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이케아 주방 이야기가 있길래 심심해서 짧게 써봅니다. ^^
상부장이 없는 스타일의 이케아 주방을 쓰다가 최근 이사로 인해 일반 주방으로 넘어오며 다시 느끼게된
이케아 주방에 대해 짧게 써보려 합니다.
이전 집 주인분이 저렇게 멋지게 이케아 주방으로 셋팅해두셔서 아래분처럼 설치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ㅠ
참고로 광각이라 많이 넓게 보이는 것이고요, 34평 아파트이고 ㄷ자 주방이었는데 중간 아일랜드장을 없애고 작업하셨더라고요.
이사온 집도 아마 5손가락 안에 드는 브랜드이고 신축 아파트입니다.
비교를 해보니..
1. 그 뭐라고하죠. 스무스하게 닫히는거...그게 이케아가 넘사벽으로 좋습니다.
처음엔 뭐 다 이렇겠지 했는데, 이사온집 싱크대도 스무스하게 닫히는 기능은 있지만 차이가 크네요. 이케아는 너무 세게 닫을 필요도 없고 스윽 밀어주면 부드~~럽게 밀려 들어가면서 스윽 닫히는데, 지금 집은 비슷한 힘으로 닫으면 가다 마네요. 더 세게 닫아야하고 뭔가 마지막까지 확인하게 만드네요. 이케아는 큰 서랍은 큰 서랍대로, 작은 서랍은 작은 서랍대로 딱 적당한 힘만으로도 잘 작동하는데, 지금은 뭔가 비교가 많이 되네요.
2. 상부장 없는게 월등히 좋네요.
집도 넓어보이고, 위가 아니라 아래서만 꺼내는게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처음 상부장 없는 주방을 보고 수납 걱정을 했으나 아래에서 쓴 장점처럼 전혀 문제가 없고 널럴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상부장은 장식장? 느낌으로만 써서 물건을 꺼내고 넣는 용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3. 수납도 좋네요.
확실히 이케아가 넓고 크네요. 그리고 서랍식이라 넣고 꺼내는게 훨씬 편합니다. 지금의 일반적인 스타일은 안쪽 물건을 꺼내려면 뭐낙 힘들고 복잡한데, 서랍식이라 훨씬 편리했습니다. 크기와 깊이도 다양하고 적당해서 너무 좋았고요.
4. 문 열면 불 들어오는 기능.
첨엔 뭐 이런 쓸데없는 기능이...했는데 바뀌니 확실히 체감이 되네요. 불 들어오고 안들어오고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이야. 특히 야간에 최소한의 주방 조명으로 비밀스럽게 뭔가 해먹어야 할 일이 있을때 강추입니다.
5. 대리석과 나무상판의 차이
이케아는 나무 상판이고 지금은 대리석인데, 이건 뭐 장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미학적으로는 나무가 훨 좋아보입니다. 기능상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특히 이케아 나무 상판은 한번씩 오일 칠을 해줘야한다고 하는데, 한번 했다가 말리느라 고생했습니다. (등짝 스메싱은 덤...)
6. 도자기 스타일 싱크볼 / 스테인리스 싱크볼
이케아가 도자기 스타일, 게다가 중간에 벽이 있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이건 정말 미학적 장점(개인적으론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말곤 장점이 1도 없는것 같습니다. 중간에 벽이 있어 일단 큰 냄비 같은거 씻기 너무 힘들고요, (물론 식세기때문에 금방 적응했습니다.) 뭔가 긁히고 깨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항상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다 보니 없어지지 않는 흠이나 이염같은게 생기더라고요. 특히 유리잔 같은걸 둘때 엄청 조심해야합니다.
대략 이정도네요. 물론 이케아 이외의 싱크대도 이런 기능들이 있겠으나 나름 브랜드도 괜찮은 좋은 아파트의 주방 싱크대와 비교해도 월등히 이케아가 좋다고 느껴지네요.
사진의 주방정도로 작업하려면 거의 1-2천만원도 넘어간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정도 투자할 가치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꼭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 사족
인덕션도 설치되어 있어 저 집에서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었는데 이제 인덕션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네요. 식세기 다음 강추 이모님은 이제 인덕션!
잘 읽었습니다! 늘 이케아 주방에 관심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부럽고요, 좋은 키친 라이프 되시길!
전 하부장보다 상부장이 좋더라구요.. 하부장 냄새가.. ㅠ.ㅠ
상부장 없애는것도 집이 넓어야 가능하구여.. 흑흑..
저희집은 싱크대는 이케아, 상판은 가구업체 원목, 싱크볼은 백조로 했습니다.
싱크볼 백조, 상판 엘지 하이막스, 인덕션 엘지, 식세기 엘지 매립 나머지 이케아/ 기사님들이 다 맞춰서 세팅해주고 가셨는데 문제없이 설치됐습니다.
상부장 없으니 시원시원하니 좋네요 ㅎㅎ
한샘 키친바흐로 가시면 동일 회사 부품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이케아 칼집도 고대로 들어가용)
다만 가격이... 흠...
넵 오스트리아의 블룸사 제품씁니다.
(가장 저가형 빼고 .. 모 그거 선택하시는분은 못봤지만요..- 전시도 잘 안해놨던걸로 기억해용)
가격은 키친바흐가 엄청 비싼데
우리나라 환경에는 카친바흐가 좀더 어울리기는 합니다.
(싱크대 사이즈라던가.. - 이케아는 물비싼 유럽기준이라...
장 크기 커스텀이라덩가... - 이케아는 딱 규격화 특히 냉장고장에서 ㅎㅎ)
게다가 들어가는 돈 만큼 키친바흐쪽은
키친바흐만 조립하는 조립팀이 거이 별도인 경우가 많아요.
왜 우리나라 싱크대는 이렇게 안만드는지...서랍식으로 하면 비싸지겠죠?
이케아 싱크대가 서랍이고 내가쓰는 싱크대가 선반인건 우리나라랑 전혀 상관 없습니다. 단지 그 싱크대를 주문한 사람이 서랍으로 해달라고 안했을 뿐이죠.. (그게 거주자든.. 건설사이든...)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인테리어에 관심 가진게 극히 최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길게 봐줘야 5년? 7년?
이케아 주방 넣을정도로 알아보고 고민한 사람들은 서랍에다가 돈을 그만큼 더 쓴거고요 ㅎㅎ
나중에 주방하실때 가능한 위치에 서랍으로 몰빵 넣으시면 됩니다. 다만 서랍 하나당 가격추가가 있기때문에 예산이 제한되어 있다면 살짝 망설이실수도...(레일이 비싸요. 이게왜이렇게비싸?싶을정도로)
바로위 댓글에서 보듯이
이케아 주방 하드웨어가 엄청 고급품이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서랍은 모 직접 설치해보니까.
울나라는 개수대가 엄청커서 서랍 넣기 좀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난방 분배기가 싱크대 아래에 넣은집도 많아서.... ㅠㅠ)
여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4689351CLIEN 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개조 엄청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