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야?' 의 대명사 QCY의 신제품 T12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QCY-T1, T5, Q11(블루투스헤드셋),T8에 이은 저의 다섯번째 QCY제품입니다. 싼맛에 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른다는 느낌이 이런것인가... 를 느끼는 중입니다.
원문은 제 블로그 https://seoulsalee.tistory.com/397 에서 가져왔습니다만, 클리앙에는 필요없을 법한 구구절절한 설명 등을 제외하고 최대한 담백하게 사진 + 간단 리뷰만으로 줄여서 올립니다. 내용은 같습니다.
제가 전에 쓰던 제품이 오픈형 QCY-T8이라 이 제품과 비교가 주를 이룰것입니다.
T12 언박싱
QCY답게 별다른 변화는 없어보입니다만, 파우치가 따로 들어 있는데, 아마도 이 시리즈의 전작인 T8과는 다르게 케이스 뚜껑이 없어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뒷면은 이렇게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는 것 조차 몰랐습니다.
색상들을 보니 그냥 모르는게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스 개봉
유닛이 케이스에 들어있는게 아니고
분리된 채로 따로 들어있었어요.
결합시켜주면 충전모드로 들어갑니다.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QCY T8 케이스와 비교
T8과는 언듯 봐서는 외견상 많이 비슷하지만 뚜껑이 없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처럼 T12를 막 굴릴 용도로, 케이스 바지주머니에 막 넣고 다니는 사람이면 저렇게 오픈된 케이스로 있을때 유닛이 튀어나오지 않을까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을까, 어떤 부딪침이 있으면 쉽게 케이스가 깨지지 않을까 등등 염려되긴 합니다만 가지고 다닌지 며칠 되지 않았으니 어떻게 될 지는 지켜보는 것으로...

QCY T8 유닛과의 비교
크기는 거의 비슷합니다만, T12는 이어폰 부분이 T8보다는 조금 크고, 콩나물이라고 불리는 부분의 크기는 조금 작습니다만, 콩나물의 굵기는 T8에 비해 조금 굵습니다.

유닛 밑 부분을 보면 확연하게 T12가 T8보다 더 굵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닛의 배터리는 T8의 2.5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난 반면 케이스의 배터리 용량은 T8과 동일한 380mAh, 1406Wh 입니다.
아, 그리고 USB-C 충전케이블이 없습니다! 이 부분이 매우 아쉽습니다

장단점을 요약해 보자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겠네요.
장점
- 저렴한 가격 : 이젠 모두가 아는, 2만원도 안하는 저렴한 가격.
- 저가형 오픈형 무선이어폰중 꽤 좋은 저음 ⇢ 음의 밸런스의 향상
- 향상된 사용시간 : 연속사용이 전작 T8의 경우 2.5시간 ⇢ 4시간으로 향상.
- 덮개가 없는 케이스가 오히려 이어폰을 쉽게 뺼 수 있게 되었음.
- 착용감의 향상 - 적당히 커진 유닛덕에 착용감이 T8에 비해 좋아짐.
- 준수한 통화품질.
단점 및 아쉬움
- 오픈형 케이스 : 덮개가 없는 아쉬운 케이스
- 고음이 약간 모자란다 : 향상된 저음이 눈에 띄어 그런지 고음이 조금 더 있었으면 밸런스가 더 좋았을텐데...
- 용량 향상이 없는 케이스 배터리 : 이왕 버전업 하는거 케이스 배터리 용량도 좀 더 늘려주면 기분 좋았을텐데
- 이어폰 앱은 왜 있는걸까 : T8도 펌웨어 버전업 한번 없었는데, 안쓰니만 못한 EQ.
- 소리가 나지 않는 상황에선 노이즈가 들린다 - 저가형 이어폰의 숙명같은.
- USB-C 충전케이블이 들어있지 않았다 : 넣어주지 쫌.
결론
- 커널형은 T5, 오픈형은 T12. 이젠 뭔가 정리된 라인업.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 이젠 이게 스탠다드 같이 느껴지지만, 여전히 이어폰의 돈값을 상회하는 음질과 기능.
- 하지만 언제나 '저가형' 이어폰에 큰 기대는 금물.
느낌 + 소감
- QCY는 6~7만원 줘도 큰 성능향상이 있는 제품을 내놓을 때가 되지 않았나?
- 향상은 조금씩, 확실히 있지만, 이런 다작성 시리즈에 소비자들이 질릴수도 있겠다. 나도 지쳐가.
- 얼마전 QCY가 회사 로고 변경을 했던데 오히려 구리게 바뀌어서 좀 걱정. 회사가 좋게 바뀔 의지가 없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보여준 것이 아닌가...
제 쓰임새인 막쓰기 + 업무 전화통화 + 유튜브 청취로 하루를 못가는 배터리로, 그리고 고저음이 중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쉬웠던 T8의 단점을 거의 다 메꿔준 제품이어서만족스럽습니다.
저가형 오픈이어폰으로는 이만한 제품이 없겠다 싶은 느낌인데, 이젠 소소하게 지르기 놀이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기도 합니다. 확실한 성능을 내주는 이어폰 하나로 정착해야 하나 싶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들고다니지 않으니 오픈형이라도 상관이 없다 싶어서 샀어요
pc와 연결후에 며칠동안 하루에 몇번씩 연결이 끊기더니 재설정해주니까 현재까지 작동이 잘되네요
1.6만원정도 주고샀는데 대만족입니다 고장나면 또사고 싶을정도에요 ㅋㅋㅋ
후기 잘읽었습니다.~
막 굴릴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이 가격에 이것까지는 도둑놈 심보일까요? ㅠㅠ
중학생 아이에게 사준다면 T5나 T8중 어느게 나을까요
T12는 아무래도 유닛을 잃어버릴 것 같습니다
귀에서 빼면 재생이 멈추는 기능은 두개다 될까요?
오픈형임에도 T5보다 저음이 훨씬 강해서 놀랐습니다.
고음 부족한 건 EQ로 해결 하고요.
근데 박스를 어디 뒀는지, 파우치가 있었는지는 전혀 기억이 없네요 ㄷㄷㄷ
다만 EQ사용은 저는 비추하는것이, 얘는 EQ를 걸면 다른 음역대가 가만 있어야 함에도 영향을 받아 깎이고 음량도 함께 줄어듭니다. 이건 T8도 마찬가지고 EQ 자체의 퀄도 그리 좋지않아 권하지 않아요.
파우치 증정은 셀러마다 좀 다른것 같습니다. 저는 파우치 준다고 명시된 셀러에게 구입해서 받은거고 T12패키지에는 없었습니다.
T5는 커널형임에도 저음의 양이 많다고 느끼진 않았고요.
저는 휴대폰보다는 주로 PC에서 APO EQ를 사용는데, 나름 밸런스가 잡히는 것 같았습니다.
블투연결이 불안정해보이네요.
문제가 크게 두 가지인데, 첫번째는 귀에 꽂고 아이폰을 외투 주머니에 넣으면 끊깁니다. 무조건 손에 폰을 들고있어야 연결이 됩니다. 아무리 약해도 이건 좀 너무하잖아요.
두 번째 문제는 폰을 손에 들고 화면을 보고있어도 자세에 따라 좌우 유닛이 연결이 왔다갔다 합니다. 다행히 둘 중에 하나라도 연결이 된 상태면 관찮은데, 완전 랜덤이기 때문에 고개 돌리는 동안 양쪽 다 나가버리면 난감합니다.
t1s도 마찬가지로 불가, t2s가 가능이죠.
어차피 막귀에 음악들을땐 유선쓰고 출퇴근시에만 잠깐 써서 아직도 쓸만한데 통화품질이 정말 너무 핵구려서 아이팟2로 갈아탈까 생각중이었는데 12 통화품질이 괜찮다고 하시니 시도해볼까싶어요.
저 주로 밤에 산책하면서 통화많이하는데 괜찮을까요?
책상위에 두고 있어도 간헐적 끊김 현상이 발생하고,
주머니에 넣으면 음악 감상이 불가능 할 정도로 끊김이 심해서
몇일 쓰다가 쳐박아두었습니다. (검색 해보니 그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개인적인 문제겠지만 귓구멍이 아픈 문제도....
전 T1이 생각보다 음질이 너무 좋아서 버즈플보다 낫더군요.
그리고, 유닛의 음색이라고 해야 할까요, 전체적인 큰 그림에서의 음색은 T1이나 T12나 비슷합니다. 총평한다면 음질만 놓고 본다면 저는 지금 같아선 T12. 그러나 4~5년전의 저라면 커널형/밀폐형을 선호했던지라 T1을 골랐을것 같네요.
사족을 단다면, QCY및 중국제 이어폰들을 자잘하게 써보는 재미 때문에 오히려 버즈나 에어팟같은 쪽은 여태껏 관심이 없었어요. 다만, 노캔을 QCY로 입문하고 싶진 않아서 노캔이 정말 필요하면 에어팟 같은것을 구입하면 어떨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TWS가 배터리 때문에 구입하기 망설여 지는데, 가격이 싸기 무의식적으로 또 사게 만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