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KFC에 가서 텐더나 닭껍질 튀김을 사서 점내에서 생맥주와 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방역 등의 문제로 잘 안가게 된 와중 새로운 감자튀김이 나왔더군요.
양도 많고 새로나온 그레이비 소스도 준다고 해서 한번 점심으로 간단히 사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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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기념인지 3XL사이즈라고 해서 파는데 대충 크기를 짐작하시게 냅킨과 같이 찍었습니다.
보다시피 양은 넉넉하고요... 저는 이것만 먹으면 될 것 같아서 다른 음식은 안사고 감튀만 샀습니다.
여럿이 먹을게 아니면 이걸로 충분할 것 같기도 합니다. (뭐 3배 크기 맞겠죠... 출시가격은 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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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딱히 평가하기 애매한게... 저는 감자튀김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거의 다 좋아해서 눅눅해진 것만 아니면 다 잘 먹습니다.
어쨌든 막 특징적인 것은 모르겠고 무난한 감튀맛이네요. 이름은 케이준후라이인데 큰 차이는 모르겠고 그냥 감자튀김맛이구나 생각하고 먹습니다. 좀 바삭한 느낌이긴 한데 KFC는 닭만 먹으러 가서 기존 감튀보다 뭐가 좋아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케이준 요리를 딱히 먹어본 기억이... 안나네요.)
맘스터치란 곳이 감자튀김이 좋다던데 거기는 할인을 거의 안해서 잘 안가게 되다보니... 먹어본 적이 없다보니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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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간만에 먹어볼 생각이 들게 만든 것은 그레이비 소스입니다.
저 멀리 북미에서는 흔한 소스인 것 같은데 국내에선 거의 보기 힘들다보니...
(KFC매장 내에 커널할아버지의 일대기를 유튜브로 틀어주는데 거기서나 보는 소스)
푸틴같은 요리는 먹어본 적이 없고 본고장 맛도 모르겠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짭잘한 육수맛?)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옛날 MRE(미군 전투식량)같은데서 먹은듯한 걸 생각해보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미트소스를 좋아해서... 미트소스 스파게티도 주면 잘 먹습니다)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미국맛 생각하고 먹으면 실망하시는 분들이 있나 보네요.
문제는 그것보다 양이 좀 적습니다. 감자튀김은 저만한데 소스는 감자 2/3 정도 먹으면 바닥을 삭삭 긁어야합니다.
(그레이비 소스는 따로 하나 사려면 500원에 파네요. 다른 소스보다 비쌉니다. 게다가 소스를 따로 더사고 하지는 않다 보니...)
어쨌든 감자튀김을 좋아하면 한 번 먹어볼 만은 합니다.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몰라도 다른 곳에 비해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이렇게 큰 팩 하나 사서 맥주랑 먹으면 마음이 풍요로울 것 같습니다. (저는 콜라 남은거 따라서 먹었지만요...)
컨셉에 맞게 그것도 팔아도 괜찮겠네요.
오늘 다시 가서 3배 사이즈 감튀를 먹고 왔습니다
소스는 딱히 없어도 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 파파이스는 사라지고, 맘스터치는 멀었는데, KFC 감자가 바껴서 전 만족입니다
감튀랑은 어울리지 않는 소스였습니다. 아니면 감튀랑 어울리는 소스인데 감튀가 소스랑 어울리지 않는 조리법이었다던가....
오히려 버거를 먹은게 요즘 맘터보다 괜찮다 라는 생각이었어요
+ 사이드메뉴 변경으로 떡볶이 먹었는데 이게 제일 꿀맛이었습니다.
와이프랑 저녁이로 이거 하나 먹고 땡했습니다.
그레이비 소스가 제 입맛에는 맞던데 와이프는 한번 먹고 손도 안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