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결심 배경
1. 중학교 때부터 알러지 비염으로 고생을 했으나, 나이를 먹으며 점점 비염이 약해져 갔습니다.
그래서 비염으로 딱히 불편함이 크게 없었습니다.
(심할 때는 알래그라 120mg 1알 먹고, 나잘 스프레이 뿌리고)
2. 하지만 비중격만곡증으로 왼쪽 콧구멍이 작아서, 잠 잘 때 수시로 막혀서 수면의 질이 떨어집니다.
1~2시간 마다 깨서 코 풀고 자고...특히 건조할 수록 심합니다.
3. 특히, 어느 인터넷 글에서 비염 환자가 살아가는 별 지장이 없다는 말에
이비인후과 의사가 당신이 정상인의 숨쉬기를 안 겪어봐서 그런 말 한다고 하는
내용의 조크를 보니 갑자기 수술 결심이 ㅎㅎ
4. 또 내년에 2세 계획이 있어, 지금 안 하면 평생 못 할 것 같은 위기감 ㅎ
5. 참고로 친형이 15년 전 쯤에 동일 수술 경험자인데, 완전 수술 비추 (죽음의 회복기, 재발)
#첫번째 진료 (8월 어느날)
1. 동네병원에서 진료의뢰서 받아서, 집에서 젤 가까운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로 갑니다.
2. 정보가 없어서 그냥 젤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ㅎ
3. 의사 선생님이 진료 보시자 마자, 비중격만곡증이 심해서 수술을 권하시길래 저도 콜
4. 수술날은 10월 21일
5. 피검사, 엑스레이와 기억 안 나는 검사를 받습니다.
6. 코 CT 검사를 예약 합니다.
#두번째 진료 (9월 25일)
1. CT 받으러 갔더니, 조영제 알러지 검사 때문에 또 피검사를 합니다.
2. 조영제를 맞고 CT검사를 합니다.
3. 전신마취 때문에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세번째 진료 (10월 13일)
1. CT사진을 보여줍니다.
2. 비중격이 왼쪽으로 확연히 휘었네요. (사진 찍어 놨으면 좋을건데...정신이 없어서)
3. 수술 코디네이터를 만나 입원설명과 기타 부연 설명을 받습니다.
4. 입원 전날 코로나 검사 받아야 한답니다. (또 연차 추가?!)
#네번째 진료 (10월 19일)
1. 코로나 검사를 받습니다.
#입원 첫째날 (10월 20일)
1. 15시 입원을 합니다.
2. 병실을 배정 받고, 환자복으로 갈아 입고 대기합니다.
3. 1차 외래 진료를 받으러 가서, 수술 전 코 상태를 검사 합니다. (내시경 사진촬영, 코외부 촬영)
4. 2차 외래 진료를 받으러 가서, 수술 설명을 상세히 듣습니다. 엑스레이도 찍습니다.
5. 3차 외래 진료를 받으러 가서, 수술 전후 코 기능(특히 냄새)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을 위해 코기능 검사를 받습니다.
6. 링겔을 꼽고, 24시부터 금식을 시작합니다.
#입원 둘째날, 수술날 (10월 21일)
1. 10시쯤 수술실에 들어가서 수술대에 눕습니다.
2. 간호사가 5명쯤 보입니다. (이 때 느낍니다. 인건비도 안 나오겠는데???)
3. 수면마취 시작 합니다. 2~3초 지나고 기절 합니다.
4. 눈을 뜨니 회복실입니다.
5. 아직은 양 코만 막히고 어리둥절 합니다.
6. 입원실로 옮깁니다.
7. 양 코가 막혀있고, 코는 아프고, 두통은 오고, 귀는 멍멍하고, 침도 못 삼키고, 입안에서 피맛은 나고, 코에서는 콧물과 피가 계속 흐르고...
미쳐 버리기 시작 합니다. 수술 후회가 가득 몰려 옵니다. 원래 코가 좀 큰편인데 지금은 레알 코주부입니다.
양쪽 콧구멍으로 숨쉬기에 도움 되라고 튜브가 나와 있는데 1g도 도움 안 됩니다.
8. 이게 바로 지옥의 회복기 인가...
9. 17시 30분까지 금식인데, 뭐 줘도 못 먹습니다. 먹을 생각이 1g도 안 듭니다.
10. 피맛이랑 목에 걸린 가래 같은 느낌에 물가글을 합니다. 피, 가래, 침이 덩어리 져서 나옵니다.
11. 시간이 너무너무 안 가서, 랩탑을 꺼내고 회사일을 합니다.
12. 아픈데 업무 스트레스까지 오니 미쳐버릴 것 같아서, 랩탑을 덮습니다.
13. 업무 전화는 계속와서 폰을 꺼버립니다.
14. 이와중, 독재자님은 자기도 누워야 겠다고 침대에서 비키랍니다...부들부들...
15. 금식이 끝나고 저녁은 죽으로 먹습니다. 간호사가 내일부터 밥 나온다는데 그냥 퇴원까지 전부 죽으로 요청합니다.
16. 외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납니다.
17.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5인 병실인데 미친듯이 코고는 사람도 있고, 조선족 간병인의 말소리 등등...
그냥 2인 병실 갈 걸...
18. 입으로 숨쉬면서 겨우겨우 잠들만하면 무의식적으로 코로 숨쉬다가 통증 때문에 깹니다.
30분마다 반복 합니다.
19. 결국 뜬눈으로 다음날이 됩니다.
#입원 셋째날 (10월 22일)
1. 입으로만 숨쉬니 입안이 바싹 마릅니다. 클량에서 가습기 챙기라는 조언을 봤는데, 넓은 병실에 도움이 안 될 것 같아 안 챙겼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좀 낫습니다.
2. 수술 교수 회진 옵니다.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끝.
3. 참고로 전 연골을 잘라내고, 고주파 뭐시기로 지지고, 실리콘 보형물 삽입 하는 방식 입니다.
참고로 고주파 시술이 비급여 40만원으로 이번 수술비용 중에 젤 비싼 항목입니다.
4. 연골을 깍거나, 자르거나, 잘라내서 다시 뭐 조립해서 넣는 다는 방법이 있다는데, 제가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
수술할 때 교수님 판단으로 정한다고 합니다.
5. 외래를 가서, 숨쉬기 튜브를 자르고, 코밑 거즈를 교환합니다.
6. 어제보다는 두통이 덜 합니다. 점심이 지나니 두통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7. 입으로 숨쉬는 것도 좀 할 만합니다.
8. 귀는 계속 멍멍합니다. 침을 삼켜도 해결이 안 됩니다.
9. 코와 목으로 콧물+피는 계속 흐릅니다...
10. 그래도 넷플릭스나 소설 볼 컨디션은 됩니다.
11. 잠도 어제보다는 낫습니다. 특히, 코 고는 옆 환자가 퇴원해서 ㅎ
#입원 넷째날, 퇴원날 (10월 23일)
1. 지옥의 솜 빼기를 기다립니다.
2. 저랑 같은 날 수술한 아가씨가 솜 빼는걸 보았는데, 코에서 피순대 15cm가 나옵니다.
(저게 내 코에서 나온다고???)
3. 엄청 긴장하고 솜빼기를 받는데, 한 쪽 코에 1~2초씩만에 쑥 빠집니다.
통증 1g도 없고, 개운한 느낌만 와방 받습니다.
4.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 설명을 듣습니다.
5. 링겔을 빼고, 퇴원 수속을 받습니다.
6. 약국가서 생리식염수 4통과 스위퍼(가루세정제) 1통을 사고 집에 옵니다.
7. 솜 빼고, 집에 오는 동안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코호흡을 느낍니다.
그냥 코로 숨쉬는게 아니라, 코+머리로 숨쉬는 듯 한 느낌. 지옥의 회복기를 이겨낸 보상을 받는 것 같습니다.
8. 집에 도착하니 다시 양쪽코가 막히기 시작합니다...
9. 코+부비동에 콧물+피가 한가득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0. 식염수 세척을 합니다. 평소 잘 하는 세척인데 너무 힘듭니다. 절대 강한 압력으로 하면 안되고 흐르는 듯 한 느낌을 합니다.
4~5번을 하니, 오만가지가 다 나옵니다. 굳은 피 덩어리, 선명한 피, 콧물 덩어리 등등.
그래도 기분은 개운 합니다.
11. 세척 후, 코풀기는 금지 입니다. 그래서 잔여 식염수가 많아서 일상생활하면서 식염수+콧물이 줄줄 흐릅니다.
12. 이 때를 위해 준비한 크리넥스 수프림 소프트 휴지(최고의 부드러움)를 꺼내서 양쪽 코를 막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씁니다.
13. 약기운 때문인지, 평소 낮잠을 안 자는데 2시간 정도 잡니다. 꿀잠 잡니다.
14. 식욕이 없어서 흰죽만 먹습니다. 독재자님은 혼자 맛난거 다 해 먹습니다...부들부들
15. 약기운 때문인지, 밤잠도 일찍 눕습니다.
16. 잠잘 때, 역시 입으로만 숨쉬며 잠을 시도하지만, 잠들 쯔음에 무의식적으로 코로 숨쉬는데 이 때 코구멍이 원활하지 않다보니 코를 심하게 곱니다.
독재자님한테 구박 받습니다. (각방 쓰자니까!!)
17. 자다가 독재자님 몸부림에 코를 팔꿈치로 가볍게 가격당해 비명을 지릅니다...부들부들
#10월 24일
1. 또 어제보다 한결 낫습니다. 오른쪽 콧구멍이 미세하게 뚫려서 숨쉬기가 낫습니다.
2. 콧물+피 나오는 양도 줄었지면, 세척 후 휴지로 막는 건 똑같습니다.
3. 눈 밑, 상부 부비동 쪽 세척을 시도해 봅니다. 고개를 70도 각도로 숙이고 세척을 합니다.
엄청 큰 핏덩어리가 나옵니다. 와방 기분이 좋습니다.
4. 젤 통증이 심한건, 코안에 콧물과 피가 굳어서 코점막에 붙어 있는데, 이 때 코를 벌렁거리거나 인중을 아래로 당기는 모셤을 취하면 마치 코안이 뜯기는 통증이...
5. 아파트 헬스장에서 30분 걷기랑 스쿼트를 합니다.
6. 오늘도 식욕이 없어서 흰죽만 먹습니다. 독재자님은 스키야끼 혼자 해 먹습니다...부들부들
7. 오늘도 약기운 때문인지 낮잠도 자고, 밤잠도 일찍 잡니다.
8. 오늘도 코 곤다고 구박받습니다. (각방 쓰자니까!!)
결국 독재자님을 서재로 쫓아 냅니다. 내일이 두렵습니다...
#10월 25일
1. 또 한결 낫습니다. 요주의 왼쪽 콧구멍으로도 미세하게 숨이 가능 합니다.
2. 하지만 오늘도 콧구멍을 막고, 마스크 쓰고 지냅니다.
3. 내일부터 출근이 걱정 됩니다...회사에서 콧구멍 막고, 마스크 절대 안 벗을 예정입니다. 점심도 거르고...
다음 2탄에는 11월 3일 예정된 검진 결과와 그동안의 회복상태, 그리고 비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다음 검진 때 뺄꺼예요
가장 고통스런 순간을 자면서 보내는군요....ㅠㅠ;;
20년 전에 수술했는데...그때는 부분마취였어요...
코에다 정을 쑤셔넣고. 뒤를 망치로 땅땅. 치더군요 ㅎㄷㄷ
그다음에 뺀찌를 넣어서 빠드득하고 빼가는....ㅠㅠ;;
그리고..반복.....((눈물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흐르는...))
솜 넣고 빼는거는 아픈거 아니더군요...
(((덤으로...코에 지혈이 안되었는지. 새벽에 자다가. 피토하고 응급실로 실려간....ㅠㅠ;;ㅠㅠ;;))
그 기억이 새록새록..ㅎㅎㅎ
지금도 전신마취인 것 빼고는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네요.
부분마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 중에 너무 아파서 정말 인생 최고로 고통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ㅠㅠ
수술 중 피를 너무 삼켰는지 밤중에 병원 화장실에서 피를 한바가지 토했고요.
역시 얼마 안 지나 재발했고 코와 인중 사이를 절개했는지 한 10년 동안은 그곳이 계속 헐더군요.
팥빙수 같은 차가운 것 먹을때는 1분 정도는 코가 시려워 고통스럽고...
수술이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년 전부터는 비중격에 구멍이 생겨 숨 쉴때마다 쌕쌕 소리까지 납니다 ㅠㅠ
수술 절대 비추입니다!!!
수술은 안 아파요
회복기가 헬이죠 ㅋㅋ
토요일 수술 -> 월요일 뇌, 아니 코를 막은 거즈를 빼내고 new world를 맛봤습니다.
지금도 수술전과는 삶의 차이가 큽니다.
추천합니다.
3일 뒨가 병원가서 코에서 소독 솜을 빼는데 정말 한접시 나오더라는...
그래도 수술전보다는 살짝 괜찮긴 하지만 콧물과 코막힘은 여전헤요...
재발한다는건 통로가 다시 좁아진다는건데....수술 때 뼈를 뚝딱뚝딱 맞췄는데 어떻게 재발을 할까요
비중격이 다시 휠 수도 있데요 ㅠ
비중격이 다시 휠 수도 있고 깍아놨던 뼈가 자라기고 하지요..
왜 재발이 잘 되는지 설명을 봐도 이해가 안 가네요.
보통 만곡증 수술을 진행할 떄 비염 수술도 함께 시술하는 경우가 많아,
코 살을 지지거나 절개해서 넓히는데 이건 시간 지나면 살이 다시 자라나서 다시 막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저도 그렇고요...
비염은 재발한다 해도, 만곡증 교정은 하기 전엔 코 왼쪽으로 뼈가 휘어 있어 공기 자체가 잘 안 들어갔는데, 그거 하나 고치는 것만 해도 체감효과는 큽니다.
이제 비염&축녹증만 잡으면 정상 되는 거죠. 이게 힘들지만 ㅜㅜ
뇌의 하중 땜에 뼈가 휜다더군요.
그러니 수술한다고 해도 쇠를 뇌 밑에 대지않는 이상 또 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17~18년전에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비중격만곡술 받았는데...
부분마취에 1시간내외 수술시간이라고 설명했었지만 수술시간이 1시간을 넘겨 마취는 풀려올 때즘 레이저로 지지고(?)있어서 지옥을 경험했었죠..ㅠㅠ 통증에 냄새 콜라보.. ㅠㅠ 물렁뼈 자를 때는 니퍼로 자르는 소리가 딱 딱 나면서 갑자기 의사왈"왜 안잘리지?"이러면서 니퍼(?)를 꾹 잡고 왔다갔다 할 때마다 제 머리도 왔다갔다..
현재 코로 숨은 쉬지만 운동할 때 코로 들이마시면 입으로 들이마시는 것보다 덜 들어오네요. 코 고는 것도 같고..(소리는 덜남)
또한 비염이 문제가 아니라, 비염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축녹증을 함께 가지고 있고, 비염수술은 작은 이비인후과에서도 가능하지만, 축농증은 왠만하면 큰 병원 가서 해야하기 때문에 ct 찍어봐야할 꺼에요.
가장 큰 문제는 지금 글 쓰신 분이 힘들어하시는 코 막고 계신거, 저 이거 너무 힘들어서, 이게 외상후 스트레스 레벨까지 올라갔어요. 군시절, 얼굴에 자루 씌우고 하는 포로훈련도 그리 힘들지 않게 버텼는데, 지금은 코가 조금만 막혀도, 잠을 못 자기도 하고, 쇼크 상태까지 갈 때도 있어요. 저 정도는 아니시겠지만, 다른 건 몰라도 저에게 만큼은 비염 수술 덕에 얻은 거 보단 잃은게 더 컸습니다. (물론 저만 예외일 수도 있어요.)
식염수 세척하면서 먹은거 토했네요;;
일단 코로 숨쉰다는게 정말행복한 일이더군요
아 그리고 전 레이저로 지지고 난뒤에 후각을 많이 잃었어요
ㅜㅜ
그 뒤로 잘 살고 있긴 한데
1. 안쪽부분 코털이 사라져서 다음날일어나면 코 안쪽에 막같은 코딱지(;;)가 껴있다
2. 비염이 심해짐(예민해짐)
이 두 가지 증상이 있네요
이 글을 보고...확실히...다짐합니다...하지말자..=ㅁ=;;;
편도선은 입을 통해서 잘라내봤지만... 비중격만곡은 못하겠어요 ㅠ_ㅠ 무서워...흑...
저도 18년도 7월에 비염수술 했는데.. 마약성 진통제 먹으면서 거의 3주는 누워있었던 거 같네요.
수술하고 1주일동안은 진짜 엄청 힘들었는데 숨 쉬기는 한결 편합니다.
다만, 체질은 바뀌지 않아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이제 숨구멍은 만들어졌지만, 그 커진 숨구멍만큼 점막이 부어 그 부분을 메워서 숨이 안 쉬어지는 건 비슷합니다.
약 먹으면 조금 낫긴 한데 그래도 환절기에는 지옥이네요.
고생하셨어요 :)
진짜 뇌가 뽑혀나오는 느낌이였습니다....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던데요 ㅎ
왼쪽이 늘 답답하고, 만성 비염, 알러지 비염 남아 있고,
최근에 다시 심해져서, 콧물 기침하고 다닙니다.
코로나 시즌에 열도 안나면서 기침하고 다니려니 눈치보여서 참...
우리몸에 관성이라는게 있나봐요
그냥 이번 생은 이런가보다... 하면서 살고 있네요 ㅎㅎ
/Vollago
/Vollago
하고 나면 살거 같은데 지나고 나면 또 비슷해지는듯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쾌유하세요
코세척을 미리 알았으면 수술 안했을꺼같습니다
수면마취가 2번이라고 하더라도~~~ 꼭 따로 하세요~
한방에 했다가 지옥을 경험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녹는 솜이라 코는 뺄만했고, 맨처음 코로 들이마시던 그 상쾌한 공기가 아직도 생각나지만,
다시 살이 차오른거 같습니다. 결국엔 살이 문제에요... ㅠ.ㅠ
수술후 코에서 거즈를 꺼낸직 후 느낀 상쾌함은 처음 느껴본 경험이였습니다~
현재는 재발해서 다시 조금 휘어있지만 수술은 잘한것 같습니다.
수술 이전과 이비인후과 방문빈도가 달라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쾌유하십시요~
후기 보니까 못할 것 같습니다..