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클리앙에서 타 안드로이드 올인원 사용기를 보고 저도 설치 전과 후 그리고 사용하면서 느낀 점등을 공유해보고자 이렇게 사용기를 작성합니다.
아래 사진은 설치 전 순정 오디오 사진과 설치 후 안드로이드 올인원 사진입니다.

설치전 거치식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드 Q10 사용하던 사진입니다. 제차는 깡통이라 후방카메라를 볼려면 이 친구가 꼭 있어야합니다.

안드로이드 올인원 설치 후 사진입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올인원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이 계셔서 간단하게 개념만 설명하자면 '차에 매립하여 설치하는 일체형 태블릿'입니다. 굳이 태블릿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지금 시중에 풀리는 대다수의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놓고보면 태블릿과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사실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타는 차는 최근 10~15년 사이에 많이 바뀌어서 전장계통의 장비들이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다양한 센서부터 시작해서 각종 편의장치 등등이 많이 추가되었죠. 그런데 이런 편의장치를 기계에 1대1로 연결하긴 너무 힘듭니다. 일단 개별 전선을 모두 깔아야하기 때문에 그것부터 난관에 부딪치고, 이는 곧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설치공간 부족 그리고 고장시 수리의 용이성에서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의 대다수의 차량들은 CAN통신을 합니다. 한마디로 차안에서만 쓰는 유선통신망을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같은 회선을 쓰기 때문에 전원과 통신만 들어가면 됩니다. 고장진단에 유리하고, 많은 '전선'이 들어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다만 이런 것들은 '옵션'에 따라서 아얘 달라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저같은 경우는 수동 에어컨입니다. 하지만 풀 오토 에어컨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풀 오토에어컨만 갖다 설치하는게 아니라.. 거기에 수반하는 전장계통의 부품까지도 싹 갈아야합니다. ;; 그래서 비용이 엄청나게 듭니다.
그래서 이런 차량 관련 특히 전장계통의 DIY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유의하셔야 하며, 이런거에 관심없으신 분들이라도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필요한건 고민없이 옵션을 선택하여 넣길 바랍니다. 나중에 넣으려면 엄청나게 듭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다..
아무튼 CAN 통신을 하는데.. 차량 내부에서만 폐쇠적으로 쓰는 거니 '암호화'까진 되어 있진 않지만.. 신호에 따라서 어떤 작동을 하는지는 미리 세팅이 되어 있어야? 작동을 하겠죠? 이런것을 위해서 존재하는게 바로 CANBUS 입니다. 캔통신의 신호를 디코팅해서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거죠. 그럼 이게 왜 필요하냐? 하실수도 있지만.. 차량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순정장치들은 안드로이드 올인원가 연동하여 쓸 수 있도록 제어하기 위함입니다.
간단하게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차량 핸들의 '블루투스 통화' 버튼과 '음량' 버튼 그리고 '다음곡, 이전곡 선택'버튼이 될것 같습니다. 그냥 태블릿만 덜렁 설치하면 이런 제어를 할 수 없잖아요? 하지만 안드로이드 올인원은 이것까지도 연동하여 작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차량 센터페시아에는 다양한 버튼이 존재합니다. 라디오 버튼, 미디어 버튼, 폰 버튼, 트랙버튼, 찾기 버튼, 메뉴버튼 등등 많이 있습니다. 심이저 풀오토 에어컨은 풀오토 에어컨 제어버튼이 또 따로 있죠. 온도설정이 있으니.. 이런 기능조차도 다 태블릿과 연동하여 제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CAN 통신을 해야하며 CANBUS라는 일종의 디코더 장치가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다양한 옵선에 따라서 신호가 모두 달라지기 때문에.. 차량의 연식, 옵션 등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CANBUS를 구입하는게 중요합니다.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구매설차히시는 분들이 요즘은 꽤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저 포함해서.. 그런 분들이 많이 실수하는게 이 CANBUS가 제대로 맞지 않아서 다시 구입하는 경우가 왕왕 생깁니다. 만약 안드로이드 올인원 구입을 고려하신다면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두번째는 차량 내부의 음원들과 연동하여 작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결잭'들이 존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출(자출은 외부 우퍼 등이 없는 순정 깡통 스피커를 뜻합니다. JBL, BOSE, 등등이 들어간 제품은 무출이라고 합니다.)이라서 여기에 맞춰서 또 연결잭도 선택사항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이것도 역시 자신의 차량의 연식과 옵션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이것 때문에 소리가 안나서 고생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결국 뜯어서 혼자 작업하다가 주변의 오디오 작업하시는 업소에 끌고가는 경우가 정말 생각외로 많습니다. (이런 것만 거의 전문으로 하는 유튜버도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유튜브에서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검색했을때 유독 많이 나오는 채널이 있는데.. 그거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했다면 안드로이드 올인원이 단순히 매립형 태블릿이 아니라 차량 내부의 소리와 기타 제어장치까지도 표시하고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담긴 제품임을 알 수 있을것입니다.
구성품 사진을 몇 장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차에 맞는 캔버스(CANBUS)입니다.

일단 온 커넥터 미리 다 꽂아봅 모양입니다. 왼쪽이 중앙에 있는 잭이 전원 라인 같습니다. 중간에 있는 잭은 캔통신 및 제어선 입니다. 우측에 있는 선은 라디오 및 GPS선입니다.

중앙에 꽂힌 잭들의 모습입니다. 한자로 써있는게 캔버스 제어선인걸로 추정(?) 됩니다.

뭐가 뭔지 모르는 다양한 선들입니다. ㄷㄷ 제가 쓰는건 video in out audio in out 정도고 나머지는 안쓰는 선들입니다. ㄷㄷ 그래도 잘라버리진 않고 둘둘 흡음재로 감아뒀습니다.
이 다음은 어떤 제품을 구입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솔직히 저도 말씀드릴게 별로 없습니다. 왜냐면 저도 이쪽은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몇몇 제품들이 있고 차이가 있긴하지만.. 저는 견문이 짧아서 이거는 뭐가 좋고 저거는 뭐가 좋고 이렇게 설명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하나 말씀드릴 수 있는건.. 최근의 가장 잘나가는 제품은 7862라는 칩셋을 쓰는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요즘 대세는 이 칩셋을 쓴 제품으로 제조사 이름만 바꿔서 하드웨어 케이스 갈이 하는 수준으로 비슷하게 내놓습니다. 그럼 무슨 차이가 있느냐? 할 수 있는데.. 내부 소프트웨어 지원의 차이가 생각외로 큽니다.
나는 하드웨어도 좋아야 하고 소프트웨어도 예쁘고 깔끔했으면 좋겠어? 하시면 CC 계열의 제품이 좋습니다. 그 외에 타 제조사들도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과 모양은 확실히 이 제품이 예쁩니다. 그 외에도 꽤 유명한 메이커들이 있습니다. 잘 골라서 사시면 됩니다. 어차피 하드웨어는 대동소이 합니다.
설치하는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는 5월 초에 받아서 설치하였으며, 초반에 저의 무지와 다양한 트러블 때문에 여러번 뜯었다 붙였다를 반복해야합니다. 그런데 이게 어쩔 수 없는게.. 친절하게 설명서가 같이 오는 것도 아니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후방카메라 연결할때는 사진을 보고도 어떻게 연결해야할지 몰라서 잘랐다 붙였다를 여러번 반복하고 소리가 안나서 다시 뜯고 처음부터 연걸하고 난리 부루스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설치 자체는 생각보다 생당히 직관적입니다. 옵션선택만 완벽하다면 잭바이잭으로 오기 때문에.. 센터페시아 쪽 탈거가 조금 힘들긴 하지만 온 잭대로 꼽아서 잘 되는지 테스트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초보자들이 비벼볼만한 구석이 있다는 점이죠. ㅎㅎ;; 옛날에 내비 매립하셨던 분들 센터페시아 까보면 진짜 개판오분전입니다. 하나하나 신호선 따다가 이어붙여야 하기 때문에 누더기가 되거든요. 적어도 안드로이드 올인원은 그럴일은 없습니다. 예전에 작업해서 누더기가 된게 아니면.. 딱 옵션대로 꽂아넣으면 됩니다.
처음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할때만 하더라도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지.. 라고 할 때가 있었지만.. 결국 쓰는건 몇몇 기능에 한정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처음에는 신기해서 이것저것 많이 만져보고 앱도 많이 깔아서 테스트도해보고 하지만.. 결국에는 쓰는 앱만 쓴다는 겁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는 주로 티맵과 음악앱을 씁니다. 정말.. 심플합니다. 물론 가끔 라디오도 듣고, 팟캐스트도 듣고, 유튜브도 틀어놓고 소리만 듣고 다니긴 하지만(주로 토크쇼.. 굳이 화면 볼 필요가 없는 것들) 결국 가장 많이 쓰는건 티맵과 기본 음악앱 아니면 블루투스 연결앱인거 같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앱은 폰과 연동해서 쓰기 때문에..
그럼 이렇게 쓸 거면 굳이 안드로이드 올인원 살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실 수도 있습니다. 어느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안드로이드 올인원 쓰기 전에 거치형 내비게이션을 썼었고 시야를 방해하면서, 후방카메라 용도로 주로 쓰기 때문에 없애버릴 수 없었습니다. 치렁치렁 나와있는 전원선도 마음에 들지 않았구요. 그리고 7인치의 화면이라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틀란 맵을 쓰는 내비게이션이었는데.. 아틀란 자체는 괜찮지만 차량의 내부 스피커와 연동하지 못해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휴대폰을 거치하여 내비게이셔을 쓸 경우 상시 소리를 내는게 아니면 블루투스 연동이 되어서 차량 내부 스피커를 통해서 안내음성을 들을 수 있긴하지만, '슬립모드'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전체 소리를 다 못듣고 중간까지 소리를 못듣다 '에서 좌회전하세요'같이 답답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소리를 내면 상관없지만, 아쉬운 부분은 분명하죠. 안드로이드 올인원은 태블릿에서 스피커로 다이렉트로 소리를 쏴버리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올인원으 기본적인 사용성 이외에는 차량의 OBD2 단자를 활용하여 차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일부 파워 유저는 사제 '어라운드 뷰'까지 설치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블랙박스(대쉬보드 캠)와 연동하기도 합니다. 상당히 다재다능한 기기입니다. 저는 거기까진 필요없고 미관상 그리고 기본적인 성능만 잘 나와주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 후 정말 별에 별 짓을 다 해봤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도 써보고, 온갖 앱도 설치해보고 지우고 다 해봤는데.. 부질 없었습니다. ㅎㅎ;; 그냥 기본 기능에 충실하게 좋습니다. 차량 내부 버튼과 연동되어 작동하는 것만으로도 일체형의 기분이 나기 때문에 설치 후에 꽤나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거치형 내비게이션은 '전원 릴레이'를 설치 하지 않으면 acc상태에서 전원이 들어왔다 start모터를 돌리는 짧은 순간 전원이 나갔다 다시 들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은 잠깐 동작하다가 전원이 나가니 꺼지고 다시 켜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안드로이드 올인원은 설정을 통해서 이를 조절하여 굳이 전원 릴레이가 없이도 꺼지지 않고 부팅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대기모드'를 설정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대기모드시에는 안드로이드가 꺼지지 않기 때문에 모든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쓰면 가끔 버벅이고, 방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저는 '콜드부팅'을 선호합니다.
제가 산 제품은 소프트웨어가 그렇게 썩 훌륭한 제품은 아닙니다. 기능은 다 되는데, 소프트웨어가 미려하거나 쓰기 좋게 나와있는건 아니라서 '사제 런처'를 깔아서 씁니다.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보면 여러개 앱이 있고 저는 가장 저럼한 제품을 골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 3개월 동안 쓰면서 계속된 전원 차단으로 인한 강제종료 때문인지, 기본 음원앱이 혼자서 무한 재작동하는 문제가 발생한적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루팅 안하고 절차에 따라 전원 차단전에 앱을 종료하도록 하는 루틴을 만들어볼려고 했는데 루팅없이는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냥 손쉽게 usb만 꽂으면 자동으로 설치를 해줘서;; 찾에 넣어놓고 대비만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많은 앱을 설치하는 것도 아니고 쓰던 앱만 설치하다보니.. 설정은 세팅해서 백업해놨구요. 그래서 그냥 순정 그대로 씁니다.
아 쓰고보니 라디오와 GPS LTE 관련해서 빼먹은게 있어서 추가하여 적습니다. 라디오는 기존 오디오에 연결하는 순정 안테나를 그대로 갖다 쓰기 때문에 라디오도 데이터를 쓰는게 아니라 주파수를 잡아서 그대로 수신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GPS가 있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안대시에 위치를 잘 잡고 속도 표시도 정상적으로 잘 뜹니다. LTE도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함께쓰기' USIM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동작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 또 하나 소소한 장점은 제 차가 깡통이기도 하고 그래서 기본 스피커를 쓰는데. 안드로이드 올인원에 DSP가 있어서 음질이 조금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말 그대로 느낌(?)인 이유는.. 제가 막귀라서 입니다.

부팅 직후 사진 입니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따로 구입해서 사용중인 car luancher 입니다.

라디오 사진입니다. 자동검색은 되지만, 자동으로 주파수를 잡아서 표시해주진 않아서 주로 쓰는 주파수는 직접 잡아서 작업해줘야 합니다.

차량 내부에 직접 mp3를 구동하는 모습입니다. 기본 음악플레이어 입니다. 음악을 재생한다는 개념에서는 나쁘진 않지만, 제가 쓸때는 다소 아쉬운 설정이 좀 있습니다. (폴더..기능, 제발...)

처음엔 Phone의 블루투스 통화만 되는 줄 알았던 블루투스 연결기능입니다. 블루투스로 휴대폰으로 재상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통화도 가능합니다. 한가지 단점은 블루투스 통화시 차량 내비게이션에 우측 상단 끝에 있는 MIC를 통해서 대화를 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제 목소리를 작게 인식합니다. ㅠㅠ

유튜브 동작하는 모습입니다. 프리미엄이라 다른 앱 동작할때도 작게 화면 창이 뜨고 백그라운드에서도 동작해서 완전 꿀입니다.

앱설치된 모습입니다. 차량에 기본적으로 탑제된 앱이 대다수 입니다. 제가 설치한건 사제 런처, 티맵, 알키보드, 스위프트 스위치 정도네요.(FLO도 있는데 이건 삭제했다가 다시 깔았습니다.)

설정 사진입니다. 유니버설 설정과 공장설정에서 대부분의 설정을 세팅하여 사용합니다. 차량관련 기능은 공장설정 -> 프로토콜 설정에서 관리합니다.


센서 작동하는 모습이 담긴 후방카메라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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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친구의 그렌져 tg 2006년식 차량을 따로 설치하고 리뷰할 생각이었는데.. 그 차를 만질 시간이 별로 없고 작업할때 너무 늦어서 그리고 사진찍기도 힘들어서 사진을 거의 찍질 못해서.. 글로 남깁니다.
https://blog.naver.com/hl5bpl/222369977350
그랜져 tg는 위 링크가 너무나도 완벽하게 교과서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그 링크를 남깁니다.
모든 기기가 완벽하게 동일하진 않지만 위 프로세스를 따릅니다. 다만 항상 100프로 동일하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조심하셔야 하고 내가 산 기기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렌져 TG는 본문 글에서 잠깐 언급한 '무출'(앰프 출력 시스템)입니다. 물론 자출도 있긴한데.. 제가 작업한 차량은 JBL 음향 시스템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무출을 시도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출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잭바이잭'하면 끝나는게 대부분이나, 무출은 좀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작업이 수반됩니다.
무출은 앰프출력이 나가기 때문에 일반 소스 출력을 그대로 쓰게 되면 어마어마한 '굉음'을 출력으로 내보냅니다. 거기다가 앰프 컨트롤도 연결이 안될 경우 앰프를 쑬 수 없어서 아얘 소리가 안나오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하여 현대의 gsw에서 2006년식 그랜져tg의 회로도를 참조해야합니다.
회로도에는 커넥터의 구조, 핀번호, 전선의 굵기 어디로 들어가는지 나오는지를 자세하게 표시하여 회로도를 볼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gsw 홈페이지에 '회로도 보는 법'이 써있긴 하거든요.
두번째는 '안드로이드 올인원 핀의 번호'입니다. 안드로이드 올인원에서 발생한 신호를 차량의 신호제어 시스템에 물려줘야 합니다. 기존에는 JBL의 순정 CD롬이 들어가 있었고 그 입력부를 '안드로이드 올인원'으로 대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올인원 제조사 마다 전선의 색깔이라던지 핀 번호가 다를 수 있으므로 꼼곰하게 확인하여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판매자를 닥달해서 핀 번호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공통된 표현을 쓰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것도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컨데 ILL이라고 써있는데 이게 뭔지 몰라서 한참 헤맸습니다. 어디서는 rear seat control이라고 써놓고 어디서는 data1 2 이렇게 표기하기하기도 합니다. 이걸 하나하나 문의해서 체크해봐야합니다. 물론 안하고도 가능할수도 있긴합니다. 완벽하게 동일하다면 가능한데.. 그럼 어디서 뭐가 문제인지를 체크하지 못하게 되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핀번호를 완벽하게 매칭시켜놓은 이후에는 'NF저항잭'을 구입합니다. 구형차량만 해당되는건지 아니면 신형 차량도 해당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앰프의 굉음'을 막을려면 그 출력을 제한시켜주는 '저항'이 필요합니다. 이걸 스스로 사다가 전선에 이어붙여도 되지만, 그 작업이 귀찮다 하시면 NF저항잭을 사서 작업하셔도 됩니다. 해당되는 차종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해당이 안되면 직적작업하셔야 합니다.
차량의 음향 시스템 잭 <-> NF저항잭 <-> 안드로이드 올인원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하며 NF저항잭은 안드로이드 올인원 시스템의 커넥터와 하나하나 구별하여 직접 잘라서 이어붙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 작업 후에는 반드시 테스터기로 '통전테스트'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작업한 결과물은 100퍼센트 완벽하게 작업되어 있다 생각하시는게 아니면.. 통전 테스트를 해야 나중에 일어날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통전테스트까지 완벽하면 그 다음부터는 '잭바이잭'과 동일합니다. 앰프 출력이 저항을 달아놓아도 생각보다 엄청 크기 때문에 소리를 좀 줄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올인원 제품은 마이크도 추가해서 주는거 같은데 그걸로도 어지간한 통화는 무리없이 잘 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물론 더 좋은 마이크 사제로 달면 더 좋겠죠?
그랜져 TG가 연식에 맞지 않게 정말 고급옵션이 꽤 있었는데.. 안타까운건 aux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aux만 쓰는건 따로 부품을 사다가 개조해야하는데 그럴바에야 안드로이드 올인원 사서 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싸구려를 사면 케이스가 잘 맞지 않아서 고생할 수 있습니다. 고정이 잘 안되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글루건으로 쏴서 고정하였으나 미리 얇은 양면 테이프를 준비하셨다가 앙면테이브로 살짝 고정하고 난 후에 글루선을 좀 더 얇게 잘 펴바르면 최대한 티 안나게 고정할 수 있었을거 같습니다. 저는 당장 급해서 약간 티나게(운전석이나 동승석에서는 안보이긴하지만) 글루건을 쐈습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LTE나 GPS선이 너무 짧아서 대시보드 위에 설치하는데 에로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주문을 하여 LTE와 GPS하나로 다 되는 올인원 안테나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랜져 TG는 라디오 선이 매우 짧습니다. 순정 오디오가 워낙 뒤로 뚱뚱해서 그때는 꽂혔는데.. 안드로이드 올인원은 얇기 때문에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라디오 안테나 연장선도 추가하여 구입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하게됨으로서 모니터가 생겨서 후방카메라도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아 7862 안드로이드 올인원은 업데이트를 통해서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가 가능한거 같습니다. 제 차도 그게 가능하였습니다. 2년전에는 분명 유선만 가능하였으나 최근에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위하여 안드로이드 오토 관련 업데이틀 하고 블루투스로 진행하였더니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의 장점은 '앱 업데이트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앱 업데이트는 휴대폰에서 알아서 다 해주는 거니까요. 그리고 LTE나 이런거 없이 휴대폰 데이타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을 거 같습니다. 단점은 약간 어색한 배치도와 딱 정해진대로 제어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도 UI는 상당히 깔끔하긴하더라구요. 이정도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간만에 댓글 때문에 제 글을 다시 돌아보다가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DIY는 못하겠네요.. 너무 어려워보여요
잘봤습니다
자동차 공방에 의뢰하시면 해줍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유튜브 찾아보시면 꽤나 많습니다. 물론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차는 없지만 잘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네이버에 '안드로이드 올인원' 검색하시면 제일 위에 나오는 카페에 가입해서 일주일 넘게 정보 검색하고 하다가 구입해서 설치했는데.. 안되는 영어로 알리 판매자랑 영어로 열심히 맞는지 따져보고 깍고 하다가 샀는데 잘 되서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설치전에 앱설치나 설정 해놓으면 편할것 같아서요
android 차종명 이렇게 검색하시면 지원하면 아마 나옵니다. 어차피 메인의 장비는 다 공통이고 매립하걸 지원하냐 안하냐의 차이거든요.
근데 이게 LTE통신도 되고...
대기상태로 된다면 에어컨 제어라던지 이런것도 되지 않을까요?
원격 시동도 웬지 될꺼 같기도 하고요...??
끄기도 가능할듯하고 이게 가능하다면 에어컨도 충분히 가능할듯 보이고 ㅠㅠ
능력자가 나와주기만을 바라고 있어요...ㅠ
최신 차량이라면 당연히 순정이 더 낫고, 오래된 차량은 고민해보셔도 됩니다.
전 이전 차량(쏘렌토)부터 사용중인데, 구형 제네에 이번에 장착 했고,
데이타 유심꼽아서 유튜브 뮤직, 티맵을 주로 사용합니다.
저도 지금 설치중인데 버튼 기능을 바꿔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정확히 되는건지 안되는건지를 모르겟네요.
자출, 무출도 이번에 제대로 이해했네요. :)
기본앱만 쓰신다고 하셨는데 대략 용량을 어느 정도 사용하시나요? 알리에 보니 RAM3G + 저장32G 또는 4G + 64G 정도가 주류이던데요. 저도 기본앱 정도만 사용할것 같아서 선택을 뭘해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