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lzed.tistory.com/57
※ 블로그 본문의 글을 그대로 옮겨와 적었습니다.
※ 제품 리뷰 글의 리뷰 제품은 협찬 없이
제 개인 돈으로 구매한 것들 입니다.
※ 블로그에 다른 글도 많이 있으니 구경 많이 오세요.
💬 신선한 고기를 온라인에서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끼니에 대하여 걱정이 많이되는 시기 인데요.
매일 사먹을 수는 없자나요..
매일매일 스테이크 먹으면 좋지만 돈이..ㅠㅠ
그래서 오늘은 한끼?
몇끼를 책임질 수 있는 온라인 정육점
정육각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1. 사용 후 리뷰
사실 고기야 뭐 동네에 있는 아무 정육점이나 가서
사면 그게 편하고 좋은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하실 분들 많을텐데요.
우리가 동네에서 고기를 사보시면 알겠지만
이게 언제 도축된 건지.. 언제부터 저기 걸려 있는
건지 알 수도 없고, 가끔씩 조리 해서 먹으면
잡내도 좀 나고 맛도 없고 이럴 때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 과감히 온라인으로 시켜보기로 했죠!
사실 온라인으로 주문하려고 해도 어디에서
주문할까 고민하던 차에 유퀴즈에 정육각
대표님이 나오시더라고요.
아마, 많은 분들이 유퀴즈를 통해
정육각을 알게 되셨겠죠?
그래서 일단 한번 여기 괜찮나 알아보려고
주문 했습니다.
배송은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을 넣어서
이렇게 받게 되는데요.
아이스 팩도 100% 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녹으면 안에 물을 버리고 겉에 팩은 비닐로 버리면
되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주문이 정육각에서 3번째 주문인데요.
한번 보도록 하죠^^
이번에 저희는 초신선 돼지 삽겹살 구이용,
초신선 돼지 앞다리 수육용을 구입하였습니다.
냉장 상태로 이렇게 진공 포장되어 도착했네요.
정육각의 특징 중 하나는 이렇게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것 인데요.
이 부분은 소비자로써 꽤나 믿음직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도축 한지 며칠 된 고기 인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고기의 신선도를 나름
판가름 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밖에 도축일,제조일,포장일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주어 좋았고 보관 방법이나, 등급, 도축장등
부가 정보들도 기재되어 있어
어느 정도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자, 그럼 고기가 왔으니 요리를 해봐야 겠지요??
오늘은 그럼 초신선 돼지 앞다리를
이용하여 김치찜을 해보겠습니다!!
<잠깐! 레시피>
1. 재료를 준비해 봅시다!!
(돼지고기 앞다리, 신김치, 양파, 대파, 청양고추)
2. 양념장 만들기
(설탕, 국간장, 된장, 간마늘, 고춧가루,물)
위 재료를 섞어서 만들어 주세요.
3. 냄비 아래에 김치를 깝니다.
4. 고기를 올린 후 다시 김치로 덮습니다.
5. 그 위에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올리고
양념장을 올려줍니다.
(보시고 물은 적당히 넣어주세요.)
6. 센 불로 끓이다가 많이 끓으면
중간불로 줄여서 뚜껑을 덮고 졸여주세요.
7. 김치와 고기가 어느정도 물러지면
간을 보고 식초를 넣어주세요.
8. 식초를 섞고 완성!!
이렇게 하면 맛있는 김치찜이 완성 됩니다.
사실 저도 백종원 선생님 보고 따라한거라 ㅎㅎ
자세한 계량 등의 레시피는 백종원 선생님
유튜브를 참고하세요!
맛은 좋았습니다.
물론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 덕도 있겠지만,
고기도 잡내 전혀 없이 맛나고 아주 부드러웠네요.
돼지 앞다리를 이 곳 정육각에서 몇번
먹어봤었지만, 잡내가 난 적은 없어 만족했습니다.
그렇다면 삼겹살은???
이번에 온 삼겹살은 기름이 좀 많은 관계로,
삼겹살 두부김치를 해 먹었습니다.
이거야 뭐 따로 레시피가 필요 없겠죠?
이 역시 고기 잡내 없이 고소하여
아주 훌륭한 한끼가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정육각에서 삼겹살을 시키지만,
요번에는 삼겹살에 기름이 좀 더 많았네요.
이렇게 별도의 조리 없이 삼겹살만 구워
먹었을 때에도 일반 동네 정육점과는 달리
고기의 잡내 없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육각의 단점을 이야기해보자면,
이게 고기의 도축장의 특성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삼겹살의 경우 기름이 좀 많습니다..
(뭐..일반 삼겹살에 비하여..)
그리고, 동네 정육점에 비하여 가격이 싼 편은 아니죠.
큰 마트의 정육점 가격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2. 장단점 간편요약
장점
▶투명한 상세정보 표기
▶잡내가 없는 고기
▶진공포장, 냉장배송
단점
▶삼겹살의 경우 기름이 많은 편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
3. 결론
사실 주변에 믿을만하고 신선한 고기만
취급하는 정육점이 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야
이런 온라인 정육점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겠지만,
근처 괜찮은 정육점이 없는 분들이나 보장된
신선한 고기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겐
괜찮은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 정육점 정육각에서 신선한 고기 한번
드셔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 외에 닭과 우유도 좋았었습니다.
단점은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배송까지의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것이더군요.
우유도 있었군요~ 찾아봐야 겠네요!
유퀴즈에 나온 이후로 주문 폭주해서 길게는 열흘 지나서야 예약 주문 가능하더라구요 ㅜㅜ
삼겹살, 목살도 훌륭한데, 수육용으로 앞다리 추천드려요!
고기 자체가 워낙 신선하다보니깐 별다른거 안넣고 무수분으로 조리해도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잘 되더라구요.
지방 비율도 딱 적절하고요 ㅎㅎ
신선배송 시스템 덕분에 배송비 거의 없이 한달에 4회까지 배송 가능해서 자취생은 애용하고 있슴다 ㅎㅎㅎ
수육용은 앞다리! 꼭 기억하겠습니다!!!
역시 자취생에겐 좋네요! 자취생이신데 직접 해드신다니..오호!
만약 고기가 좀 더 맛있으면 좋겠다 인터페이스는 난잡해도 상관없다 싶으시면 요새 카톡에도 광고 많이 때리는 미트탐 같은 데도 괜찮은 것 같네요. 가격대는 셋 다 비슷하구요
종종 시켜먹고 있어요
세번 정도 이것저것 시켜 먹어본 거 같은데
막 감동 할 정도로 고기 맛이 차이 나지는 않는 것 같은데
고기가 신선한 느낌은 확실히 있더라구요.
고기는 좋은 편이고, 가격은 좀 높은 편이더군요.
주변에 좋은 정육점이 있다면 굳이 여기서 사드실 필욘 없죠^^
초기 마케팅 단계에서 오래된 고기는 안좋다는 느낌을 주는 마케팅을 하더군요. 고게 좀 아쉬웠습니다.
아, 저도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고기라는 것은 적당히 숙성 되어야 더 맛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마 도축한지 얼마 안된 고기는 흐물 흐물하고 질길걸요.
요즘 드라이에이징, 워터에이징 등 숙성고기들을 파는데 그건 좀 더 극단적인 거고요.
신선한 고기는 당연히 좋은것은 맞겠으나, 오래된 고기가 무조건 안좋다고 말하면 안되지요.
그런점에서 말씀 드린 겁니다.
예전 인터뷰 기사를 보니 마트에서 무슨 30~40일 되는 고기를 파는 것처럼 공포 마케팅을 했던데 일반적인 유통 과정에서는 팔수없죠 고기가 썩을텐데요. 아니면 얼렸다 녹이겠죠. 그건 생고기가 아니니까 사기고요.
뭐 도축한지 얼마 안된 고기라 해도 오는데도 시간이 걸리니 어느정도 신선도는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리플로 말씀하신 갓잡아 질긴고기는, 갓 도축해서 경직된걸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냥 갓 잡아 근육 펄떡이는거 먹어도 맛있는건 맛있습니다.
아마, 본문 사진의 "도축한지 3일" 스티커 붙은거면 경직은 진작에 다 풀렸을겁니다.
그리고 모든 식재료는 잡은지 시간이 지나면 다 맛이 갑니다.
숙성을 기술적으로 잘 해야 쓸만하게 가공이 되는거고, 그건 보통 정육점 고기의 영역이 아니죠.
에이징된 고기로 스테이크 하는 집이나 가야 제대로 맛볼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정육점에서 때어먹는 고기는
그냥 신선하다는 집걸 찾아가서 사 먹는게, 가장 쉽게 좋은 고기를 먹는 방법같습니다.
정리가 잘 안되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도축 후 어느 정도 숙성을 시키는 이유는 단순히 경직 때문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숙성시 맛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https://ebn.co.kr/news/view/850803
장사 잘하는 정육점은 소고기의 경우 적당히 잘 숙성시킨 고기로만 팔아요
돼지고기는 잘 모르겠지만요
2019. 11. 25. 12월 1일부터 쇠고기 등급 기준 개편 https://www.mafra.go.kr/mafra/293/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bWFmcmElMkY2OCUyRjMyMjEwNSUyRmFydGNsVmlldy5kbyUzRg%3D%3D
우리 나라는 고기가 쓸데없이? 비싼 국가죠.
정육각이 잘못한 것은 아니지만, '신선함'이라는 가치 빼고는 아무것도 차별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분이라면 쓸만하겠지만
가격 거품이라든가, 거품의 원인 중 하나인 유통 구조 등에 대한 것은 노터치더군요.
사실 소시민 입장에서는 가격이 제일 불만이라
전통시장에 종종 있는 고기백화점만 이용합니다...
좋은고기인듯...
앞다리살.그리고 국거리 소고기가 끝내줍니다.
숙성? 후 가장 좋은 풍미와 맛이 있다고
하데요 저도 도축한지 얼마 2~3일인가 고기
먹어봤는데 흔히 알던 돼지고기 맛이 아니었다는
ㅠㅡㅜ 흐믈흐믈 싱겁고 느끼한 하여간
돼지나 소 도축한후 바로 먹음 맛 없다고
합니다
근데 카이스트 주인장이 모르지 않을터인데
3일을 강조하는건 뭘까요?
진공밀봉과 온도조절만 잘하면 30일 이후 맛이 더 좋아집니다.
3일이요? ㅋㅋ 웃고 갑니다.
댓글 보니 저도 이제 어떤고기가 젤 맛난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마 처가집에서 돼지잡고 2 3일후 제가 먹은게 맞을겁니다 육즙은 많은데 느끼하고 껌처럼 질겅질겅 삽겹부위 잊을 수 없는맛이죠
동네 어르신들이 이게 진짜 맛있는거야
하고 하시는데 예 맛 있네요 아하하
하는데 목으로 넘길 수 가 없던 기억이 ㅎㅎㅎ
육향은 모르겠고 즙 많은 질겅질겅 아
저는 그냥 동네삼겹살이 맛나요^^
첫구매 고기증정이 있어서 한번 주문 해 봤습니다
600g에 15처넌이면 일반 정육점과 큰 차이는 없는거 같은데
고기는 뭐 말 안해도 자주 드시는분이면 생고기는 때깔 보면 대충
구분이 가능 하니까요 기대 해도 될런지 ㅎㅎ
전 고알못이긴 한데 맛은 있었네요.
가격이 눈탱이;;
이 업체를 클량에서 다시보니 신박하네요..
지금 다시 가보니 예전보다 가격은 조금 저렴해 졌네요. ㅎㅎ
그리고 정육점은 일반적으로 웻에이징(진공포장 후 숙성)숙성으로 사후경직이 풀려 부드러워지고 맛을 끌어올리는데까지는 일정기간을 필요로 하는데 '도축한지 3일'이라는 마케팅은 글쎄요 ;;
도축하고 경매받아 직접 발골, 지육 작업해서 배송하는 시스템이라면 잡자마자 판매하는 건대요.
'도축한지 3일'이라는 마케팅은 사후경직이 풀리는 최소한의 시간마저 주지않을 뿐더러 숙성이라는 투자를 거치지 않고 판매한다고 무덤파는 마케팅인데 ;;
거기다 삼겹살이 100g 2,550원이면 가격도 저렴한 가격도 아니구요. 카이스트는 정육과 뭔 상관인지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개인적일 수 있지만 국내산? 국산? 고기보다 수입이 맛이 더 좋습니다.
/Vollago
도축한지 3일밖에 안된 고기는 며칠 더 지난 고기보다 맛이 좋을 수 없다라고 그냥 마케팅 포인트라고
친구(소 200마리 키우는 집 아들, 카이스트 학생)가 말해줘서 그이후로 안먹게 되었습니다.
장점1) 투명한 상세정보
- 차별점 없음 (포장일자 도축장 보관방법등은 법적표시사항이고 도축일등은 이력정보 조회하면 다 나오는 정보예요)
장점2,3) 잡내없는 고기, 진공포장, 냉장배송
- 그냥 이마트가서 포장일자보고 직접 고르시는데 더 낫지 않을까요?
참고로 여기는 도축장에서 돼지를 받아서 직접 발골하는건 아니고 다른 업장에서 처리된 덩어리 포장육을 받아 소매단위로 자르기만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마트에서 사는것과 다를바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목살이랑 앞다리살은 마트표대비 훨씬 맘에들었습니다
소고기는 비싸서 안사먹어봤습니다
고기가 너무 케바케입니다;; 어쩔땐 맘에 들고 어쩔땐 엄청 질긴부위... (목심이었는데 아마 앞다리와 가까운 쪽 이었던 것 같아요) 저번에 한번은 와이프랑 육사시미 먹고 장염걸렸는지 열이 38도까지 올라갔었네요;; (이건 앱 리뷰에 안썼었는데 여기 첨 쓰네요;) 코로나일까봐 주말동안 조마조마하며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뒤론 다시 이용 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백화점 할인하는거 사먹는게 맛은 더 좋은 것 같아요.
삼겹살이 100그램당 3천원대길래.. 다른것도 비싸겠네 했는데..
전지가 천오백원.. 천팔백원하네요..
오 맛있겠다 싶어서 드릉드릉해서 들어왔는데 전 넘비싸서 못먹겠네유..흑흑..
대부분 품종과 사육과정이 비슷하기 때문이죠..
특별한 마케팅요소라고하면 흑돼지와 청결한 도축/가공 정도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흰색 돼지에 비해 유색돼지(흑색 또는 적색 털 돼지)는 맛은 있지만 경제성이 꽝이라 가격이 비싸지는 ...
숙성은 도축/가공 이후의 문제이구요...
도축한지 3일이내의 고기가 맛있다는 건 개취의 문제같아요...학문적으로 뒷받침이 되지 않는...
개인적으론 고기를 잘 알지 못해서 그냥 내입에 맞으면 된다라고 생각해서 먹고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