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낭만치프 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중고 카라반을 구입하여 현재까지 1년 정도 운영하였습니다.
하여 혹시나 캠핑을 좋아하시고 카라반 입문에 관심이? 있으실분을 위해 느낀 경험및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또 궁금한점 물어보시면 얼마든지 제가 아는선에서 말씀드릴게요 ~
1. 구입 동기
저는 원래 오랬동안 캠핑을 해왔던 캠퍼는 아니였구요 캠핑을 시작한지 1년? 후에 카라반을 구매한 케이스입니다.
처음은 스크린타프 + 그늘막 + 파세코 캠프10 조합 으로 여름 + 겨울 캠핑을 시작 했습니다.
위 조합으로 재밌게 캠핑을 잘 즐겼는데 가장 큰 힘든점이
갈때는 즐겁게 힘든줄 모르게 텐트 치고 세팅 하는데 올때 걷어 정리하고 집으로 나르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첫 스크린타프 게시할때 폭우쏟아져서 젖은 텐트 베란다에 널어서 말리고 엄청 힘들었습니다. ㅎㅎ
차량도 클럽맨은 운용중이라 짐 한번 실으면 차량에 꽉꽉 테트리스 해야했습니다.
시작하면서 아이도 생겨서 아이 짐까지 힘들어 지더군요
이때 와이프의 딜이 들어왔습니다. 1. 차량변경 or 2. 카라반 구입
원래같으면 당연 차량이지만 짱구를 굴려서 2번을 선택합니다.
( * 차량은 어찌됐든 변경을 해야하는데 없는걸 추가로 사는건 이번 기회가 아님 안된다는 생각으로 2번 선택
저의 판단은 적중합니다. ㅋㅋㅋ 이유는 뒤에 )
2. 구입
이제부터 온갖 카페와 사이트를 뒤적거리기 시작합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서지요
처음에는 신차량으로 보고 중고로도 보고 카라반도 차량과 마찬가지로
신차량 깡통만 구입해서는 운행하는데 불편함이 있어 옵션이 들어간 좋은 중고 구매를 추천 하더라구요
해당 조언을 듣고 중고를 알아보고 와이프의 허락이 떨어졌지만 언제 마음이 돌변할지 몰라
기를 쓰고 좋은 매물을 찾고 또 찾고 주말에 실 매물 답사 계획도 세웁니다.
와이프 성격을 잘 알고 있는 저는 이것따지고 저것따지고 질질끌면 1번이고 2번이고 현상태 유지가 될수 있으니
전광석화같이 착착 일을 진행 시킵니다.
나름 주워들은 정보들을 토대로 3년정도 지난 바인스버그 390qd 라는 카라반으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선택의 폭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우선 조건이 현 차량 (클럽맨)으로 끌고 다닐 수 있어야 해서
큰 카라반은 안되고 어린 아이가 있어 화장실이 있었으면 좋겠고 이런저런 목적에 맞게 적당히 고르다 보니
바인스버그 카라투 390qd 였습니다.
하루 연차를 내어 견인장치 업체에 가서 견인장치를 달았습니다.
대략 120정도 줬습니다. 유럽식 견인장치 + 구조변경 대행
3. 첫 카라반 운용
구입후 집으로 가져올때 정말 긴장 많이 하며 살살 운전하여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고 나서
첫 출정은 혹시모를 일을 대비해 캠핑장을 예약하고 갔습니다. ( 자라섬오토캠핑장 ) 겨울이라 쉽게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왜케 예약이 힘든건지 ㅠㅠ
첫 운전시는 긴장도 되고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어느샌가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 다만 방지턱 넘을때와 꿀렁임은 신경이 쓰임 )
첫 캠핑을 장인장모님 모시고 갔습니다. 잘 놀고 잘먹고 복귀날 차량과 카라반 도킹을 실수 하여 차량 출발 시
드드드득 쿵 소리가 나서 너무 놀래서 나가보니 커플러 체결을 잘 못해놓고 출발하여
견인고리에서 빠져 텅잭이 부러지면서 카라반이 앞으로 꼬구라졌네요
너무 놀라 판매자분이 알려준 구입 업체에 연락하여 상황을 얘기 하여 설명을 듣고 다행히 오는 길에 있는
다른 카라반 업체에 수리를 맡겼습니다. 다행히 큰 지출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잠깐의 실수로 돈이 깨지는건 순식간이네요 ㅜ
4. 차량 변경
차량은 클럽맨 차량으로 1년 운용하고 최근에 바꿨습니다. ( 익스플로러 )
바꾸게 된 이유는 클럽맨 차량으로 평지에서의 운행은 큰 무리가 없는데 언덕길을 길게 올라갈때는 힘들어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와이프가 차가 힘들어하는거 같고 무리가 갈거 같으니 변경하는게 좋을것같다 라고 말하는걸 캐치하여
온갖 양념과 걱정의 말을 가미하여 차량 변경 허락권을 따내게 되었습니다.
( *위에서 말한 이 순간을 위해 2번 카라반 구입을 선택한것이죠 ㅎㅎㅎ 결국 두가지를 다 얻은 승리자 ㅎㅎ)
5. 사용하면서 느낀 점
20년 1월에 구입하여 21년 1월 현재까지 애초에 구입 시 와이프와 목표를 1년에 최소 10번은 가자 였습니다.
주변에서 처음 카라반 산다 했을 때 하나같이 반응이 사지마라 막상 잘 안가게 된다 애물단지 된다. 주차장에서 썩히게 된다.
주변 지인도 구입했는데 두번 웃는다더라 처음 살때 그리고 팔때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구입했던거고
결론은 1년에 총 횟수로는 27회 1박2일 뿐 아니라 여름에는 2주 캠핑 여행도 가고 틈나는데로 주말 일정 없으면 무조건 나갔습니다.
나름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 지금 현재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좋은건
1. 캠핑을 갈때 무거운 짐이 없다 ( 먹을거나 자잘한짐들은 있습니다. )
2. 캠핑을 갔다 와서 집에 올때 들고 올 짐이 적다. ( 처음 챙긴 먹거리들을 먹고 나니 짐이 더 줄게 됩니다. )
3. 잘때 추위와 비 걱정이 없다. ( 아직 눈 많이 내릴때 캠핑 나가본 경험은 없네요 )
4. 자다가 깨서 중간에 화장실 갈때 카라반내에서 처리가 가능하다.
위 4가지가 일반 텐트로 캠핑하다가 카라반으로 바꾸고 난뒤 가장 좋았던 점이며 잘샀다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1. 아무래도 차량 + 카라반이기 때문에 마냥 아무곳이나 갈수 없어 카라반 주차가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캠핑장이면 미리 카라반 가능한지 파악 그리고 어디 외진곳 가게 되면 진입로 ( 좁은길이라든지 경사높은 오르막이라든지 )를 꼭
파악하고 가게됩니다.
2. 신경쓸게 많아집니다. 카라반에는 전기장치 및 수도장치 들이 있어 출발할때며 정리할때며 항상 신경써서 체크를 잘 해줘야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동파 위험이 있어 더욱 신경이 쓰이며 깜짝하고 실수 하면 다 수리하는데 돈이 나가게 됩니다.
3. 연비하락 아무래도 무거운 카라반을 끌고 다니니 본래의 연비보다 하락 하게 되며
또한 제 차량같은 경우 견이차량 앞 타이어가 훨씬 빨리 마모가 진행됩니다.
우선 생각나는데로 작성을 하였는데
혹시나 첫 카라반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제가 사용한 경험기 였습니다. 궁금한점 있으면 물어보시면 뭐든 아는선에서 말씀드릴게요~~
잡다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라반도 천지차이라서
제 카라반 경우 중고로 2천 초반 줬습니다
신차가 2천 중반 +옵션 이라
연식 3년정도 지난 차량을 옵션가가 빠진 금액으로 구입했습니다
보통 사이트에 나온 가격은 정가이고
실제 업체에 가서 견적내면 가격을 조금 빼주거나
옵션을 추가로 달아줍니다
주차 문제도 그렇고.. 좋아 보이고 부럽네요~
맞습니다 가장중요한 문제는 카라반 주차공간입니다
네 먼저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내부 규약을 확인받은 다음 등록하였습니다. 또한 규약에 가능이여도 주차난이 심한곳은 주민 민원이 심한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각 아파트 상황마다 다른것같습니다 저희도 운이 좋았죠
부럽습니다~
클럽맨 모델명이 어떻게 되셨는지요?
카라반 가격도 궁금합니다~
클럽맨 기본형이였습니다 1.5t 가솔린
저희 카라반은 사이즈가 주차라인 한칸에 딱 들어가서
아파트 관리실에 문의 후 주차가능 여부 확인하고
주차 등록하여 주차라인에 주차합니다
아뇨 현재 보통의 아파트 지하주차 진입 높이는 2~2.3m일겁니다 저 모델은 2.3m가 넘어 지하진입이 불가합니다
지하주차장이 진입이 가능한 높이의 카라반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고정식 변기가 있구여 똥통이있어서 해당 통에 약품을 넣어두면 냄새가 안나게 됩니다
일정량이 차면 외부에서 똥통이 분리되서 변기에 비우는 방식인거죠
동일모델이시네요 반갑습니다 ^^
저희도 세식구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다녀야겠어요~
법적으로 750kg 이상(인지 초과인지는..) 모델은
소형트레일러면허가 필요합니다
제 모델은 750kg 인증받아 면허는 필요없지만
혹시모르는 일이라 면허는 따두었습니다
요즘 사이트 예약 힘드나요? 코로나 때문에 캠핑 붐이 더 일어났다고 들었는데요.
네 확실히 좀 좋다고 소문난곳은 예약하기 힘들구요
카라반을 안받는곳도 있으니 확인하여야하며
카라반진입시 추가금 받는곳도 있구요
하지만 꼭 캠핑장이 아니여도 노지에서 캠핑을 할수 있는
카라반 캠핑의 장점이있습니다
달구지라는 유명카페가 있구요
카라반만 검색해도 많은 카페들이 나와요 ~
특정 중고거래 전문 카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질문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두분이서 사용하셨나요? 현재 7살, 3살 4인 가족으로 소형 카라반은 어떨까 싶네요. 웹 검색해보면 나름 잘 다니시는 분들이(4인 아이포함)계셔서 괜찮을거는 같은데...
2. 와이프는 올해부터 캠핑 시작하자고 해서 좀 알아보고 있는데, 위에 말씀하신 것 처럼 캠핑 준비부터 끝나는 시점까지 손이 너무 많이 가는지라, 아이들 어릴 때 소형 카라반으로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중형 이상으로 가자니 차량 및 카라반 + 트레일러 면허까지. 금전적인 문제 및 걸리는게 많네요. 경험자로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현재 차량이 K3 GT 1.6T(204마력)인데 같은 카라반(<750kg) 운행시 어떨까 싶네요. 클럽맨 1.5T가 140마력인가요?
1. 현재 5살 아이와 함께 세식구가 주로 사용했구요
저희 카라반 사이즈 기준으로 성인 둘 아이둘이면 딱 맞을것같네요 ( 메인침대에 어른 1 아이둘 , 변환침대에 어른1 자면 맞을것같네요 )
2. 아이가 어리시니 중고로 소형 카라반을 추천드립니다
중고 매물 내놓으시는 많은 분들의 이유중 하나가 애들이 어렸을때는 잘 따라다니다가 커서는 안따라 다녀서 부부만 다닐려고 내놓으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트레일러 가느니 카라반 추천드려요 특히나 어린아이가 있으시니 더욱 추천드리구요 트레일러면허 하루 날 잡으면 당일코스로 면허 취득도 가능합니다 제가 그렇게 했구요
난이도 최하라서 거의 99퍼 땁니다
새거도 좋지만 무도건 옵션은 하게 될거에요 금전적으로도 그래서 중고를 더욱 추천드립니다
3. 승용차도 충분히 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4륜 SUV를 추천드려요 꼭 k3 로 해야만 한다면
제 경험상으로 살살 다니시고 언덕길 운행만 조심하시면
괜찮으실듯 합니다
( 이건 정확한 정보는 아니고 주워들은거지만 유럽차가 새시가 더 탄탄해서 유럽 승용차는 그나마 낫다고 들은거같구요
문제는 견인차 중량도 어느정도 나와야 할거에요 k3 제원을 보시면 견인력도 나올거에요 클럽맨 공식 제원 상 견인력 1톤 나오더라구요 )
무엇보다 해당 차량에 견인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세요. 작년에 법이 바뀌면서 인증을 받지 않은 견인장치를 설치할 수 없게되어서 유럽 수출모델이나 국내 최신 suv정도가 아니면 견인장치를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처음 알아볼때
가장 유력한 후보가 304k였습니다 중고 매물도 그렇고 제가 있는 곳과 가까운 곳에 매물이 없어 현 모델로 오게되었네요
3회시면 많이 아쉬우셨을것같네요 올해는 꼭 많이 나가셔서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
차까지 바꾸셨으니 성공(?)하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결국 두가지를 얻게되었네요 ㅎㅎ
확실히 클럽맨에서 기변하여 끌어보니 힘차이를 확 느끼게 되네요
/Vollago
저도 현재 루나 500급 카라반에 아우디 S3-》콜로라도로 견인차를 바꾸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단점이 아주 공감됩니다
보는것만으로도 힐링 됩니다.
저도 최종 목표는 모터홈 입니다
이 목표도 이룰수 있도록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겠어요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인둘 아이둘이면 괜찮습니다
물론 더 크면 더 여유있고 편하고 좋겠지만
가장 큰 주차 문제에서 이정도급이 마지노선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카라반내에서만 생활하는게 아니니
충분이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그럭저럭 지내기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