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뇌경색 치료 후기를 남겨보러고 합니다.
40대 초반이며, 20년 10월경에 발생을 했습니다.
퇴근 후에 간단한 저녁 식사에서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왼팔에 기운이 빠지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대수롭지 않게 식사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러가면서 찾아보니 뇌경색 초기 증상으로 보여진다고 나오더군요.
지하철에서도 기운이 빠지고 했지만, 앉아서 가니 기력이 좀 회복이 되어 무사히 종합병원 응급실에 도착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응급실 들어가는 것도 여의치가 않더군요.
119가 먼저 들어가고 선별소에서 간호사님 기다리는 시간등등 10~20분정도 걸린듯합니다.
응급실에 대기중에 호명되어 어찌왔냐?라고 하길래 뇌경색으로 보여진다고 하니,
바로 혈압 측정부터 시작하여 248이 나오더군요.
휠체어를 바로 내어 주고, 응급 중환자 콜을 하면서 다시 측정을 해도 비슷하게 나와서 바로 응급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뇌신경과 응급실 선생님이 오셨는데, 팔/다리/말 어눌해지는 증상이 정상적으로 호전이 된 상태였습니다.
MRI 촬영에서도 아무런 증상이 안 나왔습니다.
새벽에 주치의 선생님이 혈압이 높으니 혈압만 내리고 퇴원하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응급실에서 수액을 맞고 퇴원하면 되겠다.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며 수액을 맞고 있었는데 팔에 힘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을 하여 간호사 선생님에게 힘이 빠진다라고 여러번 이야기를 했습니다.
별다른 조치가 없더군요.
아침에 뇌신경과 응급실 선생님이 보더니 마비증상과 상태가 이상하니 MRI를 다시 찍으러 갔습니다.
이 MRI에서 뇌경색과 왼쪽마비 판정을 받고, 뇌중환자실로 옮겨져서 약물 치료를 4일정도 받았습니다.
뇌혈관이 가느다란데가 막혀서 수술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중환자실 4일후에 일반 병실로 옮겨져서, 재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왼쪽 마비라서 휠체어와 보호자에게 의존하여 이동을 하였습니다.
치료 받는 동안 걷는게 많이 호전이 되었으며, 종합병원에서는 재활병원을 찾아서 장기적으로 치료하라고 권유하더군요.
종합병원은 재활도 기간이 정해져 있다고 하더군요.
재활병원을 정하고 15일만에 퇴원을 했습니다.
재활병원에서는 마비된 팔다리 근육을 활성화 시켜주고 근육 사용하는 방법 교육을 주로 했습니다.
인지와언어, 신경 부분은 다치지 않아서 회복이 빠른 편이었습니다.
재활병원에서 치료가 잘 진행이 되었고, 일상 생활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여 4개월만에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개인 재활병원에서 도수치료 및 물리치료 필라테즈로 재활을 하고 있으며,
체형변화 및 근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왼손으로 키보드를 치는게 약간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와 달리기, 농구등 조금씩 가능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뇌경색 증세 및 치료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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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이 있고, 건강검진등에서 고혈압(130 ~ 160대) 증세는 있었습니다.
매년 건강검진에서는 소견 내역만 있고, 병원가서 진단이나 약을 먹어야 한다는 언급이 없었네요.
결국 정상이 80 ~ 120인데, 약간 높네라고 생각했던 무지함이 초래를 했네요.
병원에 있으면서 느낀점은 건강에 대해서는 남이 책임져주지 않는 다는 점이 입니다.
병원에서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몸 관리를 잘하시면 어느 정도 예방은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회원님들도 건강의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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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추천글이 되었네요.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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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하고 있어서 피로감이 빨리 와서 답글을 다 못 달아드렸습니다.
내 일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클리앙님들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얼른 완전히 회복하시라고
기도하겠습니다!!
님도 건강하시길~~~
그런데 혹시 평소 수면이나 식생활, 음주 같은 생활 습관이 어땟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담배는 하루 반갑 ~ 한갑사이, 음주는 주 3회정도, 식생활은 저탄고지이며, 하루 2끼 먹습니다.
저녁은 탄수화물 안 먹고요
식단 조절이랑 운동입니다.
나이가 있으시다면 brain MRI, MRA한번쯤 확인해서 이상있는지 보시고 이상이 있다면 약 꾸준히 드셔야 합니다.
흡연하시면 당장 끝는게 좋습니다.
흡연으로 폐가 망가지기 전에 혈관이 망가진다고 의사들이 말하더군요.
거기에, << 고혈압+흡연 << 고혈압+당뇨+흡연, 점점 위험도가 UP
레인몬트&&님도 흡연하셨더군요
저도 더욱 건강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몇 개월 동안 너무 게을렀던거 같습니다....ㅠㅠ
제가 아프니...가족들 전체가 다 힘들어 지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처음에 혈압이 240이 넘었는데 뇌경색이 안 잡혔습니다.
왼팔만 감각이상의 원인은 머리외에도 흔히말하는 목디스크 등의 원인도 있을 수 있으므로 여러 원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검진 후에 면담이 없고 서류만 왔습니다.
약은 꼭 드셔서 관리 하셔야 합니다.
너무 무지 했던거죠.
이제 어느 정도 나으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평소 건강 상태로 빨리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혈압 쫌 있으신 분들은 의사 진단 받고 혈압약 드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살 쫌 빼야겠군요... ㅠ.ㅠ)
무리된다고 생각되면 쉬어서 그런것 같네요.
혈압약은 꼭 먹어야 됩니다.
1~2년 되어야 완전히 회복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약 먹어도 관리가 안 되어서, 뇌신경과 진료 일정을 앞 당겨서 볼 예정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정상보단 조금 높네요 ㅜ.ㅠ
병원에서 주는약 빼먹지 마시고 원인이 되는 부분(혈압) 관리 잘하셔야 할거에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제가 아는 분들은(혈압 문제있는) 대부분 새벽이나 아침무렵에
닥쳐서 정말 중요한 순간 많이 놓치셨더라구요 ㅠㅠ
항상 관리하고 체크하고 방심하지 마시기를
항상 조심해서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높은 게 139~140, 낮은 게 90~110 정도인데 관리 잘 해야 겠습니다.
저희남편도 건강검진애서
낮은게 100이 넘어가서 병원가니
낮은쪽이 100이 넘어가면 더 안좋은거라고
혈압약 복용하라고해서
복용중입니다..
저도 높은게 이정도라고 생각하면서 소홀히 했었습니다.
가족력이 있어서 평소 뇌경색 증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더라도, 본인이 직접 응급실 찾아가는게 쉽지 않습니다.
꾸준히 재활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이 완벽하게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혈압이 130을 넘으면서 걱정이 되더군요
병원에선 정상이라 하는데 도저히 불안해서 한동안 안했던 운동, 식단 다 시작했습니다.
힘드네요...
재활 꾸준히 하시고
건강하세요
진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몇개월씩 재활하시고도 담담하게 쓰신글 보면서 요번에 백신맞고 이상증세로 호들갑 떨었던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정말 건강관리 중요합니다. 뼈저리게 느끼는군요... 아프면 안됩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일시적으로 혈관이 막혀서 피가 안가면서 증상이 생겼다가
피가 약간 가면서 증상이 호전되면 뇌조직이 괴사하지는 않아서 MRI상으로는 안보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에는 확실하게 증상이 있는상태로 꽤 지나서 사진을 찍었으니 뇌조직이 괴사해서 사진에 보인것일 꺼구요..
응급실에 빨리와서 MRI 상에 안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현재는 뇌졸증으로 뇌출혈 뇌경색 다 포함이에요
전 옛날이라서...뇌출혈 보장이구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이런 글 좋네요.
불행 중 다행이라지만 아픈 몸은 어서 나으셔야죠.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몸 오른쪽 이 많이 불편하시다네요.
비슷하게 수술은 어렵고 혈전치료제 링겔로 맞고 재활치료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잘 회복하시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도 증상자체는 약한편인데 (혼자 걸으실 수는 있는 상황입니다.) 아빠 혼자 일때문에 멀리 살고계시고 조금 늦게(최초증상부터 약 24시간) 병원을 찾으셔서 그래서 조금 상황이 이렇게 된거 같네요......
아버님 빨리 완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하루 빨리 쾌차하시고 재활 잘 하셔시길 바랄게요.
좋은 경과가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어눌함과 힘 감소
가족력이 있어서 잘 지켜 봐야 겠습니다
그냥 본인이 말할때 혀나 입주위에 힘이 빠져 특정 발음이 (ㅋ, ㅌ 같이) 잘 안된다는 느낌을 받는건가요?
아니면 아예 말을 할때 남이 인지를 못할 정도가 된건가요?
그런 신체 증상이 나와 응급실 가서 MRI 촬영해도 증상이 안나올 수 있다면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검색서비스가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보통 한번 오면 또 몇번 더 올 가능성이 높더라구요
항상 건강 체크 잘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남일 같지 않네요.
큰일 날 뻔했어요. 부디 건강 회복하셔서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