 남은 아이폰 12용 액정 강화유리는 못 쓰고 13 전용으로 새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이제 미리 도착한 아이폰 13 프로 가죽 케이스와 함께.
가장 기대되는 카메라!
망원: ƒ/2.8 조리개
와이드: ƒ/1.5 조리개
울트라 와이드: ƒ/1.8 조리개 및 120° 시야각
세 개의 렌즈, 3배 광학 줌.
얕은 피사계 심도 효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시네마틱 모드와 접사 촬영이 특히 기대되네요.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가 아이폰 12 프로와 다르게 이번에는 그냥 프로와 프로맥스 둘 다 들어가서 다행입니다.
가죽이 감싸고 있으니 그립감도 더 좋아지고 한층 더 멋져 보이네요.
참고로 SOS는 아직 심카드를 넣지 않아서 뜨네요^^
주말에는 야외에 나가 사진과 동영상 좀 찍어 보고 직접 눈으로 얼마나 좋아졌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선댓글 후감상! 좋은 리뷰글 감사합니다!
인덕션이 무서울정도로 넓어진 만큼의 성능향상이 있을지 기대되네요. 핸드폰 카메라 센서가 커져 봤자겠지만, 아이폰은 그 센서가지고도 나름 예쁜 결과물을 뽑아내던 기계였던 만큼 기대가 되네요.
근데 진짜 아이폰은 뇌이징이 굉장한 물건인것 같습니다; 처음 인덕션 봤을 때는 와 저게 뭐야 미친거 아냐 그랬는데 계속 보다보니 저것도 나름 예쁘다 싶더니
13시리즈 처음 인덕션 봤을 땐 아니 암만 그래도 이건 선 넘었지; 했는데 이것도 보다보니 예쁜 것 같아요...
카메라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발표때 보기엔 바뀐듯 안바뀐듯 하더니 여러모로 바귄게 많은거 같습니다.
사진도 기대되네요.. 사용기 또 기대하겠습니다~
전 2023년까지 존버해야 해서~
카메라 욕심나네요~
3배망원줌의 부재도 크지만, 초광각을 이용한 매크로가 수준이 꽤 높을듯하네요.
이거...이러면 다시 고민을 -_-;;
사진 확대해보시면 sos 표시네요 ㅠㅠ
기본으로 액정 보호필름은 역시나 부착되어 있지 않죠?
충전기는 역시나 동봉되어 있지 않군요!
스토리지는 128로 구매 하신건가요?
잘받으셔서 다행이네용 잘쓰세요~!~!
듀얼심 여부가 궁금합니다!
카다록인줄 ㄷㄷㄷ ;;;
사진빨없는 쌩날사진이 궁금합니다. ㅋㅋ
리뷰 감사합니다.
제가 12프로에서 일반 12으로 기변 한 이유가
12프로는 지문이나 먼지가 너무 많이 묻은 게
불만이었는데요. 13프로도 동일한 재질일까요?
인물 사진 좋아해서 카메라 때문에 13프로 사보고 싶네요
어차피 무게야 비슷하게 무거우니..
하지만 4-6년을 써야 하니 존버합니다ㅠ
13까지 가서도 지문도 안되 노치도 그대로.. 대단한 애플입니다.
512사고 싶긴한데, 180이라.. 노트북 가격 수준..
아이패드는 USB-C라 범용성 있고 편하던데 ㅠ
어디 갈때 케이블 두개 들고 다녀야돼서 불편...
남자는 블랙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