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에서 평소처럼 뤼펭 짓을 하다가, 우연히 한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검색하여 시켜 보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먹어본 후, 알구게에도 공유해 버리게 되었습니다.
(알구게에 올리기도 하였지만 더 싼 링크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2.
그녀의 옷을 벗기기 전의 사진은 아쉽게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만 보고 저는 그만
너.무. 흥.분.했.거.든.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아름다운 선홍빛의 그녀
잘려지 있지않은 야생의 누드 그 자체,
아름답지 않습니까?
3.
안타깝게도 그녀를 아름답게 만들내기는
제가 가지고 있는 도구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의 손재주로 그녀를 탐닉한 결과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똥손주의
엉망진창 그 자체...ㅠㅠ
그래도 잘려진 단면을 보면...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이거시 말블릥이다~
KIA~ 아름답지 않습니까?
4.
그래서 제가 한 번 구워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레어~미디엄레어 상태를 좋아하기에,
한쪽면을 30초, 반대쪽을 30초,
그 후 다시 뒤집어서 핏기를 제거하기 위해 5초 정도씩만
뙇! 구워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결과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레어~미디엄레어의 상태입니다.
야채요?
야채는 소가 먹으니 제가 소를 먹으면 야채를 먹는거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맛은 어땠냐구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러우며,
소고기 특유의 누린향도 거의 나지 않는,
그야말로 최상급의 소고기를 맛보았습니다.
5.
물론 투뿔 한우 등심등이 훨씬 더 맛있겠지만,
저렴하게 품질이 뛰어난 소고기를 찾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3줄 요약.
1. 아주 예뻐
2. 삼각살
3. 맛있어
100g에 4400이면 이마트 와규 등심 할인때의 가격인데 마트에서 고기코너를 보지 말아야겠군요 ㅋㅋ
+알구게만 위험한게 아니네요
클리앙은 모든 글이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으며 정보 고맙습니다.
잘 손질해서 먹어보겠습니다.
그러게요 .
살다 살다 이렇게 정확한 메모는 처음이네요 .
한우 1+ 등심 못지 않게 맛있더군요.
지방, 근막 제거를 과도로 하다보니 정육칼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아래 참조해보세요
이분 전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본 적이 있는데
생고기니 뭐니해서 너무 자극적이고 주관적인 기준을 세워두고 이거모르면 소알못~ 이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본문에 나오는 유튜버 정육점 아지야님 영상 보시면 누구보다도 고기에대해 잘아는 정육점사장님(겸 소고기 애호가) 도 생고기 소금찍어먹는 것도 좋아하시고 고기 구워드실때도 블루레어에 가깝게 굽기도 합니다.
모든 고기는 지방의 유무나 고기의 육질에 따라 굽기정도가 다르고 보기에좋은 미디움 만큼이나 부드러운 레어(위 유튜버가 생고기라 주장하는)도 있죠.
물론 여러 시각에서 보는것은 좋으나 그태도가 너무 고압덕이라 너무 별로더군요.
저유튜브 보고 레어는 다 생고기라고 먹지말라는 사람 있겠네~했는데 짐작이 틀리지 않은것 같습니다..
따라서 높은 등급의 한우, 와규는 가끔 누가 사주었을 때 먹어 볼만은 한데, 이게 자기 돈 내고 사먹거나 자주 먹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죠. 한마디로 몸에 안좋습니다. 조금이 아니고 꽤 안좋습니다. 사람몸이 안좋은 것도 충분히 버티기 때문에 어쩌다 한번은 괜찮은 것이고, 제 생각에 참으면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더 안좋으니 회식자리나 누가 사주거나 할때는 먹어볼만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한우 중에 원쁠 이상일수록 상당히 안좋고요. 딱 그 선까지.
미국산도 초이스가 좋습니다. 더 비싼 프라임이 한우 원쁠 정도라 간간히는 괜찮습니다.
아니 굳이 내가 먹겠다는데 뭔 잔말이 많으냐고 하면 할 말은 없는데요. 제가 하고픈 말은 조금도 아니고 꽤나 안좋은 고기를 더 비싼 값에 사서 굳이 먹어야 하는가 하는 정보를 전달해 드리는 것입니다.
안좋은 지방이 한번에 과도하게 들어오는...그런 고기가 와규, 한우 최고등급이죠.
특히 사서 조리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조리법을 조금만 유튜브를 통해 알아보면요. 중간 등급이라도 얼마든지 부드럽게 가능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구워도 부드러운 와규하곤 다르지만, 그 방법이라는게 그렇게 어렵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서요.
한번 숙지해놓으면 그냥 습관적으로 가능합니다.
1. 사람에 따라서는 ‘안좋은 고기를 더 비싼 값에 사서 굳이 먹어야 하는’ 걸로 보일지도 모르겠으나, 제 관점에서는 ‘더 맛있는 고기를 더 비싼 값에 사서 먹는’ 게 됩니다. 즉, 관점의 차이이고 맛건강 중 어떤 가치에 중점을 둘 거냐가 되는 거죠. 사람들이 천문공님의 지적을 몰라서 그렇게 먹는게 아닙니다.
2. 조리법으로 부드럽게 조리하는 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방맛을 내지는 못하죠. 문제는 퍽퍽함과 부드러움은 맛에 있어 부수적인 차이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비싸고 맛있는 고기와 덜 맛있는 고기의 결정적인 차이는 지방의 맛 그 자체에 있어요. 이건 조리법 따위로 메울 수 있는게 아닙니다.
3. 더군다나, 곡물로 사육해 근내지방이 많은 고기가 건강에 더 나쁘다는 주장은 이제 더이상 주지의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를 반박하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곡물비육으로 근내지방을 늘린 고기일수록 방목과 목초로 비육한 고기 대비 올레인산과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늘어나 지방의 질이 더 좋다는 거죠
맛 차이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그 역시 개별취향의 문제도 같이 있구요.
제 주장의 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나 한국인은 대체적으로 콩류나 육류로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되는데, 근내 지방 많은 고기를 계속 먹으면 필요이상의 지방을 필연적으로 섭취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럼 선택의 여지가 있어야 하겠죠. 근내 지방 많고 맛난 고기도 외식하다 보면 먹게 되죠. 먹지 말란 얘기가 아니라 총합을 줄이자는 말이기에 사서 먹는 것 정도는 바꿔보자 이겁니다.
그런데 바꿀 수 있는 여지가 미국산 호주산 밖에 없어요.
한우등급제 때문에 곡물사료 먹여가며 한참을 더 키우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고기값이 올라갑니다. 해외산에 비해 두배 비싸면 먹을만 할 겁니다. 그런데 적어도 서너배 비쌉니다. 한우는 거의 전부라고 해도 될 만큼 살찌우는데만 올인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조차 아예 없다는 것입니다.
근내지방 많고 맛난거 먹을 수 있죠. 근데 그게 전부여야 될까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요.
한우등급제로 모든 축산농가가 전부 이렇게만 키웁니다.
미국산이 싼 이유는 다른 이유도 있지만 주로 18개월이면 도축하기 때문입니다. 걔들도 곡물사료 먹여요. 미국부터 시작된 것이니까요. 호주는 곡물사료 먹이지 않고 있지만 한국수입 물량은 따로 추가로 더 키우면서 곡물사료 먹입니다.
요즘 곡물사료 값이 천정부지로 뜁니다. 오로지 등급제에 맞추기 위해 농가는 무조건 곡물사료로 그렇게 맞춰야만 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1년 넘게 더 키우는 것으로 압니다.
반복하지만 이게 좋을 수 있습니다만 이게 전부여서 될까요.
그리고 근내지방 적으면 곡물 사료 먹인 값도 못받고 적자에 빠집니다. 엄살이 아니라 실제 적자에요. 그래서 온 힘을 다해 근내지방에 올인합니다. 한우등급 높게 받으면 수익 좀 나거든요. 하지만 점점 이게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곡물사료 값은 멈추지 않고 계속 올라가는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바이오에너지로 개발되는 등 여러가지로 그 수요가 폭발중입니다. 한우 농가는 더 힘들어 집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겠지 하고 마냥 기대할 수 없습니다. 찾아내면 좋은데, 안되면 한우값은 더 올라갑니다. 곡물사료값에 비례해서요.
의외로 국산 외에 미국산 호주산 수입은 계속 급증합니다. 왜그럴까요. 맛? 맛이 첫째가 아닙니다. 가격이 첫째에요. 어쩌다 딱 한번 기념일이나 모임에서 먹는 고기라면 맛이 첫째일 수 있겠지만 일상에서는 가격이 첫쨉니다. 한우 값은 계속 뛰고, 미국-호주산 수입은 계속 늘어납니다. 그런데 한우는 오로지 살찌우는데만 노력이 기울어지고 다른 성격의 경쟁력은 거의 없어요.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고기 품질을 높여야 되는데, 근내 지방 많은 쪽의 품질은 올렸을지 몰라도 그외엔 꽝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등급제를 바꾸면요. 어떻게 될까요. 수입산과 경쟁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안바꾸면요. 사료값은 계속 오르는데요. 결국 한우 가격이 더 뛸 수록 점점 더 입자가 좁아집니다. kg당 10만원대가 되었어요. 이게 마냥 한우 좋네 하면서 버틸 가격일까요.
이럴 수록 근내 지방 높은 소고기 노하우만 집중하고, 계속 곡물사료가 비싸지고, 또 한우값 비싸지고 소비가 줄고...악순환의 고리에 이미 들어섰습니다. 그런 우려가 있는게 아니라 이미 들어섰다구요.
님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미국산, 호주산 고기 수입량은 계속 늘어납니다.
그리고 조리법 따위가 아니라 조리법이 역할이 큽니다. 그 기준이 그냥 소금만 뿌려서 먹는 것이라면 님 말이 맞는데, 그 기준으로만 보면 그러한데, 요리라는 것이 반드시 그런것은 아닙니다. 고기 본연의 맛 자체에 집중하면 맞는 말씀이지만 요리가 다 그럽니까. 구워서만 먹나요. 고기를 먹는 최고의 방법은 구워서 먹는거지만 저만 해도 구워서 먹는 비중이 1/3 밖에 안됩니다. 여러 방식으로 해먹죠.
결론은 소비자가 바뀌어야 등급제도 바뀝니다. 여전히 근내지방 많은 분들은 그렇게 드실 수 있게 하고, 아니고 싶은 사람도 선택할 수 있게 되려면요. 안그러면 위에 적었듯이 근내지방 많지 않은 고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전부 수입산만 먹어야 됩니다. 그런 국내산이 없고, 있다 해도 36개월 키우면서 살찌우는데 실패한 고기는 실패해서 낮은 B등급일지라도 비쌉니다. 오래 키웠으니까요. 물론 한우등급 높은 것보다는 훨 싸지만 실패했어도 수입산보다 훨씬 비싸요. 이 가격차가 너무나 심하게 나는 것은 한우등급제에만 맞춰진 사육방식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비자는 조금은 인식을 바꾸고, 등급제도 손보고 해야 이 구조에서 탈티할 수 있습니다. 그냥 놔두면 되지...라는 분들 제가 괜한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조만간 보게 될 겁니다. kg당 12만, 13만 가는 한우를요. 그에 발맞춰 더 늘어나는 수입산도 같이 보게 될 것이구요. 이건 단순 예측이 아니라 추세입니다. 이걸 바꿀 변수가 등장하면 모를까. 등장하지 않는다면 필연적입니다.
다른 부분은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존중합니다만, "소비자가 바뀌어야"는 꿈에 가깝네요.
불특정 다수가 자신의 이익이나 선호를 자발적으로 포기하며 한 방향으로 가는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더라구요.
근내 지방이 많지 않아도 맛있으면서 더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가 나와서 취향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면 모를까요. 그러려면 농가 자체만으론 안되고 누군가 큰손이 기획을 해야겠죠. 영향력 있는 회사나 셀럽이요. 예를 들어 백종원이 이마트와 손잡고 저지방 소고기 프로젝트를 한다거나...
대댓글이 엄청 긴데 반해, 제가 대댓글을 달게끔 만들었던 ‘왜 안 좋은 고기를 더 비싼 값에 먹어야 하느냐’ 대한 제 반박에는 제대로 된 답변이 없네요. 그나마 답변한게 조리법에 대한 언급 뿐인데, 저는 여전히 이 말씀을 다시 들려드릴 수 밖에 없어요. 여러 방식으로 해먹건 말건, 고기의 결정적인 차이는 지방의 맛 그 자체에 있어서 조리법으로는 그 격차를 충분히 메우긴 어렵다고요. 코비 브라이언트의 아버지가 왜 자기 자식의 이름을 고베규에서 따왔는지, 그 격차를 어떤 조리법으로 메워겠습니까. 첨단 과학을 전부 동원해 유사 고기를 만들어도 아직 하급 고기맛도 못 내는데.
다음 댓글에서 가격의 차이나 수입산 경쟁 등등 논의를 확장... 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 얘기만 하고 계시는데, 그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내용도, 아닌 내용도 있지만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처음 댓글에서 너무 벗어나는 범위니까요. 한우가 비싸지고 수입산도 늘어나고 이 부분은 제 관심주제를 벗어나는 거라, 애초에 첫 댓글이 저 내용이었다면 딱히 대댓글 남길 일도 없었거요. 다만 다른 것도 아니고 소비자의 입맛을 바꾸라는 말씀은 정말 말도 안 되는, 하나마나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아 군침도네요 ㅎㅎ
삼각살 주문해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자주 먹을 계획입니다ㅎㅎ
자주 주문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