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휴지통 2세대를 구입하고 너무나 신기하고 편리해서 어머님 댁까지 하나 사드렸습니다.
그리고 3개월 처음에는 휴지통이 열리고 닫힐 때 마다 삑삑 소리를 내더군요.
충전을 아무리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예 뚜껑도 열리질 않네요.
어머니 댁 것 확인해 봤더니 역시 마찬가지.
최악입니다.
샤오미도 역시 중국산이었군.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그러고 보니 집에 있는 로봇 청소기도 중국산 로보x 네요.
저건 언제 고장 나려나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유튜브 보면 온통 중국산 전자제품 사용기가 넘쳐나고 국산제품은 대기업 말고는 찾기도 힘드네요.
그나마 국산이라고 산 중소기업 제품도 중국산 갖다 판거고...
암튼 대기업 말고는 믿을곳이 없는 것 같네요.
애휴~~
이상 사용기 라기 보다는 한탄이었습니다.
저는 2년 6개월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쓰고 있습니다. 3개 가지고 있는데 정상 입니다.
가격도 5만원 정도 밖에 하질 않는데, A/S 가능 한 국내 제품은 2~3배값 줘야 하니 감안하고 쓰고 있습니다.
싼 맛에 쓴다는 것도 짧게 보면 좋지만 결국은 품질 하향평준화를 이룰 것이므로 결코 좋은 일은 아니나... 요즘 누가 그런 거 생각하나요... ㅜ.ㅜ
그래도 샤오미 제품은 품질은 상당히 괜찮고, 가격은 싸서
선택받고 팬층이 생긴 것 아닌가요. (카피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지만)
국내 동일한 품질 수준의 제품은 2배 이상 비싸지니까요.
단순 개인의 경험 만으로 불량율을 운운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댓글 보면 나는 안그런데 글이 많이 보입니다.
불량률도 가격 따라가는 거죠.
샤오미 제품 수준에 그 가격으로 내놓지도 못하니
비교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지금 본문의 자동 휴지통도,
직구 가격에 2배는 되어야 국내 판매가가 구성이 될 터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QC 는 더욱 엄격하게 되어야 할테지만
현실은 가격은 2배 QC 는 비슷 할테죠.
바로 아래 베이쥐님의 글도 저와 비슷한 맥락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더 아래 모노마토님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대기업 삼성도 중국산 식기 세척기 사다가 껍데기만 바꿔서 팝니다......
같은 제품으로 교원도 팔고요.... 허허허허허
---
충전기 연결해두고 씁니다 ㅠㅠ
충전회로가 불량이라 그럴겁니다.
저는 RC카 충전기로 배터리에 점퍼 날려서 충전해서 쓰다가 배터리 부풀어 올라서 그냥 국내 정식 수입품으로 다시 샀는데 그건 괜찮더라고요.
혹시 버릴거면 저한테 착불로 버려주세요 ㅎㅎㅎ
다만 본체 충전 포트가 일반적인 USB 포트가 아니라서 좀 거기시 하긴해요ㅡ
저는 배터리가 정상 되려 뚜껑 톱니바퀴가 피로누적인지 부러지더군요,
근데 2년에 한번씩 교체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 몇배 이상 편하게 사용해서요.
뚜껑이 자동으로 안 열리는 ㅋㅋ
국내정식용으로 한개 더 사서 사용중입니다
편리함에 익숙해지니 ㅎㅎ
인덕션 주전자 다 2개월쓰고 맛이 갔네요 ㅜㅜ
샤오미도 샤오미 생태계 제품까지 포함하면
너무 많아서
나름 괜찮은 제품을 골라야 하긴 하더군요.
인덕션 같은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제품은
전원부 부실 문제도 있겠지만
아마 중국 / 한국 전류의 차이때문에
고장이 나는 것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뚜껑 없는 모델도 썼는데, 그것도 usb 전원인데, 그건 문제 없는거 보면 그냥 불량일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한번 쓰니까 그거밖에 못쓰겠네요 ㅎㅎㅎㅎ.
몇 주지나서 사용하는데
약 30초 켜지고 꺼지더군요... ㅠㅠ;
이유를 모르겠는데 20~30초 동작하다 계속 꺼집니다.
언박싱 당시는 정말 완전 좋았는데 몇번 사용하니
품질이 확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샤오미 가전은 절대 안사려고합니다.
미밴드는 잘 썻는데 말이죠!
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