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 드러머이자 음악 감상을 좋아하는 아재 입니다.
얼마전 대란으로 떠들썩했던 AKG N5005 구매에 실패한 뒤,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다가 덩달아 가격이 내려간 국내 정품을 나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오늘 제품을 받아 처음 들어봤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AKG 제품이라 설레더군요.
음향기기를 처음 사용할 때 듣는 노래는 항상 마이클 잭슨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여 애플뮤직으로 스트리밍해서 들었고요.
마이클 잭슨 음악은 모든 악기 소리가 잘 들리는 곡들이라 비교 청취하기도 좋습니다.
Black or white을 들어봅니다.
IE800에 비해서 베이스가 조금 더 듬직하게(?) 들리네요.
고주파 영역이 약간 더 부각되는 느낌이고요. (하이햇이나 퍼커션 소리가 잘 들립니다.)
그런데 이게 뭐랄까...잔향이 있네요. 조금 찰랑 거리는 느낌이랄까요...(?)
IE800은 동글동글하게 맺고 끊김이 상대적으로 더 명확하고, N5005는 여음이 약간 길게 들립니다.
벤 폴즈의 still fighting을 들어보니, 느낌이 조금 더 살아나네요.
잔잔한 팝 음악을 들기에는 N5005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격감이 있는 락 음악은 IE800이 더 나을 것 같고요.
고수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기본팁으로 정착용 안되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