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에 한번 꽂히면 미친듯이 구입하는 쇼핑벽 때문에 한동안 바디 제품만 쓰던 이솝의 스킨케어 제품들
사들이기 시작했습죠. ㅎㅎㅎ
요즘 호주도 코로나 때문에 생산 수급이 문제가 있어서 싸게 파는 해외 사이트들이 거의 없더군요.
대부분 집앞 이솝샵에서 정가 주고 샀읍니다. ㅜㅜ
암튼 헤어 바디류의 제품등의 아로마틱 제품들의 리뷰는 종종 보이는데 실제로 이솝의 스킨 제품의
리뷰는 거의 없어서 처음에 이솝의 가장 유명하다는 파슬리 시드 라인중 하나인 세럼을 샀습죠.
처음에 어떻게 바르는지 몰라서 세럼을 로션처럼 바르다가 너무 과하다 싶어서 찾아보니 스킨이나 로션에
한두방울 떨어뜨려서 바르면 된다더군요. -_-
향은 제 기준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특히나 바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피부에 스며드는게 예전에 여행하다가 산
왠만한 스위스제 비싼 제품들 쌈싸구를 때릴정도 정말 이거 찐이다 싶더군요.
바르고 나서 확실히 이녀석은 눈의 띄는 효과는 있더군요. 담배와 알콜로 찌든 피부의 톤변화와 보습 같은 건 확실히
느껴 졌습니다.
그래서 부푼 기대를 안고 스킨도 샀습니다.
솔직히 이걸 왜샀을까 싶습니다.
나쁜건 아닌데 물게 희석한 세럼을 얼굴에 바르는 느낌이라 일종의 중복 구입이 되어 버렸습죠.
스킨도 스킨 나름 한가지 좋은게 요즘 같이 더운날엔 다른거 안바르고 이녀석만 바릅니다. -_-
그것 말곤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처럼 지성이신분은 싸구려 지성용 스킨에 파슬리 시드 세럼만 섞어 쓰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무슨무슨 라인라고 조타고 이것저것 사지 마세요.
파슬리 시드 스킨에 크게 좌절을 맛보고 브레스리스라는 제품을 사봤습니다.
일종의 바디 오일류인데 이건 이솝 매니아인 아는 지인분이 필수템 같은 거라고 해서 그냥 충동 구매했는데
이거 가격대비 의외로 괜찮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섞어 쓰는 녀석입니다. 주로 유세린 바디로션의 무향제품에 같이 쓰기 정말 좋습니다.
일단 향이 무지 좋아요. 이솝 향수중 휠이나 딥디크의 탐다오라는 우디 계열 향수의 향과 아주 비슷합니다.
그냥 싸구려 우디 향이 아니라 바디 로션에 섞어 바르면 정말 고급스러운 향이 납니다.
바디 제품이라 고민을 좀 했다가 스킨 제품에 포함 시키게 된건 의외로 보습력이 뛰어나서 쓰고 있는 로션이나
수분 크림류에 아주 소량을 넣어서 쓰시면 아주 좋습니다.
정말 오래쓰고 향도 좋고 처음 쓰는 분들인 파슬리 세럼이랑 브레스리스 정도만 맛보고 다른걸 써보는 것도
아주 좋겠다 싶더군요.
다음에 산 녀석은 젠틀 클렌징 밀크라는 녀석입니다.
이름에 젠틀이 들어가서 뭔가 제(?) 이야기 하는것 같기도 하고 쓰고 있던 랩시리즈 워터젤도 다 떨어져 한번
사봤는데 일단 향이 구립니다. -_-
전체 이솝 제품중 가장 향이 괴랄한 녀석 같습니다. 게다가 이게 씻긴건지 만건지 뭔가 이상하게 불편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근데 또 제가 극한 지성이라 여름에는 왠만한 녀석이 아니면 뽀루지 한두개는 꼭 나는데 이녀석 쓰고는 없는거
보면 그래도 돈값은 하는가 보다 싶기도 하고 좀 애매 합니다.
진짜 이녀석은 재구매할지 말지 정말 고민 할거 같아요. -_-
정작 제품 구매할때 받은 티트리 뭐시기 하는 얼굴 각질 제거 파우더 이게 정말 대박이더군요.
이건 지금 품절이라 풀리면 바로 사려고 합니다.
끝으로 이글을 쓰게 된 약국 표시가 된 루센트 페이셜컨센트레이트 이녀석이 진짜 대박이더군요.
이녀석은 파우치로 줘서 써보다 좋아서 본품까지 구입한 건데 이녀석은 진짜 제가 써본 세럼중 최고입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약국 마크는 이솝 라인중 좀더 좋은 효과를 가진 제품에 붙여진다고 하더군요.
이 제품도 제가 방문할때까지 매장에 몇개 없다고 약을 팔아서 샀는데 잘샀다 싶더군요.
향도 처음에는 이솝 바디워시에서 나는 살짝 제라늄 꽃 향 말곤 없어서 파슬리 세럼보단 별루인데
했었는데 이녀석은 진짜 1~2주만 파슬리시드 세럼처럼 스킨이나 로션에 믹스해서 바르면 돈값 한다 싶은
그런 녀석입니다. 파슬리 세럼 다 쓰면 이녀석만 쓸 생각입니다.
쓰다보니 쓸때 없이 길어졌는데 요약하면
1. 절대 같은 라인 제품들 중복 투자 하지 말자.
2. 일단 하나만 사라면 파슬리 시드 세럼이 갑이다.
3. 제 개인적인 순위는
루센트 세럼 > 브레스리스>= 파슬리시드 세럼 > 젠틀 클린징밀크 > 파슬리시드 토너
그리고 덤으로 받은 티트리 스킨 스크럽 파우더 품절 풀리면 꼭 사고 싶다
4. 아예 이솝 매장엔 발을 들이지 마라. 한번 꽃히면 거지꼴을 못면한다.
이정도 되겠네요.
헤어 바디제품도 할려고 했는데 다들 아시기도 하고 그래서 잘 경험하지 못하는 스킨 제품만 적어봅니다. ^^
![20210810_051153[1].jpg](https://edgio.clien.net/F01/11856668/66622bd5abda8.jpg?scale=width:740)
패뷸러스 클렌저 좋아합니다:)
남자분들 이 브랜드 아는분 흔치 않은데 신기방기 합니당
사실 바디 제품들을 워낙 좋아해서 집앞 매장도 있고 잘 사용하다 어느 유튜버 영상보다 꽂혀서...
일단 향이 좋아서 쓰다가 다른 분들처럼 제품 자체의 가성비로 쓰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여담이지만 이솝이 스파브랜드라 성별을 나누진 않더군요. 저 써도 괜찮은거죠?
다른건 몰라도 브레스리스랑 파슬리시드 세럼은 강추입니다. ㅎㅎㅎㅎ
테싯은 해외배송이 안 되지만 그 외 제품은 가끔 컬*뷰티나 룩판*지같은 직구몰에서 할인할 때 왕창 사게 되네요 ㅠㅠ
바디제품들은 워낙 후기도 많고 그래서요 ㅎㅎㅎ
의외로 스킨케어 제품들도 시슬리 발몽 같은 고가 화장품 대비 가성비 좋은걸 잘 모르더군요. ㅎㅎㅎ
저는 테싯은 너무 가볍고 휠이 정말 좋았습니다. 직관적인 향의 탐다오보다 더 좋습니다
아... 이솝이 생각보다 가품이 무지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왠만하면 해외 유명 코스메틱 사이트나 국내기준으론
백화점이나 직영샵 말곤 잘 알아보시고 사세요. 지인 한분이 당하셨더군요.
ㅋㅋㅋ 예 그래서 가성비입니다. 다른 세럼들은 정말 옅은 물형제재인데 이녀석은 뭔가 엑기스 같은거라 단독으로 쓰기보다 레시피로 쓰는 용도더라구요. 제가 루센트를 올해 봄에 샀는데 아직 1/10도 안썻습죠.
처음부터 비싼거 사서 쓰시지 마시고 파슬리 세럼 제일 작은거 사시면서 이것저것 달라고 하세요.
저는 그래서 헤어제품은 록시땅만 씁니다. ㅋㅋㅋ 록시땅 완전 강추입니다.
그 난해한 향수 말이지요. ㅋㅋㅋ 시향은 해봤는데 제 향수들이랑 겹치기도 하고 저는 좀 난해하더군요.
저는 단연 휠입죠.
이솝제품은 제라늄리프 바디스크럽 쓰는데 넘 좋더라고요. 각질부자라 코로나 이전에 한달에 한번은 목욕탕 꼭 갔는데 피부 매끈해져서 좋아요. 말씀하신 티트리 파우더도 써보고싶네요ㅎㅎ 페이스 스크럽이 필수라... 정보 잘 얻어갑니다~~
저는 여름이라 키엘 카란튤라 지성용 스킨에 파슬리 시드 세럼 넣고 씁니다. ㅎㅎㅎ
아까워서 파슬리시드 스킨을 쓰긴 쓰는데 쓰면 정말 무겁더군요. ㅜㅜ
이건 정말 지성용으론 꽝이더군요.
암튼 제가 자타공인 지성 장인이라 이렇게 쓰면 속보습이 이런거구나 느끼실겁니다.
뭔가 약팔이 같지만 말이지요 ㅋㅋㅋ
원래 이솝이 마케팅을 안하는 회사라 생각보다 이런 약팔이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라도 약팔게요.
그리고 이솝 직원분들이 단골 고객이 아니면 생각보다 좀 많이 까칠하니 그것도 좀 단점이긴 합니다. -_-
전 키엘 제품 쓰면 피부 뒤집어 지는데 잘 맞으시나봅니다. 부럽네요.. 키엘 썬크림 발림성 하나는 좋던데말이죠~~
이녀석은 거의 10년가까이써서요. ㅎㅎㅎㅎ
렙시리즈 워터로션 잘맞으시면 그걸로 섞어 쓰셔도 되긴합니다. 사실 본체가 세럼이라...
저는 바디제품은 꽤 오래전부터 썼는데 뭐에 씌였는지 스킨제품 쓰고 폭풍 구입일을 ㅋㅋㅋ
/Vollago
이솝은 향이 정말 이솝답다고 느끼게 하지요^^
바디밤도 향이 정말 좋습니다.
이 팟캐스트를 들은 뒤로 주목하게 된 회사인데, 제품들도 좋은게 참 많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