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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기타 해충박멸! 나방파리와의 전쟁 사용기 105

190
2021-06-30 11:14:36 수정일 : 2021-07-01 11:56:58 211.♡.172.115
-Nevermind-

작년 부터 날이 더워지면 저희집 화장실에 자주 나타나던 날벌레가 있었으니..


그놈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방파리였습니다. 


우선 이놈에 대해 대충 알아보자면


20210630_094451.png

나방파리(moth fly, drain fly)는 나방파리과(Psychodidae)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이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화장실 등에서 서식한다.(위키백과)



대충 더러운 물(하수구, 하천, 웅덩이등)에서 발생되는 해충입니다. 


얘들이 태어난 유일한 목적은 벽에 붙어 있기 위해서 입니다.



이녀석 스탯을 대충 계산해보면 


-전투력 0

-방어력 0

-민첩성 0

-기동력 0

-눈   치 0

-시   력 0

-물 내성 10 (IP68 등급)


보시는 바와 같이 그냥 허접한 벌레 입니다.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나와있기는 하나 이 멍청이들이 아무 의미 없이 날아 다니다가 음식에 빠지거나 분진 때문에 알레르기를 유발 할 가능성도 있기에 해충으로 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 나방파리에도 종류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희집에서 발견되는 나방파리들은 아래와 같이 크기가 좀 작습니다.

어디 지하실이나 냄새나는 공중화장실에 있는 녀석들과는 체급 차이가 꽤 나더군요.

엄청 많지는 않지만 하루에 3~4마리는 기본적으로 화장실 벽에 붙어 있습니다. 


2YdKIwVmtASqqqMMUSoOu6.jpg


사실 생활에 불편을 주진 않지만 그렇다고 귀엽지도 않으니 퇴치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구글검색과 유튜브를 통해 '나방파리 퇴치법'을 검색하다 보니 대략 몇가지 방법이 정리가 되더군요. 그래서 실행해 봅니다.




1. 뜨거운 물로 조사 버린다.

즉석에서 실행 가능한 방법으로 커피포트로 뜨거운 물을 끓여 1.5~2리터 정도를 이놈이 유입 될만한 욕조, 세면대의 배수구에 뿌려 줍니다. 한두번으로는 안되고 일주일에 3~4번 계속해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효과가 있다는 후기와 그때만 잠시라는 후기도 있으며 설비관련 전문가들은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복 작업을 하게 되면 고온의 뜨거운 물이 하수구 배관등 관련 부품들을 손상 시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일주일에 두번정도 해봤습니다.



2. 유충의 먹잇감을 제거한다. (청소)

10243_10306_2458-crop.jpg


 이녀석이 유충인데 화장실 바닥 타일 사이사이, 배수구 주변 슬러지(오물)를 쳐묵하며 살아가다가 성충이 됩니다.

혹시 화장실에 나방파리가 출몰했다면 손전등을 켜고 화장실 물이 자주 고이는 타일쪽이나 배수구 커버를 열어서 유심히 관찰해 보세요.

미세하게 꿈틀거리는 이녀석이 보일겁니다. 

청소를 합니다. 바닥솔을 이용해서 타일과 배수구 주변 사이 사이에 낀 때와 오물들을 깨끗하게 청소를 합니다. 이 작업 또한 반복적으로 해줍니다. 


 

3. 성충의 유입을 차단한다.

나방파리가 꼭 집 안(화장실)에서 알을 낳고 태어나는건 아닙니다. 외부에서 유입되기도 하죠. 세면대와 연결된 배수구, 욕조 배수구, 변기 틈, 그 외 외부와 연결 될만한 틈새를 찾아 막아 줍니다.


KakaoTalk_20210630_093920563_01.jpg

클리앙에서 정보를 얻어 욕조의 배수구 트랩을 구매했습니다. 냄새와 벌레 유입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가성비 괜찮은듯 보입니다.




KakaoTalk_20210630_093920563_03.jpg

저희집 욕조는 애초 시공을 개판으로 해서 그런지 검정색 면과 욕조 사이의 틈이 있었습니다. 다이소에서 실리콘을 사다가 

허접하지만 시공을 해줬습니다.



KakaoTalk_20210630_093920563_02.jpg

변기의 바닥면에 백시멘트가 깨져있거나 틈이 있으면 그 사이로 기어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틈새는 보이지 않았지만 덧방 시공을 했습니다.



dewcellcleaner_img18_l.jpg

세면대와 연결된 배수구쪽에는 봉수트랩이 있어 이론적으로는 냄새와 벌레유입이 힘듭니다. 

봉수에 고무줄을 끼워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습니다.



위 작업을 통하여 어떠한 구멍이나 틈을 통한 나방파리 성충 유입은 원천봉쇄 됐습니다.



4. 방역소독

락스를 배수구에 뿌려준다는 팁도 있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그래서 기어다니는 벌레들의 헬게이트인 '데카메트린' 성분의 살충제를 관련 부위에 뿌려줍니다.

KakaoTalk_20210630_093920563.jpg


하지만 이 방역방법은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할것이 뿌리고 물을 사용하거나 닦아내면 당연히 약품이 씻겨 내려가는데 세면대와 욕조를 

사용 안 할수가 없습니다... 다만 조금의 효과라도 보기 위해 뿌려 줬습니다. 냄새가 독해서 뿌리고 반나절 이상 사용하지 말고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또 수시로 에탄올 알콜을 화장실 구석 구석 뿌려 줬습니다. 



이젠 끝입니다. 모든게 완벽합니다. 이렇게 나방파리 파파괴 작전은 성공리에 마무리 했고 두번 다시 화장실에서 볼수 없는 이 나방파리들을 애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녕 나방파리...




다음날


??? 화장실에 나방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진 않았습니다. 알에서 유충을 지나 성충으로 날아다니기 까지 최소보름이 걸린다 들었고 작업 전에 구석구석 짱박혀 있는 애들이 기어 나온것이 분명했으니까요. 얘들 2주 후에는 완전히 주옥된겁니다 ㅋㅋㅋㅋ




2주 후


화장실에 나방파리가 있습니다.





-결 론-

보시는 바와 같이 나방파리는 초파리와 마찬가지로 공기중에서 자연발생 한다는것이 증명 됐습니다.

인간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면 안되며 인간 역시 자연에서 비롯된 존재 입니다. 

인간은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도한 경쟁을 줄이고 나방파리와 서로 협력하여 사회를 구성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감사하빈다.









-Nevermind-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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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5]
CrossFit
IP 106.♡.51.24
06-30 2021-06-30 11:18:37
·
결론을 보고 어찌나 허망하던지....
-Nevermind-
IP 211.♡.172.115
06-30 2021-06-30 12:26:22
·
@CrossFit님 해결책을 얻고자 이 글을 읽으신 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허나 자연의 섭리를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세리나
IP 1.♡.59.146
06-30 2021-06-30 11:22:29
·
헉 ㅋㅋㅋㅋ
리니군
IP 121.♡.162.94
06-30 2021-06-30 11:24:12
·
결론ㅋㅋㅋㅋㅋㅋㅋ
인연의사슬
IP 218.♡.32.8
06-30 2021-06-30 11:26:56
·
결론이 뭔가 귀엽네요 ㅎㅎ
보통은힘들어
IP 221.♡.193.123
06-30 2021-06-30 11:27:52 / 수정일: 2021-06-30 13:17:53
·
저희집이 작년까지 저 나방파리때문에 참 힘들었습니다.

집사람이 결벽적으로 화장실 수시로 청소하고 배수구 막고 , 베란다및 틈새까지 다 실리콘테잎으로 막았지만 효과없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다른쪽에서 문제를 해결하게되었습니다.

제 아파트 윗, 윗집에서 누수가 수개월간 지속된것이었습니다. (제집이 5층이라면 7층에서 발생한누수)

7층의 누수가 6층집을 지속적으로 오염시키고, 5층 제 집까지 영향을 준것입니다.

누수탐지하는사람들이 내시경으로 벽안을 보고 깜짝놀랄정도로 나방파리 군집지가 벽안에 있었습니다.

누수 막고 청소하고 도배하고나니 그 많은 나방파리들 다 사라졌습니다.

공사후 3-4개월지난 지금 나방파리 한마리도 안날아다녀 참 좋습니다.
올이오리
IP 110.♡.53.42
06-30 2021-06-30 11:31:13
·
@끼인각님 저랑 완벽히 동일한 상황이네요..
저도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이사까지 고민했었는데
결국 윗집 누수 공사로 해결을 봤어요ㅠ
tchaikovsky
IP 117.♡.14.74
06-30 2021-06-30 19:30:29
·
아챠발르 윗윗키가 생각났어요
BLIZZARD
IP 61.♡.78.79
06-30 2021-06-30 22:26:52
·
@tchaikovsky님
트랜스포머의
샘 윗윗키도...ㅋㅋ
나의라임오졌지나무
IP 115.♡.24.163
06-30 2021-06-30 11:37:23
·
혹시 화분키우시면 화분도 보시고요, 저희는 미세 방충망 설치하고 벌레자체가 많이 줄었습니다.
A-Chan
IP 39.♡.46.116
06-30 2021-06-30 11:41:01
·
결론보고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론리소울
IP 211.♡.219.97
06-30 2021-06-30 11:46:39
·
제목 보고 이거다 하고 들어왔는데 마지막 결론에서
허무하지만 이해가 되네요.
제 노력만 헛된게 아니었네요.
타쿠야
IP 222.♡.10.252
06-30 2021-06-30 11:48:02
·
다이소 1000원짜리 벌레제거 테이프가 짱입니다요
삭제 되었습니다.
HolyFire
IP 218.♡.207.214
06-30 2021-06-30 11:49:27 / 수정일: 2021-06-30 11:50:18
·
화장실 환풍기 쪽을 보셔야 할듯합니다. 외부 벌레들 유입이 거기서 많이 나와요.
Nunki
IP 222.♡.37.101
06-30 2021-06-30 11:50:00
·
결론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쇼팽좋아
IP 223.♡.22.199
06-30 2021-06-30 11:51:10
·
결론이 ㅋㅋ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Maserati-F1
IP 106.♡.11.75
06-30 2021-06-30 12:02:26
·
비밀댓글입니다
목캔디3
IP 221.♡.106.83
06-30 2021-06-30 12:09:51 / 수정일: 2021-06-30 12:10:07
·
화장실에서 1년동안 안없어지던 놈들을 뜨거운물 매일매일 3개월간 붓고 해결했어요 ㅎㄷㄷㄷ
깡도리
IP 121.♡.249.43
06-30 2021-06-30 12:13:57
·
ㅋㅋㅋ 뜨거운물, 트래펑 교대로 뿌리니 좀 없어지긴 하더라구요. 배수관 타고 올라오는 걸로 추측합니다. 아예 없어지진 않았네요.
청하향
IP 39.♡.28.153
06-30 2021-06-30 12:21:10
·
어디서 생기는지 알아내야합니다... 비닐봉투로 트랩만들어서 확인하고서는 도저히 안되서 욕조 교체했더니 없어졌어요. 저희는 욕조 안쪽 바닥에 물이 고인 곳에서 번식한거였거든요.. 그동안 투쟁기 남길 걸 그랬네요...
골드문트
IP 211.♡.236.190
06-30 2021-06-30 12:40:40
·
우와 하다가…

털썩…
흐림없는눈
IP 183.♡.179.42
06-30 2021-06-30 12:44:43
·
결론부터 보고 위로 올라갔는데, 많은 노력을 하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써동
IP 175.♡.222.82
06-30 2021-06-30 12:49:27
·
자연을 거르스는자에게는 결국...
잘보았습니다
다웨이
IP 220.♡.238.13
06-30 2021-06-30 12:55:29
·
결론ㅋㅋㅋㅋㅋㅋㅋ
쿠오쿠오
IP 1.♡.190.100
06-30 2021-06-30 12:59:31
·
비슷한 예로 초파리가 있죠.
유충의 먹이를 없애고 유입을 차단하고 박멸하면 해결될거라는 장대한 계획을 세우지만 결론은...ㅜㅜ
학림다방
IP 211.♡.144.53
06-30 2021-06-30 13:01:01
·
욕조 배수구 트랩 구매 링크 좀 알려주세요
Larrivee
IP 210.♡.50.18
06-30 2021-06-30 13:21:16 / 수정일: 2021-06-30 13:21:29
·
저희집은 매년 여름되면 초파리 및 유사한 작은 날벌레 때문에 고생했는데 올해에는 식충식물 들여놨습니다.
얘네들이 과연 일을 잘 해줄지.. 지켜보고 있어요. ㄷㄷ
오리오
IP 14.♡.182.251
06-30 2021-06-30 13:28:12
·
이런것들 자연발생이 아니고 음식품 농산물에서 나옵니다. 바나나, 채소류, 포장봉지, 박스.가 유입통로입니다. 알로 들어와서 자라는것입니다. 채소류 집안에서 포장없이 노출시키지 말고(특히 바나나, 양파이런거) 항상 밀봉하고 식초나 세제로 세척하고 락스희석물로 자주 청소해야합니다
Ipho
IP 124.♡.248.136
07-01 2021-07-01 10:35:53
·
@오리오님 말씀하신것은 초파리입니다. 나방파리는 하수구가 주 유입통로입니다.
DDOLMO
IP 39.♡.46.14
06-30 2021-06-30 13:32:07
·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
Rick
IP 125.♡.108.55
06-30 2021-06-30 13:32:11
·
나방파리는 물이끼가 끼는 곳이면 반드시 존재합니다.
TheDexter
IP 59.♡.233.133
06-30 2021-06-30 13:42:28
·
아주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결말이군요..
dygo
IP 123.♡.3.46
06-30 2021-06-30 13:43:50
·
ㅋㅋㅋ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파안대소
IP 218.♡.69.24
06-30 2021-06-30 13:47:55
·
식물 기르면서 해충에 쌈 싸먹히고 있는데,
곤충이야말로 지상 최강의 생명체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winterfool
IP 1.♡.123.228
06-30 2021-06-30 13:49:22
·
ㅠㅠㅠ 공감드립니다
danteskull
IP 219.♡.147.70
06-30 2021-06-30 14:01:44 / 수정일: 2021-06-30 14:03:15
·
나방파리가 생기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1. 배수구를 통해서 올라 오는 경우
-> 봉수에 실리콘 형태의 배수구 트랩 장착해주시면 됩니다, 유가 종류 별로 트렌치, 사각, 원 등등 종류별로 있습니다.

2. 제대로된 방수 또는 설비(배관, 유가) 시공을 을 안했을 경우
-> 도망 방수 없이 액방만 시공 해서 배관 주변부와 벽채 사이에 미세한 크랙으로 물이 침투하고 서식처를 제공하는 경우
배관과 딱 맞지 않게 유가를 그냥 올려 놓는다 던가 유가과 배관 사이에 높게 틈이 있을 경우 봉수로 물이 나오면서
물이 튀게 되고 튄 물은 사모래층으로 물이 흡수가 되면서 썩고 좋은 서식처를 제공 합니다.
이런 곳엔 백날 뜨거운 물 , 트레펑(?) 같은거 부어 보았자 헛수고에요.
이거 알아보는 법은 트래펑 같은거 부어서 배관 세척해 놓은 상태에서 그냥 타일과 접착된 부분을 제외한
유가 전부 들어내고 배관 상태보면 됩니다. 배관 옆면이 깨끗해야 정상인데 유가 들고 보면 하얗게 석회가
끼었다던가 하면... ​나방파리도 문제지만 언젠가는 아랫층에서 연락 올겁니다.
대부분 업자 불러 보았자 유가 들어내고 백시멘트로 ㅡ.ㅡ 어이 없는 방법을 방수라고 시공 할 겁니다.
유가 들어내고 아쿠아디펜스나 고뫄스로 배관 주변부 도막방수 올리고 배관 높이나 사이즈가 안맞는다면 맞는걸로
교체 해주는 업체로 수소문 해서 작업하세요~

3. 액방, 도막방수, 설비도 잘되었는데 나방이 올라 온다. 1에서 말한 트랩 다 설치 하고 주기적으로 트래펑 부어주면
나방 파리가 점점 안보이다가 사라져요~
boy1120
IP 115.♡.72.253
06-30 2021-06-30 14:01:58
·
이거 세스코도 포기한 곤충 중 하나 아닌가요?
거기가 포기하면 방법이 없다고 봐야 ㅎㄷ,,,
NULLNONE
IP 59.♡.24.19
06-30 2021-06-30 21:09:10
·
@mr추모님 헐;; 그정도인가요 ; 세스코 진짜 강력하던데 바퀴벌레 없어지는것보고 진짜 대단하다 느꼇거든요
boy1120
IP 59.♡.201.176
06-30 2021-06-30 22:38:30
·
@NULLNONE님 저건 자연발생설이 돌 정도로 방법이 별로 없는거라서요.,,,
ShadowGallery
IP 14.♡.100.223
06-30 2021-06-30 14:03:22
·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결론이라 마음이 편안합니다.
카브릴로
IP 14.♡.107.109
06-30 2021-06-30 14:13:30 / 수정일: 2021-06-30 14:17:36
·
와... 막줄 공감 백개 드리고 싶네요 ㅋㅋㅋ
이놈들이 워낙 작다보니 방충망 틈으로도 들어오는 것 같더군요..
게다가 눈치가 엄청 빠른 놈들도 있어서, 눈알만 굴려도 도망치기도 합니다 ㄷㄷㄷ
얘네들 시신경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보고 싶을 정도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noblige
IP 211.♡.124.37
06-30 2021-06-30 14:21:55
·
대자연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은존재일뿐...
건파
IP 210.♡.12.177
06-30 2021-06-30 14:37:31
·
얘네들 때문에 생명은 자연발생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ㄷㄷㄷ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죠스타
IP 39.♡.242.4
06-30 2021-06-30 15:41:45
·
ㅋㅋㅋㅋㅋ 과학적인 결론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보송송
IP 223.♡.21.227
06-30 2021-06-30 16:05:48
·
차에서 생긴 쌀벌레들이 몇년이 지나서 사무실까지 퍼져서 죽어도 안없어집니다 심지어 차 시트안 스폰지 속에도 알을 낳더라는... ㅠ.ㅠ
Manutd
IP 116.♡.199.169
06-30 2021-06-30 16:13:57
·
전 저기 올려주신 배수구 트랩 설치, 욕조틈 막기, 바가지 처럼 오목한 물건들 뒤집어 놓지 않는거 이렇게 해서 잘 버티는중입니다!
큐우짱
IP 223.♡.184.252
06-30 2021-06-30 16:43:26
·
접근은 과학적?이나 결론은 철학적이네요 ㅎㅎ
polemic
IP 165.♡.230.201
06-30 2021-06-30 16:48:44
·
저도 공생을 택했는데 얘가 가끔 물컵에 들어갔다 나오는걸 보고는 보이는 족족 잡아죽이고 있습니다.
쪽과잇
IP 221.♡.197.37
06-30 2021-06-30 16:54:11
·
나름 귀엽지 않나요? ㅎ
Kilo
IP 121.♡.168.31
06-30 2021-06-30 16:58:15
·
현웃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Sail
IP 223.♡.162.213
06-30 2021-06-30 17:00:03
·
저는 지금까지 얘네들이 차원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줄 알았어요.
현자총통
IP 221.♡.204.221
06-30 2021-06-30 17:41:12
·
페스트 세븐 가드였던가.. 스프레이 뿌리는 거 있는데 모든 곤충류에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효과 봤어요.
돌고래의시대
IP 220.♡.66.81
06-30 2021-06-30 17:46:35
·
자연발생설이 확실하군요!!
하얀종이배
IP 210.♡.41.89
06-30 2021-06-30 17:50:43
·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MartinQ
IP 221.♡.7.147
06-30 2021-06-30 17:58:19 / 수정일: 2021-06-30 17:59:01
·
2주 후

화장실에 나방파리가 있습니다.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공업자들을 반대한다고 하고, 저도 저럴 가능성을 생각 안한 건 아니지만
커피 마실 때 마다 부어주는 걸로 해결했습니다 :)
Semper
IP 211.♡.199.105
06-30 2021-06-30 18:07:48
·
전 4년동안 하다가... 이사 가기로 했음돠... 하하하
새로 계약할 집에도 없길 바랄 뿐입니다.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낭만개구리
IP 115.♡.101.213
06-30 2021-06-30 19:05:57
·
저도 패배했습니다. 그냥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늘 일정한 마릿수만 유지해줍니다. ㅠㅠ
포톤84
IP 14.♡.20.38
06-30 2021-06-30 19:11:15 / 수정일: 2021-06-30 19:11:34
·
자연의 신비! ㅋㅋㅋ 저는 신비주의로 가보겠습니다.
겐짱.
IP 106.♡.232.38
06-30 2021-06-30 19:12:55
·
저도 샤워하면서 매일 죽이는데도 죽이는 만큼 부활해 있더라구요..
마치 헬보이에서 한마리 잡으면 두마리 부활하는 몹 보는 기분이에요..
뜨아_
IP 110.♡.54.221
06-30 2021-06-30 19:15:53
·
살충제를 자주 뿌려서 죽여주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환풍/환기를 해줬더니 그럭저럭 통제가 됐던 것 같은 기억이 있네요
준대표
IP 118.♡.203.210
06-30 2021-06-30 19:16:28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onlight
IP 220.♡.23.150
06-30 2021-06-30 19:19:01
·
ㅋㅋㅋㅋㅋㅋㅋ아
입틀막A
IP 39.♡.46.25
06-30 2021-06-30 19:26:41
·
기승전망 ㅠㅠㅠ
hetzhog
IP 223.♡.203.25
06-30 2021-06-30 19:29:06
·
몇달 고생하다가 비오킬(퍼메트린 계열)로 잡았습니다. 끓는 물, 락스, 세제, 알콜, 일반 살충제 등등 다 실패했었구요. 서식처(물이 고여있는 곳이고 애초에 쉽게 접근이 안되는 곳입니다.)에 듬뿍 뿌리고 하루이틀 물이 안닿게 하는 식으로 두세번 약을 뿌려줘야 합니다.
나혼자한다
IP 125.♡.110.218
06-30 2021-06-30 19:45:21
·
역시 자연은 거스를수 없나 봅니다. 나방파리는 대기중에서 태어나는걸로...
거니디올빽
IP 116.♡.42.225
06-30 2021-06-30 19:49:59
·
세면대위에서 꿈틀거리던게 나방파리 유충이었군요 ㄷㄷ;;
위고노리치
IP 59.♡.242.110
06-30 2021-06-30 19:57:47
·
하트벌레의 정체는 나방파리군여.
스노우캣
IP 223.♡.73.160
06-30 2021-06-30 20:21:12
·
집에 고양이를 키우세요
고양이가 각종 해충 다 잡아먹어줍니다
vumbumy
IP 211.♡.156.104
06-30 2021-06-30 20:22:05
·
저도 작년에 고생하다가 해결한건 결국 에프킬라였습니다. 집주인이 욕조를 설치하고 공간을 제대로 채우지 않아서 여름에 욕조 하부에서 해충이 끊임없이 생산되었는데요. 입이 긴 에프킬라로 안쪽 조지고 몇일 막아두니까 성충 유충 전부 사라졌습니다.
부리미
IP 221.♡.183.14
06-30 2021-06-30 20:44:34
·
헐...허얼...
삭제 되었습니다.
멜롱드리
IP 59.♡.227.222
06-30 2021-06-30 20:57:28
·
청소 아무리해도 하루에 수십마리씩 나와서 배수구를 다 막았더니 하루 한 마리꼴로 줄었습니다.
아메리칸멕베드
IP 221.♡.81.99
06-30 2021-06-30 21:06:56
·
완벽한 마무리까지!!
myidzam
IP 61.♡.179.222
06-30 2021-06-30 21:09:10
·
저도 락스, 스팀 청소기 등으로 몇달간 고생하다가, 드디어 원인을 찾았습니다.
욕조 옆의 틈새를 투명 방수테이프로 막았더니, 그 안에서 아사하면서, 한마리도 안보이더군요.
그런데, 3주후에 태이프를 떼었더니, 다시 몇마리가,,
지금 2주째 다시 붙여 놓고 있습니다.
한마리가 30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Bunja
IP 39.♡.48.49
06-30 2021-06-30 21:17:11
·
끓는물 주기적으로 붓고있습니다 스읍 공생이라...
fil7983
IP 218.♡.119.9
06-30 2021-06-30 21:17:29
·
국민의 힘 말씀하시는 줄 알았네요
리트리셈
IP 110.♡.136.166
06-30 2021-06-30 21:18:55
·
의외로 저 나방파리 때문에 이사까지 하셨다는 댓글들을 보니 바퀴벌레만큼 스트레스 덩어리군요!
저희집은 나방파리는 없지만 바퀴는 전혀 짐작할수 없는 타이밍에 한번씩 나와서 놀래킵니다.
천장 벽모서리는 거미들 천국이구요(혹시 그래서 나방파리가 없나??)
applepies
IP 221.♡.213.129
06-30 2021-06-30 21:43:46
·
저는 벌레를 엄싫어하지만 저희집은 이사막 왔을때 나방파리가 엄청 많아
퇴근하면 거실 방 주방 욕실포함 최소 5마리이상 많으면 10마리 이상의 시체를 볼 수 있을정도고 집에서 보이는 것만 잡아도 많으면 4-5마리 많으면 10마리 정도 잡아야 할정도로 심각했습니다만
지금은 보기 힘들 정도로 구제 했습니다

패스트세븐몰??인가 거기서 구입한 살충제와 코스트코에서 사는 락스와 배관세정제의 물량공세로 지금은 보기 힘들정도로 구제 했습니다

바닥/배수구만 보시지마시고

욕실 에서 보는 문틀 과 타일벽틈새
천장과 타일의 이음매 그리고 매립등이면 등기구쪽
변기 수조와 타일벽의 공간
세면대 배수관쪽이 노출이 아니라면 그 뒤편 과 배수관 그 자체
까지
단독이 아니라면 지하 정화조까지 배관을 세척하고 살충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결국 다시 보입니다...
마토러버
IP 61.♡.233.120
06-30 2021-06-30 21:45:45
·
저는 돈벌레, 지네가 너무 많아서 고생하고 있는데요. 모든 틈을 실리콘과 테이프 등으로 막고 올데스라는 가루약을 뿌려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얘네들과 대화를 좀 해서 죽이기 전에, 여긴 뭐하러 왔니 딴데로 좀 가라 ! 고 말하고 싶습니다.
wacko
IP 211.♡.141.141
06-30 2021-06-30 21:46:59
·
저렇게 안 없어지는 경우 욕조 안쪽입니다. 욕조통과 바닥 사이에 넓은 공간에 살더라고요.. 전세 끝나가길래 그냥 적당히 참다가 이사를 갔어요… 제 돈으로 욕조 바꾸기도 싫어서..
식허
IP 223.♡.23.131
06-30 2021-06-30 21:48:02
·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356C
IP 121.♡.245.237
06-30 2021-06-30 21:50:07
·
얘네 거품에 약합니다.
샤워타월로 거품을 만든다음에 거품을 손에 쥐고 얘네들 잡아보세요.
거품에 닿기만해도 거품에 챡 달라 붙어 못움직이고 몸에 털들이 막 빠지는게 보입니다.
비눗물 뿌려도 같은 효과를 봅니다.
필소굿
IP 116.♡.158.203
06-30 2021-06-30 21:52:52
·
올해 최고의 허망 반전 인정합니다...
옛날군만두
IP 211.♡.206.243
06-30 2021-06-30 22:07:19 / 수정일: 2021-06-30 22:08:41
·
벌레는 박멸못하지만 우울할때 또 보려고 공감 해뒀습니다.
킴통큰
IP 220.♡.1.20
06-30 2021-06-30 22:13:09
·
비슷한 사례로 초파리 시공간이동설이 있지요.
scramble
IP 49.♡.197.164
06-30 2021-06-30 22:13:58
·
옛날에 해봤던 방법 중 하나인데
파리잡이 끈끈이를 곳곳에 설치해놓고는
끈끈이에 날붙이 해충이가 달라붙는 빈도를 살펴보는 겁니다.
끈끈이에 달라붙은 개체가 많을수록 유입구도 그 가까이에 있을 확률 높으니까요.
sungsurc88
IP 222.♡.142.5
06-30 2021-06-30 22:17:37
·
결론이 뭔가 귀엽네요 ㅎㅎ
ㅎㅎㅎ
주택금융공사
IP 116.♡.143.43
06-30 2021-06-30 22:18:40
·
뜨거운물로 조사버리는건 바퀴벌레 예방에도 효과많다더니, 실제로 해보니 뜨뜻해진 배관을 통해 바퀴벌레가 더 많이 나오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화장실 배수구에서 나오는걸 여럿봤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cheol0923
IP 73.♡.100.192
06-30 2021-06-30 22:34:47
·
마지막 결론 보고 미친듯이 "꺼이꺼이"..... 글 잘 쓰시네요.
angelos
IP 221.♡.210.45
06-30 2021-06-30 22:36:52
·
결론을 보니 마음이 편안하네요.ㅎㅎ
파도솔레라미시
IP 120.♡.219.5
06-30 2021-06-30 22:46:03
·
결론부터 볼걸.... ㅠㅠ

(그리고 위로 드립니다)
뷔겐
IP 183.♡.107.119
06-30 2021-06-30 22:49:05
·
모기 때문에 별짓을 다 해 보고
문이란 문은 다 닫아도 봤는데 계속 모기가 생겨 좌절하다가 주유입 경로가 창문이 아니라 렌지 후드였던 기억이 나네요. 힘 내세요.
juhwandaddy
IP 112.♡.49.137
06-30 2021-06-30 22:54:31
·
아….이런 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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