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사진
자체 Q&A
Q. 왜 샀어요?
A. 독특한 거 좋아함 + 8평 공간을 조금이나마 더 넓게 쓰려고 + 친환경 + 가성비 + 쓰다 질리면 버리기도 쉽고, 가져가기도 좋음 + 나중에 큰 집으로 이사간다면 손님용으로 쓸 생각입니다.
Q. 조립은 쉬운가요?
A. 성인남자 1명이서 가능합니다. 사용기 찾아보니 여성분들도 잘 하시더라고요.
Q. 바닥 + 벽면 결로 + 공기 중 습기 + 천장에서 새는 비를 흡수해서 물렁물렁해지면 어쩌나요?
A. 종이 프레임이 우그러질정도의 환경은 사람에게도 안 좋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걸 권합니다.
Q. 골판지는 벌레가 들끓지 않나요?
A. 벌레가 살 수 있는 환경에서만 그렇습니다. 습도 관리하고, 방 안을 주기적으로 청소한다면 벌레가 생길 이유가 없어요. 다행스럽게도 제가 사는 곳에서는 벌레 1마리 안보입니다.
Q. 매트리스 뭐 써요?
A. 미국에서 선호한다는 "폼 매트리스" 사용합니다. 편안하네요.
Q. 너무 가벼워서 바닥에서 돌아다닐 것 같아요.
A. 그래서 저는 바닥에 러그를 깔아두었습니다.
Q. 아무리 러그라도 2명이 격렬한 운동하면 밀리지 않을까요?
A. 제가 가장 해보고 싶은 실험이었으나, 지원자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격렬한 운동이라면 일반 침대프레임도 밀릴 것 같군요.
Q. 못생겼어요.
A. 4면을 덮어주는 침대커버를 씌웠습니다.
Q. 일본 아베 감성인가요?
A. ... ... 예전 그 기사를 봤을때 욕하며 웃었던 과거를 반성합니다.
Q. 1회용 침대 같아요.
A. 제법 튼튼합니다. 매트리스를 올려놓으면 충격이 분산되니 잘 버텨줍니다.
Q. 바닥에 까는 깔판이 더 좋아보여요 (낮은 거)
A. 높이가 너무 낮으면 침대에서 일어날때 무릎에 부담이 됩니다. 자기 다리 길이를 생각해서 적당한 높이를 세팅하는 게 좋아요.
Q. 지름신이 아직 안 오셨어요. 뽐을 불어넣어 주세요.
A. 자주 이사하는 자취생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이사갈때 쉽게 옮길 수 있어요.(SS기준 9KG)
A. 바닥에 모서리 공간 (발이 쑥 들어가는)이 굉장히 편리해요.
A. 나중에 폐기할때 재활용 쓰레기로 투척하면 됩니다. 냥 집사라면 캣타워로 재활용해보는 건 어떨런지?
Q. 뭘로 검색해야 나오나요?
A. 제품명은 침대프레임 보리 입니다.
Q. 크기는?
A. SS, Q, K
Q. 이거 앞/뒷광고인가요?
A. 그럴리가요. 다만 이 글 보고 소정의 상품이라도 던져주신다면 넙죽 받을 생각입니다. ㅎㅎ
끝.
문답형식도 마음에 쏙 듭니다 잘 봤어요
조립도 은근 재밌을 듯ㅋㅋ
하지만 신기합니다
모니터 박스나 이런 튼튼한 박스 프레임형식으로 되어있는부분 발로 밟아 우그러트리려고 하면 발만 아프고 안우그러져서 결국 손으로 예쁘게 해체하게 되더라는...
5만원 정도면 괜찮다라는 느낌이고 10만원이면 말도 안된다는 느낌일텐데......
그리고 저런 바닥 프레임을 권하지 않는 이유는 본문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저정도면 훌륭하죠~~
가격은 얼마해요?
알찬 사용기 공유 감사합니다!
비결이....ㅎㅎㅎ
농담이고 끝에 걸터 앉아도 들리거나 움직이진... 않나요...???
뭐 배송왔을 때는 어떤 것이 포장되어온 박스인지, 제품인지 몰랐었지만요.
나중에 질렸을 때 버리기도 편하고 골판지 가구 나쁘지 않더라고요.
건강에도 안 좋을 것 같고 꺼려지는데..
만약 대체할 수 있다면 저는 옷걸이로 만든 프레임을 쓸 것 같습니다 ㅎㅎ
매트리스 위에 앉는 것과 그냥 프레임 위에 앉는거는 다르겠죠?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을 해봤는데..
매일 기상과 함께 침대프레임을 세워놓을수 있을까요?
침대가 방 한쪽을 차지하는게 싫어서 이불을 고수하는 편이라서요.
내구성은 글쎄요...
그나저나...생각보다 가격은 안 착하네요...
댓글보고 '발'보러 다시 올라갔다 왔네요 ㅎ
어쩌면 이제품도 처음엔 괜찮다가 오래 사용하면 소리가 날수도 있을것 같아요.
바퀴벌레가 골판지 속을 좋아한다는 걸 들을 뒤로는
집안에 골판지 박스 두기가 꺼려졌어요.
....시판되는 게 있었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