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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이유 잘나온 앨범 라일락에서 아주아주아주 작은 아쉬움 위주의 리뷰 197

20
2021-04-16 16:40:09 수정일 : 2021-04-17 01:26:21 124.♡.82.242
Mp810517

전문은 https://blog.naver.com/mp810517/222308816397 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감정의 과잉을 정말 싫어합니다.

때문에 지나치게 다운되거나, 지나치게 텐션업된 상황 혹은 케릭터를 싫어합니다.

음악역시 마찬가지이고 신파조의 음악이나, 지나치게 가벼운

예를 들어 개그맨이나 배우들이 실력은 안되지만 인지도로 낸 개그성 음악들을 대부분 싫어합니다.

당연히 감정의 과잉이 디폴트인 뮤지컬이나 연극을 싫어합니다.


멜로디넣고 말하기 금지, 다리벌리면서 점프 금지, 기둥잡고 턴하기 금지,

차위로 점프해 발끝 펴고 앉기 금지...등등

1.jpg


프로 야구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 만큼이나 까다롭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예외없이 그 기준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글은 이런 사람이 라일락을 듣고 난 후 아쉬움 위주의 글입니다.


2.jpg


먼저 라일락은 제법 괜찮은 앨범 이라는것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이 앨범은 최신의 사운드로 꽉 차있어 귀를 즐겁게 하고, 아이유는 노래를 정말 정말 정말 잘합니다.

숫자로 표현하자면 3.5/5 정도는 주고싶어요.

4점을 주기에는 아쉽고, 그렇다고 3점을 주기에는 아까운 앨범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앨범이 아이유의 지난 단점들을 극복하지 못한 앨범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앨범의 서사

아이유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탑 가수입니다. 

음원에서는 절대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고,

여러커뮤니티에서 최고미인상을 심지어 힙합 커뮤니티에서도 국힙탑이라는 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정도로 아이유가 이루어 낸 성취는 대단합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습니다.

탑가수라면 [명반]이 있어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 명반이라는 의미는 많이 퇴색됐지만, 

그래도 탑이라는 수식어에 명반의 존재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명반에서 큰 지분을 가진것이 바로 앨범의 통일성 혹은 서사 인데요.

라일락은 그런 서사가 적어서 아쉽습니다.

모음집 같아요.

모음집도 모음집 만의 가치가 있지만 아이유의 바이오 그라피에 이런 모음집 같은 앨범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것은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아쉬운 콜라보

저는 아이유가 왠만하면 콜라보를 안하는게 낫다 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아쉬운 트랙이 바로 [돌림노래] 입니다.

딘의 파트에 기리보이,빈지노가 아니고 싱잉랩, 멍청힙합을 하는 누가 들어가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딘의 파트가 너무 뻔했습니다.

서로의 케미를 잘 살려내지 못했어요. 

딘 꼬우면 앨범내던가!!

돌림노래의 후렴이 정말 매력적이어서 더 아쉬운 순간입니다.

혁오와 했던 [사랑이 잘] 도 그랬고, GD와 함께했던 [팔레트] 도 그랬습니다.

1+1이 아니라 서로 마이너스가 된 것 같아요.

특히 [사랑이 잘]에서 지갑부분은 곡의 마지막을 개그콘서트 뮤지컬로  바꾸어 버립니다.

최악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목소리도 개콘의 그분과 비슷하네요)

왜 그런가 생각해봤는데 

깊이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무게감은 적은 아이유의 보컬과 노래에서 표현하는 특정상황 그리고 

곡의 분위기들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서 그렇다고 느낍니다.

아이유는 묵직한 거장, 장인들과 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jpg

몇몇 아이유화 하지 못한 곡들

저는 [봄 안녕 봄] 이 왜 2021년에 발매된 앨범에 실려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얼곡인걸 알고있음)

90-00 발라드를 100% 재현하고, 구구절절하고 처연하게 노래를 부르는 아이유의 보컬이

십수년전 노래방에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가비앤제이, 씨야에서 끝을본 방법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나의 바다] 도  드라마틱한 구성과 뮤지컬적인 요소가 아니었다면 비슷한 느낌을 받았을 것 같아요.


앨범을 보지 않아도 가사를 누가 써줬는지 쉽게 예측되는 랩파트도 아쉬웠구요.


아이유가 노래를 정말 잘하는것도 음원감상으로선 아쉽습니다. 

노래를 너무 매끈하게 잘해서 아슬아슬하고 쫄깃한 맛이 좀 부족해요 (LIKE A 김연우)

아이유 노래는 라이브로 듣는게 제맛입니다.


마지막으로 앨범에서 가장 좋았던 노래를 꼽자면

라일락과 어푸 에필로그 입니다.

라일락의 꽉차있고 변주 가득한 사운드와 청량감 가득한 아이유의 보컬, 

아름다운 이별 이라는 앨범 혹은 곡을 관통하는 주제까지 모두 정말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멋진 곡입니다.

FLU와 COIN이로 이어지는 흐름도 무척 좋았습니다.


반복적인 의성어의 사용으로 목소리를 악기화하고 리듬감을 살린 어푸도 취향저격입니다.


그리고 에필로그

저는 이런 정서를 좋아함니다.


5.jpg


괜찮아유. 나는 그걸로 만족해유 라는 최양락 메타.

샹송같은 곡의 느낌과 관조적인 가사가 앨범 그리고 20대의 마무리로 손색없는 곡입니다.


여담

알만한 사람끼리 이정도 거짓말은 속아줘야 예의 아닌가요

저는 아이유를 크게 좋아하지는 않았었는데, 이가사 때문에 좋아졌습니다.

아이유를 나타내는 정말 솔직하고 멋진 가사라고 생각이 들어 좀 더 관심을 두게 됐고,

좋아하게 됐습니다.






Mp810517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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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7]
HappyPills
IP 223.♡.175.5
04-16 2021-04-16 16:49:11
·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얼이 준 노래는 그냥 나얼이 부르는게 나았을 것 같아요. 일단 노래도 예에에전 느낌인데 앨범 컨셉하고도 전혀 안맞다고 느꼈거든요. 리메이크 앨범에나 실릴법한 곡이었습니다
Mp810517
IP 106.♡.194.71
04-16 2021-04-16 17:27:02
·
@HappyPills님 유독 따로 노는 곡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아이러브유
IP 14.♡.63.251
04-16 2021-04-16 17:10:24
·
아이유의 라일락은 그냥 그랬는데...



이건 아주 듣기 좋더군요...이무진의 음색과 너무 잘어울려요.
Mp810517
IP 106.♡.194.71
04-16 2021-04-16 17:28:28
·
@아이러브유님 이런 어쿠스틱한 느낌 좋네요. 젋은분들과의 콜라보는
이렇게 산뜻하게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딸기맛우유
IP 39.♡.30.50
04-17 2021-04-17 02:46:17
·
@아이러브유님 저도 이거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음성만 들어봤는데 이거네요. 키타치시는 분과 들락날락이 잘 어울렸어ㅛ
마리오
IP 112.♡.83.203
04-17 2021-04-17 03:17:02
·
@아이러브유님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보고 이무진이란 가수분이 궁금해져서 유튜브 다 찾아보고 있네요ㅎㅎ
좋은 가수를 알아갈때 뿌듯함이 있는것 같아요.
아이러브유
IP 124.♡.144.171
04-17 2021-04-17 12:29:38
·
@마리오님 몇달전에 싱어게인이라는 경연프로그램을 통해서 뜬 가수라...사람들이 잘 몰라요...
Gibeon
IP 61.♡.70.228
04-16 2021-04-16 17:10:57
·
전 오히려 사랑이잘 노래의 지갑부분이 연애때의 그 찌질한 감성이 생각나서 더 좋더라구요.
Mp810517
IP 106.♡.194.71
04-16 2021-04-16 17:29:52
·
@Simurukk님 비슷한 상황인 십센치 그대와 나 에서 먼저 찌질한 분위기 깔고 이어가는 거랑 진지하다가 마지막에 급발진하는 무드의 차이가 저에겐 꽤 크게 다가왔어요
현자총통
IP 221.♡.204.221
04-16 2021-04-16 17:20:30
·
저는 발라드 90년대 감성 좋아요 ㅋㅋ
어푸는 딱 듣고 어! 이거는 악뮤... 떠오르더라구요. 노래는 겁나 좋아요 신나고.
Mp810517
IP 106.♡.194.71
04-16 2021-04-16 17:32:55
·
@현자총통님 90년대 감성은 좋은데 이앨범에서 좀 안일하게 불러서
양산형 발라드 같다고 느꼈습니다.
악뮤는 찬혁?군의 yg특유의 특징
ㅐ를 ㅐㅣ라고 발음하거나
끝에 ㅇ 봐라봐 라면 봐라봥 이런게 제취향이랑 멀어서 잘 못듣겠더라구요
요즘gd병 들어서 더 글타던디...
알로하서군
IP 14.♡.58.178
04-16 2021-04-16 17:28:01
·
아직 명반을 못 만들었다는 점에서 100% 공감합니다. 싱글 말고 앨범 전체를 이끌 수 있는 좋은 프로듀서를 만나야 될 거 같아요.
Mp810517
IP 106.♡.194.71
04-16 2021-04-16 17:33:44
·
@알로하서군님 탑이라면
올해앨범 5안에 드는 앨범하나는 있어야죠
그랬으면 좋겠구요
조알로하
IP 121.♡.193.217
04-16 2021-04-16 17:43:24
·
저는 아이와 나의 바다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봄 안녕 봄은 정말 나얼이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p810517
IP 106.♡.194.71
04-16 2021-04-16 17:44:26
·
@조알로하님 드라마틱한 맛이 있는데 봄안녕과 함께 따로노는 곡이라
...
blueblue
IP 210.♡.187.171
04-16 2021-04-16 22:14:21 / 수정일: 2021-04-16 22:14:33
·
@조알로하님 봄 안녕 봄 이 곡은 정말 멜로디가 그냥 나얼이라서 아이유가 커버한 느낌입니다.
toffenut5
IP 1.♡.65.30
04-16 2021-04-16 17:47:48
·
아이유 팬으로 매우 공감 입니다. 노래들은 좋은데 전체 앨범으로 보기에 명반이라는 느낌은... 좀 아쉽더라고요!
좋은 앨범이 나와줬으면..!!!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18:18:08
·
@toffenut5님 대표앨범을 얼른 하나 뽑아주면 좋겠습니다.
보굴
IP 223.♡.212.2
04-16 2021-04-16 17:53:03 / 수정일: 2021-04-16 18:41:41
·
공감합니다 가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작곡보다 작사가 중요할 수 있다는건 이해하지만.. 아이유앨범인데 악뮤곡 듣다가 나얼곡 듣다가 제휘곡 듣다가.. 이런 모음집 느낌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은 좀더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듣게 되네요

그리고 위 얘기와는 별개로 에필로그 가사는 정말 맘에 듭니다 팬들에게 뿐만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동반자들과 나눌 수 있는 마음에 대한 가사를 아주 잘 썼다 느껐어요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18:18:39
·
@보굴님 저도 요즘 가사를 잘 안보는데 에필로그는 한번 보게 되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Mp810517
IP 106.♡.194.71
04-16 2021-04-16 18:27:36
·
@토트넘확슬퍼님 에필로그가 맘에 드셨다면 랩퍼 딥플로우 파운더 앨범의 마지막곡 blueprint 한번 들어보세요.
비슷한 무드에 피날레로 딱 인 곡입니다.
앨범도 잘빠졌으니 다 들어보심 더 좋구요
듀아리파
IP 1.♡.136.18
04-16 2021-04-16 17:56:56 / 수정일: 2021-04-16 17:58:53
·
저도 앨범 하나에 모든 노래가 제 맘에 들었던 적은 Real(+포함) 빼고 없었네요

개인적으로 수록곡 중에 좋았던 건

Love poem, 시간의 바깥, 푸르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이름에게, 잔혹동화, 비밀, Modern Times, 벽지무늬, 첫 이별 그날 밤, 느리게 하는 일, 혼자 있는 방, 나만 몰랐던 이야기
이렇게네요. 이름에게 뒷 노래들은 타이틀만 듣는 분들은 잘 모르실 듯한데 이 글보고 꼭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요즘 아이유랑 느낌이랑 달라서요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18:20:32
·
@듀아리파님 쓰려다 말았는데 저는 잼잼과 함께 무릎이 아이유의 양면을 관통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사가 아이유는 아닌것 같지만 정말 아이유의 무대 뒷모습이 잘보이고 잘 표현해 낸 곡이라고 생각해요.
pomingpoo
IP 223.♡.95.133
04-16 2021-04-16 20:18:22
·
@토니디노조님 무릎 아이유 작사작곡입니다!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20:32:25
·
@LEMONADEBOMB님 아하 그럼 더욱 좋아지네요.
다람이네
IP 175.♡.34.181
04-16 2021-04-16 22:42:23
·
@토니디노조님 무릎 아이유의 최애 곡입니다 ㅎㅎ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2:44:51
·
@다람이네님 삐빅 정답입니다. 그흔한 은유나 현학적인 표현 하나 없이 정말 마음에 와 닿는
가사를 썼더라구요.
군밤님
IP 61.♡.18.65
04-16 2021-04-16 18:02:37
·
아이유는 묵직한 거장, 장인들과 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저도 깊이 공감 합니다. 아이유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거장과의 협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해봤습니다.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18:20:47
·
@SFYB님최백호느님과의 협업은 진짜 크으으으
itwink
IP 211.♡.11.194
04-16 2021-04-16 18:04:24
·
자, 여기서 질문 하나.
님이 말하는 명반이라는 명반을 낸 가수들이 최근에 있나요?

그냥 흐름이 그렇습니다.
옛날 음반은 명반이 있을 수 있었던 게 그 당시의 흐름이 가능했던거죠.

어떻게 보면 최근에 명작다운 영화를 찾아보기 힘든 것과 비슷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유는 아직도 20대라는 겁니다.
저는 그녀가 30대가 되고 40대가 되었을 때가 더 기대됩니다.

님의 글에 대체로 동의하는 바가 큽니다. 그러나 명반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살짝.... ㅎㅎ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18:17:18
·
@나지음님 한대음이나 이즘 같은 어워즈 결산이 끝난지 몇달 안됐으니 한번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여성보컬과 함께 제 주요 관심사인 힙합에서는 최근 몇년사이 명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왔습니다.
쇼미더머니를 비롯한 각종 힙합 경연으로 자극적이고 휘발성 강한 힙합들이 챠트를 점령해 있는 현제에서도 말이죠.
그리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명반의 가치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유는 당연히 실력 좋고 잘하죠. 어리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아이유가 대표하는 명반이 있어야 하는게 아이유 자신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유가 제 최애는 아니지만 다섯손가락 안에는 드는만큼 당연히 앞으로의 음악활동도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Carrera.
IP 114.♡.120.13
04-16 2021-04-16 18:26:30 / 수정일: 2021-04-16 18:26:40
·
봄안녕봄 듣는 순간 양파가 떠올랐습니다. 90년대 갬성.. 다른 트랙과 조화가 좀 아쉽더군요.
기대가 커서 그런가 저도 이번 앨범은 전반적으로 조금 아쉽습니다.
Mp810517
IP 106.♡.195.137
04-16 2021-04-16 19:01:12
·
@장모님 프로듀서 한명 딱붙어서 서사가 있는 앨범하나 내주면 좋겠습니다.
은의나무
IP 123.♡.240.234
04-16 2021-04-16 18:58:38 / 수정일: 2021-04-16 19:00:45
·
아이유 앨범은 단편적, 부분적으로 판단해서는 안되는 점이 있습니다.
특히 나이 시리즈는 전체가 계속 진행되는 살아있는 미완성품이죠.
대중은 지금까지 이런 유형의 가수를 접한 적이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아이유 음악의 장점은 형식의 다양성과 내용의 일관성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장르를 구사 하더라도 대중은 아이유 장르라고 하는것이고 이것이 지금의 아이유를 아티스트로 인정하게 만든 점이라고 봅니다.
Mp810517
IP 106.♡.195.137
04-16 2021-04-16 19:00:26
·
@은의나무님 저는 생각이 다르지만 의견 존중합니다.
pomingpoo
IP 223.♡.94.176
04-16 2021-04-16 20:19:37
·
@은의나무님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20:25:17 / 수정일: 2021-04-16 20:26:10
·
@LEMONADEBOMB님댓글이 하나 더 달려서 제 의견을 말하자면
쉽게 말해 졸업논문이나 졸업작품 같은 [넘버링] 앨범을 왜 과거와 현제 미래까지 고려해서 판단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말씀하시는게 현대미술의 가치와 비슷한건데 그래서 현대미술이 대중들에게 외면받고 있죠.
아이유가 검정치마 처럼 3연작을 낼꺼라고 말한것도 아니고 20대를 정리하는 앨범이라고 말한만큼 더 신경을 썼어야 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고멍
IP 222.♡.218.224
04-16 2021-04-16 22:51:28 / 수정일: 2021-04-16 22:59:01
·
@토니디노조님 논외의 이야기를 좀 보태자면, 현대미술이 큰 죄를 지어 대중들에게 외면 받았다기보다. 미술사에서 미술과 대중, 비율을 보면 컨템포러리 미술에 불만이나 조롱을 인터넷 가쉽거리화 할 수 있는 접근성이 과거와 비교도 안되게 늘어났습니다. 지식 습득도 독서, 문서보다 인터넷 서칭으로 넘어간 시대죠.
그만큼 왜곡된 짤과 자료로 까주라고 만드는 현대미술 관련 인터넷 글들이 많아서요.
사람들은 그런 짤이나 리플만 줍줍하고 어디서 들은 철학 살짝 주어담아 그럴싸하게 까고. 그게 또 재생산. 반복반복...
아는만큼 보인다. 이건 순수미술뿐만 아닌 순수과학. 음악. 대중문화 등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데 유독 동시대미술쪽에서 이 소리하면 건방지니 선민의식,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죠.
Mp810517
IP 124.♡.82.242
04-17 2021-04-17 00:04:26
·
@고멍님 저도 그런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예술가의 붓 한획이나
다른사람의 붓 한획이 똑같은 모습이라면 그 가치가 같다가 제 기준입니다.
고멍
IP 222.♡.218.224
04-17 2021-04-17 09:56:29 / 수정일: 2021-04-17 09: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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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디노조님 그러면 모나리자와 모나리자 모작을 님께서 구분 못했다면 가치가 같겠군요.
취향과 의견의 다양성의 존중을 구하는 네티즌들이 미술에겐 하나같이 왜 다른 모습을 보이는지 궁금하네요.
Mp810517
IP 124.♡.82.242
04-17 2021-04-17 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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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멍님 현대미술 획하나 점하나 얘기하는데 모나리자를 소환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계속 말하지만 취존합니다. 제기준은 이렇다구요.
저는 다빈치든 뒷동네 누구든 점하나로 가격달라지는거 이해못한다구요.
고멍
IP 222.♡.218.224
04-17 2021-04-17 10:18:06 / 수정일: 2021-04-17 1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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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디노조님께서 예술가의 붓 한획을 말씀하실때 특별한 전제가 없으셔서 적었구요.
그렇담 그 현대 미술 점 하나로 가정해보죠. 그 현대미술 점 하나 밈에 해당하는 작품이 정확히 뭔지 아시나요? 만약 작품이 있다면 말씀하신 판단 근거는 재료나 아티스트의 살아온 과정이나 작가/작품 히스토리 다 무시해서 jpg상 똑같아 보이는게 기준 아니실련지요?
점하나로 가격이 달라지는 실제 사례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물론 인터넷에순 현대미술이야 까는게 공감을 받으니 대부분은 님의 의견에 공감을 하실겁니다만.
그 수많은 장르의 현대미술을 점 하나만 있느냥 퉁치는 인터넷 현상이 아쉬워 댓글 달았습니다.
암튼 본론 주제와도 무관한 이야기인데 귀한 시간 뺏어서 죄송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Mp810517
IP 222.♡.154.117
04-17 2021-04-17 1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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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멍님 조금만 찾아보시면 획하나에 수십억 짜리 이런거 찾을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처음에도 말햇듯 앨범은 앨범으로 봐야지 그 전후 미래 까지 고려해서 판단하는게 아니라는 의밉니다.
그렇게따지면 죽기전까지 어떤결과물을 판단하면 안된단 말이겠죠. 저도 이걸 마지막으로 더이상 피드백은 안할려구요. 일해야해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고칼슘베지밀
IP 211.♡.150.157
04-16 2021-04-16 1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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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제일 좋음 ㅎㅎ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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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슘베지밀님 피날레를 제대로 해줬죠
블랙카우
IP 220.♡.56.213
04-16 2021-04-16 1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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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챗셔가 제일 좋은 앨범 같아요.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19:58:20
·
@블랙카우님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무릎이 제 최애곡입니다.
Skyvlu
IP 112.♡.138.235
04-16 2021-04-16 20:16:19
·
오오...... 클리앙에서 아이유에 대해서 아쉽다는 내용의 글을 찾아보기 힘들어서 호기심에 들어와봤는데 엄청 양질의 리뷰네요
저는 식견이 부족해서 몇마디 얹을 수도 없으니 클최미 파이팅만 외쳐봅니다ㅎㅎ

다음번에도 좋은 리뷰 남겨주세요ㅎ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20:29:19
·
@Skyvlu님 제 작성글을 보시면 몇개있으니 [원문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
이번 앨범도 기본이상은 하지만 다음엔 더 좋은 앨범을 내면 좋겠다는팬심으로 썼습니다.
pomingpoo
IP 223.♡.94.176
04-16 2021-04-16 2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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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이번 앨범 제일 좋아하는 곡이 겹치시네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유를 대표하는 명반은 챗셔와 팔레트라고 생각합니다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2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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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ADEBOMB님 팔레트 피쳐링이 있는 두곡이 제기준 ㅂㄹ지만 역시 괜찮은 앨범이죠.
yeonminpark
IP 58.♡.214.199
04-16 2021-04-16 20:41:50
·
아.. 그래서. 뮤비도 그렇고 우타다히카루 트레블링이 떠올랐나봐요.
Mp810517
IP 222.♡.154.117
04-16 2021-04-16 20: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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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minpark님 저는 음악만 들어서 그건 잘 모르겠네요.
우타다히카루도 1집이랑 에바 주제곡들 위주로만 들었어서 ㅡㅡ;;;;
개나줘버려
IP 211.♡.2.169
04-16 2021-04-16 21:20:21
·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ㅎ 물론 저도 어느정도 양질의 앨범이다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에필로그 저도 가장 좋아합니다.
저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아쉬운 또는 맘에 안드는 부분은 이상하리만치 가사가 잘 안들립니다. 가사가 안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노래할 때 가사를 먹는 느낌(?) 이 나서요. 창법도 뭔가 더 바뀐거 같고 전체적으로. 다음 앨범 기대해봅니다. 저는 최근 여자 솔로앨범 중에서는 태연2집이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곡의 퀄리티, 느낌이 저한테 딱이더라구요. 에스엠 쪽 스타일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좀 뭔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1:53:04
·
@개나줘버려님 저는 음원으로써는 너무 잘불러서 라이브 영상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ㅋ
문드래곤
IP 106.♡.192.2
04-16 2021-04-16 21: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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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21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대중가수라는 점에선 대체로 이견이 없으리라는 전제하에 그러한 사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군의 비평가들이 선정한 명반에 앨범을 올리지 못한 가수라는 사실 사이의 엄청난 괴리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라고 작성자는 묻고 계신 듯하지만 ㅡ 사실과 사실 사이에 놓인 엄연한 진실을 직시하자면 ㅡ 아이유에게 명반이 없는 게 절대 아닙니다.
[챗셔]라는 명반이, 그리고 그 앞뒤로 [모던타임즈]와 [팔레트]라는 명반이 있었죠. 다만 그 잘나신 비평가들이 '명반'이라는 레테르를 붙여주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이라는 이름을 내걸었음에도 '대중'과는 꽤나 거리가 먼 매니악한 음악들만 산삼 캐듯 용케도 캐내어 알아듣기도 힘든 ㅡ 복화술하듯 자기들끼리만 소통하는 ㅡ 비평과 심사로 산삼에 값을 매기듯 상을 주고 나아가 명반의 월계관까지 씌워주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허탈하다 못해 가소롭기까지 하더군요.
그런 식으로 최소한의 대중성도 확보하지 못한 바꿔말해 음악 대중은 그 존재조차 모르는 노래들을 '한국대중음악'이란 미명하에 명반의 장식장에 올려놓는, 흘러간 역사의 유물 같은 20세기적 행태를 우리는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까요.
아니할 말로 비평가가 명반이라면 명반이고, 대중이 명반이라면 아닌 겁니까?
명곡과 명반이란 무릇 시대를 초월하여 감상되고 평가받는 노래와 앨범일 텐데, 이 같은 정의에 아이유만큼 부합되는 가수가 21세기에 있기나 한가요?
그래서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앞서 예시로 든 아이유의 앨범은 왜 명반이 아닌 겁니까. 수록곡 사이에 개념적 유기성이 부족하다, 뭐 그런 건가요?
그 유기성이란 게 시로 치면 '행간' 같은 겁니까? 대중의 눈에는 안 보이는 그 개념의 행간이 비평가의 눈에는 보이고, 그러니 아이유에겐 그게 없다는 건가요?
음반이 아닌 음원으로 음악이 소비되는 바야흐로 스트리밍 뮤직의 시대. 발표된 앨범 수록곡 전부를 감상의 대상으로 삼는 청중 ㅡ 팬이 아니라 ㅡ 을 가진 '거의 유일한' 가수 아이유가 만든 21세기적 앨범을 20세기의 비평적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야말로 시대착오적 비평이자 비평의 자가당착임을 그 고매한 비평가들이 먼저 깨달아야할 텐데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유는 그런 '명반'의 명패 따위 아무 관심도 없습니다.
음악이든 문학이든 명작의 기준은 간단합니다.
좋은 시가 많이 들어 있는 시집이 좋은 시집이라면, 좋은 곡이 많이 수록된 앨범이 어찌 좋은 앨범이 아닐 수 있단 말입니까?
좋은 앨범이란 곧 명반 아닙니까.
그렇게 본다면 아이유에게 명반 아닌 앨범이 있나요?
모두가 명반이라, 특출난 명반이 없는 것 같은 착각을 우리가 혹시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를 일입니다.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1:40:16 / 수정일: 2021-04-16 2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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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드래곤님 다른가수들에게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하신다면 의견 존중합니다.
제기준으로는 그렇다면 명반의 숫자가 정말 많아질것같네요.
트롤어선
IP 112.♡.4.190
04-16 2021-04-16 21: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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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드래곤님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이라는 이름을 내걸었음에도 '대중'과는 꽤나 거리가 먼 매니악한 음악들만 산삼 캐듯 용케도 캐내어 알아듣기도 힘든 ㅡ 복화술하듯 자기들끼리만 소통하는 ㅡ 비평과 심사로 산삼에 값을 매기듯 상을 주고 나아가 명반의 월계관까지 씌워주는 장면.. 되게 공감되네요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2:02:32
·
@트롤어선님 그냥 대중성으로만 따지면 우리나라 최고 영화는 명량이고
최고의 스마트폰은 삼성a시리즈 샤오미 머 이런 보급형이죠. 아이유는 당연히 좋은가수지만
그렇다고 만듦세나 평론적인 부분을 평가절하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호야
IP 220.♡.180.239
04-16 2021-04-16 22:53:34
·
@토니디노조님 음악과 가전 공산품을 비교하는건 이상하지 안나요?
한대음의 평론을 이야기하는건 시상식이 내건 대중음악이라는 이름과 대중의 시각의 괴리를이야기 하는거죠
영화이야기도 하셔서 청룡이나 대종조*Mp810517*님」 음악과 가전 공산품을 비교하는건 이상하지 안나요?
한대음의 평론을 이야기하는건 시상식이 내건 대중음악이라는 이름과 대중의 시각의 괴리를이야기 하는거죠
영화이야기도 하셔서 청룡이나 대종, 배상에서 대중성인 흥행을 안보지 않죠 부산국제영화제나 미쟝센, 부천 전주 영제 같이 작품성을 논하는 자리라면 "대중" 이라는 표현은 빼는게 맞겠죠
우라차차차
IP 118.♡.7.247
04-16 2021-04-16 22:56:24
·
@문드래곤님 동의합니다~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3:28:11
·
@호야님 평론과 만듦세적인 부분을 평가절하 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아이유가 대중가수중 탑이란건 두말해서 입아프죠.
으아아앗
IP 220.♡.227.151
04-16 2021-04-16 23: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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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드래곤님 크~ 멋진 댓글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나한테 좋아야 명반이고 명곡이지 안좋으면 그냥 대중가요로 들리더라구요. 쉽게 말해 개인취향이죠.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3:35:00
·
@으아아앗님 타인에게 해가 되지않는한 일관적인 개취는 언제나 존중되야죠.
제기준으로는 아쉬운점이 다른분에게는 백점일수도 있으니까요.
으아아앗
IP 220.♡.227.151
04-16 2021-04-16 23:39:11 / 수정일: 2021-04-16 23: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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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디노조님 완전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본문 쓰신 저보다 훨씬 전문성 있는 글도 재밌게 잘 정독하고 공감하는 바도 많았어요. 쭉 내리다 요 댓글도 공감하는 바도 있고... 그랬습니다.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3:45:34
·
@으아아앗님 감사합니다.
건전한 대화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xero
IP 59.♡.14.232
04-17 2021-04-17 00:32:33 / 수정일: 2021-04-17 00:34:01
·
@문드래곤님
위 댓글은 너무 반지성주의적 시각이 좀 과해보여서 그렇네요.
음악은 음악대로 존중받아야 하지만, 반대로 음'학'도 그만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학이 그러하듯 말이죠. 평론이란게 아무 근본없이 생각을 나열하는게 아닙니다. 나름의 철학과 쌓여온 음'학'적 바탕 위에서 내는 결과물이거든요.

아 그리고,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작들의 면면을 볼 때, 최소한의 대중성도 확보하지 못한이라는 표현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베레나르
IP 182.♡.217.47
04-17 2021-04-17 02:48:51 / 수정일: 2021-04-17 02:50:24
·
문드래곤님// 참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본문을 읽고 있자면 마치 특종TV연예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평가했던 심사평을 떠올리게 합니다.
Mp810517
IP 124.♡.82.242
04-17 2021-04-17 10:15:15
·
@베레나르님 존중합니다
0N3ST3P
IP 49.♡.80.38
04-17 2021-04-17 13:56:25 / 수정일: 2021-04-17 14:01:36
·
예전에 제한된 정보 사회에서는 지식인의 평론이라는게 잘 먹혔지만, 접할 수 있는 정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개개인의 수준이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올라가고 나서는 많은 평론들이 점점 더 매니악한 홍대병 수준으로 변질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평론이라고는 안했습니다.) 아! 본문에 대한건 아니고 '명반'이라는 정의와 평론가의 평이라는 부분에 대한 의견입니다.
별명읎다
IP 220.♡.15.212
04-16 2021-04-16 21:40:13
·
명반 추천좀 해주세요. 요새 들을만한 노래가 없네요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1:50:38
·
@별명읎다님 힙합쪽으로는 한해사이에 딮플로우 바스코 던말릭 보컬쪽으론 선우정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요 몇년간 가장 양질의 앨범을 뽑아주는건 박지윤 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명읎다
IP 222.♡.150.65
04-17 2021-04-17 0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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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디노조님 감사합니다
민군이닷
IP 222.♡.109.111
04-16 2021-04-16 21:48:38
·
명반이라...
명반의 기준은 어떻게 정한건가요?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1:56:09
·
@민군이닷님 이런 질문의 의도가 먼지 모르겠네요. 영화에서 음악에서 도서에서 게임에서
기준을 가지고 레이팅이 매겨지고 있는데...
명반이나 명작이란 단어를 처음 듣고 사용하시는것도 아니실테고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제 글에서는 제기준을 처음부터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DeeKay
IP 112.♡.2.163
04-16 2021-04-16 21:53:47
·
이게.......... 29의 앨범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9에 내야하는 앨범인데, 본인이 그렇게 나이에 대한 의미를 쌓아왔고
대략적인 그림은 그려놨는데, 그걸 넉넉히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2019년말 투어를 하면서 에너지를 쏟아냈고, 그 와중 절친들의 사망사건이 있었죠.
2020년에 코로나가 왔고 준비했던 데뷔 12주년 대형콘서트 를 못했고,
그 해에 영화 '드림' 촬영이 지연되거나 지속되었었고
또 아카데미 수상의 고레에다 히레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씨등이 참여하는 영화 '브로커'의
촬영이 4월 즈음부터 잡혀 있죠. 촬영이 빨리 마무리되어도 연말쯤인데 그 때는 상황이 어떨지 모르니
시간적으로 2021년초 말고는 활동할 시간이 없다보니 촉박하게 일정을 잡다보니
뭔가 좀 뜸이 덜들어진 밥........... 같은 느낌이 사실 없진 않더라고요.

그녀가 산업적으로 책임져야할 스탭들이 있으니 이해는 가지만,
내년부터는 30인만큼 좀 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1:58:00
·
@DeeKay님 슬프지만 그런 드라마가 있어서 러브포엠이 더욱 극적으로 다가왔죠.
개인적으로 따로노는 곡들만 정리했어도 더욱 좋은 앨범이 됐을텐데 팬으로써 아쉽습니다.
DeeKay
IP 112.♡.2.163
04-16 2021-04-16 22:59:37 / 수정일: 2021-04-16 22:59:47
·
@토니디노조님 러브포엠 투어 마지막 서울 콘서트 중 발생했죠. 그 앨범 제작에 영향 준건 아니었습니다.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3:29:23
·
@DeeKay님 네 러브포엠의 울림이 그사건으로 더 커졌다는 의미였습니다
꽃갈피
IP 223.♡.215.69
04-17 2021-04-17 00:12:42
·
@DeeKay님 러브포엠 콘서트 시작전에 그리고 마지막 콘서트쯤 두번의 비보가 있던거 아니었나요
DeeKay
IP 112.♡.2.163
04-17 2021-04-17 00:14:27 / 수정일: 2021-04-17 00: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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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갈피님 제 기억이 정확치 않았네요.

앨범 발매 직전 쯤 고 설리 씨의 비보가 있었고, 서울콘서트 도중 구하라씨의 비보가 있었습니다.
고 종현씨는 러브포엠 콘서트 기준으로 1-2년전일이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Mp810517
IP 124.♡.82.242
04-17 2021-04-17 00:19:04
·
@DeeKay님 아 고 구하라씨 일은 저도 깜빡하고 있었네요. ㅠ
꽃갈피
IP 118.♡.200.85
04-17 2021-04-17 00:26:28 / 수정일: 2021-04-17 00:27:06
·
@DeeKay님 저는 그때 기억이 너무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콘서트 멘트중에 몇몇 곡들은 연습하며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힘들었고 첫콘서트 시작전에는 공연중단도 생각 할 정도로 심적으로 힘든 상태였다고, 하지만 콘서트를 거듭하며 팬들에게 힘을 받아 이제 일어설 수 있겠다 고맙다고 말하며 퇴장하고 , 비보를 접한 후 다시 아이유가 무대로 나올때 그 공기랑 분위기가 너무 생생해요 그래서 그때 앵콜 영상들은 찾아보지도 않습니다 너무 슬퍼서요
회장
IP 61.♡.48.209
04-16 2021-04-16 21:59:16
·
뜬금없는 말이지만 블루밍은 크라이막스 부분이 에릭클랩턴의 change the world 가 떠오르더라구요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2:11:31
·
@회장님 헉?
zaro
IP 49.♡.95.91
04-16 2021-04-16 22:09:11
·
이건 너 답지 않아.
나 다운게 뭔데?

이 대사가 생각 나는 글이네요.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2:12:57
·
@zaro님 하고싶은것도 많고 잘 할수있는것도 아는데 약간의 정리도 하면 더 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herryPicker
IP 58.♡.151.61
04-16 2021-04-16 22:12:07 / 수정일: 2021-04-16 22:12:19
·
저는 '어푸'가 좋아요. 벨소리에도 장착 했죠. ^^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2:13:47
·
@퉤끼님 리듬감이 정말 좋고 진취적인 가사 좋습니다
나리타공항
IP 108.♡.152.118
04-16 2021-04-16 22:13:04
·
영상을 보지않고 노래만 흘러나오는걸 식당에서 들었는데 과거 나온 음반들하고 점점 비슷한거같더라구요ㅜ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2:19:54
·
@나리타공항님 제대로 들어보시면 사운드가 좋아용 귀가 즐겁습니다.
나리타공항
IP 108.♡.152.118
04-17 2021-04-17 00:06:03
·
@토니디노조님 그렇다면 클리앙대세에 따라 질러놓은 AKG N5005를 뜯어봅니다(?)ㅋㅋ
Mp810517
IP 124.♡.82.242
04-17 2021-04-17 00:18:05
·
@나리타공항님 제게 싸게 넘기시죠? 제 다음 글이 n40글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제 n5005가 듣고싶어졌습니다.
나리타공항
IP 73.♡.20.154
04-20 2021-04-20 06: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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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디노조님 갑자기 변명이 하고싶어졌습니다..쿨럭. *유브이가 부릅니다 - 쿨하지못해미안해~ ㅋㅋ 누구 선물이나 줄까하고 질렀는데 .. 막상 줄 사람이 없는건..뭘까요(?) (핵도발)
야메왕
IP 211.♡.159.155
04-16 2021-04-16 22: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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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듣고 과연 이 앨범을 무명이 불렀다면 이렇게나 인기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만족하는 사람이 많다면 문제 없지만, 현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이런 창작물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Mp810517
IP 124.♡.82.242
04-16 2021-04-16 22: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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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왕님 저는 대부분의 곡들은 좋게 들었는데 아이유라면 좀 더 욕심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뭉태기
IP 119.♡.138.145
04-16 2021-04-16 22: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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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띄우기가 서로 주제가 비슷한걸 반복하는 형태도 있고.. 갑자기 발끈하듯이 한마디씩 던지는게

이야기하던 내용보다가 갑자기 동떨어지게 쓰셔서 읽기가 불편합니다.

그리고.. 시도 아닌것이 확 길어졌다가 확 줄어졌다가 하는 글들.. 가운데 정렬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문단인듯 문단 아닌 것처럼 읽는 사람을 너무 배려하지 않게 글을 쓰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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