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폰 사용에 대한 사용기는 간간이 있어도, 갤럭시와 아이폰을 동시에 사용하면서의 후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올립니다.
아예 사진 없이 사용기 올리기는 좀 그래서 용달블루 아이폰 개봉했을 때 사진 같이 첨부합니다.
현재 갤럭시는 메인, 아이폰은 서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기기별 단점은 이미 다 알고 계실 거여서, 투폰을 사용할 때의 장점만 기술합니다.
1. 서브폰을 쓸 때는 마음이 편해진다.
서브폰은 회사 관련된 일들이 연락이 올 수 없고, 극소수의 지인만 알고있는 번호이다보니 퇴근길부터 서브폰만 사용하면 일과 사생활이 완전히 단절된 느낌이 듭니다. 이 부분이 심적으로 굉장히 이로운 작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업무 관련한 내용(연락처, 문자 등)이 시야에서 사라지니 정신이 맑아집니다. 정신 건강에 매우도움이 된다는 느낌입니다. 이 장점이 모든 비용적 문제를 상쇄한다고 봅니다.
2. 갤럭시와 아이폰의 장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투폰을 쓰니 당연하다고 보실 수 있지만, 이 부분은 실제로 사용해봤을 때 그 효용성을 100%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 회사 기기들만의 장점이 극명히 다르다고 봅니다.
갤럭시를 사용할 때는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다양한 확장자의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밖에 다닐때 카드나 지갑을 들고다니는 일이 없습니다. 아이폰은 확장성이 낮더라도 최적화된 앱 사용과 단순한 사용성의 장점이 있습니다.
직업에 따라 분명 다르겠지만 제가 하는 업무는 아이폰으로는 여러 제한사항이 많아서 반드시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해야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사용은 빠르고 단순할수록 좋아서 대부분 아이폰을 쓰게 됩니다. 은행앱 등의 작동도 아이폰이 빠릿합니다. 아이폰은 주로 집에서만 쓰니 페이스아이디의 불편함은 없고 보통은지문인식보다 더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3. 5년 전보다 편해졌다.
각종 클라우드 앱과 메신저의 기능 확장들로 두 기기 간의 데이터 공유가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투폰끼리의카톡방은 시시콜콜한 메모와 링크를 공유하기 좋고, 클라우드 구독서비스는 사진 업로드를 알아서 척척 해놓습니다. 이 폰 쓰다가 저 폰 써도 데이터의 흐름이 끊기는 일이 없습니다. 확실히 투폰의 유기적인 연결성은 5년 전보다 개선되었습니다.
4. 게임을 할 때 훨씬 좋다.
게임을 하다가 전화가 오면 게임을 중단해야 할 때가 많은데, 투폰을 쓰면 그럴 일이 거의 없습니다.
5. 무형서비스의 저렴한 구입이 가능하다.
정확히는 모르나 앱스토어의 수수료 정책 때문인지 같은 앱에서 상품을 구매(인앱결제)하면, 아이폰에서의 금액이 안드로이드폰에서의 금액보다 비싼 편입니다. 이럴 때는 갤럭시폰으로 들어가서 결제하고 활용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합니다. 금액 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아이폰만 사용했으면 더 비싸게 주고사야했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둘 다 사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여라도 투폰 사용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같은 성향 기기보다 갤럭시+아이폰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알뜰요금제 등으로 유지비용도 저렴하고 아이폰, 갤럭시 모두 좋은 성능의 보급형 기기들이 있어서 가격 접근성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투폰 사용의 단 하나의 단점은 주머니가 좀 더 무거워진다 뿐인 것 같습니다.
긴 텍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혹시라도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최대한 상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메인은 아이폰 11 Pro, 서브로 노트10 사용 중인데, 장단점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
Paul's iPhone 11 Pro with Clienkit
주머니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폰 2개만 딱 들어가는 작은 가방 하나만 들고 다니니, 그 단점조차도 사라진 듯 합니다.
저는 사진 공유는 필요한 사진만 카톡으로 공유하는 편인데, 어떤 클라우드 구독 서비스를 쓰시는지 여쭤봐도 좋을까요?
진리의 난 둘다 사용자입니다.
두 기기 모두 생태계 만들어서 사용중입니다.
메인 : 아이폰 11 Pro + iPad Pro 12.9 5th + 맥북에어2019 + 에어팟 프로
업무용 : 갤럭시 폴드2 + 갤럭시탭 S7 11 + 서피스북3 + 갤럭시버즈프로
사용중입니다.
대부분 물어봅니다 태블릿 2개 쓸 필요가 있냐고
저는 페이퍼 리스로 살고 있는데
보통은 공부할때 책+패드 로 공부하잖아요, 저는 패드(S7, 책처럼 보고 쓰는용) + 패드(아이패드, 필기)용으로 사용합니다.
두 기기간 공유는
아이패드 PDF Pro ←WebDev→ NAS ← Folder Sync → 갤럭시탭 S7 Xodo를 사용하여
기기를 넘나들며 동기화하고 있습니다.
사진백업은 둘다 구글포토 / Synology Moments 에 동기화 시킵니다.
이러면 어느기기에서건 내가 찍었던 모든 사진을 볼 수 있지요
파일같은건 주로 각각의 카카오톡을 쓰구요
다행히(?) 카카오페이 1명의 2계정 막히기전부터 쓰고있어서
아이폰/갤럭시 각각에서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증서 같은경우는 최근에 나와서 그런가 한 폰에서만 사용가능하더라구요
삼성페이를 쓰는 폴드에 카카오톡 인증서 넣어두었습니다.
추가로 금융앱 같은경우
아이폰은 1년마다 갱신할때 대공사인데요. 안드로이드 폰 있으면 편합니다
아이폰 인증서갱신 → 안드로이드로 복사 → 안드로이드 타행인증서 등록 → 아이폰 각 은행앱으로 인증서복사
해서 사용중입니다.
어쩌다보니 은행업무는 왠만하면 아이폰에서 처리하고
폴드(안드로이드)에서는 Toss 활용하여 사용중입니다.
이래저래 각 생태계 사용한지 4년정도 지났습니다.
예전(2016-18)이라면 생태계에 종속될 거면, 특히 아이패드 사용할거면 아이폰을 추천해줬지만
요즘 갤럭시(2020이후)는 나름 생태계가 잘 갖춰져있어서, 갤럭시를 쓴다면 연동성(다른폰에서 전화문자하기 등등)에서 갤럭시탭을 추천해 줄만해 졌습니다.
최근 One UI 3.1 펌웨어 업뎃이후 갤럭시 버즈프로 기기간에 전환이 매우 매끄럽습니다
마치 아이폰처럼 전화오면 자동으로 그 쪽 기기에 붙고 전화 끝나면 내가 원래 쓰던 탭으로 붙고
아주 좋아요
결론은.... 돈을 많이 쓰긴 했습니다만 쓴만큼 편해진 것 같습니다.
폴드2를 방출할까 말 까 고민하지만, 결국 RDP(원격데스크탑)을 주머니에 넣고다니면서 가장 잘 쓸 수 있는 제품은 폴드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올해부터 갤럭시탭도 카카오톡 로그인 해서 사용이 가능하니 더욱더 완전체가 된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서브공기계에 데함끼우고 adb 수정해서 전화당겨받기(태블릿으로 인식시켜 태블릿(으로인식된 공기계)에 전화 오게하는 방식) 좋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메인 PC가 맥인데 아이맥에서 갤럭시폴드2가 무선DEX가 되어 더 좋습니다~^^
추가로 안드로이드 좋은점은 통화녹음과 페이뿐만 아니라
'클립보드' 기능인데 텍스트를 복사하면 자동등록되고 어떤 메신저 or 텍스트 입력에서도 쉽게 꺼내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팟성과 영구보존 관리가 되니 자주 사용하는 정보 (계좌, 주소, 연락처 캡쳐이미지 등등)을 등록해 놓으면 굉장히 유용합니다.
구글포토는 얼마요금제 사용중 이신가요 ??
아이폰 ↔ 갤럭시간 실시간 파일공유하려면 결국 중간에 NAS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낑겨야 하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참고하세요 ㅎㅎ
@다꾸님 오... 저는 무선 덱스는 활용을 안하는데(아마 안써봐서 일지도...)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맞아요. 클립보드 좋죠 다만 소소하게 불편한게
아이폰은 사진 복사해서 카톡에 붙여넣으면 바로 가는데
갤럭시는 사진 복사해서 카톡에 붙여넣으면 될 때 있고 안될때가 있어서... 무튼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클립보드에 저장되는건 나름 좋은 기능입니다
요즘에 클립보드도 동기화 시키려는거 같더라구요
@꼬순내님
우선은 대학용 @ac.kr 계정 구글 무제한 사용중입니다.
학교에서 졸업생도 무제한 사용가능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중이었는데
7월에 학교당 100tb제한 생기면 어쩌련지 모르겠네요
나스에 부모님 폰도 백업중인데
부모님폰은 구글포토-고화질 백업 + 시놀로지 원본백업 사용중입니다.
즉 "백업"이라는 측면에서는 시놀로지가 원본인거고 구글포토는 편의성 때문에 씁니다.
구글포토는 AI가 인식하니까 자연어 검색이나 지명검색해서도 잘 나오고
간간히 스토리 형식으로 띄워주는거 보기좋습니다.
그런고로 나중에 대학계정 무제한 폐지되고 요금제를 갈아탈 일이 있다면 200gb요금제나 1tb 요금제 생각중입니다.
저는 제가 모바일기기로 찍었던 모든 사진들 구글포토에 업로드 해두었는데
2009-2021 현시점까지 약 700gb정도 됩니다. 사실 영상(4k, 드론영상 등)이 용량을 좀 많이 먹은 것 같긴한데..
저라면 NAS가 있다면 구글고화질 + 원본은 시놀로지 나스
NAS가 없다면 구글포토 원본화질 로 백업할 것 같습니다.
이미 너무 자세하게 써주셔서 감사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보고 참고하면 좋을 것 같은데
실례인 건 알지만 사용기에 글 하나 올려주시면 안 될까요? ㅎ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 해 주신 분 들도 꽤 계신 걸 보니 지금 말고 조만 간에 정리 좀 해서 사용기에 올려봐야겠네요.
본격적으로 쓰려면 사진도 몇 장 필요할것 같아서요 ㅎㅎ
전 시놀로지 나스만 있는데 이게 아이폰에서 백업을 하다 말다 해서
이제 구글포토도 유료고 시놀만 쓸것 같은데 혹시 안드/아이폰 무슨 어플로 백업 하고 계신가요 ??
저도 이거 그냥 생각날때 마다 한번 씩 들어가서 켜줍니다
자동으로 안되고 무조건 들어가서 해줘야해요....
생각해보니 단축어로 자동으로 몇시에 켜지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꼬순내님
Synology Moments 로 검색하시면 Moments(배경민트색) 아이콘 있습니다.
이거 사용중입니다 시놀 공식어플이에요~
안드로이드는 자동백업 되는데
아이폰은 보통 켜져있는상태에서 백업됩니다.
백그라운드로 나오면 백업하다가 중지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놀 7.0되면 포토스인가 먼가로 통합된다던데
그때 백업 잘됫으면 좋겠네요 ㅠ
아. 그리고 저도 많이 고민한건데
모먼트 보다
DS FILE 이 아이폰에서 사진 자동백업 더 잘되더라고요.
전 혹시 다른 사재 어플 쓰시나 해서 여쭤봤습니다.
집에 오면 거의 아이폰만 씁니다.
은행 앱은 face ID가 확실히 편합니다 :)
어플 안쓰고도 adb 로 쉽게 됩니다
쓰신 글을 읽고 귀찮고 관리하기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싹 날라갔습니다. 감사합니다~
1. 앱 간 파일 공유
2. 영상통화(주변에 아이폰이 없음)
3. 은행 앱이 이상하게 느림
근데 은행 앱이 빠르다고 하셔서 궁금증이 생기네요. 혹시 제 지인이 점검해봐야할 점이 있을까요?
1. 앱 간 파일 공유는 안드로이드폰 대비 아이폰이 많이 불편합니다. 파일 이동이 잦다보니 업무용으로는 아이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2. 페이스타임이 간편하긴 하지만 카카오톡 영상통화 기능으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 제가 전체 은행앱을 사용하지 않아서 정확히 답변드리긴 어려우나, 제가 사용하는 금융앱 구동은 아이폰이 빠르다고 느꼈습니다. 앱별 최적화 개발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행 앱은 여러모로 아이폰이 훨씬 편합니다. 인증서 쓸 일만 없다면요
느려지는 건 아닌데, 번거로워지죠. 아이폰은 앱마다 인증서를 따로 설치해야 하니까요
구글이 '우리도 애플처럼 인앱 30% 추가할거다!!' 라고 발표했고 올해 7월부터 시행됩니다.
대신 매출액 기준으로 15%, 30% 차등 적용이긴 합니다만 쨌든 구글이 구글했습니다 ㅠㅠ
말씀하신 내용 공감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데이터 공유의 유기성을 위해 애플에 종속적인 아이클라우드 등을 안쓰고 원드라이브나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하게 되네요. 확실히 애플 제품들로만 데이터 공유를 원활히 하려면 아이클라우드가 더 좋긴 하지만요.
하지만 전 갤 S10 5G + 아이폰 7plus 라.. 최신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만, 점점 무뎌져서인지
그냥 저냥 잘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7plus 는 이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좀 들고, 갤 S10 5G도 2년 되면서 배터리도 눈에띄게 줄어드는 느낌이라 S21계열로 바꿔볼까 했으나.. 다들 아시다시피 "알테니 스킵" 했습니다. (뜨거운 폰은 개인적으로 좀 불편해서..)
올해 아이폰13 계열로 바꿔볼까 하는데, 아이패드도 바꿀때가 되었고.. 고민이 많네요
문제는 처음부터 그렇게 했어야했는데,, 한 10여년을 개인폰으로 업무도 같이 사용했던지라,, 이후에 업무용 폰을 들여도 분리가 잘 안되네요 ㅠㅠ 그래서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둘다 들고다닙니다..
저도 투폰 유저 오래됫습니다.
지금은 아이폰 12프로 , 노트8 유지중입니다.
노트는 업무용, 아이폰은 개인용으로 사용합니다.
처음 투폰을 시작한 이유도 업무용과, 개인용을 분리하기 위해서 시작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 공감하시겠지만, 업무랑 개인이 분리되니 너무 좋습니다..
노트로 업무중 필기 꿀이고, 삼성페이 꿀이고
전번을 외부에 노출 시킬 때 업무용 번호 노출하면 되고 차량에도 업무용폰 번호 노출해서 안심이고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뭐 단점은 투폰 들고다니는 불편함, 투폰 요금 내는 불편함, 신기종 폰들이 나왔을때 아이폰을 바꿀지 갤럭시를 바꿀지 고민하는 불편함? ㅎㅎ
알뜰만 2개통으로 하시려나요?
인터넷, 가족할인으로 묶여 있어서 알뜰폰 요금제는 시도도 못해봤네요.
메인폰 - SKT - 데함 2개 도 써야하므로 선약 5만 LTE 100gb 무제한
세컨폰 - 알뜰폰 KTM 3만 + 데함1 3만원
대충 8만원에 유심5개라서 감수하고 내고 있습니다.
어차피 알뜰에서 무제한 2개해도 6만원이니....
그간 구매한 앱들과 아이클라우드를 포함한 구독 그리고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새로 배우고익혀야 한다는 귀찮음과 두려움으로 시도조차 해본적이 없었지요. 그러다
폰의 사용편의(아이들에게 유튜브 보여주기 등)를 위해 그립톡을 부착했는데 티맵을 위해 거치할 때마다 케이스 탈착의 불편함+통화 녹음(기존에는 보이스레코더 사용)+점점 거대해지는 폰 때문에 강제되는 큰 주머니 달린 옷 또는 가방
때문에 작은 갤럭시를 기추해서
업무용(연락처 분리, 통화 및 카톡, 퇴근하면 무음 상태로 방치)+통화 녹음용+티맵용+삼성페이!
으로 사용중인데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특히 삼성페이가 매력적이라 다음 안드로이드폰도 갤럭시일 듯 합니다. 다만
은행, 증권 등 온라인 금융거래와 개인정보, 인증서/비밀번호 등 보안 부문은 아직 꺼려져서 아이폰으로만 하고 있어요.
+ 삼성은 제발 작은 폰을 출시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