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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KFC 감자튀김(케이준후라이) 간단한 느낌 17

1
2020-11-17 14:50:22 180.♡.78.175
Sunnyside

가끔 KFC에 가서 텐더나 닭껍질 튀김을 사서 점내에서 생맥주와 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방역 등의 문제로 잘 안가게 된 와중 새로운 감자튀김이 나왔더군요.

양도 많고 새로나온 그레이비 소스도 준다고 해서 한번 점심으로 간단히 사먹어 봤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출시 기념인지 3XL사이즈라고 해서 파는데 대충 크기를 짐작하시게 냅킨과 같이 찍었습니다.

보다시피 양은 넉넉하고요... 저는 이것만 먹으면 될 것 같아서 다른 음식은 안사고 감튀만 샀습니다.

여럿이 먹을게 아니면 이걸로 충분할 것 같기도 합니다. (뭐 3배 크기 맞겠죠... 출시가격은 3,900원)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사실 딱히 평가하기 애매한게... 저는 감자튀김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거의 다 좋아해서 눅눅해진 것만 아니면 다 잘 먹습니다.

어쨌든 막 특징적인 것은 모르겠고 무난한 감튀맛이네요. 이름은 케이준후라이인데 큰 차이는 모르겠고 그냥 감자튀김맛이구나 생각하고 먹습니다. 좀 바삭한 느낌이긴 한데 KFC는 닭만 먹으러 가서 기존 감튀보다 뭐가 좋아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케이준 요리를 딱히 먹어본 기억이... 안나네요.)

맘스터치란 곳이 감자튀김이 좋다던데 거기는 할인을 거의 안해서 잘 안가게 되다보니... 먹어본 적이 없다보니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어쨌든 간만에 먹어볼 생각이 들게 만든 것은 그레이비 소스입니다.

저 멀리 북미에서는 흔한 소스인 것 같은데 국내에선 거의 보기 힘들다보니...

(KFC매장 내에 커널할아버지의 일대기를 유튜브로 틀어주는데 거기서나 보는 소스)

푸틴같은 요리는 먹어본 적이 없고 본고장 맛도 모르겠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짭잘한 육수맛?)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옛날 MRE(미군 전투식량)같은데서 먹은듯한 걸 생각해보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미트소스를 좋아해서... 미트소스 스파게티도 주면 잘 먹습니다)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미국맛 생각하고 먹으면 실망하시는 분들이 있나 보네요.

문제는 그것보다 양이 좀 적습니다. 감자튀김은 저만한데 소스는 감자 2/3 정도 먹으면 바닥을 삭삭 긁어야합니다.

(그레이비 소스는 따로 하나 사려면 500원에 파네요. 다른 소스보다 비쌉니다. 게다가 소스를 따로 더사고 하지는 않다 보니...)


어쨌든 감자튀김을 좋아하면 한 번 먹어볼 만은 합니다.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몰라도 다른 곳에 비해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이렇게 큰 팩 하나 사서 맥주랑 먹으면 마음이 풍요로울 것 같습니다. (저는 콜라 남은거 따라서 먹었지만요...)

Sunnyside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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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
삭제 되었습니다.
Sunnyside
IP 180.♡.78.175
11-17 2020-11-17 15:37:07
·
@기범.이님 그레이비 소스를 말하시는 건가 했는데 케이준 소스란것이 따로 있군요.
컨셉에 맞게 그것도 팔아도 괜찮겠네요.
40대
IP 116.♡.102.87
11-17 2020-11-17 15:45:54
·
어제는 평범한 세트 메뉴에 있던 뉴 감튀를 먹고 맛있어서,
오늘 다시 가서 3배 사이즈 감튀를 먹고 왔습니다
소스는 딱히 없어도 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 파파이스는 사라지고, 맘스터치는 멀었는데, KFC 감자가 바껴서 전 만족입니다
Sunnyside
IP 180.♡.78.175
11-17 2020-11-17 15:54:08 / 수정일: 2020-11-17 15:54:44
·
@40대님 그동안 닭껍질 튀김 많이 먹었는데 이제 감튀도 고려해 볼 만 한것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행사를 노리겠지만...)
조한이
IP 124.♡.13.209
11-17 2020-11-17 17:34:50
·
저 케이준 감튀 너무 좋아해요 진짜 ㅋㅋㅋ
Sunnyside
IP 180.♡.78.175
11-17 2020-11-17 17:55:33
·
@조한이님 감튀의 변방이던 KFC가 살아나는 건가요 ㅋㅋㅋ
맛게
IP 125.♡.60.55
11-17 2020-11-17 19:24:36
·
감자맛으로 퀄리티 못 올리면 차라리 양념 버무리는게 낫쥬 ㅎㅎ
Sunnyside
IP 180.♡.78.175
11-17 2020-11-17 19:46:14
·
@맛게님 사실 저는 다른 동네에서 파는 양념감자(가루뿌려 흔들어먹는)도 잘 먹는지라 그렇게 다양한 맛을 지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포숑
IP 112.♡.73.57
11-17 2020-11-17 21:15:22 / 수정일: 2020-11-17 21:15:36
·
저도 오늘 먹어봤는데, 처음 먹어보는 소스라 소스추가까지 했지만.. 하나만 오픈하고 그마저도 다 못먹었네요..
감튀랑은 어울리지 않는 소스였습니다. 아니면 감튀랑 어울리는 소스인데 감튀가 소스랑 어울리지 않는 조리법이었다던가....

오히려 버거를 먹은게 요즘 맘터보다 괜찮다 라는 생각이었어요

+ 사이드메뉴 변경으로 떡볶이 먹었는데 이게 제일 꿀맛이었습니다.
Sunnyside
IP 180.♡.78.175
11-17 2020-11-17 22:40:55
·
@포숑님 제 기준에는 먹을만 하던데 말이죠... 소스가 호불호 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스 따로 사먹으라면 생각해봐야 할 것 같긴 합니다)
howdoudo
IP 121.♡.85.144
11-17 2020-11-17 22:22:15
·
혼자는 먹기 불가능한 양이던데...
와이프랑 저녁이로 이거 하나 먹고 땡했습니다.
그레이비 소스가 제 입맛에는 맞던데 와이프는 한번 먹고 손도 안대더라구요.
Sunnyside
IP 180.♡.78.175
11-17 2020-11-17 22:42:15
·
@howdoudo님 그냥 먹기는 좀 물릴 수도 있고 음주하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양이었습니다.
Realtime
IP 75.♡.156.182
11-18 2020-11-18 01:49:30 / 수정일: 2020-11-18 01:51:13
·
그레이비 트레인이라는 숙어(?)가 있다고 하죠. 1800년대 미국에서 한창 서부 개발이 진행 될 때, 추수감사절 쯤에 동부에서 그레이비 소스를 잔뜩 만들어서 서부로 보내면 중간 역에서 멈추면서 소스를 파는게 꽤나 짭짤한 사업이었다고 하죠. 그래서 요즘 속어로 "앉아서 꿀 빤다"는 것 같은 표현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Sunnyside
IP 180.♡.78.175
11-18 2020-11-18 02:10:25
·
@Realtime님 그레이비 소스가 저동네 국민 소스급인가봐요. 감자튀김은 모르겠는데 으깬 감자는 그레이비 소스에 많이 말아먹던데... 역시 고기가 많아서인지 육즙이 풍부한 동네인 것 같습니다.
카펫트
IP 125.♡.230.236
11-18 2020-11-18 09:42:02
·
필리핀 가면 치킨에 밥비벼 먹던 그 소스 ㄷㄷㄷ
Sunnyside
IP 180.♡.78.175
11-18 2020-11-18 11:13:48
·
@카펫트님 필리핀도 많이 먹는군요. 미국 영향이 커서 그런가...
뽀숭이
IP 121.♡.200.227
11-18 2020-11-18 09:50:34
·
그레이비엔 매쉬드포테이토가 있어야...!!
Sunnyside
IP 180.♡.78.175
11-18 2020-11-18 11:14:20
·
@뽀숭이님 유서깊은 조합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감자 튀김이 더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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