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케이스를 마개조한 B&O E8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4964868CLIEN)
너무 유닛들이 오래되다 보니 하루만 충전 안해도 왼쪽이 드롭 되기도 해서.. 여차여차 뭘사지 고민하던차에
B&W에서 신제품이 나와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전에 B&W C5를 잘 사용했어서 믿음을 가지고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리뷰는 그래서 이전에 사용하던 E8와 비교를 할듯 합니다.
생각보다 케이스가 덩치가 있습니다. 아직 케이스가 지원하는 AUX-블투지원 기능은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뭐 좋겠죠...;;)
에어팟프로 2배 정도 크기.. E8보다도 좀 덩치가 큰 느낌입니다.
케이스 안쪽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페이링 하면됩니다. 별거없이 잘되더라구요.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그냥 안드로이드 블투페어링 했더니 띠링 하면서 잘됩니다.
등록하고 공식앱을 깔아 보았습니다.
깔끔하게 나오더라구요
노이즈 캔슬링의 디테일을 설정 할수 있었습니다.
어떤 기기와 연결되어 있는지 나오더라구요. 전송방식도 aptX 로 자세히 나오네요
갬성있는 음악을 들을수 있는 내용이 있는데... 뭐 보시는 화면과의 장소에서 나올법안 소리가 나오고 타이머를 설정 할수 있습니다.
제가 못찾은건지.... 그게 없더라구요 이퀄라이저.. 전에 E8은 자체앱에서 지원했는데
[주관적 리뷰]
- 착용감
착용감 생각보다 라이트 했습니다. 유닛이 커서 답답할줄 알았는데 많이 무겁지 않고 전에 E8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있느데 이건 생각보다 귓바퀴와 띄워져 있는 공간도 있어서 그런지 쾌적 했습니다.
- 노캔
사실 이전에 사용하던 E8은 차음성이 좋아서 노캔이 없어도 많이 안불편했습니다. 이 PI7도 차음성이 좋아서 그런지 E8만큼이나 단순 착용만으로도 주변소음없이 소리를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 음질
저음... 베이스는 지금까지 써봤던 어떤 이어폰들보다 좋았습니다. 뭉개지지도 않고 분명하게 들리는 베이스가 놀라웠네요. 같은 음원을 재생해서 들었는데 헐... 이런 소리가 있었어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고음파트? 짜랑짜랑 거리는 악기소리가 뭉개지거나 깨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부분도 아.. 악기별로 구분되게 소리가 들려서 좋았습니다.
But
목소리가 너무 답답하게 들리더라구요. 악기소리보다 목소리가 약각 묻히는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콘서트장에서 음향이 안좋아서 세션들 소리에 가수 목소리가 묻히는 느낌으로.. 그래서 계속해서 보컬의 비중이 적은 노래들만 듣게 되더라구요. 다만 그 와중에 악기들과 목소리 베이스가 선명하게 분리되어 들렸습니다.
- 통화
이전에 쓰던 E8이 너무... 통화 품질이 안좋아서.. 이건 통화를 해보고 녹음된 제 목소리를 들었는데 살짝 말의 시작부와 끝이 작게 들리는거 말고는 (마스크 떄문일지도) 녹음된 제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렸습니다.
이상 하루 사용기 였습니다.
이어팁음 평범한 TWS들꺼랑 호환되는 형태인가요?
베개에서 착용하고 옆으로 누으면 아픈가요?
사용하면서 연결 불안정은 없으셨나요?
이어팁은 뽑아 쓰는 구조라서 가능할것 같습니다.
... 착용하고 옆으로 누워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아플것 같아요.
처음에 왼쪽이 약간 불안정? 한것 같았는데 바로 괜찮아졌습니다.
디자인이나 케이스를 이용해서 컴퓨터 무선연결 가능한게 재밌어보이더라구요
저도 기다려 보려했는데.. 주력기가 ㅠㅜ 오늘내일 하셔서
저도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어요ㅠㅠ
보컬백킹이 좀 있다고 하시니 왠지 같은 회사 C5나 P5 정도 음색 같긴한데.... 보컬 디테일 좀 좋길 바랬는데 살짝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