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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심각하게 아프면 병원이 코앞에 있지 않는 이상 119나 전문 의료시설에 도움을 청할 것 - 괜히 자가 운전하거나 택시보다 절차상 유리 (긴급이라도 개인적으로 비상등 키고 과속하며 달리는 것 보다 112나 119 혹은 전문 의료 기관의 도움을 청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 평소 수분 섭취(그냥 물.)와 운동을 살기 위해서 할 것
3.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니 한번 걸리면 더 열심히 수분섭취와 운동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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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용한 정보만 조용히 얻다 보니 염치도 없기도 하고, 혹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는 없을까 생각하다가 오래전 고생했던 경험에 대해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증상 발현 당시 나이는 30대 중반이었던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관결석(요로결석)
보통 많이 요로결석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크게,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
이렇게 나뉘어 지는 것 같은데 자세한 부분은 의학관련 정보 참고하시기 바라고,
위의 단어 그대로 각 부위에 결석이 생기는 부분인데 그 부위에 따른 지칭이 다릅니다.
저의 경우 발견 당시 신장에서 5~10mm 즈음 아래에 결석이 발견 되었었습니다.
*발현 전
여러 이유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계속 받았었고 식사나 수분 섭취도 제 생각에도 정상이 아니었었는데 이 기간이 거의 수년 되었던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먹는것도 제대로 되지 않고, 바쁘니 대충 때우고, 뭘 먹고자 하는 의지도 없이 그냥 끼니만 때우고, 술은 물보다 가깝고... 진지하게 내가 물을 마신다 라는 생각도 없었던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원인이라 보다도 장기간 이에 따른 건강한 음식 섭취와 수분 섭취, 개인적인 운동 활동은 거의 제로였었습니다.
*증상 발현 (오전 2~3시)
당시 아이가 어려서 모두 같이 한 방에서 취침하였는데,
취침 중 갑자기 우측 신장 부근(맹장부근)을 누군가 파운드 해머로 퉁퉁 두드리는 느낌에 깼었습니다.
한밤중이었는데 깬 직후 통증은 더 컸으며 일어나서 배를 살살 만지던, 자세를 바꾸던, 통증은 그대로다가 체감상 한 5분 이내에 파운드 해머가 5파운드 해머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통증 부위는 신장 근처와 근처 척추 부근 까지.
너무 아파 일어나서 물 마시고 화장실 가자 란 생각이 있었으나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마음만 앞설 뿐 몸이 더 움직이지 않았었습니다.
*119 신고(오전 2~3시)
옆에 있던 휴대전화를 찾아 긴급 전화로 119를 누르려 했는데 너무 아프고 눈물이 앞을 가려서 도저히 혼자서 119를 누를 수 없었습니다.
제 휴대전화를 unlock 하는건 고사하고, 긴급으로 119만 누르려 해도 숫자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너무 아파서 제 손가락으로 누를 수 없었습니다.
신음과 비명이 섞여갈 때 즈음,
옆에서 고맙게도 와이프가 일어나서 무슨일이냐, 어디 아프냐, 하는데 대답을 못하고 끄억 끄억 신음만 내고 대답을 못했습니다.
바로 와이프가 119에 대신 신고해줘서 체감상 한 10분~15분 사이 119에서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기 전 사이 와이프는 집에 모든 불을 켜고 자고있던 애 깨워서 옷 입히고, 시간을 조금이나 아끼고자 현관까지 전 기어가기+끌려가기 반반쯤 하고,
방에서 현관까지 한 10~15미터 인데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병원 이송 단계(오전3~4시)
119에서 도착하고 트롤리에 얹혔는데 어떻게 올라가고 앰뷸런스까지 탑승 했는지 기억이 제대로 없습니다.
이것 저것 물어보고 연락처 주고받고 한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기억나는건 실려가는 도중 제가 토할 것 같단 이야기를 하였고 봉투를 제 손에 쥐어주셨던건 기억 납니다.
제대로 기억은 안나지만 저에게 이것 저것 많이 물어보고 와이프와 통화도 하셨던것 같습니다.
얼핏 기억엔 119 대원이 타블렛에 열심히 기록하는 것 처럼 보이긴 했는데 뭔진 잘 모르겠습니다.
이송까진 체감상 20~30분 걸린것 같습니다.
*병원 도착 (오전3~4시)
그대로 응급실에 들어갔었습니다.
이 글을 올려드리는 궁극적인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증상 발현시 개인 자가용이나 택시로 이동할 경우 --> 병원 접수부터 증상, 환자 정보 등 보호자가 도착해서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
-증상 발현시 119 또는 의료 전문기관의 도움으로 이동할 경우 --> 요원에 의해 이동간 사전 정보 수집 후 병원에서 타블렛으로 전달.-
(이동 도중 원격으로 미리 전달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닥터헬기가 오갈 정도라면 환자가 오가기 전 부터 병원에 정보가 전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도착해서 검사를 받지 못하였기에 응급실 간호사로부터 별다른 처치를 받진 못하고 제가 요구해서 구토 봉지만 받았습니다.
응급실 도착 후 한 30분~1시간 이후 응급실 의사가 찾아와서
'전에 요로결석에 걸린 적 있느냐?'
'없어요....'
라고 말한 기억이 있습니다.
의사, 간호사의 이런 저런 관찰과 손가락 꾹꾹은 기억 나는데 뭘 더 했는진 기억이 없습니다.
*병원 검사(오전6시~7시)
응급실에서 몇시간을 혼자 낑낑 댓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와중 와이프와 아이는 개인 차량으로 도착 했으나 별 할일이 없었습니다. 이미 119에서 제 정보를 전달해 줬었으니까요. 보호자 서명 정도 한것 같습니다.
응급 환자로 분류된 덕택에 병원 CT실이 준비가 되자 마자 바로 실려간것 같습니다.
혼자서 제대로 거동은 못하고 많은 간호사분들께서 도와주셨던것 같습니다.
CT촬영에 적합하도록 결박 하는것도 도와주셨습니다.
촬영 후 신장 바로 밑단에 결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직 정신은 혼미하고 안경은 어디갔는지, 눈 앞에 보이는 것도 없었던 건 기억 납니다.
*진료 및 치료
이제 부터 외래로 잡힙니다. 다행히 결석 중에선 그리 큰 범주엔 속하지 않는다 하여 의사선생님의 간단한 진단 후 바로 충격파 실로 끌려갔습니다.
충격파.
아픕니다. 이건 다른 고통입니다.
여성분들도 겪을지 모르겠지만 퉁 퉁 신장 근처를 때릴 때 마다 그 충격이 민감한 부위까지 그대로 전해집니다.
정.말. 아픕니다.
*이후 외래 진료
회사 출근은 간간히 하였었지만 출근한들 제대로된 업무가 되지 않았고,
약 처방과 충격파 시술 몇회 이후 그 통증이 처음과 같은 느낌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후기엔 소변시 그것이 같이 나오면서 엄청 고통이 심했다 했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것은 보이지 않았고 혈뇨만 보였었습니다.
이후 약 거의 4주간 외래를 다녔는데 한번에 고통이 사라졌다 보다도 점점 고통이 사라졌다 라고 표현하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아마 개인마다, 처방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4주간 정말 힘든 시기였습니다.
* 의사와의 Q&A
Q: 재발률이 높다던데 사실인가?
A: 사실이다. 아마 다시 찾아오실 확률이 높은데 관리하시기 나름이다.
Q: 맥주 많이 마시면 좋다던데 사실인가?
A: 수분을 자주 배출하는 측면에서 맞는 이야기일순 있으나 과음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많다. 차라리 물을 많이 마셔라.
Q: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이 있는가?
A: 개인마다, 활동마다 다르지만 선생님의 경우 하루 1.5~2리터 수분을 권장드린다.
Q: 해외에 출국할것 같은데 같은 질환이 발현할 경우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지병에 대해 해외 병원에 입원할 경우 뭐라 하는게 좋은가?
A: 진단과 처방은 그 의사에 따라 다르다. 현지 의사를 믿으시면 된다. 이 질환에 대한 이력을 말씀하시고 싶으면 우레타스톤(Ureter Stone) 이라 말씀하시면 알것이다.
몇년 지난 일인데도 적다보니 나름 잘 기억이 나네요.
평소 수분섭취와 운동으로 같은 고통 겪는 분 없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개인적으로 같은 질환을 겪으셨던 분들께 분만고통 vs 요관결석 통증의 정도로 설문을 한적이 있었는데,
거의 60%의 사람들이 분만 보통보다 요관결석이 컸단 결과를 받은 적 있습니다.
평소 수분 섭취와 스트레스, 운동으로 같은 고통 겪는 분들 없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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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적어 올리고 다시 보니 당시 혼자였던 상황이었다면 어땠었을까 아찔하네요.
가족의 필요성에 대한 이유 중 하나가 이러한 경우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목적과 수단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존재로서의 의미입니다.
매일 건강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하루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요.
고생하셨습니다..
물 많이 마시고 운동 많이 해야겠습니다..
직,간접 적으로 멀리 보고 건강 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회사 건강검진시에 미리 진단이 가능하냐에 대해서도 물어 봤었는데 당시 초음파 검사라 나올 수 도, 안나올 수도 있고 정확히 판별은 어렵다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두요..
저도 요로결석 4번 정도 걸렀네요.
재발율 50퍼센트라고 하더라구요.
최초에는 직접 대학병원 갔는데, 작아서 진통제 처방만 받았고, 4주 정도 후에 자연 배출되었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그 느낌오면(한 번 걸려보면 전조 느낌 있습니다) 물 미친듯이 먹거 줄넘기하듯이 뜀뛰기 많이하면 대부분 자연 배출되었습니다. 요즘엔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한 5년 정도 재발하지 않네요. 건강검진 초음파 받으면 신장에 뭔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ㅠ
전 둔감한 편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나마 다행이라 그런지 저정도에서 그쳤는데,
여러 후기 찾아보니 대충 이정도 느낌이면 오겠다~~ 고 먼저 병원 찾으 시는 준들도 계시더군요.
좀 불편해도 좋으니 그 경지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
안색이 창백하다 싶더니,
고통에 말도 못하고 꺼꺽거리기만…
미이라 마냥 검정색으로 변합디다.
그리곤 땀이 비오듯 한다. 라는 표현…
실제 목격했습니다.
땀구멍 다 열고 마치 녹아내리더군요.
119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해외 사례도 찾아보니 드믈긴 하지만 혼자 고통에 의해 쇼크사 하는 경우도 있던데
저와같이 주변에서 누가 챙겨주면 정말 생명의 은인이 될것 같습니다.
태어나기를 요속에 칼슘이 많게 태어나셨나봐요.
저도 재발 한 3번해보니 뭔가 느낌이 옵니다.
그때 용해재를 먹고 물 많이 먹고 걸으면 결석이 자연배출 되요.
그럼 병원비가 굳는거죠.
평생 물 많이 마시고 저염식으로 관리해야합니다.
그 고통 이루 말할수 없죠.
제가 아는 여성분도 요로결석 경험이 있어서 물어 봤습니다.
애 낳는게 더 고통스럽냐? 요로결석이 더 고통스럽냐?
"요로결석이지!!!" 라고 했습니다.
3년전에 한번 왔었는데 제가 방심힜었습니다
올 1월에 1번 2월에 2번 요도결석 왔습니다.
연초부터 3번.. 새해 액땜하고 시작이라 하기엔 너무 잔인했습니다.
그리고 맥주 비추입니다. 그냥 물만 섭취하세요.
평소에 물 많이 드세요.
정말 좋은 정보를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구급차 이송중에 구급대원이 병원에 유선연락해서 환자 수용이 가능한지, 시술/수술이 가능한지 대기시간은 얼마정도인지 등등을 의료진과 대화를 하며 이송합니다. 주말의 경우 종합병원도 비뇨기과 전문의가 없고, 파쇄석술등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확인을 꼭 합니다. 보호자가 없을경우 최대한(양해구한뒤 지갑의 주민등록증 등 확인) 신원 확인한뒤 접수도 대신하기도 합니다. ^^; 다들 건강한 한해 되세요!
바로 병원가서 돌깼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빡셨지만 두번째에는 처음보다 유연했습니다.
10년뒤에 증상이 오길 바라고있습니다 ㅎㅎ
중대 -> 대대 -> 연대 -> 사단 -> 군단 까지 3일에 걸쳐 후송되었는데 군단병원에서 CT촬영 하기전까지 제 복부통증의 원인을 아시는분이 없었고.
통증이 너무 심하다고 진통제 한알만 달라고 사정했건만. 통증이 사라지면 원인찾기 어려워진다며 매몰차게 거절당했고..
제 인생에서 가장 끔찍했던 3일이었습니다..
전역하고도 두번 재발했었는데 그이후로는 옆에 생수통을 끌어안고 물을 엄청 마시기 시작했는데.
그이후로는 아직까지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무조건 물을 많이 드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고통..ㅠㅠ
요약한다면 몸에서 보관하고 있는 칼슘은 꺼내서 쓸때 벌크로 나오기 때문에 많은 양이 나옵니다.
평상시 칼슘을 계속 먹어주면 보관한고 있는 것을 꺼내 쓸 이유가 없는데 칼슘이 충분히 보급되지 못하면 보관하고 있는 것을 꺼내고 적정량보다 많은 칼슘이 피 속에 섞여 있다가 모이면서 결석이 됩니다.
카페인과 같이 몸속 수분을 줄이는 제품이 결합이 되면 칼슘이 더욱 쉽게 모입니다.
그래서 칼슘제를 먹어주는게 결석을 방지하는 지름길입니다.
저도 결석으로 2년에 1회씩 두번정도 병원에 갔는데 2018년 이후로 아직까지 결석이 재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우.... 걸린 상태에서 통증이 몰려올때의 공포감은 정말...... 무섭습니다. 또 겪고 싶지 않아서 옆에 생수 텀블러를 끼고 삽니다. (정작 잘 마시지는 않다가 업무 마감시 숙제하듯이 마시곤 하네요.... ^^)
20대초반부터 저 녀석을 맞이하게 되었죠...
까먹지 말라고 2~3년에 한번씩 찾아오구요...
아 오른쪽 신장에 2~3개가 이미 있다고 하니 조만간 또 나오겠네요...
저거....의사들이 "산고의 고통과 맞먹는다" 라고 할 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응급실에서 교통사고 외 유일하게 전문의의 진단없이 마약성 진통제 투여 가능한 질병이구요...
첫날 오겠다 싶으면 다른 생각하지말고 조금 큰 비뇨기과 찾아가셔서 소변검사와 ct찍고 진단 받은뒤 바로 충격파 시술해야됩니다.
그냥 내일 병원가야지~ 하면 그날밤 진짜 뒤지게 아파서 바닥에 쓰러져 못일어날수도 있어요...
저는 식습관도 문제가 있지만 유전적(체질적)요인도 타고나서 더 잘옵니다.
물 많이 드시고 운동 적당히 하고 술줄이는게 최선입니다...
병원 잘못갔다가 급성장염으로 오진해서 오전 내내 통증에 시달리다
결국 큰 병원가서 진단 받고 치료 받았어요.
허리 뒤를 때려서 고통이 심하면 결석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요로결석 환자는 제대로 증상이 나타나면 경험 적은 인턴 선생님인 경우에도 진단을 쉽게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님의 경우는 초반에 고통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서 진단이 안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물론, 그 병원의 의사가 돌팔이였을 가능성도 물론 있지만요...
간혹가다 응급실로 달려갔어야 할 분들이 일반 외래로 와서 진료 대기하는 분들 보면...... 초인적인 정신력의 소유자인건지?? 헤깔릴때가 간혹 있습니다. ^^
다음번 통증때는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
이제는 바로 치료가능한 응급실로 달려가야죠. 조언 고마워요. ^^
견딜만하다 그 통증이 솟구칠때의 통증은 그냥 바닥을 딩굴게 만들더군요.
하필이면 그 통증이 CT찍는 중간에 몰려오는데.....어우야 .....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출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릴수 있는데 담석증이 더 아팠어요. 출산진통은 8시간 정도 해 봤지만 고통이 마지막 4시간 정도에 몰려 있었고 그것도 주기가 있어서 2~3분 아프고 10분 쉬고 그렇거든요. 아파도 움직일 순 있어요. 전 무통주사도 안 맞았는데 10대 때부터 심한 생리통이 있었어서 참을 만했습니다. 그래도 담석증은 너무 아팠어요.
이건 주기도 없고 아프면 몇시간 최대 강도 10이면 10으로 쭉 아픕니다. 몸을 움직이면 더 아프기 때문에 자세를 바꾸지도 못해요. 아마 결석도 그렇지 싶어요.
바로 응급실 가야합니다. 1미터 기어가기도 힘든데 누가 차로 태워서 갈 수도 없는 상황이면 119 필요합니다.
제가 담석 때문에 발작지나고 나서 나중에 외래가서 진료받아보고 응급실에 실려가서도 진료받아본 경험을 비교해 보자면 응급실도 가서 대기하느라 한두시간 방치 되긴 하지만 필요한 검사를 한방에 다 받을 수 있습니다. 문진하고 혈액검사하고 엑스레이찍고 CT 찍고 이게 서너시간 안에 다 이루어지죠. (응급실에 대기환자가 너무 많지 않다면)
외래로 가는 경우는 참을만한 병이니까 그게 하루 안에 다 되기 힘들어요. 외래에서 입원으로 변경하고 하룻밤 자고 다음 날 돼야 검사 시작하고 이런 순서 가 되더군요.
먼저 병원으로 이송중 테블릿으로 전송하는건 없습니다. 구급일지 작성하는것이고, 문진시 파악되는 내용으로 병원선정 및 통보입니다. 야간에 요로결석으로 대형병원 응급실 가시면 마약성진통제 맞고 쇄석까지 다음날 혹은 며칠 걸리기까지 합니다. 그냥 야간쇄석술 가능한 비뇨기과로 가시는게 제일 빠르고 통증이 덜합니다.
운이 좋으셨던 겁니다~~ ^^
소변으로 나오는데, 출산의 고통을 느꼈죠... 관 타고 가는 생생한 느낌.......
에휴 물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ㅜㅜ
요로가 막혀 요관이 팽창하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방광가까이 막히면 고환쪽 통증오고
요관 중간이 막히면 배꼽쯤 통증이 오고
신장 가까이 막히면 등쪽으로 통증이 느껴집니다.(개인적인 경험입니다)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누울 수 있는 곳 한정입니다.
팽창된 요관의 압력을 일시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누워서 엉덩이를 최대한 높여주세요. 그리고 복부를 강하게 두드리세요.
요관내 오줌을 역류 시키는거죠.
약 5분내 통증이 줄어듭니다.
이때 급히 병원가서 치료를 받으세요.
통증이 오면 한걸음도 못걷습니다.
이상 프로 요로결석러였습니다. 물 하루 1리터이상 드세요~
저도 신장근처 처음걸렸을때 자다말고 저절로 요가고양이자세 하고있던게 생각나네요.
올 1월에도 혈뇨와 가벼운 통증있어서 왔구나하고 갔더니 역시나네요. 근15년만에 다시나왔네요.
이사말로는 1년에 확률이 10%씩늘어난다고 그러던데..
다만 통증은 돌이 요관을 찔러서라기 보다 걸린 놈을 내려 보내려는 강한 수축성 경련으로 인한 통증이라서 그냥 주기적으로 오는것일 뿐이니... 복부를 강하게 두드린다고 덜 아픈 것은 그냥 경련성 수축이 잦아들었던 것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그냥 배 두드리기보다 119 부르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련쓰다가 죽을뻔 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죽는건가 싶었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ㅜㅜ
통증이 오기 전에 어떤 느낌이냐면 엄청 변이 마려운데 아무리해도 아무것도 안나오는 느낌입니다.
일단 뒷허리가 뻐근하다 싶으면
경계를 하시고
응급처치는 별 것 없습니다
약국에서 진통제 먹는 방법밖에 업더군요
하지만. 제대로 된 결석 통증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 보입니다.
출산을 경험한 여성분들이 요로결석 통증을 더 강하게 판단하는게 출산의 고통을 잊어서가 아닌 것 처럼. 그냥 운이 좋은 경우에는 위의 댓글 처럼 그냥 소변보다 나오기도 하거든요...
님은 앞으로 ㅗ극심한 통증을 겪어보지 않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직도 물 잘 안마시는게 함정이네요 ㅠㅠㅠ 이글보고 물한잔 마시고왔습니다.
처음엔 왜 아픈지도 모르고 동네 비뇨기과 갔다가 전립선질환이라는 진단받고 항문으로 요술봉? 밀어넣고 전립선 약 받아서 왔는데, 통증은 가시질 않아서 다시 방문했더니 점심시간이라고 내내 기다리게 했다가(여름인데 에어컨 앞에 서서 땀 줄줄 흘리면서 기다렸습니다) 체외충격파로 돌 깨더군요 혈뇨와 함께 통증해방
두번째엔 직감하고 바로 집앞 큰병원으로 운전.. 주차요원에게 “응급실!!!”했더니 “가소! 가소!(통과! 통과!)”하면서 발렛주차 맡아주셔서 바로 응급실로.. 검사 후 바로 입원 후 진통제주사.. 진통제 효과 없어서 간호사실까지 좀비처럼 걸어가서 “진통제가 헉헉 효과가 없어요”... 잠시후 강력한 진통제 한방 더 맞고 몇분 뒤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다음날 체외 충격파 시술하고 퇴원.. 혈뇨와 함께 해방.. 정말이지 지옥의 고통이죠
자유로에서 갑자기 통증이 와 집에가서 차 세워 놓고 콜 택시 부르고 병원간 기억도 있네요 ㅋ
쇄석술은 한 번에 안되서 8번하고.. 나름 비용이 어마하게 깨지더군요.
그나마 실손 보험이 적용되서 다행입니다.
쇄석술 여러번하니 오줌 눌때 그냥 오줌발이 피더군요..
시벌건 피가 좔좔좔....
물 섭취량을 늘려야겠습니다ㄷㄷ
데메롤 맞으면서 쇄석술 받아도 너무 아파서 계속 받는 거 포기했고요 ㅠㅜ
나중에 보니 크기가 7mm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돌질?에 따라 잘 안깨지는 경우가 있다더군요
물 많이 먹는게 좋고 감귤류(시트러스류)의 구연산이 도움이 된다고는 하는데 별로 안좋아해서 참 그렇습니다 ;;;;
물이나 마셔야 겠어요
참 저도 맹장염인줄 알았네요
택시타고 겨우겨우 도착한 응급실은 영어가 안통하고, 서로 구글 번역기로 대화하면서 아파 X질 것 같고 허리도 못펴겠는데 손짓 발짓 하며 결석 같다 했더니 고개를 내저으며 'ㄴㄴ 님 그거 근육통임'하고 단호하게 진단하던 젊은 여의사 죽빵을 갈길뻔 했었네요..
신기하게도 병원에 한 두어시간 있다보니 통증은 가라앉았는데 의사가 그거 보라며 결국 근육통약만 처방해주고, 전 의사 말을 못믿고 약국에서 따로 진경제를 구입했었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만약 한 번 더 같은 통증이 오면 내가 뉴스에 나오는 '기내 방송으로 의사 찾는 사람' 또는 '응급 상황으로 비행기 회항시키는 사람'이 되겠구나...해서 엄청 초조했었는데.. 다행히 한국에 도착할때까지는 통증이 오지 않았었죠... ㅠㅠ 물론 귀국 5일 후 다시 통증이 찾아와서 그대로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ㅋ
비행기 안에서 통증 발작이 나타나지 않고 무사히 귀국하셔서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짜게 먹는 습관...
물 많이 드시고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좋지 않은 식습관 개선도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간장 고추장 등 찍어먹는 걸 그냥 먹습니다
보통 한번 발생하신 분은 안에 큰것들이 있거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에 의해 다시 생길 가능성이 많으므로, 꼭 물을 의식적으로라도 자주 마시는게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재발방지가 최우선입니다. 두번 아프면 정말...=ㅁ=;;에휴...
한번은 참았는데...두번째는 응급실로 갔습니다..ㅠ_ㅠ
숨을 제대로 못쉼.
이게 식습관이나 체질의 문제도 있어서 재발 확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세번째 볌원에 갔을때 너무 아파서 진통제를 놔달라고 했는데...
일반 진통제로는 안되서 마약류를 맞추더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환각이나 뽕가는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최종 소변으로 배출되기 전까지는 어디를 가더라도 근처 대형병원을 확인하고 갈 정도로 고통이 심합니다.
요로결석은 남자가 아이 낳는 고통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이해가 충분히 될 정도입니다.
좀 특이한건 척추가 끊어질듯 아파서 처음엔 디스크인 줄 착각할 정도라는 것과 아픈 부위가 조금씩 이동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한 20분 지나면 고통이 줄어들긴 하지만 119 안부를래야 안부를수 없을만큼 아프긴 합니다.
제 경우엔 많이 아프긴 했지만 걷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았어요.
운전할 정신은 없어서 직장동료에게 병원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지만요.
그리고 쇄석술 하고 난 다음엔 기력이 좀 없어서 그렇지 그 다음날에 일을 할 수는 있는 상태였습니다.
재발이 된다고 해서 크게 걱정했는데 12년 정도는 별 일이 없다가 작년 말에 한번 오더군요.
통증이 온 순간 그 녀석인 걸 알았는데 병원을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우왕좌왕하다가 드러눕다 일어났다 하니 어느 순간 상쾌해지면서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죠.
사실 저도 있는데...점점 자라나고 있어요...자라는 머리는 안자라고...그래서 무서워요....ㄷㄷㄷ
뭐 물도 잘 안마신 탓도 있을텐데 비타민D 영향이 아예 없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지금은 복용하는 영양제 싹 없앴고 오로지 유산균 하나만 먹습니다. 혹시나 해서 제일 무난한 락토핏으로요.
그리고 이걸 보신분들은 빨리 지금 일어나서 물 한컵 떠서 드세요. 물도 노력을 해야 많이 마실 수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파쇄술 바로 할 수 있는 비뇨 전문병원으로 가려고 합니다.
/Vollago
남성으로서 겪을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이라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