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이폰만 쭉 쓰다가
업무상 통화녹음이 안되는 것에 불편을 느끼던 중
3.5파이 이어폰 단자까지 빼는걸 보고 갤럭시로 옮긴 1인 입니다.
그래도 아이패드는 계속 썼는데
갤럭시 노트 맛에 빠져서 노트9을 사고 갤탭S6를 사면서 완전 탈 애플 하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너무 큰 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중
노트20울트라가 너무 못생겨서 s20 으로 마음이 기울던 중에 ...
우연히 플립을 만져보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한달간 사용해보니 장단이 너무 명확해서 자기 전에 정리해서 남겨봅니다.
(편의상 플립,액정 이라고 칭할게요. 액정이 아닌걸 알지만...)
● 장점
1. 이쁘다.
최근 갤럭시 중에는 제일 이쁜거 같습니다.
폴드도 이쁜데 폴드가 it기기 매니아 같은 느낌이라면
플립은 상대적으로 그런 느낌이 좀 덜 합니다.
2. 주머니에 쏙
접으면 한손에 쏙 잡히고 양복 마의 안주머니나 바지주머니에 쏙 들어갑니다. 최근에 이런 느낌 받은 폰은 SE2020, s10e랑 플립이 유일한거 같습니다.
3. 작은데 큰 화면
펼치면 노트 못지 않은 대화면 이라 매우 만족합니다.
길쭉한 비율이지만 폭이 좁아 그립감도 괜찮고
뉴스나 카톡이나 한 화면에 보여지는 내용이 많아 시원시원합니다.
이제 완전 적응해수 지금은 오히려 16:9 비율의 일반 폰 보면 좀 짧은 느낌이 듭니다.
4. 준수한 성능, 디자인
저는 LTE플립인데 (스냅855) 성능상 부족한 부분이 전혀 안 느껴집니다. 뭘해도 빠릿빠릿해서 좋네요.
여자분들은 보라 많이 쓰시던데 ... 막 꾸미고
저는 남자인데다가 블랙이라 기본케이스 만 씌워 다니는데 디자인이 무난해서 좋습니다.
노트20울트라는 안무난했습니다. 제 눈에는요.
5. 개인보안
평소에 접어 두니 알림이 의도치 않게 주변에 노출되는 빈도가 줄었습니다. 톡 내용이나 입출금알림 등이 전에는 바로 팝업(?) 으로 떠서 의도치 않게 타인이 보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접어두니 제가 열기전까지는 타인이 못 보고 열어서는 저만 보니 약간의 보안성이 올라 갔습니다.
6. 전원버튼 지문인식
액정 내장 지문인식보다 훨 나은 듯 합니다.
갤탭S6 쓰는데 그게 액정 지문인식인데 어떨때는 잘되다가 어떨때는 드럽게 안되서 짜증나곤 했는데 플립은 안정적인 인식률을 보여주네요.
7. 노엣지
접는 특성상 엣지가 없고 오히려 테두리가 있는데 전 이게 마음에 듭니다. 검은 테두리가 뭔가 안정적인 느낌이고 왜곡이 없어서 좋네요.
8. 카메라 각도조절
프리스탑힌지 덕에 다양한 각도로 사진찍는게 쉬워집니다.
바짝 엎드려 찍지 않아도 와이프나 여친의 롱다리샷을 찍어줄수 있고
식탁에서 일어나지 않아도 식탁샷을 공중에서 보는 각도로 찍을수 있습니다.
삼각대가 없어도 장노출 사진이 가능합니다.
최고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단점
1. 액정내구성
일반 폰에 비해 액정이 좀 말랑한 느낌입니다.
플립 첨 사고 기존 폴더폰처럼 손가락 하나만 밀어넣고 올려 열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럼 손톱때문에 무조건 기스가 나게 됩니다.
물론 액정보호필름이 기본부착되서 나와서 액정에 손상이 없는건 알지만 기본보호필름도 접어야 되서 그런지 약간 우레탄 느낌이고 말랑해서 쉬이 기스가 잘납니다.
요즘은 그냥 두손으로 엽니다.
2. 쥐똥만한 외부디스플레이
1.(일쩜)몇인치라던데 너무 작습니다.
시간 보기에는 충분한데 그 외에는 무쓸모 입니다.
시간도 ... 시간만 잘 보이고 날짜는 글씨가 작게 보여 노안오면 안보일거 같습니다.
사진찍고 이럴때 화면 들어오게 할수 있는데 ... 안씁니다.
2.5인치~3인치만 됐어도 ...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3. 알람 확인 불편
장점5의 개인보안과 약간 상충되는데 ... 접어 놓다 보니 알람이 와도 바로 확인하는거 아니면 좀 늦게 알아채게 됩니다. 외부디스플레이가 작고 그걸 옆으로 넘겨야 알람이 보이는 구조라 더욱 그렇습니다.
이건 워치 하나 사서 극복했습니다.
4. 배터리
3300 이라던데 이거 치곤 꽤 버팁니다.
제 생활패턴상 그냥 쓰면 노트9으로 6시간 정도
SE2020으로 4시간 정도 가 화면켜짐 평균값이 였는데 플립은 4시간30분 정도 나와줍니다. 딱 적당한 사용시간이고 용량대비 오래가는 느낌이지만 하드하게 쓰는 분들은 분명 짧다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5. 모노스피커
2년전 기기인 노트9 보다 못할줄은 ... 몰랐습니다.
스테레오 아니라 충격이지만 스피커 자체의 성능은 괜찮습니다. 그냥 블루투스 이어폰 씁니다.
6. 개복치 내구성
사서 한달간 쓰면서 카페랑 사용기들 보니 한번 떨어뜨리면 끝이라는 사용기가 많이 보입니다.
중간에 접히는 힌지쪽으로 떨어지면 힌지가 충격받아 액정까지 나중에 문제가 발생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냥 열고 닫으며 쓸때는 문제가 없지만 절대 떨어뜨리면 안될거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폰을 거의 거의 거의 안 떨굽니다.
7. 삼성페이
기존폰이랑 뭔가 삼성페이 대는 부분이 다릅니다.
솔직히 아직 어딜 대야 잘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인지 아래인지 ... 대충 중간 대면 되는거 같은데 ...
노트9 때보다 포스기기에 좀 더 문질러 줘야 결제가 되는데
어딜대야 잘 되는지 아시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ㅠㅠ
□ 사용팁
1. 무조건 보험 필수폰인듯
하루 수십 수백번 여닫는데 이게 2년간 멀쩡할것 같지 않습니다. 보험이 있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중고로 사서 보험없이 쓰시는거 비추합니다.
특히나 힌지에 찍힘 있는 폰은 피하십시오. 시한폭탄 입니다.
힌지 찍힘 있으면 액정에 문제생겼을시 무상 AS도 안해준답니다. 꼭 보험 드세요. 삼케플이라도 ....
2. 워치를 사라
접어 두는 폰이기 때문에 카톡 문자 기타 알림이 오면 무조건 열어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은근 귀찮습니다.
이럴때는 워치 하나로 해결됩니다.
쓱 보고 단순 알람(광고 등)이면 무시하면 되니까요.
폰을 확실히 덜 엽니다.
그래서 인지 배터리도 더 오래 갑니다. (?)
워치도 워치 나름인데
미밴드 같은건 알람 확인 은 되는데 간단답장이 안됩니다.
갤워치나 액티브류는 됩니다.
간단답장 예문에 등록만 해두면
ㅇㅇ, 네, 네알겠습니다. , 지금은 회의중입니다. 등의 간단답장이 시계에서 원클릭으로 됩니다.
전화 거절도 미밴드는 그냥 거절인데 워치류는 문자 보내면서 거절이 됩니다.
전 워치 하나 사서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단점 여러개가 한방에 해결되었습니다.
3. LTE 플립이면 지문은 감내해라
액정보호필름 이 좀 다른거 같은데 그래서 인지 화면에 지문이 작살납니다.
외관도 유광이라 장난 아니게 지문이 붙습니다.
기본케이스도 유광이라 똑같습니다.
지문방지 스킨 하나 붙이면 해결은 됩니다.
5G 는 외관이 무광이라 지문압박이 없더군요 ㅠㅠ
1달 써봤는데 꽤 오래 함께 할 거 같습니다.
아직은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네요.
사이즈가 작아서 특히나 겨울보다 여름에 더 좋을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봐도 이쁜거 같습니다. 이쁜면 장땡.
LTE랑 5G랑 액정필름이 다른가요?!
더 크면 그게 폴드랑 다를게 무언가 싶어서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세대 더 기다리는 중입니다..
폴드2도 폴드1보다 나아졌으니까요.
저도 그 휴대성이 중요해서 현재 SE2 쓰는 중입니다.
(애플을 좋아하진 않으면서도)
윗분 말씀처럼 삼페 활성화 화면에서 동심원이 점멸하는부분이 삼페 작동부위입니다. ㅎ
저도 업무상 녹음이 필수라 안드 쓰고 있고,
플립을 사용해보니 거의 만족하는편인데 삼페만 접은 상태에서 구동 가능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5g는 865
근데 삼성멤버스 깔면 서비스센터 1회부착 무료이용권 주긴 합니다
와이프랑 같이 구매했는데 와이프는 SK 저는LG거든요 와이프는 보호필름 붙어서 출고되었고 저는 안붙어있더군요
떨어트리는건 한손으로 열다가 떨군적이 한 5번 되는데 전부 다행히 멀쩡했습니다
힌지가 좀 헐렁대는것 같아서 AS받으러 가려했는데 한번떨어지고 나니 힌지가 강해졌습니다
정말 의외입니다만 사실입니다
외부액정은 진짜 조금더 커졌으면 싶어요 그리고 와치는 저도 모르게 구입했습니다.
바지 주머니에 넣을때 툭 튀어나오지만 그냥 손에 들고다니기는 그립감이 좋네요
카메라가 좀더 좋아지고, 접었을 때의 두께가 얇아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