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용기 게시판에는 처음 글써보는데 밑에 왁싱글을 보다가 저도 경험해본걸 한번 써보고 싶어서 올립니다
처음 왁싱을 하게된건 3년전이었습니다. 그때 여자친구랑 이것 저것 체험해보는걸 많이했어서 왁싱도 서로 도전해보자!해서 업체를 찾아봤습니다.
근데 남자 왁싱할때도 여성 관리사분이 해주시는데, 제 여자친구는 그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웬만하면 남자 관리사를 찾아서 해라 너껄 다른 여자한테 보여주는건 기분이 별로다"라 해서 집 가까운곳에서 찾다가 발견한 곳이 이태원이었습니다.
여자친구도 오케이하고, 가깝고해서 잘 찾았다~해서 왁싱을 받으러 갔습니다.
근데 제가 처음 왁싱샵을 가본거라 그런지 가게를 들어가자마자 태닝받고 있던 남자가 나체로 나와서 가게를 돌아다니는 모습에 '원래 이런데는 나체로 돌아다니는게 자연스러운건가' 생각하고 어디 왁싱할지 상담한 뒤 저도 관리실에서 왁싱을 받기 위해 옷을 벗고 누웠죠.
처음하는거라 무성하게 나있던 털을 가위로 어느정도 정리하고 뜨거운 왁스를 중요부위 털에 올리고 쫙쫙 뜯어냈는데 좀 아프긴했지만 참을만 했습니다.
중요부위, 항문을 다하고 난 뒤 왁싱한 부분을 진정시켜주기 위해 오일같은걸 바르는데 갑자기 관리사분이 "흠..이상하네" 라고해서 제가 뭐가 이상하냐고 여쭤봤더니 "왜 이게 안서죠" 라는겁니다. 전 그때 제가 잘못들은줄 알았어요. 그래서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원래 이렇게 오일바르고 터치하면 다른 사람들은 다 서는데 왜 제껀 안서는건지 모르겠다는 뜻이었어요
와..그때 갑자기 내가 잘못온건가라는 생각이 들며...좀 아찔하더군요... 관리사분은 제가 나갈때까지 계속 이상하다는 눈빛을 보냈고
카운터에 계산하려고 나가니까 방에서 나가자마자 또 다른 남자분이 나체로 돌아다니시고...
리터치 받으러오면 저렴하게 해줄수 있다했는데.. 가지 않았습니다.. 괜히 편견일수도 있는데 기분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받고 난뒤 집에 와서 여자친구한테 이러이러한 일이 았었다하니까 그냥 자기 받는데서 받자해서 그 뒤론 여자친구가 받은곳에서 받았습니다
뭔가 뻘글이 된거같네요ㅎㅎ
왁싱은 처음엔 좀 아프지만 하고 나면 정말 개운한 느낌이 있어요. 특히 여름에 땀 덜차는게 엄청 좋습니다
대신 인그로운 안생기게 어느정도 관리는 해줘야하죠.!
+) 왁싱 중에 슈가링 왁싱이라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그게 덜 아팠어요
+) 커플로 왁싱받으면 정말 좋은게 밤에 좀 다릅니다! 감도가 좋아져요. 찝찝한것도 서로 덜하구요
+) 화장실에서 큰거 보고 난뒤 엄청 개운해요ㅎㅎ
성기를 만지작만지작 하는지라 시술자 성별과 상관없이 자연스럽죠.....
발기하면 기둥 주변 손보기 편하다고 선호하는 시술자도 있습니다.
당하신 사례는 아이스 브레이킹인데....
이건 개인차가 있는 수위라... ㄷㄷㄷ
핸디청소기 쓰는건 못봤는데..그랬군요
/Vollago
근데 어떻게 큰거 보고 난 뒤에 개운한 건가요?
휴지로 닦고나면 평소 털 있을때 닦을떄랑 다르게 되게 깔끔하게 닦이는 그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걸리적거리는게 없어서 그런거같아요
진정용 오일 발라줄때까지도 딱히 서지는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평소에 문제가 있는놈은 아닌데
목적(?)이 달라서 그런건지..
요약하자면
"어이쿠"
양해구하고 여쭤보니 기발하시는분 반도 안된다던데요.
+수정
아... 댓글까지 읽으니 좀 띠용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