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큐10에서 대란이 시작 되기 직전 ...
저는 그 문제가 많다 많다던 OOO뉴스로 부터 P11 4/64GB 모델을 구매 했습니다.
수많은 논란이 있는 판매자란 이야기도 있고, 저도 이전 홍미5 때인가? 그때 셀러롬을 글로벌롬으로 속여 판거에 당하고도 했긴 한데, 아무튼 그 이후로는 그리 큰 문제가 없었기에 1차 구매자로 가능했고, 어제 2021년 9월 14일에 P11 을 드디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처음 느낌
- 8인치에 엄청난 베젤을 가진 TREK2 를 보다 이걸 보니 이건 뭐 갑자기 눈이 호강하는 느낌 입니다.
- 개인적으로 OLED 를 비호하는지라 더 좋은 화면으로 다가 옵니다. 와 ... 이 화질이라니...
- 기본으로 가로모드가 이 태블릿 설정이군요. 부팅 로고가 가로로 나옵니다.
- USB-C 에 허브 달면 편히 사용 가능, 다만 충전이 아쉽네요.
- 모공에서 얻은 ####6020# 신공으로 저는 미국을 선택 했습니다.
- 물론 한글로 설정 가능 합니다. 시간대도 한국으로.
- 업데이트가 2번 있습니다. 작은 용량이라 크게 바뀌는건 없고 자잘한 버그가 사라집니다.
- 소리? 듣던대로 .. 와 .... ZTE TREK2 도 가성비에 넘쳐 나는 사운드로 자기 전 유튭시청용 이었는데, 이건 더 좋네요.
- 다만 iPad 에서 듣던 그런 소리엔 취향 차이일지 몰라도 능가하진 못하는 듯 합니다.
- 리뷰 대로 하판이 플라스틱에 알루미늄 외장을 1/3 + 2/3 정도 썩은지라 독특한데 손으로 비틀면 정말 소리가 나긴 합니다. 다만 케이스 씌어 쓸거라 그냥 대충 넘어 갑니다.
몇번의 업데이트
그냥 글로벌롬으로 받아 설정으로 미국으로 변경한 것 뿐이기에 별 문제 없이 진행 됩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 진행 되고, 최신 보안패치가 2021년8월5일자로 마무리 됩니다.
이상한 Lenovo service 가 계속 상주 중이라는 버그가 마지막 업데이트에서 사라집니다.
유튭 1080 되는가?
일단 BTS 를 자랑스러워 하시는 빛나는 어떤 분 부터 뵙고 가겠습니다.
네트웍 사정으로 기본으론 가끔 480p 도 되고 하긴 하는데 설정을 고화질 우선으로 하면 1080p 당연히 됩니다.
실제 해상도는 2000x1200 으로 upscaling 됩니다.
화질요 ... 와 ... 저는 감탄이 ... 이게 12만원 주고 산건가 ... 하고요.
끊김? 없습니다.
넷플릭스요?
당삼 됩니다.
업데이트도 됩니다. 제한 없습니다. 끊김? 없습니다. 근데 전 TV 로 보는게 더 좋으니 이건 skip.
WebOS 장착된 TV 로 넷플릭스 보는게 최고라 여기선 구동되고 나오는지만 테스트 했습니다.
스크린샷은 생략 하겠습니다.
워크모드
제가 삼전 제품 안쓰니 그 DEX 인가 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
이건 안드3.x 대 보던 그런 구성 같군요.
이미 열려 있던 앱이 있다면 이 워크모드? 로 전환 하면 창이 크게 나오고 , 앱을 닫은 다음 다시 열어야 기본 세로 화면으로 작게 앱이 구동 됩니다. 창 크기 조정 가능하나 ... 흠 .... 이걸 여기서 이렇게 써야 할 필요가 있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앱 전환시 이상합니다 ( Alt+Tab )
제가 주로 쓰는 Termux 는 창 이동이 안됩니다. 이벤트를 다 빨아 먹는 앱이라 그런지 ... 아니면 어설픈 워크모드가 문제인지 아님 둘 다 인지... 터미널 여러개 열어 쓰는 제 습관으로서는 이 환경이 그리 쓸모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몇번 더 써 본 바
- 최종 OS 업데이트 한 다음 성능이 괜찮은 sd 카드를 넣고 내장으로 쓰면 ? 용량이 64GB+128GB 이런식으로 늘어 납니다.
- 블랙박스용으로 많이 쓴다는 S사 High Endurance 128GB 신형을 쓰는데 쓰기 80MB/sec 이상 나오는 제품인지 몰라도 용량을 반 이상 써도 느려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 MX player 같은 동영상 앱으로 1080p 영상을 보면 ... 와 .... 저는 PC 에서 보는 이상의 경험인거 같습니다.
- 배터리는 크지만 안드로이드에 배터리 소모가 여러저러 많아 가끔 빨리 닳습니다. 흠 ... torrent 돌리면 2~3분에 1% 씩 죽죽 줄어 듭니다.
- System UI 가 iOS 쓰는 입장에선 평가를 못하겠군요. 흠 ...
- 스냅 663 인가로 아는데 사실 이게 느린지는 모르겠습니다. Trek2 에 Huawei MediaPad M1 인가 M3 쓰던 입장에서는 너무 좋아 졌는지라 그런지 무척 쾌적하다 느껴 집니다.
- 메모리 4GB 는 글쎼요, 제가 태블릿류 에서는 습관적으로 여러앱을 쓰지 않습니다. 랩탑 냅두고 왜 태블릿으로 여러작업을 하는지에 의문을 가진 입장이라 그런지 4GB 가 딱히 부족하단 느낌은 잘 모르겠습니다. 유튭 잘 나오고 MX player 로 영상 잘 나오고 소리 빵빵하므로 이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 usim ?
아무리 봐도 usim tray 인데 usim 부분은 막힌걸 봐서 LTE 모델과 같은 금형 그대로 쓰는거 같습니다. 물론 누군가 PCB 까지 까 본 분에 따르면 LTE modem 부분에 아무런 component 가 없어서 의미는 없기 때문에 미련없이 sd card 만 넣었습니다.
GPS ?
WiFi 만 되니 이게 GPS 가 제대로 되는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어찌저찌 위치는 대충 잘 잡습니다.
아직 네비로 써보진 못해서 이건 나중에 ... 적어도 위치 오류는 안납니다.
이정도 제품이 12만원이면
감사한 수준 입니다.
Trek2 살때도 12만원인가 준거 같은데 ... 격세지감이란 말이 떠오르네요.
일단 갤탭보다는 성능이 좋습니다.
전 주로 밥먹을 때 OTT 나 유튜브 시청 용도로만 사용하는편이라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본체에 강력자석이 내장되어서 냉장고문이나 철판에 붙어요~ ㅎ
근데 이전꺼에 비해 좀 무겁다는게 아쉬운 점입니다.
가격은 저보다 메리트 있게 사셨네요 ㅠ.ㅠ;
그나저나 지역을 미국으로 설정하면 업데이트가 뜨나요? 아직 업데이트는 못 해본거 같아서요.
근데 같은 크기의 아이패드 들어 보시면 이건 깃털이라 생각 되실 거예요 .
만족스럽네요^^
옥베이에서 trek2 5만원대에 구매해서 4년넘게 쓴거 같습니다 ㅎㅎ
trek2는 유튜브 음악감상, 라디오 용도로 잘 활용중입니다.
종료버튼이 이제 갈락말락해서 문제지만요 ㅠ
가격생각하면 불만을 가져서는 안될것 같은 제품이긴합니다.
이미 이런 저런 패드를 많이 가지고 있어 또 살 수 없는게 아쉽네요
그런데 지역을 미국으로 설정하면 한국으로 하는것보다 뭔가 잇점이 있나요?
정식명칭이 데스크탑 모드던가
데스크탑 모드는 안드로이드 폰을 hdmi로 모니터나 tv에 연결했을때 실행됩니다 저런 식으로 단독실행 안됩니다
태블릿은 모르겠네요
저는 유튜브 업데이트를 해서 그런가 고화질 우선 옵션 자체가 안보이더군요
제가 갖고 있는 폰으로 해봤는데 최고해상도로 재생되는 걸 확인해서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추가) 유튭에서 4K 비디오라는 것도 해상도 표시는 1080p 만 나오는거 같군요.
국가코드 변경을 위한 기능진입코드?
https://web-inf.tistory.com/106
위 링크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PIP 는 있어도 안쓰는 주의라 관심이 없었을수도 있어요
유튜브, 넷플릭스 잘돌아가는것만 해도 좋네요.
몇만원 더줬지만 아깝다는 생각 안해봤습니다.
미패드4 플러스 네비전용으로 쓰는데 LTE만 됐으면 대체 가능했을텐데 좀 아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