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면서 구매해야할게 많지만
가전은 한꺼번에 묶어서 결제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하도 많이 듣기도 했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어짜피 쓸꺼 묶어서 쓰면 통합되고 좋지 않을까 싶어서 가전투어를 해보았습니다
삼성과 LG 둘 중에 아직 고르지 못해, 두 업체 모두 투어를 다녀봤는데 참 신기하게도 한 세네곳 정도를 투어하면서
삼성과 LG 각각 개성이 뚜렷하더라구요
제품이야 당연히 다르지만, 매니저님의 성격도 비슷한걸 봐선 어느정도 사내교육이 그런식으로 진행되는건지 싶습니다.
삼성
- 우선 삼성은 방문예약을 하면 무조건 매니저한테 확인 전화가 옵니다. 예약당시 일정 확인, 당일 방문 확인 전화 등
뭔가 스케쥴이 딱 잡혀있다 이런 느낌이랑 까먹을 수도 있는 시간을 알려주니 편합니다
- 매니저들이 열정적입니다. 원하는 조건을 이야기하면 이것저것 맞춰주려고하고 결제조건이나 기간을 왠만하면 맞춰주는 편
- 경쟁사 제품의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습니다. LG가전과 비교라기보다는 자사 상품의 장점을 많이 어필하는 편입니다
- 처음엔 뭔지 몰라서 작성해주는 견적표를 몰래 카메라로 찍기도 했는데, 나중에 정리해서 깨끗하게 적어주는 편입니다
- 당일 혜택이 없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늘까지 결제해야 이가격입니다 이런멘트를 극혐하는 편인데, 삼성에서는 이런 조건은 없었습니다. 주로 이번 주말까지 결제하며 된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 매장당 가격차이가 큽니다. 동일한 제품군으로 확인해보면서 크게는 300까지도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내가 싸게 산게 맞는건지 확신이 잘 서진 않습니다
- 현금지원이 많아 결제할때 부담이 적습니다. 사은품도 들어본 제품들 위주로 주다보니 자금력이 좋은게 이런 느낌인가 싶기도 합니다
- 전문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사소한 봉투, 상담 정보 작성 종이, 명함 등 준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LG
- 스케쥴 관련 따로 연락오는 건 없습니다. LG에서 상담예약 하고 문자는 한번 받아보고, 전화를 받아본 적은 없네요
- 매니저들이 전체적으로 좀 심드렁한 편인것 같습니다. 사면 사고 말면 말아라 약간 이런 느낌. 결제조건이나 기간도 변경이 어려운편
- 경쟁사 이야기를 많이합니다. 가끔은 LG 제품보다 삼성 제품 이야기를 더 많이하는 것 같습니다. 삼성 에어컨은 팬이 어쩌고, 냉장고는 모터가 약해서 나눈거다, 에어드레서는 삼성 이름만 단 중국제품이다, 삼성은 모바일만 개발하고 가전 개발팀은 거의 없다 등등
- 본사 제품의 프라이드도 강한 편이었습니다. LG 제품은 오래쓰고 우리가 만들면 삼성이 따라한다 이런 느낌
- 오브제 라인이 압도적으로 예쁩니다. 삼성 비스포크도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오브제라인 청소기, 에어컨, 워시타워는 거의 삼성 압살수준 (개인적)
- 매장당 가격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크게 나봐야 100정도 나는 것 같습니다. 사은품은 크게 좋은 느낌은 없습니다.
- 당일 조건이 많습니다. 오늘 결제해야 이가격 이런 느낌이고 현금지원보다 상품권 지원이 많은 편
- 매장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준비가 좀 부실합니다. 어디는 명함이 없고, 어디는 이면지에 작성해서 주고, 어디는 봉투가 없고. 물론 제품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아니지만 오히려 더 비싼 제품들을 판매하는데 서비스가 부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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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비슷하게 견적 했을때, 제품가격만 보면 삼성보다 LG가 200-250 정도 비싼 것 같습니다.
게다가 주는 사은품의 느낌도 추가한다면 250-300정도의 느낌
주관적인 판단일 수도 있겠지만, 주변 사람들이나 최근 결혼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삼성 구매한 사람들은, 제품 비슷한데 가성비가 좋아서 갔다, 비스포크 라인이 예뻐서 골랐다가 주가 되고
LG 구매한 사람들은, 가전은 LG지. 오래 쓸 가전이나 조금 더 주고 좋은 제품으로 샀다의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가성비나 매장에서의 상담,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삼성으로 구매하고 싶으나, 예비 와이파이님의견에 따라 LG를 갈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한쪽은 제품을 좀 더 잘 만드는 군요.
삼성이 세일즈 더 잘하는건 맞는거 같은데, 엘지가 딱히 잘 만드는걸까요? 세탁기 건조기만 봐도...
단순히 뽑기 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제품을 기가 막히게 잘만든다는 이야기도, DXT로 제조기술 적용되면 현격하게 줄어 들 수 있죠.
삼성도 모터나 인버터 10년 보증으로 응수해서 큰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LG 세탁기 거름망제거로 삽질한거랑
건저기 자동청소 로직 잘못짜서 삽질한건 억대급이죠..
반대로 삼성에어컨 무풍시리즈 삽질한것도 역대급이구요..
신제품 개발이나 역신적인 부품 개발은 엘지가 잘 치고나가는거 같고.
삼성은 세일즈 포인트 잘잡아 소소한 기능으로 따라가는거 잘하는거 같아요..
삼성은 LG특허 피히면서 궁여지책으로 선택한게 의외로 좋은 평가 받는 경우가 있는거 같습니다.
건조기같은경우 수동 청소라서 엘지같은 문제가 안생기죠.
삼성이 세일즈 포인트에 타사와 비교 안하는게.. 백색가전 기술력은 평균화해서 보면 엘지가 최고니까요
성적 2등이 1등하고 비교하면 안되겠죠.
성적빼고 다른 신체조건(대용량) 외모(디자인) 이쪽으로 자랑하죠..
대용량도 엘지보다 삼성이 더빨리 만드는편이고 디자인쪽으로 차별화를 많이 하는거 같아요.
신제품 리뉴얼도 빠르고..
(워낙 하청화가 많이 되어 신제품 나오는 속도가 빠른거 같습미다)
엘지는 반대로 자신이 2등보다 우월한 성적을 자랑하죠.
개인적인생각입니다.
삼성은 엄청 엘쥐까는데
엘쥐는 요즘껀 다 좋아요 하는 느낌으로 설명하더라구여
유투버 잇썹 영상 보고 갔는데 비슷하게 느껴서 웃겼어요
예전보다 최근들어 느끼는건... AS 나 서비스, 응대 등 이런게 삼성이 LG 를 훨씬 크게 상회한다는 느낌입니다.
(LG AS 는 심지어 자사 AS 받는데도 타사 제품을 홍보,유도한다거나 그런 경우도... 본업 외에 따로 뭘 하나.. 하는느낌의 사례도있고....)
그리고 비스포크는 개인적으론 그냥 그렇던데... 많이들 이쁘다고 좋아하고 히트쳤나보더라구요...;
가전은 오브제가 압도적으로 이쁜데 비슷하게 가전맞추면. 진짜 가격은 삼성이 200 정도는 더 싸더라구요
디프에선 아예 응대를 못받아서 모르지만 엘지 응대는 휴대폰가게 수준처럼보이긴해요
결국엔 엘지 했어요
그 차이가 너무 큽니다.
기기 컨트롤이나 그런것도 리모컨 안쓰고 동일하게 컨트롤 가능합니다.
집 에어컨 작년 여름에 무풍갤러리 구매 해서 리모컨은 안쓰고 있네요.
스마트싱스에서 지원 되는 제품들 다른 제조사 제품 군도 되서 좋습니다.
타사의 스마트스위치, 스마트 플러그 다 삼성 스마트싱스에서 컨트럴 하고 있습니다.
엘지 IOT는 그냥 제품 작동상태 확인 용이라고 생각하고 씁니다.
세탁기, 건조기 모바일 컨트롤 하게 해 놓으면 기기에서 조작이 안됐었습니다.
티비도 첨에는 켜져 있어여 컨트롤 되고 끄면 폰으로 안됐었는데 지금은 수정되서 되긴 합니다.
다만 그래도 연결이 잘 안되요.
엘지 IOT 생각하면 한숨 나옵니다.
한나절동안 통화하고 싸우고 결국 판매처에서 본사에 고발해서 본사차원에서 물류센터를 조져서(?) 결국 원래 계약 날짜에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외에 삼성 티비, 냉장고, 에어컨 등 설치했던 경험에 비하면 엘지 경험이 너무 불쾌해서 확실히 저는 이제 삼성으로 기울었어요. 상향 평준화된 기술력보다 서비스에서 오는 만족감 차이가 너무 크더라구요...
아, 그리고 예전부터 느끼던건데... 엘지 판매 직원들 정말 뻣뻣한 인상.. 우리 물건이 최고니 그냥 너는 사라...-_-
이런 저런 이유로 엘지에 마음이 더 끌리는 1인입니다.
이번에 lg 통돌이 세탁기가 고장나서 구매하는데\
엘지 보급형은 먼지 거름망이 10년전 모델이나 최신모델이나 문제있는 그거고
삼성은 같은 가격에 먼지거름망도 좋고 모다도 DD모다 넣어주더군요 (엘지 DD모다는 10~15만원 더 줘야함)
엘지가 잘 나간다고 배짱장사 하거나 삼성이 경쟁사의 부족한 부분을 잘 집어내는것 같습니다
엘지에 실망하고 삼성제품으로 샀습니다
베스트샵은 카드도 만들어야되고 포인트도 주는데 포인트란게 별로 쓸데가 없습니다
백화점에서 사는게 의외로 쌀 수 있으니 백화점에 안가보셨으면 함 가보세요~
그런데 iot에 발을 들이는 순간 지난 선택에 후회가 됩니다. lg는 iot가 너무 허접해요 ㅡ.ㅡ 혁신이 필요합니다.
대신에 IoT, 스마트 기능 생각하면 그런거없고 무조건 삼성입니다. 아직도 퓨리케어 하나 있는거 어플 연결을 제대로 못해봤네요 ㅋㅋㅋ
저는 좀 더 저렴했습니다. (가끔은 코스트코에서도)
제품별 배송이 제각각이라는게 단점이긴 한데 입주날이 여유있어서
크게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온라인에는 있고, 오프라인에는 없는 상품들도 종종 있고,
가전 상담 받을때 뭔가 아는 얘기 계속 듣는 것도 좀 껄끄럽고 해서
온라인 구매를 선택했네요.
백화점 삼성전자에서마췄는데 손님응대 정말 깔끔하게잘하시더군요
손님응대 사은품 및 상품권행사 챙겨주는것등에서 LG보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품도 더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