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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 사은품으로 스마트태그가 제공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마 많은 분들이 스마트태그가 뭔지 잘 모르거나, 그냥 블루투스 트래커 하나 주나보다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사실 스마트태그는 좀 성격이 다른 녀석이기는 하거든요.
일단 박스는 요렇게 도착을 했습니다.
구성품은 스마트태그 본체와 간단 사용 설명서, 끝.
태그를 달아 줄 수 있는 예쁜 끈 하나가 더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CR2032를 사용하고, 최대 30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스마트태그의 핵심 기능은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 핵심 기능은 분실한 무언가 찾기
자동차에 스마트태그를 던져놓으면 이렇게 대략적인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태그가 스마트폰과 연결이 끊어지면 주변에 BLE 브로드캐스트를 하는데, 주변 갤럭시 디바이스에서 감지하면 그 위치 정보를 서버로 전송하고, 실제 사용자에게 위치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자동차에 달아서 간이 위치확인 및 도난 대비, 그리고 와이프랑 차를 같이 쓰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자동차 위치 찾기가 힘들었는데 스마트태그를 활용해서 좀 더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애착인형, 자동차 키에 달아 주었는데 여행용 슈트케이스나 자전거, 전동 킥보드 같은데 달아서 써도 괜찮을 것 같네요.
두 번째 핵심 기능은 SmartThings 자동화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스마트홈을 구성해 두신 분들은, 스마트태그 버튼을 눌러서 현관문을 열거나 전등을 켜고 끈다거나 하는 동작들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martThings 앱에 연동되는 스마트 전구나 플러그 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서 활용하기에 따라서 꽤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단, 스마트태그 자동화는 근처에 연결된 스마트폰이 존재할 때 사용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앱을 열어서 장치를 제어하는 과정을 생략하는 용도로 자동화를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향후 색상은 추가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친절한 리뷰는 유튜브로..
다른 갤럭시도 되는 거겠죠?
태그가 분실상태가 되면 살려줘~ 하는 신호를 방사하게 되는데 그 구조신호를 갤럭시가 캐치하면 서버로 '길 잃어버린 애 여기있다'하고 툭 던져줍니다. 그러면 서버에서 그 정보를 분실한 사람의 Smartthings 앱으로 던져주는 거죠.
갤럭시폰 사용자가 많으니 나름 잘되겠네요..
비슷한 컨셉의 제품을 써봤지만, 가입된 사용자가 거의 없으니 무용지물 수준이더군요 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갤럭시 보급이 상당할테니 꽤 괜찮을듯 싶습니다.
지금도 BLE 스캐너류 설치하시면 각종 BLE 지원 기기들 위치를 유추해서 보여줍니다.
제 주변만 봐도 스마트싱스가 뭔지도... 스마트싱스 파인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라서요ㅠ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활성화 할수 있게 뭔가 조치를 취하면 사용자가 많아질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쉽네요
결국 본인 장치찾기=스마트싱스 파인드 인거네요? 스마트싱스에서 별도로 동의 한걸로 알고있어서 다른건줄 알았어요;;ㅋㅋ
우리가 모르게 이미 동의를 끝낸 상태인거죠
얼마나 기능을 활성화하고 동의할지는 아직 의문스럽네요..
차키에 달아놓게요. 맨날 엉뚱한데 놔둬서... ㅜ.ㅜ
여러개 사서 차키에 하나 지갑에 하나 넣어놔야겠습니다.
타일 잘 썼었는데 그건 배터리 교체가 안되어서 ㅠ
이런거랑 비슷한데 갤럭시 기반인가 봐요 세상 좋아지네요
사이즈와 배터리만 조금 개선되면 정말 무궁무진한 조합이 나올 것 같은데..
벌써 이정도의 기술력인데 정말 20년후의 세상이 궁금하고 무섭네요;;
안 그렇습니까?
제 자동차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달아두면 법적으로도 안전합니다. (?)
갤럭시 따로 아이폰 따로 되면 결국 파편화되어 아쉬울것 같아요.
이놈들이 몰래 이동하나 확인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