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족하는 제품인데 사용기가 없어서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차알못이라 부족함이 많을 것입니다.
1. 13년 된 NF 쏘나타 타다가, 몇번의 사고 위험을 느끼고 기변을 결정했습니다.
2. 내가 원하는 차는 무엇인가 파악하기
- ascc 주행보조 기능 필수
- 저렴한 유지비를 위해 2000cc 이하 & 연비가 좋을 것
- 장거리 운전이 종종 있어, 편안한 주행 필요
- 트렁크가 크고 좋을 것
- 전기차 충전 환경 X
이 필수 였습니다.
이에 선택한 차량이 폭스바겐 아테온이며, 2019년 8월 출고하여 현재 1년 4개월 정도에 39,000km 주행했습니다. (프리미엄 트림)
월 평균 2,400km 정도인데, 많이 운전하는 달에는 4,000km 주행도 했습니다.
그만큼 차를 정말 많이 탔는데,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제 목적에는 정말 최고의 차입니다.
브랜드 뱃지 딱히 신경 안쓰고, 인테리어도 벤츠급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둘 다 신경 쓴다면 벤츠나 랜드로버로 가야겠죠 ㅎㅎ
3. 외부 디자인
잘생겼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포트백 라인이며 트렁크가 스팅어처럼 유리까지 통으로 열립니다.
문짝은 프레임리스 도어라 뭔가 느낌이 스포츠카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눈매입니다.
라이트가 밝아 야간 운전도 편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폭바의 디자인들을 다 좋아합니다.
골프, 시로코, 투아렉 등도 참 예쁘다고 생각하거든요.
테슬라 등이랑 비교해 보면 도장 품질도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4. 내부 디자인
화려하지 않습니다만 무난히 안질리는 디자인입니다. 운전석 시트엔 요추 받침이 있어 장거리 운전에 꽤 도움이 됩니다.
기어는 봉으로 되어 있어 클래식한 느낌이구요.
글라스박스 등의 수납 공간은 부족합니다.
수평으로 쭉 뻗은 라인 덕분에 실내가 넓어 보이는 편입니다.
엠비언트 led가 있는데, 기본 3색만 선택됩니다.
저는 코딩으로 풀어서 여러색 선택 가능합니다.
다만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단색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국내서 많이 팔리는 차가 아니라 그렇겠지만요.
2열 승객 공간은 쏘나타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얘도 중형차니까요 뭐...
5. 트렁크
이 차는 정말 트렁크가 짱입니다.
전동 트렁크 되고, 발로 차서 여는거 되고, 크게 열려서 짐 넣고 빼기 편합니다. 넓고 2열 폴딩까지 됩니다.
캠핑이나 차박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suv는 아니지만, 가족들과 함께 하기 참 좋습니다.
전 이걸로 작은 이사 정도는 했습니다.
6. 주행 보조 기능
장거리를 다니다 보니 ascc는 항상 켜고 다니는 편인데, 신뢰성이 높습니다.
차로 유지는 센터를 잡는게 아니라 차선 안쪽으로 넣어주는 쪽으로 작동하구요.
당연히 운전대 잡고 써야 합니다. 직진만 하느라 걍 있으면 10초 정도면 경고 울립니다. 그래도 핸들 조향 안해주면 ascc 풀리는걸로 압니다.
7. NVH
디젤 차다 보니 주행중 진동과 소음은 꽤 있습니다.
저는 이 단점을 없애기 위해 풀방음을 150 들여서 시공 했구요. 굉장히 만족 중입니다.
풀방음 이후 차는 좀 덜나가게 변했으나, 저는 그다지 과속하는 타입이 아니거든요. 편하게 크루징 하는 타입입니다.
실내 잡소리나 풍절음 같은 이슈가 있던데, 그냥 저냥 감안하고 타고 있습니다. 굴당 보니까 2억 넘는 벤츠도 실내 잡소리 나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ㅎㅎ
8. 주행 성능
190 마력대라 스팅어나 G70같은 진짜 스포티한 차와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그러나 토크감이나 핸들링, 가속하는 성능은 일상적 주행에 차고 넘칩니다. 제로백은 7.6초로 알고 있습니다.
이 차는 쏘는 차가 아니라 딱 GT성향의 차입니다.
짐 많이 싣고 장거리 투어링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과속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사정이 생겨 가장 밣았을때가 X80 이었는데 이때도 안정적으로 잘 주행하더군요.
그리고 주행 모드를 에코, 노말, 컴포트, 스포츠, 매뉴얼 등으로 설정 가능한데 컴포트와 스포츠로 바꾸면 차 성격이 완전 달라집니다. 서스펜션은 당연하고 핸들도 무거워지고 합니다.
저는 매뉴얼로 제 취향대로 딱 정해서 그것만 씁니다.
9. 연비
공인연비 15인데, 저는 마카롱 실연비 측정 기준 18~19 정도 나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좀 떨어지구요.
동호회 보면 고속도로 20~24도 나온다네요.
저는 연비를 중요시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름통은 66리터 입니다.
10. 기타 사항
에어컨 필터 갈기 편합니다. (현기 수준)
디젤차라 요소수 10리터씩 넣어줍니다. 제 환경에는 8~9000 키로마다 넣게 되네요. (셀프로 약 1만원)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3만키로 입니다. (서비스 센터 기준)
워셔액 뿌릴때 헤드라이트도 딲아 줍니다 (뭔가 귀엽...)
헤드라이트가 막 자동으로 움직이는 거는 코딩으로 넣었습니다. 반응 속도가 엄청 빠른건 아닌데, 그래도 밤에 운전할때 신경 안써도 되서 편합니다.
11. 결론
예쁘고, 연비 좋음, 주행성능 쓸만함
실내 고급감은 없지만 차 가격 생각하면 수긍됨
이 이상의 고급차로 가려면 벤비아 가야 함
5천만원 이하로 독일의 주행 감성을 맛볼 수 있음
좀 시끄러운 편이라 풀방음 추천
그리고 많이 팔리는 차는 아니라 은근 잘 안보입니다.
차주끼리 비상등으로 인사하기도 합니다.
에코 모드로 하면 연비가 더 좋아집니다만
저는 거의 스포츠 모드로 다닙니다.
ascc는 노멀 세팅이구요
전 실내가 적당해서 적당히 맘 편하게 타는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정 뭣하면 나중에 시트 한번 갈아주든지 하면 되고요 ㅎㅎ
정말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아테온도 차 모양만 좀 다르지 비슷한 느낌입니다.
장단점은 거의 비슷합니다.
겨울되니 안 들리던 잡소리가 들리는데 그러려니 합니다.
티구안은 엠비언트 색상 화이트만 되는데 부럽네요. ^^ (코딩 풀어도 안되는..ㅠㅠ)
자율주행 과 안전주행 옵션들이 잘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연비는 4륜이라 1~2키로 정도 덜나오는데 그래도 시내주행은 13, 고속도로 17 이상은 나와줍니다.
연비도 무척 잘나오더라구요. 이번 세대는 디자인도 각져서 이쁘더이다...
폭스바겐은 주행안전관련 기능은 트림 관계없이 전부 동일하게 넣는다고 합니다.
혹시 ascc 보험 할인되는건 알고 계시죠?
이게 보험사에서 이야기를 안해줘서 따로 신청하셔야만 가능합니다.
그래도 제 차 타면 훨씬 기분이 좋아요. 여러 편의 기능이 많기도 하고...
nvh는 정말 단점이지만, 저는 그 단점보다 장점을 좀 더 크게 봅니다.
qm6 도 공간이나 가성비가 훌륭한 차로 익히 알고 있습니다. 안전히 잘 타시길 바랍니다
작고 날렵하고 정말 기본기가 좋은 차 같아요.
저는 중형급 차를 선호해서 이쪽으로 왔지만요 ㅎㅎ
그냥 CC 다음 세대 차인거 같아요
동호회에서도 CC 타시다가 아테온 오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CC에 엄청 만족하셨더라구요
혹시 태블릿 거치대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제품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1. 이 시국에 디젤차를?
2. 시끄럽고 진동이 있음
3. 실내 잡소리가 좀 있음
4. 디젤이라 요소수나 연료필터 잘 챙겨줘야 함
근데 풀방음하면 소리랑 진동이 많이 줄어드나요?
방음 하면 효과는 나옵니다. 무게가 늘어 가속력은 떨어지구요
물론 다 나쁜짓 한건 맞습니다.
현재 차량은 그런 치팅이 없는 차구요
실물이 훨씬 예쁜거 같습니다
그차 탈 때가 가장 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디젤소음은 크게 신경안쓰이는 스타일이라서...
가끔 알테온 보이던데... 저에게는 호감가는 스타일이라서 관심 많습니다.
동 브랜드 차주들 보면 대부분 매우 만족하시더군요.
어차피 제가 살만한 차는 아니라서 그냥 지나쳤지만..
흰색도 이쁘네요^^
개인적으론 레드, 화이트, 그레이, 실버, 블랙 등이 이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