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직장동료와 편도제거수술을 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었고
저와 비슷하게 대수롭지 않게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내고 있더군요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었고 수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의 경험이 조금은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남깁니다
증상
1. 냄새
평소 양치질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양치질을 하고도 꾸리꾸리한 냄새가 남아 있는 듯하고 혹시 냄새가 나지 않을까 조심스럽습니다
혀 클리너로 혀까지 깨끗이 닦아도 100%해결되진 않습니다
가끔 나오는 편도결석의 그 악취가 스믈스믈 올라옵니다
2.편도결석
편도의 골, 틈 사이사이 음식물이 침전되어 결석형태로 남게됩니다
이물감이 있어 빼내려 애써보면 좁살같은 노랑색 형태로 악취가 납니다
빼내기 쉽지도 않고 이물감이 꽤 불편합니다.
3. 이물감
밥알과 같이 작은 알갱이들이 가끔 편도 뒷면, 측면 사이사이 틈에 끼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우 불편한 이물감으로 작용하고
빼내려 가글도 많이 해봤고 컥컥 헛기침에 목을 누르거나 근육을 인위적으로 움직여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심했던 경우는 목이 편도 목이 붙고, 피가 났던 적도 있습니다.
4. 발성
편도가 붙는 편은 아닌데 목젖 양옆에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다보니
발성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답답함을 느끼거나 한 톤 높은 목소리를 내려고 항상 힘을 주어야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부터 현재 30대 중반까지
수술을 하지 않은 이유는 참을만한 불편함이였고
이빈인후과 진료 시 편도의 크기가 크지 않아 수술을 권장하지 않았습니다.
수술 후기
부분 마취로 입원하지 않고 당일 수술을 끝냈습니다
수술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고
수술하는 내내 수면마취.. 수면마취.. 수면마취.. 할껄 이라는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수술 많이 아프진 않았지만
장시간 턱을 벌리고 제거 부위에 레이저를 지지는 고통을 참아내야 합니다
수술 후 제거된 편도를 봤을때
성인 엄지손가락 반만한 살덩이가 2개가 떨어져 나왔습니다
정면에서 보이는 편도의 크기보다 많이 컸고 아팠지만 수술 직후부터
목구멍이 넓어져 호흡이 편해짐을 당장 느껴버립니다
비용
50만원 선이고 실비보험이 가능하며
저의 경우는 실비보험 처리하여 5만원 전후의 비용으로 수술을 했습니다
식단 조절을 뭐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식욕이 감소했고 약 2주 정도 음식을 조심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편도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경우는 너무 만족하고 앞서 나열한 여러가지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약 1달 정도의 회복기가 필요하지만
왜 이걸 이제 했나.. 하는 생각 뿐 삶의 질이 일부 향상됨을 느꼈습니다 ~
감사합니다
살은 무조건 빠지구요.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을수 있죠 ㅎ
살이 빠지긴 하는데
또..금방 찌는 건 왜? 그런거죠..?ㅎㅎ
상황에 따라 진료는 의사님이 해주시겠지만
수술하고 후회가 1도 없습니다
퍽하면 편도가 부어서 간질간질하기만하고..
이놈에 편도 정말 떼어버리고 싶어요.
수술하고 나니 이걸 왜 안했나 ㅋㅋ
그동안 잘 참아준 배우자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ㅎㅎ
코골이도 있었죠
하늘을 보고 누워 선잠을 자게되면
목 부분이 눌리면서 코골이가 시작됨을 느낌니다
수술후엔 이런 증상은 사라졌고
코골이의 정도도 약하졌지만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습니다
저도 겁을 많이 냈는데요
음.. 생각보다 견딜만하다
성인이라면? 참을 만하다 였습니다
수술 후 1주일 정도 뒤에 회사에 복귀했는데
유독 전화통화가 많아 목에서 피맛이... 났지만
지금 생각하면 지금의 편안함이라면 그정도 고통 쯤이야
잘 했다고 생각되요
저같은 경우도 말씀하신 수술이 가능할까 싶어요
가능하다면 하고 싶은뎅
제가 의료지식은 없어서요 ㅎ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신 마취는 종합병원에서 해야된다 들었고
개인 병원에서 진료를 봤습니다
위례하나이비인후과 에서 수술했습니다
결국 중2 때 전신마취하고 수술했네요.
그 이후로는 목구멍이 커져서 뭐든 잘 삼킵니다.
그리고 희안하게 잘 안 아프게 되더라고요?
단점은 사레가 잘 들어요.
노래가.잘 불러진다거나
고음이 올라간다는 의미는 아니구요
말할때 항상 좀 막혀있는 듯한 답갑함이 개선됐습니다
코골이도 사라지고 입냄새 걱정도 사라지니 매우 좋습니다만...
수술 후 2주 동안 고통이 정말 크더라구요. 그 어떠한 수술보다도 아팠습니다.
마약성 진통제도 먹으면 한 두세시간 정도만 가고 흐ㅠ
자는 동안엔 편도 제거 부분에 핏줄이 터져 피토도 하고...
얼음물로 멎게 하느라 고생도 많이 했네요.
피가 안멎으면 급히 응급실로 가서 편도제거 부분을 지져야 한다고 해서 겁도 먹고 그랬습니다.(다시 2주 리셋)
딱 2주만! 잘 참으실 수 있으신 분들은 수술 고려해보세요.
물론 사람이 간사해서 아팠던 기억이 희미해 지긴 했지만 뭐 결과적으론 수술하길 잘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으헉!
저도 이비인후과에서 물어봤는데 댓글쓰신분 말씀대로 2주간 고생 많이 한다고 들어서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술하고 나면 2주 고생하고 잘했다 라는 생각 뿐입니다
응원합니다 ㅎ
선선한 날씨가 좋다고 들었어요
저는 4월쯤 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덥거나 추우면 불편하고 회복속도도 차이가 날거 같아요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고음 부분에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 같은 느낌에 재채기가 꼭 납니다.
편도의 문제로 이 수술을 하시는 것은 다른 문제지만, 코골이 방지용 편도 제거 수술은 양압기 등, 수술 외적인 치료를 체험하시고 수술 고려해보시길 권합니다. 제 경우는 코골이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부작용도 있군요..
저도 한번 곰곰히.생각해 봐야겟네요
전이제 1년 반지났는데
이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선선한 날씨가 좋다고 들었어요
저는 4월쯤 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덥거나 추우면 불편하고 회복속도도 차이가 날거 같아요
제가 추석연휴 바로전에햇엇는데 집에손님많이오면 진짜슬픔니다 음식냄시는진동하는데 저는 아모것도먹을수없죠 ㅋㅋㅋㅋ 극한고통
하필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같이 했다가... 지옥을 경험했죠... ㅠ.ㅠ
(아파도 한 번에 하나씩만 할껄... 같이 하는 사람도 있다는 의사샘 말을 믿곤...)
참고로 7살 저희 아들은 수술 끝나고 울지도 않더군요~
(저녁에는 물도 먹고 다음날은 미음도 먹었습니다.)
편도가 크거나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일찍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결석이 엄청 잘 생겨서 편도제거 수술은 하고 싶은데 회복기간이 문제라 ㅜㅜ
휴가도 오래 못쓰고 몸 쓰는 일이다보니 회복기 동안 일을 제대로 할수있을지 걱정되고...
언젠가 백수가 되면 그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_-;;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아무리 가글 하고 뭐해도 편도쪽에 침 냄새만 맡아봐도
어떻게 그런 세상 썩은내가 날 수 있는건지 참 의아합니다 ㅠㅠ...
일부러 가글 하면서 혀로 편도쪽도 낼름낼름 하면서 소독? 하는데..
거짓말 같지만 내방에서 우리집으로 전화해서 아프다고 알릴 정도였고 119를 이용할 정도였습니다.
당연히 편도제거 수술을 했고 의사 말로는 염증부위가 커서 제거 부위도 다른 사람보다는 넓다고 했고 그만큼 회복도 오래 걸렸습니다.
거의 한 달간 국수(고명등 다른 건더디 일체없는)와 스프가 주식이었으니까요.
다음날 김치와 라면을 먹을 정도였으니깐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