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1인 1 PC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세 번째 노트북을 들여야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원래는 그냥 데스크탑을 맞출까 생각했는데,
비디오카드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 어쩔 수 없이
RTX 30번대 노트북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장고 끝에
AORUS 17G RTX 3070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노트북 선택시 고려 사항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가격 $1,500 - 2,000 전후
2. 가방에 넣을 수 있는 17.3인치의 노트북
3. 워드를 많이 쓰기에 괜찮은 키보드
4. 적당한 게이밍 성능 (디비전 2, 프로젝트 윙맨을 높은 옵션으로 돌릴 수 있는)
5. 게임 노트북처럼 보이지 않는 외관
6. 만듦새
AORUS 17G RTX 3070
1. $2,099 + TAX 200불 가까이 오바되었지만 뭐 모르척하고 넘어갑니다.
2. 전에 사용하던 Lenovo Legion Y740 17.3 인치보다는 작아서 가방에 잘 들어갔습니다.
3.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라 타건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키 배열도 키크론 사의 K4 와 동일해서 무리 없이 쓰고 있습니다.
4. 게이밍 성능 파스 돌려보니 바로 돌려봤을때, 타임 스파이 9500점 찍었습니다. 그정도면... 흠
5. 게이밍 노트북 처럼은 덜 생겼습니다. 아수스 모델은 성능이 차고 넘치지만 부담스런 디자인에 사무실에 갖다놓기는 좀 그랬습니다. 그 외 옵션은 MSI 와 Razor 제품인데 가성비가 최악이었습니다.
6. 만듦새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구매 전에 Reddit유저들의 리뷰들을 보면서 이 모델의 TDP 가 90W + 15W 모델이라는 것과
오버클럭을 하면 타임스파이 10500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지금 계속 가지고 놀고 있는데 괜춘하네요...
같은 사양으로는 15인치 모델이 좀 더 저렴하고
15인치 P모델은 115W 모델이라 오버클럭하지 않더라도 준수한 성능을 낸다고 합니다.
원래대로라면 3080 달린 데스크탑을 살 예정이었는데
그놈의 코인 때문에... ㅠㅠ
질러야 겠다는 마음이 들면 바로 질러야 인생이 덜 피곤해 진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데탑 3080과 놋북용 3080은 차이가 많이 큽니다. 게다가 3080maxq 라면 데탑 2070s급 정도일거에요.
써보기 전엔... 브랜드 파워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써보니 비쌀만한 제품이긴 합니다.
에어로15를 사용중인데,... 어로스 17인치 모델도 정말 좋아보이더군요.
그리고 같은 수준의 Max Q 중에서는 기가바이트사 제품이 젤 나아 보입니다.
물론 Max P로 명명되는 TDP 110W 이상 제품들에 비교하면 밀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