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노트북에 대해 1도 모릅니다...
* 사양
CPU: AMD Ryzen 7 4800H
RAM: DDR4 8GB X2
VGA: Nvidia GeForce 1650TI GDDR6 4GB
SSD: 250GB M.2 MVMe
Display: IPS 39.62cm(15.6) 144hz
- 후기 -
본가에 데스크탑 PC가 장렬히 전사함에 따라 사용중이던 PC를 가족들이 통째로 뽑아가버린 사건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그냥 노트북이나 살까하고 알아보던중에 얼떨결에 구매하게 되었네요... 저는 취미로 사진을 찍어서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널널하게 돌릴만한 사양이면 되겠지 하던게 결국 게이밍 까지 와버리게 되었네요
지난 1월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무탈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데스크탑을 사용할때와의 차이점은 키보드와 디스플레이 크기뿐이네요 저는 취미로 사진을 찍어서 사진보정 및 편집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의 데스크탑을 사용할때랑 큰 차이는 없던것 같네요 차이점을 굳이 따지면 24인치 모니터를 쓰다 15인치 노트북을 쓰는 차이 정도겠네요
그래도 게이밍 노트북을 샀는데 게임을 조금만 해볼까 해서 GTA 5를 실행시켜 봤는데 기존의 데스크탑에서의 옵션 그대로 했는데도 끊김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었네요 대신 쿨링FAN은 아주 신나게 돌아가네요 아직 노트북 거치대는 없어서 나중에 하나 구매하고 쿨링성능을 다시 체크해봐야겠네요
충전기는 120w 정도 이며 크기는 벽돌같은... 충전기를 동봉해 주네요 이거들고 카페같은데서 사용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배터리 효율은 아직까지 배터리를 빼고 테스트 해본적은 없는것 같네요 그냥 집에서 계속 충전상태로 사용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좌측 부분에는 LAN포트가 있구요 USB 2.0 단자가 하나 있고 오디오 헤드폰/마이크 단자가 이 있네요 우측에는 USB 3.0 단자가 2개 있고 SD카드 슬롯이 자리잡고 있으며 후면에는 전원단자 USB TYPE-C 단자와 HDMI 2.0 단자 하나 MINI DP 단자가 두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노트북의 저만의 장점을 하나 꼽자면 바로 SD카드 슬롯인데요 이전 데스크탑에서는 트랜센드의 리더기를 사용하여 사진을 데스크탑으로 보내었는데 지금은 굳이 리더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바로 노트북에 삽입해서 사용하는게 생각보다 편하네요
스피커는 2CH 스테레오 스피커이며 음향품질은 뭐 큰 기대는 안 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있으면 언젠가 유용하게 사용하게될 날을 기다리는 정도인것 같네요
노트북의 크기는 (W) 360mm (D) 243mm (H) 21mm 정도 됩니다. 디스플레이의 베젤은 그렇게 크지 않네요 무게는 한성측 광고에는 1.9kg 정도인데 실제로 들어보니 생각보다는 가벼운편이네요 외관 디자인은 뭐가 따질만한건 전혀없는 그냥 밑밑함의 결정체 같네요 하판을 제외하면 디스플레이 하단에 HD캠이 있는데 그 위에 한성 로고가 있는게 다 입니다.
키보드의 타건감은 제가 이전 데스크탑에서는 앱코의 기계식 갈축을 써왔는데요 기계식을 쓰다가 노트북을 사용하니 좀 어색한 감이 많았는데 2~3주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쫀득한 키감이 괜찮은것 같네요 키보드 배열은 방향키가 ㅗ모양으로 되어있고 우측 키패드는 3줄로 되어있네요 평소 키보드의 키패드를 정말 자주쓰는 편이라서 노트북 키보드 키패드에 엔터키가 없는건 다소 아쉬운것 같습니다.
컴알못으로써 총평을 하자면 저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 뭐 빼먹은게 있나 싶어서 다시 검색해보니 3월 15일자로 단종이 되었네요 ㅎㄷㄷ
사용기를 쓰다보니 제가 참 글을 못쓰는것 같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ㅜ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