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송 받고 8시간 좀 넘게 사용해봤네요.
직구로 구매해서 총 200만원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제품 가격 + 현지세금 + 배송료 + 관세 + 기타 비용(어댑터))
인덱스는 알릭스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어서 알릭스하고 기타 스팀 무료 컨텐츠 30개정도 다운받고 15개 정도 플레이 해봤습니다.
예전에 기어 VR, 오큘러스 사용해봤을 땐 아직 멀었네~ 싶다가 인덱스 써보니 VR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서 완전히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느낀점 정리해보겠습니다.
기기에 대한 사용기 + VR 컨텐츠 사용기입니다.
1. 넓은 시야각이 주는 몰입도가 장난 아님
2. 손가락까지 감지되는 컨트롤러는 현존하는 VR컨트롤러 중 가장 최상급이 아닐까 싶었음. (이보다 나아진다면 아마 장갑 같은 것을 끼는 형태로 손을 그대로 감지하는 급은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됨)
3. 알릭스는 진짜 잘만들었음 (VR에서 처음으로 느꼈던 와우 경험)
4. 두통은 컨텐츠의 카메라 이동과 관련이 큰듯..
5. VR Chat은 혁명이고 미래엔 외국어 공부는 대다수가 VR로 할것이라 90%이상 확신이 들었음.
6. 컨텐츠와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동일하게 맞춰지면 몰입도가 10배는 높아짐. 몰입에 있어서는 알릭스보다 로봇을 타거나, 비행기 조종이 훨씬 컸음. 개인적으로 VR 컨텐츠에서 이게 가장 핵심일 것이라 생각이 듬. 사람이 움직이는 FPS는 PC에서만큼 메인스트림이 되진 않을 것 같음.
7.6번의 연장인데, 결국 인터페이스는 기기에 종속되지 않고 인터페이스만 판매하는 전문 제조사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 애플의 트랙패드, 디자이너의 태블릿 펜이 있듯이 VR에선 그러한 기기가 훨씬 종류가 다양하고 많아질 것이라 생각함.
8.VR로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던데 반대로, 만들어질수도 있겠다 싶음.
그래도 선 없는 자유로움이 너무 좋습니다.
알릭스 퀄리티가 다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